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양입니다:) 여러분! 과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 부터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였는데요. (썰어줘도 먹기싫어 할 정도였답니다ㅋㅋ) 그나마 딸기, 수박 이 두가지를 선호하고 잘 먹는 편이에요. 이마저도 몰랑하고 씹기좋게끔 잘게썰어먹는수준ㅋㅋ 아마 수년전 이 교정을해서 딱딱한걸 잘 안먹는게 습관이되어 더 기피하는것같아요. 근데 얼마전 시골다녀오고나서부터 갑자기 새콤달콤 시원한 과일이 무척이나 생각나는거있죠?! 그래서 쓱ㅡ배송으로 바로 몇가지 주문해봤답니다'-' 포도, 메론, 골드키위 이 세가지인데 포도는 씻어먹으면되고 골드키위는 반으로잘라 티스푼으로 퍼먹으면되서 편하더라구요. (간만에 챙겨먹었음ㅋ.ㅋ) 자연스럽게 메론은 맨 마지막 순서가 되었다는ㅋㅋ 메론이 먹고싶다는 동생의말에 사놓긴했는데 생각해보니깐 한번도 제손으로 손질해본적없는거있죠?! 심지어 주변에서 자르는것도 못봤던거같은ㅋㅋㅋ 약간 당황할뻔했지만 바로 메론 자르는법 직접해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쉽더라구요. 저처럼 몰라서 당황하지마시라고 오늘 제가 순서대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르고 남은 메론 보관방법 및 후숙 꿀팁까지 정리해볼게요^^ 1. 잘익은 메론 선별법. 메론은 꼭지가있는 윗둥과 배꼽이라 불리는 밑둥이있는데요. 아랫부분인 배꼽을 눌러보았을 때 딱딱하지않고 폭신하게 들어가는게 잘 익은거라고해요.
 2. 메론 후숙 방법 구입 후 2-3일정도 실온에 상온보관 뒤 냉장고(또는 김치냉장고)에 넣어주면되는데요. 저는 이것도 모르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버림,, 열어보니 다행히 익은게와서 많이 딱딱하지않았답니다. * 냉장고 장기보관은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서 익으면 냉장고에 1~2시간만 두었다가 먹는게 가장 좋다고하네요. 썰었는데 맛없으면 냉장고에서도 어느정도 후숙이 되기때문에 넣어두었다가 먹는 보관방법 있어요! 다른분들 메론 자르는법 보니깐 한번 씻어서 물기 닦은 뒤 썰라고하던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했어요. 수박도 안씻고 자르는편이라.. 헹구실분들은 씻으면되용!
첫번째. 메론 꼭지를 잘라주세요. 포스팅하면서 알아보니 메론이 국내생산되고있고 호박처럼 덩굴에 줄줄이 열리더라구요 신기방기+_+ 직접보고산게아니라 인터넷으로 구입한건데도 꼭지가 너무 마르지않고 상태가 괜찮았답니다.
두번째. 꼭지부분을 위로두고 반으로 잘라주세요. 파인애플처럼 딱딱하고 칼이 안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살짝 쓱삭하고 넣었더니 생각보다 쉽게 잘리더라구요. 저는 왼손잡이라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칼질을해서 오른손에만 위생장갑을 껴 주었답니다. 오른손잡이이신분들은 왼손에 장잡을 끼시면되요(양쪽 다 껴도 상관은없음ㅋㅋ)
반으로 잘린 메론+_+ 열었는데 바로 메로나 향이 나면서 잘 익었다는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뭔가 이것만 했는데도 뿌뜻했음ㅋㅋㅋㅋ)
세번째. 메론 중앙에있는 씨를 제거해주세요. 참외랑 똑같은데 참외는 그냥 먹는데 왜 이건 파내라고할까 궁금한 1인 보관방법에이어 먹어도되는지 찾아봤는데 독이 없어서 먹어도되지만 씹어서 소화되기 어렵기때문에 참외처럼 그래도 배출된다고해요 별 효용이없어 과육만먹는게 낫다고합니다:)
숟가락으로 파다가 이거 손이 편하겠다싶어서 장갑낀손으로 파냈어요ㅋㅋ (여기서 갑자기 메론이 맞는건지 멜론이 맞는건지 헷갈려서 알아봤는데 '멜론'이 맞는 표현이라고해요 하지만 저는 메론이 편하기 때문에 '멜론'이라하지않고 그냥 쓰던대로 쓸게요'-')
왼쪽이 숟가락으로 한거고 오른쪽이 손으로한건데 손이 훨씬 깔끔하게 잘된모습.
메론 자르는법 네번째. 반으로잘라 씨를뺀 멜론을 또 반으로 잘라주세요.
난 분명 반으로 잘랐는데 왜 두배차이가 나는거지ㅋㅋㅋㅋ
다음으로 또 반을 잘라주세요(4등분) 칼이 잘드는게아니라서 솔직히 좀 힘들었는데 오히려 초보자들은 안드는게 나을지도... 너무 잘들면 베일수도 있으니까요!! 항상 조심해서 하세요!!
나머지도 반으로 자름..또 실패ㅋㅋㅋ 오른손 다칠까봐 무의식적으로 딱 절반이 안되고있네요ㅋㅋㅋ
초승달 모양으로 4등분한 메론. 하나를 잡고 끝부터 살살 들어가면서 자르는데 과육이 최대한 남지 않게끔하는것이 포인트!
이렇게 껍질과 과육사이로 살을분리해주는데 잘 익어서 그런지 잘되는편이였어요. 메론 자르는법 처음 해보는거라서 걱정 많았는데 생각보다 쉬워하는중ㅋㅋ
첫 작품 완성.. 그러나 너무 얇게 등분을 나눠서 보기좋진않쥬??ㅋㅋㅋㅋ 어디서 본건있어서 에쁘게 플레이팅 해보려했으나 실패ㅋㅋㅋㅋㅋ
바로 동생한테 통 꺼내라고 시켰습니다.ㅋㅋㅋㅋ (끝까지 보시면 남은 메론 보관방법도 있어요!)
나는칼질이 무서바ㅠㅠ 하시는분들을위해 다치지않고 메론 자르는법 알려드릴게요 *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한번에 자를생각하지마시고 왼쪽 오른쪽 나눠서 자르세요!!!
그러면 이렇게 껍질이 중간에 살짝 남게되는데 이걸 사과깎듯이 깎아주면됩니다.
잘 잘라진 멜론:) 예쁘게 껍질까지 플레이팅 하시려면 한번에 성공해야겠죠?? 한번에 할때는 좀 아깝더라도 과육을 좀 남기고 자르는게 잘되고 보기도 좋을거같아요. 이상태에서 예쁜 꼬지에 꽃아서 내놓으면 손님상으로도 손색없음!
하나 잘라보고 감 찾았으니 두번째 세번째도 수월하게 손질해서 자르기ㅋㅋ 메론 자르는법 수박이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훨씬 수월하실거에요:))
가까이서보니 과육이 풍부한게 느껴지시쥬? 이렇게 잘라서 냉장고 넣어두고 그때그때 꺼내서 포크로 먹어주면 훌륭한 간식이된답니다. 메론 자르는법 이어서 보관방법도 알려드릴게요:))
가족들이 많다면 금방먹기때문에 깍둑썰기해서 수박처럼 냉장고에 보관하면되요 하지만 저희는 2인가구이기도하고 잘라보니 메론이 많이 익었길래 다 손질해두면 쉽게 물러질거같아서 반은 냉장고에 다시 보관하기로했어요. (이럴줄알았으면 씨 제거하지말걸 그랬음ㅋㅋ)
랩을 크게 잘라서 감싸도되고, 저처럼 바로 멜론 감싸면서 해도되요. 포인트는 최대한 밀봉이기 때문에 상관없음ㅎㅎ
1차로 래핑한 뒤 2차 비닐팩에 넣어주어 냉장고 과일칸에 넣어주었답니다. 이대로 넣어두고 3일 지났는데도 꺼내보니 괜찮았어요:) *그래도 잘라놓은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최대한 빨리 소비해주는게 좋겠죠?
잘라둔 메론은 티비를보며 동생과 맛있게 먹어보았어요. 제가 직접 손질한거라서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던 ㅎㅎ
이렇게 잘라서 냉동보관 후 아보카도/바나나랑 갈아먹어도 꿀맛이랍니다:) 추석에 내려갈 때 메론 가져가서 부모님께 손질해드려야겠어요ㅋㅋ 지금까지 메론 자르는법, 남은 멜론 보관방법 그리고 후숙 꿀팁이였습니다. 도움되셨기바라며 이만마무리할게요^^ |
메론 냉장보관 기간 - melon naengjangbogwan g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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