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용각산 - yeoglyuseong sigdoyeom yong-gagsan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와 입을 연결해주는 식도의 점막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흔한 현상을 잦은 기침인데요. 이 기침 자주하면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2년전 역류성 식도염 판정을 받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70% 정도 완쾌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호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원인

역류성 식도염 한번 걸리면 상당히 고통스럽고 귀찮습니다. 왜냐하면 기침 계속 나옵니다. 안그래도 코로나19로 기침에 민감한데, 더 불편하죠.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저는 비교적 경증에서 그쳤는데요. 처음엔 기침으로 시작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기침이 나옵니다. 나중엔 목이 아플정도로 계속 기침을 하게되요. 여기서 좀 더 발전하면 명치 바로 위쪽이 타는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슴쓰림 현상이라 불립니다. 마지막으로 더 심해지면 위산이 역류하게 됩니다. 헛구역질을 동반할때도 있고요. 주로 쓰고 신맛을 동반합니다. 아주 죽을 맛이죠.

역류성 식도염 원인

기본적으로 과식, 문제입니다. 위에 너무 많은 음식물 때려넣으면 역류하기 쉽습니다. 거기서 구부정한 자세나 밥먹고 바로 잔다? 이건 정말 치명적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밥먹고 바로 침대 또는 쇼파에 눕는 습관때문에 걸리게 됩니다. 이 외에도 임신, 비만으로 인해 위장 내부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 괄약근 압력 감소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발생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 후기

참고로 저는 의사도 아니고, 단순히 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한 후기를 말씀드리는겁니다. 별것 아닐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에는 참 어려운 생활습관인데요.

식사하고 바로 눕지 않기

저는 항상 회사에서 점심식사를 하면 휴게실에서 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20대때는 괜찮았지만, 30대 넘어가면서 기침이 발생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수시로 기침을 달고 살았죠. 그래서 바꿨습니다. 생활 습관을요. 이게 쉬운건 아닙니다. 사람이 밥먹고 배부르면 졸린건 당연 지사, 그래서 저는 생활 패턴 자체를 바꿨습니다. 먼저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습관으로요. 이렇게 했더니 위에 부담도 전혀 없고 기침도 많이 줄었습니다.

왼쪽으로 기울여 자기

이렇게 생활습관을 바꿔도 부득이 밥먹고 바로 자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술을 먹었을 경우에는 더더욱요. 인체 구조상 왼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기울여 자면, 위의 입구는 위쪽으로 올라가기때문에 그나마, 역류성 식도염을 덜 자극할 수 있게 됩니다.

용각산 복용으로 통증 줄이기

이건 그냥 선택사항입니다. 저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으로 기침이 심했기때문에 용각산 복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용각산은 식도의 상한 점막에 용각산 가루가 붙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물과 함께 복용하면 안되고 가루만 온전히 드셔야합니다. 용각산에는 하얀가루의 오리지널과 용각산 쿨이라 불리는 스틱형 가루약이 있는데요. 가성비는 용각산 오리지널이 훨씬 좋습니다. 용각산을 복용하게 되면 기침으로 인한 목통증과 기침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식도의 상한 점막에 회복시간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활습관 변경과 용각산 복용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제 방법대로 생활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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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고질병 같은 게 하나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병원에 가도 특별한 원인 없이 어떤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낫지 않는 증상이 있었어요.

바로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인데 도무지 해결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이비인후과만 3군데를 다녔고 그때마다 각각 다르게 약 처방을 받았지만 말짱 꽝!

심지어 저는 따로 한약까지 지어먹어 보았어요.

한 달 정도 먹었는데 아쉽게 이것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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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증상은 음식을 먹고 난 뒤 더 심해졌어요.

늘 비염을 달고 살고 있었고 음식만 먹고 나면 은근 가래가 끼기 시작해 캑캑 거리지 않으면 목소리도 잠기고 목까지 슬슬 아파지기도 했답니다.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용각산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용각산을 제대로 먹어볼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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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나는 이유는 다 다르다고 해요.

첫 번째 이유로는 역류성 식도염을 들 수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인데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기도 한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앓게 되면 다른 위장장애와 비슷한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속쓰림을 시작으로 복통과 구역질이 날 수도 있고 메쓰거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수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은 초반에 고치지 않을 경우엔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인데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는 게 필요하겠죠?

무엇보다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만큼 평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건강식 위주로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목에 뭐가 걸린 느낌 2번째 이유는 비염으로 인해 생긴 이물감 때문이에요.

제 경우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는데 비염이나 축농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콧속에 콧물과 분비물이 서서히 쌓이면서 목뒤로 넘어갈 수가 있어요.

그럼 가래와 같은 이물감을 바로 느끼게 되지요.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 이런 이물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데요.

저도 아침마다 코 청소를 하는 이유로 이 원인을 꼽고 있네요.

세 번째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의 원인은 인후염 때문일 수도 있어요.

목감기를 앓고 있을 때 목 통증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요.

이때 바로 치료가 되지 못한 목 염증이 만성적으로 목 안에 자리를 잡게 되고 그 결과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급성 염증일 경우에는 열이 오를 수도 있고 점차 무거운 통증을 동반하여 기침도 계속적으로 나오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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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묵은 고민과도 같았던 목 아플 때 해결책을 찾기 위해 용각산을 섭취해 보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이건 광고도 아니고 제가 직접 복용하고 난 뒤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100%로 쓰는 것이니 오해는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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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마다 용각산 복용 효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가장 맞았던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은 용각산을 복용한 지 3달째에 접어들었는데요.

하루 최대 용량 6스푼까지 먹어보았고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들 때마다 섭취해 보았는데 즉시 가래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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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맑고 청량하게 잘 나오고 굳이 헛기침을 캑캑 대지 않아도 살만했답니다.

용각산을 구매하면 조그마한 스푼도 동봉이 되어 있는데요.

그 스푼에 용각산 가루를 담고 잘 깎아서 한 입에 털어 넣으면 돼요.

용각산이 제법 마음에 들었기에 지금은 사무실에 한 개, 집에 한 개 두고 목이 칼칼할 때마다 복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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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용각산을 먹을 때는 물 없이 가루를 조금씩 음미하면서 녹여먹는 게 좋아요.

가루 타입이라서 오히려 사레 걸리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처음에만 익숙지 않아 몇 번 그랬지 지금은 아무런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용각산의 맛은 씁쓸하다는 인상이 강한 편인데요.

그래도 먹을 만은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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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양이 워낙 적다 보니까 먹는데 구역감이 올라오거나 그러진 않아요.

용각산은 감기약이나 진정제, 알코올, 진해거담제 등과는 같이 투여하지 않는 걸 권하고 다른 약들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발진과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등이 있어요.

저는 부작용은 딱히 느끼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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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용각산 쿨 관련 제품도 나왔다고 하던데 다음번에는 약국에서 그걸 사다가 먹어보려고 해요.

워낙 아담한 사이즈에 휴대성도 용이하고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날 때마다 주기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만큼 제 개인적인 신뢰도는 100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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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아직까지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녀보면서 목 아플 때 해결을 못 보셨다면 가볍게 용각산 한번 드셔보는 건 어떠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처럼 꼭 맞는 경우라면 금세 이물감을 털고 청량한 목 컨디션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