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소금강 캠핑 장 - odaesan sogeumgang kaemping jang

수려한 국립공원 경관을 감상하며 캠핑하고 싶은데 캠핑용품이 없다고요?

캠핑용품은 있는데 텐트가 없다고요?

텐트는 있는데 자동차가 없다고요?

자동차는 있는데 짐옮기기가 힘들다고요?

캠핑카는 있는데 차를 대고 마땅히 캠핑할 장소가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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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캠핑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국립공원 캠핑장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계곡에 자리한 #소금강야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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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 계곡을 벗하고 자리한 소금강 야영장은 약140여동의 대규모 자동차야영장입니다.

노인봉으로 가는 탐방로 입구에 커다란 주차장과 상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리를 건너면 소금강 야영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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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차단기가 나오고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입장합니다.

제일 먼저 우측에 '소금강 야영장'이란 나무 문패가 반겨줍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이번에 신축한 안내소,편의시설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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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야영장은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오토캠핑이 가능한 자동차야영지 A구역, 차를 댈 수 없고 전기사용도 불가한 B구역.

자차 카라반을 가져와 캠핑할 수 있는 C구역, 체류형 카라반이 있는 D구역, 그리고 최근에 조성된 솔막형태의 자연의 집이 있는 E,F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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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를 옆에 두고 캠핑하며 전기 사용도 가능한 A구역은

새로 생긴 관리소 뒷편과 소금강야영장 나무 문패가 있는 쪽 옆으로 쭉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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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번까지는 관리소 뒤편, 화장실 건물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이트 모양, 크기가 다 다르고 좀 듬성듬성 자리잡고 있어 조금 여유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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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앞쪽 1~7번 사이트는 오래동안 예약을 받지 않아 잡초가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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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금강 야영장 문패가 있는 라인으로 28번~68번까지 사이트가 일렬로 쭉 배치되어 있습니다.

앞의 A구역에 비해 구조와 크기가 같아 정형화된 느낌, 좀 다닥다닥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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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역은 차를 바로 옆에 댈 수 없고 전기사용도 불가한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정형화된 A구역보다 그늘도 풍부하고 자연적인 느낌이 강해 선호하는 캠퍼들도 있습니다.

A60번대 앞쪽, 같은 풀밭 영역에 B1~B6번이 있습니다. 그리고 샤워장 건물 옆으로 B7, B8번이 자리합니다.

개인적으론 이곳이 텐트가 제일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소위 낭만적인 그림이 나오는 지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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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라반 구역이 나오기 전까지 풀밭 여기저기에

자유분방하게 나머지 B구역 사이트들(B9~B33)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전엔 훨씬 많은 사이트들이 있었는데 최근 정비가 되면서 사이트 수가 줄고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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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구역을 지나 야영장 제일 안쪽에 카라반 C구역이 있습니다.

9개 사이트가 있는데요. 이곳은 자차 카라반을 가지고 와서 캠핑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카라반이 없을 경우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바로 앞에 화장실 건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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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 야영장에서는 카라반이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바로 체류형 카라반 12대가 있어 편안하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12대의 카라반이 2열로 서 있습니다. 이곳을 D구역으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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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은 4인용으로, 이곳은 최대 1박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밖에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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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금강 야영장에 새로 생긴 솔막을 소개합니다.

자연의 집, 또는 하늘채라는 예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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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집은 2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일반형은 모두 12채, 특화형은 3채가 있습니다. 특화형은 모양이 커다란 세모라 더욱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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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집은 크게 3~4채가 무리지어 초록빛 여기저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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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막형태인 자연의 집 안에는 냉장고와 에어컨은 있으나 침낭, 주방도구 등 나머지 캠핑용품은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집마다 밖에 테이블과 바비큐 통은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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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총 3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지은 관리소 겸 편의시설동에 샤워실이 있으나 아직은 공사중이라 기존의 샤워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공사가 끝나면 온수 샤워도 가능하답니다.

개수대와 쓰레기 분리수거장소도 곳곳에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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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소금강 야영장은 시원한 계곡이 자랑거리입니다.

계곡은 출입구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야영장 교량에서 계곡 상류 100m까지 이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물놀이를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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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된 소금강 계곡을 따라 식당, 편의점, 마트, 카페 등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캠핑하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녀올 수 있고요. 계곡에서 놀다가 먹고 와도 좋습니다. 배달, 포장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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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기 전에 시원한 계곡가에서 가족과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가능한, 종합선물세트같은 오대산 소금강 야영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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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금강 야영장은 여름에도 좋지만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에도 아주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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