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반드시 확인바랍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 토이로봇관은 사전 예약 및 현장 발권 모두 가능합니다. 토이로봇관은 평일에만 점심시간 (12시 ~ 오후 1시)에 입장이 불가합니다. 평일 10시 ~ 12시(자율입장) 평일 오후 1시 ~ 오후 5시 (자율입장) 주말/공휴일에는 점심시간에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 토이로봇관 재입장은 다음 입장시간에 가능합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평일/주말/공휴일 동일하게 자율입장입니다 각 관 입장 마감은 5시입니다.(오후 4시까지는 입장하셔야 관람이 수월합니다.) 무료대상자(24개월 미만, 장애인 1~3등급, 국가유공자, 보도/촬영, 자료 기증자)는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내데스크 (애니메이션박물관 033-245-6470 / 토이로봇관 033-245-6460)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시간 10:00 ~ 18:00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입장마감 17:00 박물관, 토이로봇관 통합 관람시 17:00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 요금안내 24개월 유아, 장애인 1~3등급(동반 1인), 국가유공자(배우자), 보도/촬영, 자료 기증자(가족)은 무료입니다. 무료 대상자는 신분증(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 입니다. 박물관/토이로봇관 관람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 2시간으로 오후 4시까지는 입장해야 관람이 수월합니다. 온라인 예매는 당일 3시까지 가능합니다.(예매 후 1시간 후 사용 가능)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 입니다.(관람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으로 오후 4시 이전에 입장해야 관람이 수월합니다.) 관람료는 동일하나, 통계 수집을 위하여 사전예약 및 현장발권 시 관람 대상을 구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박물관 건물 내 모든 공간은 금연 구역입니다. 박물관 내 지정된 장소 외에는 음식물을 드실 수 큰소리로 떠들거나 뛰지마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상업적 용도 외 촬영을 적극 권장합니다.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체험 및 전시 등의 콘텐츠는 춘천엔 레고랜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린이들의 보물섬 애니메이션 박물관 관람후기 - 와니모드의 여행을 기록하는 에버노트 -
어렸을 적 흑백에서 작은 컬라텔레비전으로 바꾼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작은 브라운관 앞에 요일마다 다른 만화영화를 때맞춰 보던 때가 있었지. 지금 생각나는 만화는 메칸더V, 도전자 허리케인, 모래요정 바람돌이, 나디아 등등 지금이야 보고 싶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바로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시절이라 그때의 간절함을 이 시대 사는 아이들은 모를 것이다. 그때의 추억을 간직하며 현장 교육 체험으로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찾았다.
약속 장소와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 도착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딸아이 어렸을 적에도 자주 왔었는데 참 편했지.
애니메이션 박물관의 이용안내와 온라인 예약 방법 예전과 바뀐 것은 예약이 필수로 되었다는 것이다. 레고랜드 오픈으로 춘천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찾고 있어 시간대별로 예약을 마무리하고 입장하여야 한다.
정문에는 이렇게 애벌레 애니메이션 라바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나름대로 포토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 가볼 만한 곳 애니메이션 박물관의 입장료는 개인이 5,000원, 단체가 4,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입구부터 깔끔하게 단장하고 웅장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사실 어른들에게는 그저 그럴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아마도 그러할 것이다.
입구에서 예약 후입장 티켓을 발부받아.
박물관 곳곳에는 AI 도슨트라는 것이 있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박물관의 어떤 곳도 잘 설명해 준다.
애니메이션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스로부터 박물관의 전시는 시작된다. 평일이라 해설가님이 지나가면서 차근차근 박물관의 역사부터 애니메이션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니 어른이 된 나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만화,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대해 시대별로 잘 정리를 해놔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빠질 수야 없지.
애니메이션의 역사관에서 나오면 우리나라의 첫 극장인 단성사가 있던 종로거리를 재현한 코너가 나오는데 웅장한 태권 V가우뚝 서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 1936년~
1960년대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들
1970년대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1980년대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1990년대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2000년대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2010년대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영화제에서 인정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작품들
한국에 소개된 외국의 애니메이션 주옥같은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이 정말 많기도 했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태권브이 로봇 앞에서 그래도 셀카 한 번은 찍고 가야지.
1층의 전시코너를 모두 관람하고 2층으로 향했다. 2층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와 직접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체험코너들이 많이 있었다.
한편에는 세계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작품과 캐릭터들이 잘 정리되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가 잘되어 있다.
춘천 코너에는 구름빵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강국 일본 코너가 가장 인기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어갔다.
와우 내가 어렸을 적 가장 감명 깊게 봤던 허리케인 조 일본 권투 애니메이션이다. 그 어렸을 적에도 주옥같은 대사와 감성으로 가득 찬 만화영화였는데 여기서 허리케인 조를 보다니.
감성 충만할 사춘기 나이에 몇 번을 돌려봤는지. 너무나 귀여웠던 토토로도 있었다. 태권브이가 표절했다는 마징가 제트도 있었다.
유럽과 중국의 애니메이션은 약간 뒤처져 있어 아직까지는 걸음마 수준이고 비활성화되어 있다.
디즈니 캐릭터로 가득한 미국 애니메이션 코너이다.
2층 전시관에서 바라본 태권브이가 더욱더 웅장해 보였다.
그다음은 바로 아이들 체험코스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더빙한다던가. 소리를 입히는 체험도 있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한 번씩 체험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내가 만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아 신기하였다.
2층 전시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바로 2층에 한편에 특별기획전이 진행 중이었다.
바로 우리나라 노동자의 선구자 전태일 열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대작 태일이에 대해 모든 걸 전시해놨다. 입장한 분들에게 무료 상영 중이라 여유가 되면 영화를 다 볼 수가 있었다.
나름 알차게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다 관람하고 나왔다. 어릴 적 기억이 나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 우리 딸아이 가자고 해도 안 갈 것이 뻔하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곳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레고랜드가 개장해서 더욱더 인기가 많아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오시기 전에 꼭 예약하고 관람시간제를 체크하여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와니모드의 여행을 기록하는 에버노트 춘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애니메이션 관람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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