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시간에 브러쉬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브러쉬 만드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사실 브러쉬 자체는 그냥 다운받아서 써도 됩니다. ) 브러쉬 설정하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라운드 브러쉬 두가지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께서 브러쉬를 많이 쓸텐데 설정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우선 브러쉬를 고르고(1번) 2번에서 브러쉬 종류를 고르고 사이즈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 위 2번을 눌러보면 이렇게 브러쉬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브러쉬 사이즈를 조절하는 부분도 보이네요. 우선 화살표가 가리키는 브러쉬를 골라보겠습니다. Hard round brush입니다. 딱딱한 원형 브러쉬라는 말이죠! ▲ 브러쉬 도구가 모여있는 듯 한 아이콘을 눌러주면 이렇게 브러쉬 설정이 뜹니다.
설정창을 열어보면 많은 메뉴가 뜨는데 자주 쓰는 것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자주 쓰는 설정은 이렇게 3가지입니다. 맨 위에 Brush Tip Shape는 앞에 체크하는 칸이 없어서 설정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중요한 설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아요! ▲ Brush Tip Shape의 설정입니다. Spacing이 보이는데 처음에는 25%로 되어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 높을 수록 오돌토돌(?)한 모양이 됩니다. 완전히 매끈한 선을 원하시면 1%까지 낮춰주시면 됩니다. ▲ 1은 Spacing 49% , 2는 1%로 해서 선을 그어봤습니다. 엄청난 차이가... ㄷㄷ ▲ 두번째로 Shape Dynamics 설정입니다. 이 설정은 브러쉬 뭉툭한 끝을 뾰족하게 만드는 설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림을 보면 Pen Pressure로 되어있는데 타블렛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 세팅을 하면 이렇게 끝이 뾰족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타블렛이 있어야 가능한 기능입니다. ▲ 이번에는 Transfer 설정입니다. 이 설정 역시 타블렛이 있어야...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타블렛이 있어야 마우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그림을 그리실 수 있습니다. ▲ 선이 이런식으로 강약이 생깁니다. 필요한 경우 이렇게 세팅해줍시다! ▲ 이번에는 Soft round brush를 사용해보겠습니다. ▲ 일단 소프트 라운드 브러쉬는 그냥 그어도 그라데이션이 들어가는 브러쉬입니다. 남용하면 그림이 뿌옇게 되는 현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소프트 라운드 브러쉬의 경우 세팅값을 약간 다르게 주시면 큰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옵션은 전부 끄고 Transfer만 조절하면 상당히 스무스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이렇게 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Shape Dynamics 체크를 해주시면 하드 브러쉬와 소프트 브러쉬의 중간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 1번 그림자는 하드 브러쉬로, 2번 명암은 소프트 브러쉬로 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는 다양한 브러쉬의 느낌을 주시면 더욱 자연스러운 명암을 넣어주실 수 있습니다.
▲ 브러쉬 창에서 톱니바퀴 모양을 눌러보면 화면과 같은 옵션들이 나옵니다. 1번 박스의 메뉴들은 썸네일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메뉴 중 보기 편한 방식을 골라줍시다! 2번 박스의 메뉴들은 브러쉬 목록을 정하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Load Brushes와 Replace Brushes의 개념이 헷갈릴 수 있는데, Load Brushes는 지금 있는 브러쉬에 다른 브러쉬가 더해지는 개념이고 Replace Brushes는 지금 있는 브러쉬들이 없어지고 새로운 브러쉬로 대체되는 개념입니다. 오늘은 브러쉬 설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브러쉬 설정창에 보면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쓰는(솔직히 저는 거의 저 3가지 설정만 건드립니다.) 메뉴들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다들 자신만의 느낌이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다른 옵션들도 직접 만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