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삭스 극혐 - peikeu sagseu geughyeom

남자 발목양말 왜 신으면 안될까? 올바른 남자 양말 코디 ex) 페이크 삭스

패션의 중요한 포인트 '양말'

알고보면 정말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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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코디 파트너가 되고싶은

김검은 입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양말을 신고 계신가요?​

​

혹시

​

발목양말(쇼트삭스)

줄무늬 양말(패턴 삭스)

​

또는 이런 양말을

최근에 신은적이 있으신가요?

​

그렇다면

글을 끝까지 읽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

난 제대로 신고 있었던것 같은데..?

(쇼트 삭스)

​

​

많은 분들이 힘껏 꾸미고

실수 하시는 부분이​

​

깔끔한 색상이라고 괜찮다고 생각하여

ex) 흰색, 검은색​

쇼트삭스(발목양말)를 신으시는 건데요

​

​

설상 흰색, 검은색의 쇼트삭스라고 해도​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미스가 분명합니다.

​

그 이유는

​

1. 애매한 길이감으로 신발의 실루엣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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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초사해서 새 신발을 사서 신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거나 거울속의 내 신발을 보았을때

​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면?

그때 발목 양말을 신고 있었다면?

신발은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

2. 깔끔한 연출이 불가능하다.​

​

살을 전부 드러내거나, 전부 가리거나​

둘중 하나의 선택지를 택하는게

코디를 깔끔하게 해주고

비율이 좋아 보이도록 하는 연출법이죠

​

특히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애매한 길이감으로

다리털이 삐져나올수 있는데요

복숭아 뼈까지 일부만 가려주게 되면

시야의 인식이 더 지저분해 보이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

종합적으로

​

신발이 덜 예뻐보이고 비율이 안좋아보이며​

지저분해 보이게 되는 코디의 옥에티가 되어버리는것이죠

​

단순 의류로써의 기능은

편안할 수 있지만 스타일링에 활용도가 높은

대체 가능한 제품들이 있기에

비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할거야!

(자칫 잘못하면 패션고자?)

​

양말을 잘 신게되면 옷을 잘 입고

센스 있다는 인식이 강하죠

​

사실 틀린말이 아니라 '사실'(fact) 입니다.

​

왜냐하면 그만큼 잘 신기 어렵기 때문이죠​

​

스타일링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붙었을때

슬슬 우리는 양말에 도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

이때가 위험한 순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요​

​

​

가장 많이 접하는

줄무늬, 체크 패턴의 삭스들

​

이때 수 많은 흑역사와 패션고자 짤이 만들어지게되죠.

​

정말 잘한 코디를 보게되면

빈틈없다! 라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

여기서

​

양말을 잘 신은 코디 = 정말 잘한 코디 ​

​

옷을 잘입고 센스있다 라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빈틈없는 코디일 확률이 높죠

​

어중간한 본인의 감으로 괜찮은데?​

라고 느끼는 순간이

실패하는 코디로 가는 타이밍 입니다.

​

물론 코디를 빈틈없이 준비했다거나

본인의 스타일링 수준이 확실히 높은

인증된 멋쟁이라면

​

문제될 일이 없겠죠

하지만 그런 분들이라면

끝까지 글을 읽이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니까요.

​

자 그럼 멋쟁이가 되기위해

호불호 갈리지 않은

​

실패하지 않는 양말이 어떤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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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크 삭스'

어느 순간부터

​

우리앞에 짠~ 하고 등장한 녀석이죠

​

첫 등장시에는 신발을 벗은 모습을 보고

이게뭐야~ 라는 쓴 소리를 꽤 들었었지만

​

신발이 코디에서 점점 더 중요한

포지션을 가져가는 현재 트렌드에​

​

신발의 실루엣을 깔끔하면서

돋보이도록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을 선택시에는 말 그대로 '페이크'

이기 때문에 때가 잘 타지 않는

검은색 색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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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혹여나 신발의 탑라인(신발입구) 부분이 낮은 디자인이며

밝은 색상의 제품이여서 페이크 삭스여도

살짝 보인다 싶으면 흰색을 신는 경우도 있죠

​

한마디로 페이크 삭스는

검은색, 흰색이면 충분하다 라고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

쿨 메쉬 소재의 페이크 삭스

​

기존의 페이크 삭스를 넘어서

쿨 메쉬 소재로 여름에 통풍을 극대화시키는

제품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역시 대세인 제품 답네요.

​

하.지.만​

​

페이크 삭스에는 어마어마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착용감이죠..​

​

발등 부분이 뚫려있고

감싸는 부위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

발볼이 넓다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은

걸을때마다 자주 벗겨지고​

​

뒷부분도 감싸는 부분이 적기에

발 뒤꿈치가 자주 까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

특히 로퍼와 같은 구두류를 신을때는 정말..아오​

뒤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답니다. (흑흑)

​

패션에 막 입분하신 분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발목양말에 길들여져 있어서

페이크 삭스의 착용감에 열폭을 하고는 하는데​

​

그 기분.. 공감100% 입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

​

하지만.. 멋에 죽고 멋에 산다!

스타일링을 위해선 어쩔 수 없겠죠?

​

​

​

우리들의 친구 장목양말

​

장목양말의 시대라고 불려도

이의가 없을 정도로

아니 늘 그랬을까요?

​

스타일링에 있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녀석입니다.

​

요즘에는 두께감도 다양해서

4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하기에​

(더운 여름에는 살포시 피하기)​

​

스타일링, 편의성 둘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가장 많이 활용되는 디자인은 검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한 단색계열의 디자인이죠

​

사실 양말은 검은색, 흰색이면 웬만한

스타일링을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복적으로 말하기)

​

지금 현재 트렌드는 양말로 센스를

뽐내기보다는 (난이도 매우 높음)

​

트렌디한 신발을 매치하는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신발이 많아야 한다는 소리​

​

출처 : 식스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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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 계열의 장목 양말은 특히

로퍼, 블로퍼, 더비슈즈와 같은

포멀한 느낌의 슈즈와​

​

포멀(formal) = 단정, 정돈된, 질서있는​

​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때

장점이 극대화 됩니다​

​

​

​

흰색, 검은색과 같은 단색 계열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스포츠 웨어 브랜드의 로고플레이 제품들도

ex) 나x키, 아디x스​

스트릿 코디에 많이 활용을 하고는 하죠

​

처음 칸예 형님의 모네기 룩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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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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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

1. 발목양말은 매~우 편하지만​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필요가 없다​

(다리가 짧아보이고 지저분해 보임.)

​

2. 줄무늬 양말 패턴양말은

잘 신으면 센스쟁이 이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기에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좋은 코디도 패션고자 짤로 만들어 버린다)​

​

3. 페이크 삭스는 착용감은 상당히 안좋지만​

그와 별개로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며

다리가 길어보이고 신발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여름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

​

4. 단색계열의 장목양말은 그냥 본좌이며

인지도 높은 스포츠 브랜드

ex) 나x키, 아디x스 의 로고 플레이를

활용한 제품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

5. 양말의 색상은 검은색, 흰색이면

웬만한 코디가 다 가능하며

심지어 선호도도 호불호 없이 가장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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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털 많은 남성분들 (저 포함)

대체 '장목양말' 없었으면

​

깔끔한 코디를 어떤식으로

연출했을까 상상해 보고는 합니다..

​

​

으..

​

상상을 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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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는 김검은이 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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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k.gu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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