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혈전 성 외치핵 - geubseong hyeoljeon seong oechihaeg

혈전성 외치핵 있을 때,
수술 치료만이 답일까?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모두 일컫습니다.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과 항문에 내에 고름이 차 피부 쪽으로 구멍이 뚫리는 ‘치루’가 있고 그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치핵’입니다.

치핵은 항문과 하부직장, 그 주위에서 돌출된 혈관 덩어리입니다. 항문 주위에는 다른 조직처럼 혈관이 분포돼 있는데 잘못된 배변습관, 반복된 복압 증가 등으로 항문 안쪽에 압력이 가해지면 항문 혈관이 확장되면서 항문 혈관 덩어리가 밖으로 돌출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저희 상쾌한항외과에서 '혈전성 외치핵과 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혈정성 외치핵 증상, 특별한 증상보다는
피부 늘어짐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외치핵은 항문 가까이에서 발생하며 매우 민감한 피부로 덮여 있고 대부분 증상 없이 피부 늘어짐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직립보행을 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항문혈관이 점점 밑으로 밀고 내려오게 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혈관이 확장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나이가 들수록 노화 현상으로 치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혈전성 외치핵은 급성으로 혈류가 고여 혈전을 형성한 외치핵의 한 종류입니다. 항문 주위에 단단한 덩어리로 만져지며 터지면 피가 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내치핵과 연속된 혼합치핵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계획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안타깝게도 치질을 앓고 있는 환자 대부분이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악화된 형태인 혈전성 외치핵, 3,4도 치핵, 감돈치핵까지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치질 수술에 대한 두려움 역시 병원 내원을 미루게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초기일 수록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