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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계기준 IFRS란? GAAP과 차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고 있는 회계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GAAP의 정의부터 알아볼게요.

GAAP이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회계규정 자체, 구체적인 회계 실무 지침, 또는 실무로부터 발전되어 광범위하게 인정되는 회계기준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업회계기준이 이에 해당됩니다.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K-IFRS입니다.

즉 GAAP이라함은 기업회계기준으로서,
IFRS 보다 상위 개념으로, GAAP의 한 종류로서 IFRS가 포함 되는 것입니다.

K-IFRS란, 회계기준위원회가 국제회계기준(IFRS)을 근거로 제정한 회계기준입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의 약자로, 영국에서 회계전문가들이 1973년에 설립한 단체에서, 기업의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회계기준입니다. 2000년 5월에 국제증권감독위원회가 이 단체에서 규정한 회계기준을 전 세계적인 단일 기준으로 채택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이 기준을 도입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3월 15일에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발표하고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상장기업에 도입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K-IFRS 입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외감법의 적용대상기업 중 K-IFRS에 따라 회계처리하지 않는 기업이 적용해야 하는 회계기준입니다.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상법' 제446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 제3호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금융위원회 및 중소기업청장과 협의하여 고시한 회계기준입니다.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은 비영리조직이 사회적 보고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비영리조직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여 활발한 기부문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져가고 있어, 이에 부응하기 위해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기준입니다.

 사람들이, 'K-GAAP'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보통 K-GAAP이라고 하면, '종전기업회계기준'을 말합니다.

이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일반기업회계기준' 시행 전에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하여 2010년까지 적용된 기업회계기준을 말합니다. 2010년 이후에 K-IFRS가 공식적으로 도입(적용)되면서 이제 K-GAAP이라고 하면, 과거 우리나라의 회계기준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밖에도 '특수분야회계기준'이 있는데, 이것은 관계법령 등의 요구사항이나 우리나라에 고유한 거래나 기업환경 등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회계기준입니다. 특수분야회계기준은 '집합투자기구',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