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 차이 - dosihyeongsaenghwaljutaeg apateu chai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매우 익숙하실 텐데요.

최근 많이 언급되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해서는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겉보기에는 소형 아파트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지라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인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실 겁니다.

기존에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아파트, 오피스텔과 비교하여

도시형 생활주택은 과연 무엇이 다른지, 그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시작해볼까요?

도시형 생활주택과 아파트, 오피스텔 차이점은?

부동산 공고나 광고를 보다 보면,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단어가 꽤 자주 보이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이 매물이 소형 아파트인지, 오피스텔인지 도통 분간이 잘 되지 않아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실제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매물을 살펴보고 있다가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점을 알고 있더라도, 소형 아파트와 크게 차이가 없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아파트, 오피스텔의 차이점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아파트란?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말합니다.

여기서 공동주택이란 대지, 복도, 계단 및 설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독립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아파트는 1932년 일제시대에 지어진 서울 충정로의 5층짜리 유림아파트인데요.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30%가 농경지와 도시, 촌락 용지로 사용되고 있어

주택용 택지가 기본적으로 매우 부족한 조건입니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가 고층화되고, 팽창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겠죠.

다시 돌아와서, 아파트의 종류는 복도형, 홀형, 계단형, 복층형으로 구분됩니다.

아파트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계실 테니 간단히 설명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 오피스텔이란?

오피스텔이란 오피스(office)와 호텔(hotel)의 합성어로 업무를 주로 하고, 일부 숙식을 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합니다.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주 용도가 업무시설로 되어 있으며, 업무공간이 50% 이상, 주거공간이 50% 미만인 건축물을 말합니다.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되어 주택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택 1채와 오피스텔 1채를 동시에 소유하더라도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단, 업무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오피스텔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오피스텔이 아닌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다주택자로 인정되어 처분 시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피스텔의 용도는 전입 여부와 내부 구조 및 거주 시설 구비 여부, 실제 사용 용도 등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의 개념에 대해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1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규모로 300세대 미만으로 구성된 주택을 말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또는 면 지역은 1세대당 전용면적 100㎡ 이하)

즉, 정부에서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건설 기준과 부대시설 등의 설치기준을 완화시키거나, 적용하지 않아

신속하고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종류에는 원룸형 주택,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주택이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물 용도는 공동주택에 해당하지만, 주택법에서 규정한 감리 대상에서 제외되며,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청약자격 재당첨 제한 적용도 받지 않습니다.

실제로 거주할 때도 아무래도 느껴지는 차이가 있을 텐데요. 부대시설에서 그렇습니다.

아파트에서는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리사무소, 어린이 놀이터 등의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이 없고,

외부 소음과 배치, 조경 등의 건설 기준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편리함이 떨어집니다.

즉, 편의시설 및 복리시설이 부족하고, 보통은 주차대수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들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지하 주차장을 지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필로티형 구조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파트, 오피스텔과 비교하여 도시형 생활주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구분이 잘 되지 않았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큰 차이점이 있으니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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