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탈무드란? 한 젊은이가 유태인에 대하여 연구하려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그는 먼저 구약성서를 공부하고, 이어 유태인에 관한 많은 서적들을 탐독하 <2>세 사람의 랍비 내가 <탈무드>의 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 시험을 보았다. 그때 '왜 여기에 입학하려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이 학교가 좋아 그래서 나는 그 사람한테 '그렇다면 구태여 학교에 입학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라고 물었다. 시험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교는 존경받 나는 여기에서 <탈무드>에 등장하는 세 사람의 랍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랍비 힐레루 어떤 때는 그나마 일거리가 없어 단 한닢의 동전도 벌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래도 힐레루는 학교에서 듣는 강의는 빼지 않고 들어야 했다. 다음날 아침 다시 공부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다른 날과는 달리 교실안이 어두웠다. 모두들 천정을 쳐다 보았는데,지붕에 난 창을
누군가가 힐레루에 관한 언행은 가장 많은 칭송 속에 전해지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말씀에도 적지 않게 인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힐레루는 천재였고, 어느날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찾아와 힐레루에게 강요하듯 말했다. [내가 한쪽 다리로 서 있는 동안에 유태 민족이 배우는 학문을 모두 말 그러자 힐레루는 태연스럽게 대답하였다. [당신 자신이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오] 짖궂은 또다른 무리들이 힐레루를 화나게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놓고 내기를 걸었다. 마침 안식일을 앞두고 힐레루가 목욕탕에 들어가 몸 [랍비님 인간의 머리는 왜 동그랍게 생겼습니까?] 힐레루는 성의껏 대답해 주고, 다시 목욕탕에 들어왔는데 그 남자가 또 문을 두드렸다. 힐레루가 다시 나오자 "왜 흑인은 피부가 검습니까?" 힐레루는 그러나 화를 내지 않고 차근차근 그 이유를 말해 주고는 목욕탕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또 노크 소리가 들렸다. 이 힐레루는 '내가 인내심을 잃어 버리는 것보다는 당신이 돈을 손해보는 것이 더 낫지요.' 라고 대답하였다. 어느날 힐레루가 급하게 걸어가고 있을 때 학생들이 달려와 '선생님,무슨 급한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때 힐레루는 '나는 지 '자기 자신을 깨끗이 하는 일은 아주 값진 선행의 하나이다. 로마 사람들을 보아라. 그들은 거리에 있는 수많은 동상들을 깨끗이 닦아내고 * 당신이 지식을 늘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당신의 지식을 줄여가고 있는 결과가 된다. * 자기의 지위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는 사람을 이미 스스로의 인격에 상처를 입고 있다. * 상대편의 경우에 서보지 않고는 남을 판단하지 말라. *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부끄러워 하지 말라. *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은 스승의 자격이 없다. * 만약 당신 주변에 뛰어난 인물이 없다면, 당신 스스로가 특출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 * 스스로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누가 자기를 생각해 주겠는가? * 지금 당장 그것을 서둘러 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는가? * 인생 최대의 목표는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추구해 그것을 가져오는 것이다. * 자기 자신의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될 자격이 없다. 랍비 요한나 벤 자카이 벤 자카이는 그때 유태 민족이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살아남는 길을 꼴똘히 생각한 끝에 마침내 로마의 유력한 장군과 협상을 하지 않으면 그런데 그 당시 유태인들은 예루살렘성 안에 모두 감금당한 상태였던 탓으로 바깥 출입조차 어려웠다. 그러나 벤 자카이는 환자를 가장하 며칠 뒤 벤 자카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으며, 그러나 끝내 죽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제자들은 그를 관 속에 넣은 그러나 반대파에서는 벤 자카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며 칼로 찔러 죽었나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그런 짓은 죽은 사람 제자들은 '만일 로마 황제가 죽었다면, 당신들은 그때도 칼로 관을 찌를 것인가?' 하고 항의하였다. 또한 무장도 하지 않았음을 강조하여 마 그러자 장군은 황제 폐하를 모독했다고 언성을 높였다. 벤 자카이는 당황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아닙니다. 장군은 반드시 로마의 황제가 됩니다] 확신에 찬 랍비의 말에 장군은 얼른 입을 막았다. [그런 얘기는 그만 둡시다. 나를 찾아온 목적이나 말해 보시오] 벤 자카이는 '오직 한가지 소원이 있다'고 했다. 여러분도 그 소원이 무엇인지 짐작해 보십시오. 벤 자카이의 소원이란 이런 것이었다. [방 한칸의 교실이라도 좋으니 조그만 학교 하나만 지어 주십시오. 그리고 그것만은 없애지 않았으 벤 자카이는 필경 예루살렘이 로마에 점령되어 곧 파괴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만 유지하고 있으면 유태 민족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 황제가 죽고, 그 장군이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 그는 '하나의 작은 학교만은 절대로 없애지 말라'고 명을 내렸 벤 자카이는 '항상 선한 마음을 지니는 것이 최대의 재산'이라고 역설하였다. 유태인들의 제단에는 돌만 사용하고 철을 비롯한 금속은 쓰지 말이나 감각이 없는 돌까지도 신과 인간 사이를 맺어주는 것으로 여겼다. '우리들은 인간이므로 부부 사이에,또 나라와 나라 사이에 평화로 랍비 아키바 아키바는 남의 집에서 일할만큼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못했으므로 글을 읽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의 부인은 '당신이 공부하여 지식을 갖추 그래서 아키바는 나이가 들어 아이들 속에 섞여 공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나 그가 공부를 마치고 귀가했을 때는 이미 당대의 이 로마인들은, 유태인은 그들이 배우고 있는 전통적인 책으로 인해 참다운 유태인이 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때 아키바는 여우에 어느날 여우가 냇가를 거닐고 있는데, 물 속에서 물고기들이 바쁘게 헤엄쳐 다니고 있는게 보였다. 그래서 여우는 '왜 그렇게 바쁘게 다니 그러자 물고기는 '우리를 낚으러 달려드는 그물이 무서워서 그런다'고 대답하였다. 여우는 친절한 척 '그럼 땅으로 나오렴.내가 너희들을 물고기는 여우의 말에 '여우들은 꽤냐 영리하다고 들었는데.이제 보니 그렇지도 않군 우리도 살고 있는 물 속에서도 이렇게 무서워 떨고 있 이를테면, 유태인에게는 학문은 물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으므로 물고기가 물을 떠나 잠시도 살 수 없듯이 유태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반드 그 뒤 아키바는 로마인들에게 붙잡혀 로마로 끌려간 뒤 처형당하게 되었다. 그때 로마 사람들은 아키바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는 것은 형 마침 아침 기도가 시작되어야 하는 시간이었다. 이때 불에 빨갛게 달군 인두가 아키바의 등에 아키바는 아침 기도를 시작하였다. 이 모습을 [당신은 이런 참혹한 고통 속에서도 기도를 할 수 있는가?] 아키바의 대답은 담담했다. [지금과 같이 이렇게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신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나 자신으로부터 진실로 신을 사랑하는 나를 발견하는 기쁨뿐이다.] 아키바가 조용히 말을 마치자 그의 찬연했던 생명의 등불이 서서히 꺼져갔던 것이다. <3>편 역자의 말 <탈무드>란 히브리 어로 미슈나(Mishnah), 즉 '가르치다'라는 의미에 관련된 교훈이나 설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탈무드>는 <구약성서>가 씌여진 뒤 유태교의 법률, 전통적 습관, 축제, 민간 전송, 해설 등을 모아 편찬한 것으로 성서 다음으로 유태 여기에는 유태인들의 종교적 생활만이 아니라 법적 규정이나 판례법 까지도 포함되어 있으며, 당시 유태민족의 생활양식은 물론 기독교와 <탈무드>는 팔레스타인에서 발견된 것 (약 4세기 말경 편찬)과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된 것(약 6세기경 편찬)의 두 종류가 있다. 그래서 이 <탈무드>의 주인공인 유태 민족은 수천년에 걸쳐 온갖 박해와 시련 속에서 살아온 불운의 민족이기도 하다. 이 민족의 수난사는 한마디 기원전 200년부터 약 700년에 갈쳐 많은 학자들과 랍비들의 연구 결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탈무드>는 수천년 동안 그들의 입을 통해 유태민족 사이에 구전된 이러한 지혜와 가르침이 학자들과 랍비들의 힘에 의해 오늘날의 <탈무드>로 빛을 더하게 되었다. 그런 만큼 <탈 여기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탈무드>, <유태인의 유머>, <유태인의 격언>으로 구성하였다. 이 모두가 기존에 편찬된 <탈무드>를 '랍비'는 히브리어로 '나의 주인', '나의 스승'이라는 뜻이다. '라바이'라고도 하는데, 원래는 유태인들이 자기들 종교적 지도자에 대한 경칭 마법의 사과 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따님이 큰 병이나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 당시 아주 외딴 시골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맏이가 망원경으로 그 포고문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삼형제는 그 사정을 딱하 삼형제 중 둘째는 마법을 쓰는 융단을 가지고 있었고, 막내인 셋째도 마법을 쓰는 사과를 가지고 있었다. 마법 융단은 아무리 먼 곳이라도 이들 삼형제가 서둘러 마법 융단을 타고 궁전에 도착하여 공주한테
마법사과를 먹게 하자 공주의 병은 정말 신통하게도 말끔히 낫게 되었 그러나 삼형제들은 서로 의견이 달랐다. 이 중 큰 형이 말하기를 '만일 내 망원경으로 포고문을 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공주가 병으로 누운 여기에서는 사위이자 다음번 왕위를 이을 사람은 마법 사과를 가진 셋째이다. 왜냐하면 망원경을 가진 첫째는 그 망원경이 그대로 남아있 셋째는 임금의 외동딸을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탈무드>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줄 때는 모든 것을 그릇 매우 총명하다는 소리는 듣지만 얼굴만은 못생긴 어떤 랍비가 어느날 로마 황제의 딸을 만나게 되었다. 황제의 딸은 랍비를 보더니 '그토록 못생긴 랍비가 물었다. [공주님, 궁중에 있는 술은 무슨 그릇에 담아 둡니까?]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항아리나 술병 같은데 담아 두지요.] 그러자 랍비는 실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대 로마의 공주같이 높고 훌륭하신 분께서 금이나 은이나 만든 그릇도 많을텐데 그런 싸구려 그릇을 쓰십니까?] 그러자 공주는
과연 랍비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쓰던 보통 그릇들을 모두 금과 은그릇으로 바꾸었다. 물론 술도 금과 은그릇 속 로마 황제가 크게 화를 내자 공주가 대답했다. [싸구려 그릇보다 귀한 그릇 속에 술을 담아두는게 낫다고 해서...] 공주는 황제에게 꾸중을 듣고는 랍비를 찾아갔다. [당신은 어째서 나에게 잘못된 일을 하라고 했소?] [나는 다만 공주님에게 아주 값지고 귀한 것이라 해도 보잘것 없이 헐한 그릇에 두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 세 명의 자매 옛날에 세 자매를 둔 사람이 있었다. 세 자매는 모두 예뻤으나, 그들은 제각기 한가지씩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큰딸은 게으름뱅이이고, 둘 한편, 아들 삼형제를 둔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세 딸을 모두 자기네 집으로 결혼시키지 않겠느냐고 청해 왔다. 세 자매의 아버지는 자기 딸 그리고, 남을 헐뜯기를 좋아하는 셋째 며느리에게는 매일같이 오늘은 험담할 것이 없느냐고 물었다. 어느날 친정 아버지는 딸들이 어떻게 그런데 친정 아버지는 자기 셋째딸의 말만은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셋째딸은 시아버지까지도 헐뜯고 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몽땅 삼켜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뱀을 앞에 놓고 나무랐다. 한 동물이 말했다. [사자란 놈은 먹이를 쓰러뜨린 다음 먹고, 늑대는 먹이를 찢어내어 뱀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잔인하게 남을 물어뜯는 놈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나는 적어도 입으로 상대방을 상처나게 하지는 않거든.] 혀(1) 어떤 장사꾼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외치고 있었다.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팝니다. 싸게 팝니다.] 그러자 눈깜짝할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골목을 메웠다. 그 가운데는 랍비들도 몇 사람 섞여 있었다. '내게 파시오, 나도 사겠소, 값은 후하게 주겠소'하고 여기저기서 다투며 사람들의 외쳐댔다. 그러자 장사꾼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진실로 참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자기 혀를 조심해 쓰는 것이요.] 혀(2) 어느날 랍비는 자기가 맡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잔치상에는 소와 양의 혀로 요리한 음식도 나왔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딱딱한 혀와 부드러운 혀의 요리가 있었다. 학생들은 부드러운 혀의 [너희들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할 수 있도록 해라. 혀가 딱딱하게 굳은 사람은 남을 노하게 하거나 서로간 불화의 씨를 만드니까.] 혀(3) 어느날 랍비가 자기 하인에게 시장에 가 맛있는 것을 골라 사오라고 시켰다. 그랬더니 하인은 혀를 사 왔다. 며칠 뒤 랍비는 또 하인에게 오늘늘 좀 값이 싼 음식을 사오라고 명했다. 그런데 하인은 또 앞서와 같이 혀를 사왔다. 랍비는 언짢아 그 까닭을 물었다. [며칠 전 맛있는 것을 사오라 했을 때 혀를 사왔고 오늘은 싼 음식을 사오라 했는데 어째서 또 혀를 사왔느냐?] 그러자 하인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좋은 것으로 치면 혀만큼 좋은 게 없고 나쁜 것으로 치면 혀만큼 나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보석 어떤 랍비가 안식일에 예배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의 두 아이가 집에서 죽고 말았다. 아내는 아이들의 시체를 이층으로 옮 마침내 랍비가 집에 돌아오자.아내는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저에게 귀중한 보석을 잘 보관해 달라고 맡기고 갔는 [실은 조금 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던 귀중한 보석 두개를 찾아가지고 하늘로 돌아갔어요.] 랍비는 아내의 말을 알아 듣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어떤 유서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어떤 현명한 유태인이 자기 아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학교에 유학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예루살 마침내 부친이 세상을 뜨자. 그 집 하인은 자기에게 행운이 돌아왔음을 기뻐하며 예루살렘의 주인 아들에게 달려가 부친이 돌아가셨다고 아버지의 장례를 마친 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는 랍비를 찾아가 전후 사정을 설명하였다. [아버지는 어째서 재산을 조금도 남겨 주시지 않았을까요?지금껏 나는 아버지를 실망시킨 적이 없는데요.] 아들이 불평을 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원망하자 랍비는, [천만에 그렇지 않소.당신 부친께서는 매우 현명한 분으로 당신을 진심으로 사 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은 '하인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 주고 자식에게는 아무것도 남겨 주시지 않았습니다. 자식에 대한 애정이라고는 조 [당신도 부친과 같이 현명하게 머리를 써야 하오. 당신이 부친의 참뜻을 이해한다면, 당신에게 훌륭한 유산을 남긴 것을 알 수 있을 것이 만일 여러분들이 아들의 경우라면 유서의 참뜻을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랍비는 이렇게 설명했다. [당신의 부친은 운명할 때 당신이 집에 있었기 때문에, 하인이 재산을 가지고 도망치거나, 재산을 다 탕진해 버리거나, 심지어는 자기의 죽 모든 재산을 하인에게 주게 되면, 그는 기뻐서 당신에게 달려가 그런 사실을 알릴 것이고, 재산도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들이 묻자, 랍비는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역시 젊은이라 지혜가 모자라는군요. 하인의 재산은 전부 주인에게 속한다는 사실을 당신은 모르오? 당신의 부친께서는 당신이 원하는 것 뒤늦게
아버지의 참뜻을 깨달은 젊은이는 랍비가 가르쳐 준 대로 한다음, 그 하인은 해방시켜 주었다. 그 후 젊은이는 항상 '역시 나이 많은 붕 대 법률이란 마치 약(藥)과도 같은 것이다. 옛날에 어느 임금이, 상처를 입은 아들에게 붕대를 감아 주면서 말하기를 [얘야! 앞으로 이 붕대가 풀리지 않도록 조심하라.이 붕대를 감고 사람도 이와 비슷한 것이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악한 쪽으로 치우치려는 성질이 있으나, 법률을 지키고 벗어나려 하지 않는 한 결코 성질 옳은 것의 차이 알렉산더 대왕이 이스라엘에 왔을 때 어떤 유태인이 대왕에게 물었다. [대왕께서는 우리가 가진 금과 은이 갖고 싶지 않으신지요?]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하기를, [나는 금과 같은 보화는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런건 조금도 탐나지 않소. 다만 당신들 유태인들의 전통 알렉산더 대왕이 그곳 머물고 있는 동안에 두 명의 사나이가 어떤 일을 상담하기 위하여 랍비를 찾아갔다. 내용인즉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넝마더미를 샀는데, 그 넝마 속에서 많은 금화가 발견되었다. 그래서 그는 넝마를 판 사람에게, [나는 그러나 넝마를 판 사람은 그것을 산 사람에게, [나는 당신에게 넝마더미 전부를 판 것이니, 그 속에 들어 있는 것도 모두 당신 것이오.]라고 그러자 랍비는 한참을 생각하고 나서 판정을 내렸다. [당신들에게는 각기 딸과 아들이 있으니, 그 두 사람을 서로 결혼시킨 후, 그 금화를 그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옳은 사리일 것이오.] 그리고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물어보았다. [대왕님, 당신의 나라에서는 이런 경우 어떤 판결을 내리십니까?]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아주 간단하게 답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두 사람을 함께 죽이고 금화는 내가 갖소.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정의 포도원 한 마리의 여우가 포도밭 주위를 돌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울타리 때문에 도저히 안으로 기어 포도밭 안으로 들어간 여우는 맛있는 포도를 실컷 따 먹고 다시 포도밭에서 나오려고 하니, 배가 불러 몸이 빠져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여 이때 여우가 '배가 고프기는 들어 갈 때나 나올 때나 매 한가지이군'하고 말했다. 인생도 이와 같아서 사람은 누구나 빈 손으로 태어났다가 죽을 때 역시 빈손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에 가족과 명성과 선행의 세 가지를 남기게 되는데, 선행 이외의 것은 과히 대단한 것이 못된다. 복수의 증오 어떤 남자가 '자네가 가지고 있는 칼을 좀 빌려 주게'하고 상대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상대는 '싫다'고 한마디로 거절하는 것이었다. 며칠이 지난 뒤 이번에는 반대로 앞서 거절했던 그 남자가 찾아와 [자네의 말을 좀 빌 하고 부탁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가지고 있는 칼을 좀 빌려 주게나] 그러자 상대는 '싫다'고 역시 한마디로 거절하였다. 며칠이 지난 뒤 이번에는 반대로 앞서 거절했던 그 남자가
찾아와 '자네의 말을 좀 빌려 [자네는 자네가 가지고 있는 칼을 내게 빌려 주지 않았으나, 나는 자네에게 내 말을 빌려 주겠네.] 이것은 증오인 것이다. 선과 악 지구를 휩쓸었던 대홍수 때, 세상의 갖가지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로 몰려 들어 구해 주기를 애원하였다. 이때 善도 급히 방주로 달려 왔으 그래서 <선>은 다시 숲으로 돌아가 자기의 짝이 될 상대를 찾았다. 마침내 <선>은 <惡>을 데리고 배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선 나무 열매 어떤 노인이 정원에다 어린 나무를 심고 있었다. 그때 그곳을 지나던 나그네가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언제쯤 그 나무에 열매가 열리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70년쯤 후면 열리겠지요'하고 노인이 대답하자. 나그네는 또 '노인장께서는 그때까지 살아 계실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노 장님의 등불 어떤 사람이 캄캄한 밤에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때 맞은편에서 장님이 등불을 들고 걸어왔다. 그 사람이 장님에게 물었다. [당신은 장님인데, 왜 등불을 들고 다니지요?] 그러자 장님은 '내가 이 등불을 들고 걸어가야 눈 뜬 사람들이 장님이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라고 대답하였다. 일곱 번째의 사람 어떤 랍비가 말하기를 '내일 아침에 여섯 사람이 모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이 되자 일곱 사람이 모였으니 초청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 있었던 것이다. 랍비는 그 불청객을 가려내기 위해 '여기에 그 사람은 왜 그렇게 했을까? 그는 초청을 받지 않았는데도 잘못 알고 나와 있던 사람이 굴욕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신이 나갔던 언약 아릿다운 소녀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소녀는 혼자서 산책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어느 우물가에 이르게 되었 그녀는 갈증이 심하여
두레박줄을 타고 내려가 물을 마셨는데, 다시 올라가려고 하니 올라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도움을 청하기 위 그런 일이 있은 뒤 청년은 다시 길을 떠나게 되어, 소녀와 작별을 하기 위해 만났다. 그들은 서로가 사랑을 성실히 지킬 것을 약속하였고 결 그래서 젊은이는 자기들 약혼의 증인이 되어 줄 누군가를 찾아보자고 이야기하고 있을때 족제비 한 마리가 나타났다가 숲속으로 사라졌다. [지금 지나간 저 족제비와 우리옆에 있는 이 우물이 증인이예요.] 두 사람은 그렇게 믿고 서로 헤어졌다. 그후 몇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녀는 서로의 약속을 지키며 그 젊은이를 기다렸지만 그녀를 떠난 젊 그러나, 그 일이 있은 후 그들 사이에는 또 아이가 태어나 옛날처럼 행복한 나날으 ㄹ보내게 되었다. 아이는 걸어다닐 수 있을 만큼 자랐는 젊은이는 그때서야 문득 옛날 그녀와의 언약이 생각났고, 그때 두 사람의 증인이 족제비와 우물이었다는 사실도 생각해 내었다. 그는 아내 그리고 젊은이는 약속한 소녀가 있던 마을로 돌아왔는데, 약혼녀는 그때까지 약속을 지키며 혼자서 그르 ㄹ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두 사 가정과 화평 메이어라는 랍비는
설교를 잘하기로 유명하였다. 그는 매주 금요일 밤이면 예배당에서 어김없이 설교를 했는데, 몇 백 명씩 한꺼번에 몰려 그들 가운데 메이어의 설교듣기를 매우 좋아하는 여인이 있었다. 다른 여자들은 금요일 밤이되면 안식일에 먹을 음식을 만드느라 바쁜데, 메이어는 긴 시간 동안 설교를 했고 그 여인은 그 설교에 만족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남편이 문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가 [예베서에서 메이어 랍비님의 설교를 듣고 오는 길이예요] 그러자 남편은 몹시 화를 내며 소리쳤다. [그 랍비의 얼굴에다 침을 뱉고 오기전에는 절대로 집에 들어올 생각은 하지도 말어!] 집에서 쫓겨난 아내는 할 수 없이 친구 집에서
머물며 남편과 별거하였다. 이 소문을 들은 메이어는 자기의 설교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한 제자들은 랍비에게 '선생님께선 덕망이 높으신데, 어째서 여자가 얼굴에 침을 밷도록 허락하셨습니까?'하니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가정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그 보다도 더한 일이라도 할 수 있다네.] 지도자 뱀의 꼬리는 항상 머리 뒤에 붙어 머리가 가는 대로 따라다니게 마련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꼬리가 화가 나서 머리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머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대꾸했다. [그게 무슨 말이야 바보같이? 너에게는 앞을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위험을 알아차릴 귀도 없고, 행동을 결정할 두뇌도 없잖니, 나는 결코 꼬리가 큰 소리로 비웃으며 말했다. [그런 말은 지겹도록 들어 왔어.폭군이나 독재자들도 자기를 따르는 자들을 위하여 일한다는 구실로, 제 마음대로 하고 있는 거야.] 이렇게 응수하자 머리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정 그렇다면 네가 한번 내가 하는 일을 맡아 볼래.] 그러자 꼬리는 매우 좋아하며, 신이 나서 앞에 나서서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하여 뱀은 곧 도랑으로 떨어졌고, 머 또다시 꼬리가 앞장서서 나가다가, 이번에는 불길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갑자기 앞이 캄캄해졌다. 뱀은 두려움에 머리는 결국 맹목적인 꼬리에 의해서 희생되고 만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를 선택할 때에는 항상 머리와 같은 자를 선택해야지 꼬리와 같 세 가지의 행위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사람이 여행 도중에 병이 들고 말았다. 그는 자기는 이제는
소생할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여관 주인을 불러놓고 말 [나는 이대로 그만 죽을 것 같소.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내 가족이 찾아오면, 내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내주시오.그러 투숙한 나그네는 죽었고, 여관 주인은 유태인의 의식에 맞게 매장해 주었다. 동시에 마을 사람들에게 그의 죽음이 알려졌고, 물론 예루살렘 예루살렘에 있는 아들이 부음을 전해 듣고, 서둘러 부친이 돌아가셨다는 마을로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부친이 묵었던 여관을 알 수가 없었 그때, 나무장사가 땔나무를 가득 싣고 지나가고 있었다. 아들은 나무장사를 불러 땔나무를 산 다음, 그 나무를 예루살렘에서 온 나그네가 여관 주인이 자기는 땔나무를 산 일이 없노라고 말하자. 나무장사는 '아닙니다.지금 내 뒤를 따라오고 있는 사람이 이 나무를 사서 이리로 이것이 아들의 첫번째 현명한 행동이었다. 여관 주인은 그를 반갑게 맞아들인 다음,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식탁 위에는 다섯 마리의 비둘기 요리와 한마리의 닭요리가 올라와 있었다. 식탁에는 그 밖에도 주인 부부와 두 아들과 두 딸, 이렇게 모두 일곱 사람이 자리를 같이 했다. 주인이 '이제 음식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시 주인은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이 손님이니까, 당신이 좋을 대로 나누어 주시지요.] 그래서 그는 음식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먼저 비둘기 한 마리를 두 아들에게 주고, 또 한 마리는 두 딸에게 그리고 또 한마리는 주인 부 이것이 그 아들의 두 번째 현명한 행동이었다. 주인은 매우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닭 요리를 나누기 시작했다. 먼저 머리는 떼어 주인 부부에 이것이 그 아들의 세번째 현명한 행동이었다. 마침내 주인은 화가 치밀어 야단을 쳤다. [당신네 고장에서는 이렇게 합니까? 당신이 비둘기를 나눌 때에는 참았으나,
닭을 나누는 것을 보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소, 도대체 이게 그러자 젊은이는, [나는 처음부터 음식을 나누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인께서 나에게 간곡히 부탁하시어 최선을 다해 나누 성 윤리 어떤 젊은이가 한 아가씨에 대한 깊은 사랑에 빠져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의사가 젊은이를 진찰해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지 못하며 상사병이 된 것이므로 그 여인과 성관계를 가지면 나을 게요.] 그래서 젊은이는 랍비에게 의사가 이렇게 말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상담했다. 랍비는 절대로 그와 같은 성 관계를 가져서는 안된 젊은이는, 그렇다면 그 여자가 벌거벗은 알몽뚱이로 자기 앞에 서서, 자신의 우울한 마음을 풀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면 어떻겠느냐고 물 젊은이는 다시, 그렇다면 자기와 그 여자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서 이야기라도 하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나 랍비는 그것조 물론 <탈무드>에는
그 여인이 결혼한 여인인지 처녀인지는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나 그 젊은이와 다른 사람들까지도, 어째서 랍비께서는 [인간은 마땅히 정숙해야 하므로 순결한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고 하여 성 관계를 가져도 좋다고 한다면, 사회의 규율은 무너지고 말 것이 재산 항해하던 도중 배 안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배 안의 승객들은 모두가 큰 부자들이었고 랍비 한 사람이 같이타고 랍비는 [나는 내 재산을 당신들에게 보여 줄 수는 없지만 부자로 치면 하고 말했다. 그때 마침 해적들이 나타나 그 배를 습격했고, 부자들은 금은 보석과 모든 재산을 해적들에게 빼앗겨 버렸다. 해적들이 가버린 뒤, 배는 가까스로 어떤 항구에 다다랐다. 랍비의 높은 교양과 학식은 곧 그 항구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어, 그는 학생 얼마 뒤 랍비는 함께 배를 타고 여행했던 부자들을 만났으나, 그들은 모두가 비참한 가난뱅이로 전락해 있었다. 그들은 랍비에게 이렇게 말 지식은 언제 어느 때라도 누구에도 빼앗기는 일 없이 지닐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천당과 지옥 어떤 사람이 아버지에게 닭을 잡아 극진히 대접하였다. '이 닭을 어디서 구했느냐'고 아버지가 묻자, 아들은 '아버지, 그런 염려는 하지 마시고 어서 많이 잡수시기나 하세요.'라고 대답했다. 그래 또 한 사람은 밀가루를 빻는 방아꾼이었는데, 왕이 나라 안에 있는 방아꾼을 소집한다는 포고령을 내려, 아버지에게 자기 대신 방앗간을 돌 여러분들은 이들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천국으로 가고 누가 지옥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두번째 사람은 왕이 강제로 소집한 사람들을 혹사하고 매질하고 좋은 음식도 주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아버지 대신 자기가 갔던 것 그러나 아버지에게 닭을 잡아 드린 사나이는 아버지가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지옥에 갔다. 부모에게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일을 하게 하는 편이 낫다 세친구 어느날, 왕이 한 사람에게 전령을 보내어 즉시 대령할 것을 명령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는 세 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는 첫번째 친구를 왕의 부름을 받자 그는 자기가 어떤 나쁜 짓이라도 하여 벌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여 무서웠다. 그래서 세 명의 친구들에게 함께 가달라고 그는 먼저 제일 소중히 여기고 있는 친구에게 함께 가 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했지만, 그 친구는 아무 이유도 말하지 않고 거절했다. 그래서 [그러지, 내가 함께 가주겠네, 자네는 아무런 나쁜 짓도 하지 않았으니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임금님께 잘 말씀드려 하고 쾌히 응해 주었다. 왜 세명의 친구들은 각기 그렇게 말했을까? 첫번째 친구란 곧 재산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돈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더라도 죽을 세번째 친구는 '즉' 선행을 말하는 것이다. 선행은, 평소에는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죽은 뒤에는 영원히 그와 함께 남아 있기 마련이다. 술의 역사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그때 악마가 찾아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인간이 대답하기를 '지금 근사한 식물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자 악마는 이런 식물은 처음 보는 것이군'하면서 놀라워했다. 그래서 인간은 '이 식물에는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 열매가 열리는데, 익은 다음 그 즙을 내어 마시면 아주 행복해진다네.] 악마는 자기도 꼭 한몫 끼워 달라고 애원하고는, 양과
사자와 원숭이와 돼지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악마는 이 짐승들을 죽여 그 피를 거름 그래서 술을 처음 마시기 시작할 때에는 양같이 온순하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납게 되고, 조금 더 마시며 원숭이처럼 춤추거나 노 효도 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000개의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그만큼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데도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은 대단한 효도라고 감탄하여, 랍비는 널리 사람들에게 그 어머니 어떤 랍비가 어머니와 단 둘이서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에 돌이 많고 울퉁불퉁하여 걷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랍비는 어머니가 <탈무드>의 내용에는 부모가 등장하면, 늘 아버지를 먼저 앞세우는데, 이것은 유일하게 어머니만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머니도 아버지 그러나 만일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같이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면, 물은 아버지에게 먼저 가져간다. 왜냐하면 어머니도 아버지를 소중히 섬 처단 요람이 누워 있는 갓 태어난 아이의 머리통을 쪼아, 어린아이를 죽게 한 닭이 아이를 죽였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증인이 불려 나가 그 사실을 증언했다. 불쌍하게도 닭은 유죄 판결을 받아 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아무리 미물인 닭이라 할지라도 살인자로서 유죄가 확정되지 않는 한 경솔히 처형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교훈이다. 두 시간의 차 어떤 왕이 가지고 있는 포도원에 많은 일꾼들이 일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한 일꾼은 비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일꾼들보다 유난히 뛰 유태인의 관례대로 일한 댓가는 동전으로 매일 지불되었다. 그 날도 하루의 일이 끝나자, 일꾼들은 돈을 받아 가려고 차례로 줄을 섰다. 일 [이 사람은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시간은 임금님과 함께 지냈다. 그런데도 우리와 똑같은 임금을 받는다는 것은 불공평하 그러자 왕은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은 두 시간 동안 너희들이 하루 종일 걸려서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 26세의 나이에 죽은 랍비도, 다른 사람들이 백 년에 걸쳐 한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을 많이 해냈다. 사람은 얼마 동안을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다윗 왕은 거미란 놈은 아무 곳에나 거미줄을 치는 더럽고 아무 쓸모가 없는 벌레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전쟁터에서 그는 적군에서 포위되어 빠져나갈 길을 잃었다. 왕은 간신히 어느 동굴 속으로
숨어 들게 되었는데, 마침 그 동 또 다윗 왕은 적장이 잠자고 있는 방에 숨어 들어가 적장의 칼을 훔쳐낸 다음, 이튿날 아침에 '내가 당신이 자고 있을 때 칼을 가져왔을 정 바로 그때 모기 한마리가 날아와 적장의 다리 위에 앉았다. 적장은 무의식중에 다리를 움직였다. 다윗왕은 그틈을
이용해 재빠리 적장의 칼 그리고 한번은 다윗 왕의 적군에게 포위되어 위기일발의 순간에 처했을 때 그는 느닷없이 미치광이 흉내를 내었다. 적의 병사들은 미치광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쓸모 없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보잘것 없는 것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치있는 이야기 어떤 배가 항해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높은 파도가 일고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 뱃길을 잃고 말았다. 아침이 되자 바다는 고요해졌고, 배는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섬에 닿아 있었다. 배는 항구에 닻을 내리고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섬에는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었고, 맛있는 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들이 신선한 녹음을 드리우고 있었다. 또한 온 배를 탄 사람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뉘었다. 첫째 그룹은, 자기들이 섬에 상륙해 있는 동안에 순풍이 불어와 배가 떠나 벌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리 섬이 아름다워도 빨 둘째 그룹은, 서둘러 섬에 올라가 향그러운 꽃향기를 맡고 나무그늘 아래에서 맛있는 과일을 따 먹고는 기운을 되찾아 곧 배로 돌아왔다. 셋째 그룹은 섬에 올라가 너무 오래 있다가 순풍이 불어오자 배가 떠나는 줄 알고 당황하여 돌아왔기 때문에, 소지품을 잃어버렸고 자기들 넷째 그룹은, 순풍이 불어 선원들이 닻을 올리는 것을 보았지만, 돛을 달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며 선장이 자기들을 남겨 두고는 떠나지 않 다섯째 그룹은, 너무 많이 먹고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어, 배의 출항을 알리는 소리조차 알아듣지 못했다. 그래서 숲 속의 맹수들의 밥이 여러분이라면 이 다섯 그룹 중 어디에 끼이겠는가? 이 이야기에서 나오는 배는 인생에서의 선행을 상징하고 있고 섬은 쾌락을 상징하고 있다. 첫째 그룹은, 인생에서 쾌락을 전혀 맛보려고 하지 않았다. 둘째 그룹은, 쾌락을 조금 맛보았으나 배를 타고 목적지에 가야 하는 의무감을 잊어버리지 않은 가장 현명한 그룹이다. 셋째 그룹은, 쾌락에 지나치게 빠지지 않고 돌아왔으나 역시 고생을 좀 하였다. 넷째 그룹은, 결국 선행으로 돌아오기는 했으나 너무 늦어 애정의 편지 어떤 청년과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는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그 청년은 일생 동안 아가씨에게 성실할 것을 맹세하였다. 그들은 얼마 이 처녀의 다정한 친구들은 그녀를 동정했고, 그녀를 시기하고 있던 여자들은 젊은이가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웃었다. 처녀는 [나는 이스라엘과 같은 몸이에요.] = 이스라엘이 이민족에게 지배받고 있을 때,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두 유태인을 비웃었고, 이스라엘이 독립한다는 말을 듣자, 그들은 이스 하늘지붕 유태인 사회에는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삼나무 묘목을 심고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 묘목을 심는 풍습이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결혼 신부가 하늘지붕 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 다음에 하늘지붕 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값진 이익 몇 명의 랍비들이 악당의 무리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악당들은 사람의 피라도 먹어치울 만큼 지독한 인물들이었다. 세상에 그들처럼 잔 어떤 랍비가, 그와 같은 인간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원망했다. 그러자 그들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랍비가 다음과 같 악당들을 벌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아무 이득도 되지 않는다. 악당들로 하여금 스스로 잘못을 회개하게 하여 좋은 사람이 되어 우리 편이 되 남겨 놓은 것 인류 최초의 여성은 아담의 갈비뼈 한 개를 빼내어 만들었다고 구약 성서는 말하고 있다. 어느날 로마 황제가 랍비의 집을 찾아갔다. [하나님은 도둑이야. 왜 남자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 허락도 없이 남의 갈비뼈를 훔쳐갔소?] 황제가 이렇게 묻자 옆에서 듣고 있던 랍비의 딸이 대화에 끼어 들었다. [황제 폐하, 부하 한 사람만 빌려 주십시오. 좀 난처한 일이 생겨서 [그건 별로 어렵지 않지만, 그 난처한 일이란 게 무엇이지? 황제가 물었다.] [사실은 어제밤 집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하나 훔쳐갔습니다. 그런데, 그 도둑은 금고 대신에 황금 항아리를 두고 갔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 하고 랍비의 딸이 대답했다. 그러자 황제는, [그래, 그것 참 부러운 일이군. 그런 도둑이라면 내게도 찾아왔으면 좋겠군.] 황제가 이렇게 부러워하자 랍비의 딸이 말했다. [그러실 테죠. 그렇지만 그것은 결국 아담의 몸에 일어났던 사건과 같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갈비뼈 하나를 훔쳐갔지만, 그 대신에 이 세상 남자의 여자 착하기로 소문난 어떤 부부가 어쩌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다. 그후 남편은 곧 재혼했지만 운이 없어서인지 나쁜 여자를 만난 탓으로 그는 새 아내도 이어 재혼했는데, 그녀 또한 나쁜 남자를 만났다. 그러나 새로 얻은 남편은 아내처럼 어질고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 남자는 이처럼 유태의 은둔자 만일 유태인이 인간 세상에서 떠나 10년 오직 공부 한가지만 한다면, 그는 10년 후에는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훌륭한 공부라 해도 인간 사회로부터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은 하나의 죄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유태인의 사회 법률 유태인의 법률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킬 수 없는 부당한 법률은 만들수 없다는 원칙이 있다. 알몽뚱이 임금님 착한 마음씨를 가진 부자가 있었다. 그는 데리고 있던 노예를 기쁘게 해 주려고 많은 물건을 배에 실어 주면서 어디든지 좋은 곳을 찾아가 마침내 노예의 배가 넓은 바다로 나아갔을 때 배는 심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고 말았다. 배에 가득 실었던 물건들을 다 잃어버린 노예는, 섬 안을 얼마 동안인가 헤매다가 큰 마을을 만났다. 노예는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고 알몸뚱이였다. 하지만 그가 마을에 이르자 마을 사람 노예는 호화스런 궁전에 살고 있는 것이 마치 꿈속에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믿기지 않아서 어떤 사람에게 물었다.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말해 주게나?나는 여기에 돈 한푼없이 알몸으로 도착했는데 갑자기 내가 왕이 되다니?] 그러자 그 사람은 [우리는 살아 있는 인간이 아니라 영혼이지요. 그래서 일년에 한번씩 살아있는 인간이 이 섬으로 찾아와 우리들이 왕이 왕이 노예는 그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참으로 고맙소.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1년 뒤를 대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겠군.] 그래서 임금이 된 노예는 사막과 같은 섬에 가서, 꽃도 심고 과일나무도 심어 1년 후의 일에 대비하는 일을 시작했다. 1년이 지나자, 노에는 예견한대로 그 행복한 섬에서 쫓겨났다. 지금까지 사치스런 생활을 하던 왕이었지만, 그가 이 섬에 표류해 닿았을 때 사막처럼 황폐했던 섬에 도착하여 보니, 갖가지 꽃이 피고 과일이 열린 살기 좋은 땅이 되어 있었다. 또 일찍이 그 섬으로 쫓겨 온 사람들도 이 이야기는 몇 가지의 상징적인 의미를 시사해 준다. 앞의 마음씨 착한 부자는 하나님이고, 노예는 인간의 영혼이다. 그후 노예가 표류하 만찬 어떤 왕이 하인들을 위해 만찬을 베풀겠다고 했다. 그러나 만찬이 열리는 시간은 알려 주지 않았다. 현명한 하인은, '임금님께서 하시는 일이니까 만찬은 언제라도 열릴 거야 그 만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지' 이렇게 생각 그러나, 어리석은 하인은 만찬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테니 아직도 시간이 넉넉하다고 생각하여 아무 준비도 하지 않았다. 만찬이 여러분들도 언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지 모른다. 하나님으로부터 만찬에 초대받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참석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를 하 육체의 영혼 왕은 <오차>라고 하는 아주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과수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두 사람의 경비원을 두어 그 과일나무를 지켰다. 한 그런데, 이 두 사람이 흉계를 꾸며 한패가 되어 과일을 따 먹자고 의논하였다. 그리하여 장님이 절름발이를 어깨위에 올려 앉히고 절름발이 왕은 몹시 노하여 두 사람을 심문하였다. 장님은 앞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자기는 과일을 따 먹을 수 없다고 변명하였고, 절름발이는 저렇 그것도 그렇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왕은 두 사람의 말을 믿지 않았다. 어떤 일을 처리할 때 둘의 힘은 하나의 힘보다 훨씬 위대하다. 사람은 육체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정신만으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육체와 정신의 힘이 합쳐져야 비로소 좋은 일이든 잃어버린 물건 한 랍비가 로마에 갔을 때 그곳 거리에는 공고문이 나붙어 있었다. 그 공고문에는, '왕비께서 대단히 귀한 보석을 잃어버렸다. 30일 이내에 랍비는 우연히 그 보물을 발견하게 되어 31일째 되는 날 그것을 갖고나서 왕비 앞에 바쳤다. 그러자 왕비가, [당신은 한 달 전 공고문을 발 라고 묻자, 랍비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30일이 지난 후에 이것을 가져오면 당신이 어떤 처벌을 받는지도 알고 있나요?] 왕비의 물음에 랍비는 그것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왕비는 다시 안타깝게 물었다. [그러면
어째서 30일이 지나도록 이것을 지니고 있었나요? 만일 어제만 가져왔어도 당신은 많은 상금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오. 당신은 목 그러자 랍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만일 30일 이전에 이 물건을 되돌려 드렸다면, 뭇 사람들은 내가 왕비님을 두려워하거나 존경을 표하기 위하여 가져왔다고 오해할 것입니 이 말을 들은 왕비는 '훌륭하신 하나님을 가진 당신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오.'하며 진정으로 감사해 하였다. 희망 랍비 아키바가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작은 램프를 하나 가지고 있었으며, 나귀와 개가 그의 길동무가 되었다. 날이 저물어 어둠이 깔리자, 아키바는 헛간 한 채를 얻어 그곳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잠을 자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으므로, 그 그래서 랍비는 하는 수 없이 잠을 청하였다. 그가 잠을 잔 그날 밤에 여우가 그의 개를 물어가 버렸고, 사자가 그의 나귀마저 죽여 버렸다. 아침이 되자, 그는 할 수 없이 램프만을 가지고 혼자 길을 떠났다. 어떤 마을엔가 도착했을 때, 그 마을엔 사람이라고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랍비
아키바는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서라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는 일도 없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反 유태인 로마의 여러 황제 중에서 유태인을 제일 미워한 하드리아누스라는 황제가 있었다. 어떤 유태인이 하드리아누스 황제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폐하, 안녕하셨습니까?] 라고 그가 인사를 하자 황제가 '너는 누구냐?'하고 물었다. 그가 유태인이라고 대답하자 황제는 부하들에게 명령했다. [당장 저 놈의 목을 이튿날 또 다른 유태인 하나가 황제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는 황제에게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지나쳤다. 그러자 황제가 명령했다. [로마 황제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는 저 불경한 놈의 목을 쳐라.] 그러자 옆에 있던 신하들이 황제에게 물었다. [폐하께서는 어제는 인사한 사람을 죽이셨는데, 오늘은 인사를 하지 않은 사람을 또 죽이셨습니다. 도대체 어찌된 연유입니까?] 황제가 대답했다. [내가 한 일은 양쪽이 다 옳다. 그대들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나는 유태인을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아무튼 유태인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반유태인이었던 황제 하드리이누스는, 유태인이란 이유만으로 유태인을 죽였다는 가슴아픈 이야기이 암시 어떤 로마의 장교가 랍비를 만났다. [유태인은 매우 현명하다는 말을 들었소. 오늘 밤에 내가 무슨 꿈을 꾸게 될지 알려줄 수는 없겠소.] 하고 장교가 말했다. 당시 로마의 가장 큰 적은 페르시아였다. [페르시아군이 로마를 습격하여 로마 군을 대파하고 로마를 지배하여, 로마 사람들을 노에로 삼아 로마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을 시키 이튿날 로마의 장교가 다시 랍비를 찾아와서 [어떻게 당신은 내가 꾸게 될 꿈을 미리 예언할 수 있었소?] 하고 물었다. 꿈이란 암시에서 비롯한다는 것을 그 장교는 몰랐고, 자기가 암시에 걸려 있었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모놀로그 로마의 황제가 제일 위대한 랍비와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의 생일이 똑같았기 때문이었다. 두 나라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을 때에도, 두 사람은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황제가 랍비와 절친하다는 사실은 두 나라의 어느날 황제는 랍비에게 사자를 통해 편지로 자기 생각을 물었다. [나는 성취하고 싶은 것이 두가지 있는데, 첫째는 내가 죽은 뒤 내 아들을 왕위에 오르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스라엘의 태베리아스라는 그 당시는 두 나라의 관계가 악화 일로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황제의 물음에 랍비가 대답을 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국민들에게 큰 악영 사자가 돌아오자, 황제는 다급하게 물었다. [그래, 랍비가 보고 뭐라고 하였느냐?] 사자가 대답했다. [랍비는 편지를 잃어 본 후, 자기의 아들을 무등을 태워 아들로 하여금 비둘기를 하늘로 날려 보내게 했습니다. 그 밖에는 아무 말도 하지 황제는, 먼저 왕위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아들로 하여금 자유 관계 도시를 만들게 하면 된다는 랍비의 뜻을 알 수 있었다. 황제로부터 또 사자가 찾아왔다. '나라의 신하들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라는 질문이었다. 랍비는 역시 아무 말도 않고 밭으로 나가 채소 한 포기를 뽑아 왔다. 잠시 후 다시 밭에 나가 한 포기를 뽑아 오고, 잠시 후에 또한 포기를 뽑아 오는 것이었다. 황제는 랍비가 말하려는 뜻을 알 수 있었다. 황제 '나라의 신하들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라는 질문이었다. 랍비는 역시 아무 말도 않고 밭으로 나가 채소 한 포기를 뽑아 왔다. 잠시후에 다시 밭에 나가 한 포기를 뽑아 오고, 잠시 후에 또한 포기를 그 뜻은 이러하였다. 적들을 한번에 일망타진시키려하지 말고 몇 번에 나누어 한 사람 한 사람 제거하라는 것이었다. 인간의 의사는 이처럼 암시장 어떤 현명한 재판관이 있었다. 어느날 시장 거리를 거닐던
그는 많은 장물들이 그 곳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그는 많은 사 그는 족제비 한 마리에게 작은 고깃덩이 하나를 주었다. 그러자 족제비는 고깃덩이를 물고 곧 자기의 작은 굴로 물고 가 감추었다. 사람들 족제비와 재판관의 이 일을 지켜본 사람들은 시장으로 달려가 자신들이 도둑맞은 물건들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 시집가는 딸에게 현명한 어머니가 사랑하는 딸아,
네가 만일 남편을 왕처럼 받든다면, 너의 남편은 너를 여왕처럼 모실 것이다. 그러나 너의 행동거지가 마치 하녀같으면 너 네 남편이 자기 친구를 방문하게 될 때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여 나가게 도와라, 그리고 남편의 친구가 집에 찾아 오 항상 가정을 위해 마음을 쓰고, 특히 남편의 소지품을 소중하게 다루어라.그리하면 남편은 네 머리 위에 왕관을 기쁜마음으로 바칠 것이다. 열이란 숫자 내가 어떤 사람을 놓고 일부러 모함의 말을 하여 그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고 가정하자. 그런 다음에 그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지난번 이런 경우를 당하면 유태인들은 '나는 며칠전에 어떤 사람에 대해서 도리에 어긋나는 말을 하여 그의 체면을 손상시켰기 때문에, 그에게 사 그런데 '10'이란 숫자가 나온 이유는 유태교의 예배당에서는 기도드릴 때 열명 이상의 사람이 있어야 기도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아홉명 이 정치적 결단이 아닌 종교적인 결정도 역시 열 사람 이상이어야 한다. 결혼식에서도
공적인 결혼식은 열 사람 이상이 되지 않으면 거행하지 사랑 솔로몬 왕에게는 매우 아름답고 현명한 딸이 하나 있었다. 왕은, 어느날 꿈을 꾸고 장래 딸의 신랑될 사람이 딸과는 어울리지 않는 못된 사 그래서 왕은 신의 뜻을 알아보기 위해 딸을 작은 섬으로 옮기게 하여 별궁에 감금시켜 놓았다. 별궁의 주변에는 높은 담을 둘러치고 경비병 한편, 왕이 꿈속에서 보았던 녀석은 어느 황야에서 홀로 헤매고 있었다. 밤이 되자 몹시 추웠기 때문에, 그는 죽은 사자의 시체 속에 들어가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먼 섬으로 데려가서 숨겨 놓았더라도 소용이 없는 것이었다. 비유태인 어떤 왕이 많은 양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양치기를 시켜 그 양들을 매일 방목하게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양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생긴 동물 한 마리가 양떼속에 끼어들었다. 양치기는 왕에게 고했다. [이상한 동물 한 마리가 양떼속에 끼어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자 왕은 '그 동물은 각별히 잘 보살펴 주어라.'하고 일렀다. 양치기가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짖자, 왕이 말했다. [내 양들은 처음부터 내 양으로 자랐으므로 별 걱정할 것이 없지만, 그 짐승은 지금까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을 텐데도 이렇게 내 양들 유태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유태인의 전통 속에서 성장해 왔다. 그래서, 유태의 전통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 유태 문화를 이해 [탈무드]에는 온 세상 사람들이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던 선한 사람이 구태어 그들을 유태화시키려고 애쓰지는 않는다고 적혀져 있다. 꿈 어떤 사람이 이웃집 여인을 짝사랑하여 한번 성 관계를 갖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꿈에, 그는 드디어 그 여인과 성 관계를 맺 [탈무드]에 의하면 그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꿈이란 간절한 소망의 한 표현이므로, 실제로 성 관계를 가졌다면 그런 꿈을 어버이는 바보 어떤 사람이 아들에게 유서를 남겼다. '나의 전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줄 것인지만, 아들이 정말 바보가 되기 전에는
유산을 물려줄 수 없다.' 이 소식을 들은 랍비가 그 사람에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유언을 남겼군요.당신의 아들이 정말 바보가 되지 않는 한 재산을 물려줄 수 없다니, 도대체 무슨 까닭입니까?] 그러자, 그 사람은 아무 말없이 갈대를 입에다 물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며 마루 위를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것이었다. 그의 행동은 자기 '자식이 태어나면 인간은 바보가 된다'는 속담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태인에게는 자식은 매우 소중한 존재로서, 부모들은 자식을 위 그래서 유태인들은 그들의 위대한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십계명을 지키겠노라고 맹세했지만, 하나님은 허 그래서 유태인들은 앞으로 손에 넣게 될 모든 부귀를 걸고 맹세했지만 하나님은 역시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끝에 가서, 유태인들은 자식들에게 반드시 십계명을 전하겠노라고 자식들을 앞세워 맹세하자 비로소 하나님은 좋다고 허락하여 주었 교육 가장 이름난 랍비가 북쪽 마을을 돌아보기 위하여 두 사람의 랍비를 시찰관으로 보냈다. 두 사람의 랍비는 그 마을에 도착하여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좀 알아볼 것이 있다'고 하자 치한 책임자가 나왔다. 두 랍비 [우리가 만나려는 사람은, 치안 책임자나 수비대장이 아니라 학교의 선생님이란 말이오. 경찰이나 군인은
마을을 파괴할 뿐이고, 진정 마을 공로자 어떤 왕이 병이 들었다. 의사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병이어서 왕은 암사자의 젖을 먹어야만 낫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암사자의 젖 그런데, 어떤 영리한 사람이 사자가 있는 동굴 가까이에 가서 사자 새끼를 한 마리씩 어미 사자에게 넣어 주었다. 열흘쯤 지나자, 그 사람은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자기 몸의 각 부분이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는 꿈을 꾸었다. 그것은 몸안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중요한 일을 발은, 자기 아니었더라면 사자가 있는 동굴까지 갈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눈은, 자기가 아니었다면 볼 수가 없어서 그 곳까지
가지도 그러자 혀가 하는 말이 '만약 내가 말을 할 수 없었다면 너희들은 아무런 소용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몸 안의 각 부분들이 모 그런 가운데 젖을 구한 그 사람이 궁전에 도착하자 혀는 이렇게 말했다. [누가 제일 중요한가 너희들에게 알려 주마.] 그 사람이 왕 앞에 엎드려 젖을 내 놓자 왕이 '이것이 무슨 젖이냐?' 하고 묻자, 그 사람은 느닷없이 '네 개의 젖이옵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조금 전까지 일하고 혀를 윽박지르던 몸속의 각 부분들은 그제서야 혀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고, 혀에게 잘못을 빌었다. 사과를 받아낸 혀는 말했다. '아니오, 내가 잘못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자의 젖이 옵니다.' 중요한 대목에서 자제력을 잃게 되면 엉뚱한 잘못을 저지르게 된 감사함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빵을 먹기 위하여 얼마나 많이 일을 해야 했을까. 먼저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그런 뒤 그것을 가꾸어 거두어드려서 옛날에는 혼자서 모두 해야 했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최초의 인간은 입을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을까. 들에 가서 양을 사로잡아 그것을 키워, 털을 깎고, 그 털로 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양복점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옛날에는 한 사람이 해야 했던 많은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 병문안 환자를 찾아가 위로하면, 그 환자의 병은 60분쯤은 낫는다. 그렇다고 60명이 일시에 병 문안을 간다고 해서 환자의 병이 단번에 완쾌되는 죽은 사람의 무덤을 찾는 것은 가장 고상한 행위이다. 병 문안은 환자가 나으면 그 사람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지만 죽은 사람 감사를 바라지 않고 하는 행위야말로 진정으로 아름다운 행위인 것이다. 결론 [탈무드]에는 4개월이나 6개월, 때로는 7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어떤 문제에 관하여 사람들의
논의를 제기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 이런 논제의 말미에는 '모른다'라고 되어 있는데, '알 수 없을 때에는 모른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교훈이기도 한 것이다. 또 [탈무드]에는 어떤 문제에 관하여 갖가지의 결정을 내린 것들도 있는데, 그곳에는 반드시 소수의 의견도 같이 소개되어 있다. 소수의 의 강한 자와 약한 자 이 세상에는 약하면서도 강자에게 공포감을 느끼게하는 것이 네가지가 있다. 모기는 사자에게 공포감을 주고, 거머리는 코끼리에 공포감을 주고, 파리는 전갈에게 공포감을 주고, 거미는 매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아무리 크고 힘이 센 자라도, 항상 막강한 것은 아니다. 또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어떤 조건만 갖추어지면 강한 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일곱 가지 계율 [탈무드]시대의 유태인들은 흔히 비유태인들과 함께 일과 평소 생활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 유태인에게는 천사가 당부한 603가지의 계율이 있으나 유태교에서는 굳이 비유태인을 유태화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선교사를 첫째, 살아 있는 동물을 죽여서 바로 날고기로 먹지 말것. 둘째, 남을 욕하지 말것. 셋째, 도둑질하지 말것. 넷째, 법을 어기지 말것. 다섯째, 살인을 하지 말것. 여섯째, 근친 상간을 하지 말것. 하나님 어떤 로마인이 랍비를 찾아 와서 '당신들은 하나님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도대체 그 하나님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주시오'라고 말하며 랍비는 물론 이 심술궃은 질문을 못들은 척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랍비는 그 로마인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태양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시오.] 그러자 로마인은 태양을 잠깐 쳐다보고는 소리쳤다. [엉터리 같은 소리는 집어치우시오! 어떻게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랍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많은 것들 가운데 하나인 태양조차 바로 볼 수가 없다면 어떻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있겠소.] 고별인사 어떤 사람이 긴 여행을 계속한 탓으로 몹시 지쳐있었고 굶주림과 갈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사람은 사막을 한참 걸은 후, 간신히 나무가 그는 나무 그늘에서 지친 몸을 쉬며 굶주린 배를 과일로 채우고 시원한 물로 갈증을 푼다음 안도와 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는 여행을 계 [나무야, 정말 고맙구나, 나는 무엇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의 과일이 맛있게 되기를 빌고 싶지만, 네 그늘은 이미 여러분들이 작별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기원하고 싶을 때, 그 사 이 더욱 현명해지기를 빌고 싶어도 이미 현명하고, 부자가 되기를 빌 '부다 선생의 자녀들이 선생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빕니다.'라고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작별 인사이다. 6일째 성서에 의하면, 이 세계는 엿새째 되는 날에 완성되었는데 그 마지막 날인 여섯째 되는 날에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간이다. 당신은 그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탈무드]에 의하면, 한 마리의 파리조차도 인간보다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인간은 결코 오만해 질 수가 없다. 이것은, 인간 향료 어느 안식일에 오후에, 로마의 황제가 친분이 있는 랍비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미리 연락도 하지 않은 채 갑자기 찾아갔으나, 그곳에서 매 황제는 대단히 즐거워 하며, 다음 수요일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하고 돌아갔다. 다음 수요일이 되어 황제가 찾아오자. 사람들은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가장 좋은 그릇에 음식을 차려 놓았고, 지난번에는 안 '황제께서는 그 향료를 구하실 수 없습니다.라고 랍비가 대답하자. '아닐세, 로마 황제는 어떤 향료라도 구할 수가 있다네'하며 황제는 자신 그러자,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황제 폐하께서는 아무리 노력하셔도 '안식'이라는 향료를 구하시지는 못합니다. 유태인의 '안식일'이라는 향료입니다] 은화가 든 지갑 어떤 장사꾼이 도시에 물건을 사러 갔을 때 며칠후에 염가 판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물건을 사기로 하였다. 그러 그런데, 다음 날 그곳에 가 보았더니 돈이 없어졌다. 여러모로 생각을 해 보았지만, 자기가 돈을 땅에 묻은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므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집이 한 채 있었었는데, 그는 그 집 벽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 내었다. 그래서 그는 그 집에 살고 [노인장은
도시에 살고 있으니 머리라 좋으시겠군요.제게 지혜를 좀 빌려 주십시오. 저는 이 도시에 물건을 사려고 지갑 두개를 가지고 왔 늙은 영감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만일 젊은이라면, 다른 사람은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오. 먼저 지갑을 묻어 둔 곳에다 큰 지갑도 묻어 두겠소.] 장사꾼이 돌아가자, 욕심장이 영감은 자기가 훔쳐 온 지갑을 그곳에다 다시 묻어 놓았다. 장사꾼은 그것을 숨어서 보고 있다가 지갑을 무사 솔로몬의 재판 솔로몬왕은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안식일에 세 사람의 유태인이 예루살렘에 찾아왔다. 당시에는 은행이란
것이 없어서 세사람은 가지고 있던 돈을 함께 땅에 묻었다. 그런데, 이튿날 세 사람은 지혜로운 왕으로 널리 알려진 솔로몬을 찾아가 세 사람 가운데 누가 그 돈을 훔쳐 갔는지를 가려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솔로몬 왕은 '너희들 세 사람은 아주 현명하니, 우선 내가 판결에 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를 먼저 풀어주면 너희들의 문제는 [어떤 처녀가 한 젊은이와 혼인하기로 약속을 하였다네. 그런데 그 처여는 얼마 후 다른 남자와 사랑하게 되어 약혼자를 찾아 헤어지자고 그랬더니 노인은 그녀의 말대로 몸값을 받지 않고 처녀를 풀어 주었지. 이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한 사람은 누구이겠 첫째 사나이가 대답했다. [처녀가 약혼까지 했으면서도 파혼을 허락해 주고 위자료도 받지 않은 남자가 칭찬을 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처녀의 의사를무시 두 번째 사나이가 말했다. [아닙니다. 그 처녀야말로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약혼자에게 파혼을 요구했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남자와 결혼을 [이야기가 너무 뒤죽박죽이어서, 저는 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처녀를 납치한 노인은 돈 때문에 그 처녀를 납치했는데 , 돈도 받지 그러자 솔로몬 왕은 갑자기 호통을 치며 말했다. [이놈! 네가 바로 돈을 훔친 놈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듣고, 사랑이나 처녀와 약혼자 사이의 인간 관게와 그 사이에 얽혀진 긴장 중용 군대가 행진하고 있었는데 길의 오른쪽은 눈이 내려 얼음이 얼어 있었다. 그리고 길의 왼쪽은 불바다였다. 이 군대가 길 오른쪽으로 가면 하지만 가운데의 길은 적당히 따뜻함과 시원함에 조화된 길이었다. 답례 나치의 수용소에서 6백만이나 되는 엄청난 유태인들이 학살되고 나머지 사람들이 구출되었다. 살아남은 유태인들은 미국의 트로먼 대통령 그만큼 철저하게 유태인들을 전멸시키려고 애썼던 독일에서조차 [탈무드]가 발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탈무드]의 위대함을 입증해 주는 사업 유태인의 역사는 대단히 길고 오래 되었다. 성서 시대의 유태인들은 농경 생활을 하였다. 그러므로 교역은 별반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인이 그러나 [탈무드]시대에 접어들면서 교역이나 장사가 점차 발달하여, [탈무드]에서도 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탈무 필자는 [탈무드]를 편찬한 사람들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 비지네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견한 것은 대단한 선견 그래서, 여기서는 사업이라는 전제조건이 원칙이 되고, 따라서 그 사업의 규칙은 일상의 테두리밖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규칙이
정해져 그러나 [탈무드]는 어떻게 처신해야 도덕인지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한 것이지, 어떻게 해야 능력 있는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에 대 이를테면, 물건을 사는 사람의 한 권리로서 아무런 보증이 없다해도 사는 물건이 좋은 품질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 그러나 한 가지 예외는 물건을 사는 사람이 그 상품의 결함을 행위 전에 인정하고도 샀을 경우이다.예를들면, 자동차를 팔 때 애초에 그 자 [탈무드]에는 물건을 파는 사람도, 만일 잘못 만들어진 물건을 팔 경우에는 반드시 그 결함을 구체적으로 구입 희망자에게 설명해 주어야 물건을 사고 판다는 것은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그 물건 값을 지불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 물건이 사는 사람에게로 그 소유가 [탈무드]에서는 어디까지나 물건을 판 사람보다는 물건을 구입한 사람의 권리를 더 생각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토지 두 사람의 랍비가 같은 땅을 사기 위해 흥정하고 있었는데, 한 랍비가 먼저 그 땅값을 정했다. 그러자 다른 랍비가 서둘러 그 땅을 계약해 하고 물었다. 그러자 랍비는 대답했다. [그 사람은 옳지 않지요.] [그러자 물어본 사람이 말했다] [랍비님이 이번에 그 땅을 계약했지만 다른 사람이 랍비님보다 먼저 그 땅의
값을 흥정해 결정했는데, 랍비님이 그 땅을 산거요. 그래도 됩 그래서,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가가 문제가 되었다. 한가지 방법으로 제시된 것은, 계약한 랍비가 그 땅을 흥정한 첫번째 랍비 두번째의 방법은 땅을 사들인 랍비가 첫번째 랍비에게 그 땅을 선물로 주는 것이 어떠냐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첫번째 랍비가 남의 물건 <5>탈무드의 눈 인간 이 세상은 진실과 도덕과 평화의 세가지 근본 위에 서 있다. 휴일이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지 인간이 휴일 앞에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백성의 소리는 곧 하나님의 소리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말하였다. [내게 넷의 아이가 있듯이 너희들도 넷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 너희들의 네 아이는 과부, 고아, 이방인, 승려이다. 내가 너희들의 아이들을 사람들은 남들의 가벼운 피부병은 걱정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깊은 병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거짓말장이가 받는 최대의 형벌은 그가 진실로 말하고 있어도 남들이 그것을 믿어 주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20년에 걸쳐 배운 것이라도 단 2년만에 잊어버릴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고 세 종류의 이름을 갖는다. 태어났을 때 부모로부터 받은 이름과
친구들이 붙여준 우정어린 이름, 그리고 생애를 끝맞혔을 때 평가 첫째, 키소(돈지갑을 넣는 주머니) 인간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째, 내 것은 내 것이고, 너의 것은 물론 너의 것이다(일반적인 유형). 현인 앞에 앉게 되는 사람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스폰지형이다.
아무것이고 옳다하며 흡수하려고 한다. 현인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이다. 첫째, 현명한 사람 앞에는 침묵을 지킨다. 인간은 세 부류의 벗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자식과 부유함과 선행이다. 친구 우정 여자 어떤 남자이고 여성의 빼어난 아름다움에는 오래 버틸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남자가 특히 여자에게 잘 유혹되는 것은, 하나님이 남자? 틈募歐藪?바쁠 때는 술을 대신 보낸다. 포도주는 처음엔 포도와 같은 맛을 내지만 오래되면 될수록 맛이 좋아진다. 지혜도 이와같이 해가 지날수록 갈고 닦여진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낮에는 술에 취해 있으며, 저녁에 쓸데 없는 잡담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일생 모두를 헛되게 만들고 포도주는 금, 은 그릇에서는 잘 담가지지 않지만, 지혜로 만든 그릇에 담그면 아주 잘 만들어진다. 가정 진정 서로 사랑하고 있는 부부라면 칼날만한
좁은 침대에서도 함께 휴식할 수 있지만, 서로 증요하고 있는 부부라면 폭이 10미터나 침대라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은 현명한 부인을 가진 남자이다.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죄가 늘어난다. 이유없이 아내를 학대하지 말라.하나님은 지금도 당신 아내의 눈물 방울을 빠짐없이 세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병마 중에서도 마음 속에 병만큼 더 괴로운 것은 없다. 또한 갖은 죄악 중에서도 악처만큼 더 나쁜 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젊어서 결혼하여 함께 고생해온 늙은 아내이다. 남자에게 있어서의 집은 아내이다. 아내를 선택할 때는 겁장이가 되어야 한다. 여자와 서로 말을 나누어 보지 않고 결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들을 키울 때 차별을 두어 가르치는 것은 안된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엄하게 꾸짖어 가르치고, 다 자란 뒤에는 작은 일로 꾸짖지 말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엄하게 가르쳐야 하지만, 두려워하게 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이들을 나무랄 때는 한번만 호되게 꾸짖어야 한다. 잔소리처럼 계속 나무라면 좋지 않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행을 흉내내게 마련이다. 성격은 그래서 말투로 알수 있다. 아이들과 어떤 약속을 하였다면 반드시 그 약속은 지켜야 한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당신은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있는 셈 가정 안에서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것은 마치 과일에 벌레가 생기는 것과 똑같다. 어느 사이인게 잘못이 번져나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들이 아버지가 앉는 자리에 앉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아버지가 다른 어떤 사람과 언쟁을 벌이고 있을 때, 자식들은 다른 사람의 편에 서서는 안된다. 자식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고 순종하는 것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의식주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돈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가지는 번민과 불화와 비어 있는 돈 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빈 돈지갑이다. 몸이란 마음에 의존하게 마련이고, 마음은 돈지갑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무릇 돈이란 상업에 이용되어야지 술을 마시는 데에 허비되어서는 안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돈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안겨 준다. v 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되어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돈과 물건은 거저 주는 것보다는 빌려주는 편이 더 낫다. 돈이나 물건을 거저 얻으면 얻은 사람이 준 사람보다 아래의 입장이 되지만, 빌려 섹스 '야다(YADA), 라는 말은 히브리어에서는 '섹스'또는 '상대를 알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성서에서의 예를 보면, 아담은 이브를 알고 난 후에 '사랑은 곧 아는 것'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사랑하는 것은 함께 잠자리를 하는 것으로 풀이해도 무방할 것이다. 야다 즉 섹스는 창조의 행위이므로 이것 없이는 결코 자기 완성을 이룰 수 없다. 섹스는 평생 동안 오직 한 사람의 상대에게만 쓰여지지 않으면 안된다. 섹스는 자연의 한 부분이므로 성 행위 자체가 원칙적인 측면에서 부자연스러울 것은 없다. 섹스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관계에서 맺어여쟈 하며, 친숙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 곳에서는 섹스를 하지 아내의 허락없이 강제로 아내와 섹스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아내가 거절하는데도 힘으로 강요하는 것은 금하게 되어 있다. 가르침 향수를 팔고 있는 상점에 들어가면 향수를 사지 않아도 몸에서 향기가 난다. 가족 공장에 들어가면 가죽으로 만든 물건을 사지 않아도 역한 냄새 난다. 칼을 품고 있는 사람은 책을 들고 서지 못하며, 책을 지닌 사람은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지혜이다. 의사로부터 충고를 받았다 하여 의사에게 댓가를 치룰 필요는 없다. 값비싼 귀한 진주를 잃어버렸을 때,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값싼 양초가 쓰인다. 빈한한 집안의 아들은 칭송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지혜를 주는 것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기억력을 증징시켜 주는 최선의 약은 감탄이다. 학교가 없는 곳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다. 고양이에게서는 겸손함을 배우고, 개미에게서는 정직함을 배우고, 비둘기에서는 정절을 배우며, 수탉으로부터는 재산을 지키는 권리를 배 여름이 널리 팔리면 곧 잊혀지게 된다.그러나 지식 또한 얕으면 곧 잃어 버린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행위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백지 위에 무엇인가 그리거나 쓰는 일과 같다. 노인을 가르치는 것은 글자가 가득 적힌 악함 악함에 대한 충동은 마치 구리와 같은 것이어서 불속에서는 어떤 모앙이든 생각대로 만들 수 있다. 만약 인간이 악에 대한 충동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집도 만들지 않고, 아내도 구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으며,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악에 대한 충동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배우는데 열심이어야 한다.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월등한 사람은 그만큼 악에 대한 충동도 강력하다. 이 세상에는 올바른 일만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이든 반드시 악한 일도 저지르게 된다.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악의 충동은 열세상에 접어들면 점점 선의 충동을 누르고 강해져 간다. 죄악은 태아날 때부터 이미 인간의 마음에 싹터, 인간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 강해진다. 죄는 미워하더라도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 죄악이란 처음엔 여자처럼 연약하지만 그대로 두면 힘쎈 남자처럼 강해지고 만다. 죄악이란 처음엔 거미줄처럼 가늘지만 나중에는 배를 묶어두는 밧줄 처럼 굻어진다. 죄악은 처음엔 손님처럼 겸손하지만 그대로 두면 대신 주인 행세를 한다. 중상 남을 나쁘게 험담하는 것은 살인보다는 더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지만,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이는 일이 되기 때 험담을 한 자와 그 험담을 막지 않고 들은 자, 또 이 험담으로 피해를 보는 자이다. 남을 모략하고 중상하는 자는 차라리 흉기로 사람을 해치는 것보다도 죄가 더 크다. 흉기란 몸에 지니지 않으면 상대를 해칠 수 없지만, 중 불속의 장작더미는 물을 끼얹어 속까지 식힐 수 있지만 중상으로 피해를 본 사람한테는 아무리 잘못을 빌어도 마음 속의 불은 꺼지지 않는 마음이 고운 사람이라 해도 평소 입버릇이 나쁜 사람은 훌륭한 궁전 옆의 냄새나는 가죽 공장과 같다. 사람은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둘이다. 이것은 말보다는 듣는 것은 두 배로 더 힘쓰라는 뜻이다. 우리가 손가락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남들의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이다. 험담의 들려오면 재빠르게 귀를 막아야 한다. 언제이고 물고기의 입에 낚시 바늘이 걸리듯이 인간 또한 입에 의해 걸려든다. 판사 판사가 되려면 항상 겸손하고 언제나 선행만을 행하며, 정확한 판별력과 위엄을 갖추고, 지금까지의 이력이 깨끗해야 한다. 판사는 반드시 진실함과 평화를 모두 구하여야 한다. 만일 진실만을 추종한다면 평화는 잃고 만다.그러므로 진실함과 평화로움을 함께 지 동물 먹이가 된 고기를 함께 먹고 있는 고양이와 쥐는 먹는 동안에는 싸우지 않는다. 여우의 머리가 되기 보다는 차라리 사자의 꼬리가 되라. 한 마리의 개가 짖으면 동시에 많은 개들이 따라 짖는다. 짐승들은 같은 부류의 짐승들끼리 어울려 살아간다. 늑대는 결코 양과 어울릴 수 없다. 하이에나와 개도 절대로 같이 살아가지 못한다. 부 처신 선행을 외면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은 곧 의사를 향해 문을 열게 된다. 좋은 항아리를 얻으면 바로 그날부터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져 못쓰게 될지도 모른다. 옳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지배당하고 올바른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지배할 수 있다. 남들의 자선에 의해 살아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가난한 생활을 하는 것이 더 낫다. 남들 앞에서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과 자기 앞에서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세상에는 너무 지나치면 안될 여덞가지가 있다. 여행, 여자, 돈, 일, 술잠, 약, 향료가 그것이다. 이 세상에는 너무 과하게 사용해서는 안되는 세 가지가 있다. 빵에 넣는 이스트와 소금과 망설임이다. 몇닢의 동전이 들어 있는 항아리는 그 소리가 시끄럽지만, 동전으로 가득찬 항아리는 오히려 조용하다. 전당포는 과부와 어린 아이들의 물건을 맡아서는 안된다. 명성을 얻으려 쫓가가는 사람은 명성을 붙잡지 못하지만, 명성을 피하는 사람은 오히려 명성에 잡히고 만다. 남의 것을 훔치지 않은 도둑은 자기가 정직하다고 생각한다. 결혼하는 목적은 기쁨에 있고, 장례식 조문객의 목적은 침묵이며, 강의하는 목적은 듣는 것에 의해 또한 방문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 사람의 몸속에는 여섯 개의 가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 세개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지만, 나머지 세 개는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당신은 당신의 혀에게 '나는 모른다'라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장미꽃은 가시와 가시 사이에서 자란다. 처방을 무료로 해주는 의사의 충고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항아리의 겉모양만 보지 말고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를 살펴 보아라. 나무는 열매로 평가되고 사람은 그가 이룩한 업적에 의해 평가된다. 이제 막 맺히기 시작한 오이를 보고는 앞으로 맛있는 오이가 될지 어떨지 말할 수 없다. 행동은 말보다도 오히려 목소리가 크다. 남들로 하여금 자기를 칭찬하게 하는 것은 좋으나 자기가 자기를 칭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랫 사람의 말을 듣는 훌륭한 사람이 있고 젊은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노인이 있는 세상은 축복받는다. 사람을 쉽게 늙게 하는 4가지 원인은 공포, 분노, 자녀, 악처이다. 명곡과 조용한 풍경, 그리고 좋은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요소이다. 좋은 가정, 좋은 아내, 좋은 의복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는 세가지 요소이다. 자선을 베풀줄 모르는 사람은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식탁에 소금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자선에 관해 가지고 있는 태도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스스로는 돈이나 물건을 남에게 내주면서도 다른 사람이 돈이나 물건을 내놓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둘째, 다른 사람이 자선을 베푸는 것은 바라면서도 자기는 자선을 베풀지 않는다. 셋째, 스스로 아낌없이 자선을 베푸는 동시에 남들도 또한 자선을 베푸는 것을 바란다. 넷째, 스스로 베푸는 자선도 싫어 하고, 다른 사람이 베푸는 자선도 또한 싫어한다. 여러분은 이 4가지 유형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가? 첫번째는 질투심이 강한 사람이고, 두번째는 자기를 비하시키는 사람이며, 세번째는 선한 사람, 네번째는 완전한 악인의 유형이다. 한개의 촛불로 많은 양초에 불을 붙여도 그 촛불의 빛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 가지 일이 있다. 첫째, 가난한 사람이 물건을 습득해 그 주인을 찾아 돌려주는 일 둘째, 부자가 자기 수입의 10%를 아무도 모르게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일. 셋째, 변화한 도시에 살고 있는 독신자가 죄악을 범하지 않는 일. 이 세상에 살고는 있으나 쓸모가 없느 남자는 식사할 수 있는 내 집이 없고 언제나 마누라 엉덩이에 눌려 지내고, 몸이 아파서 늘 괴로워하 일생에 한번 맛있는 요리를 실컷 먹고 다른 날에는 굶는 것보다는 평생 양파만 먹고 사는게 더 낫다. 자신을 보존하는 데는 다음 3가지 경우 외에는 어떤 것에고 앞선다. 다만 다음 세 경우에는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 낫다. 첫째, 남을 죽일 때 둘째, 불순한 성 관계를 맺을 때 셋째, 근친 상간을 할 때 장사꾼이 해서는 안되는 세가지 일이 있다. 첫째, 과대나 허위 선전을 하는 일 둘째, 돈벌이를 해 매점 매석하는 일 셋째, 계량을 속이는 일 맛있는 과일에 벌레가 더 많이 꼬이듯 재산이 많으면 그만큼 근심도 ㅁ낳고, 여자가 많으면 또한 투정도 많다. 하녀가 많으면 풍기 또한 문 스승보다 더 배우면 인생이 더욱 풍요해지고, 사색을 많이 하면 그만큼 지혜도 더 쌓여 간다. 사람들과 만나 이로운 이야기를 나누면 큰 길이 열리고, 자선을 많이 베풀면 따사로은 평화가 깃든다. 남들이 모두 옷을 입고 있을 때에는 벌거숭이가 되지 말라. 남들이 모두 벌거숭이일 때는 옷을 입지 말라. 남들이 모두 앉아 있을 때에는 서 있지 말라. 남들이 모두 서 있을 때에는 앉아 있지 말라. 남들이 모두 울고 있을 때에는 웃지 말라. 남들이 모두 웃고 있을 때에는 울고 있지 말라. <6>탈무드의
머리 이때 이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술은 잠을 자면 해결된다. 이 잠도 죽음을 꺾을 수는 없으며, 그러나 이 죽음은 애정을 눌러 죽음 [탈무드]에서는 이러한 것을 대단히 그릇된 습관으로 지적하고 있다. 출항한 배의 앞날은 풍랑을 만나 어떤 고난을 당할 지도 모른다.그런 하지만 오랜 항해의 길을 끝내고 무사히 귀항한 배한테는 진정으로 기쁘게 영접해 주어야 한다. 이 배야말로 어려운 역경을 뚫고 맡은 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길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갓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을 보낸다. 이 아이야말로 앞으로 어떠한 고난 그러나 진정한 축복은 사람이 죽음이란 영원한 잠에 들어갔을 때
보내야 한다. 그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많이 사람들이 알고 있으 '진실'이란 말 맥주 그러자 사병은 오늘은 맥주가 부족해서 이 자리에만 가져왔다고 대답하였다. 사병의 말을 들은 부대장은 '그렇다면 오늘은 맥주를 마시지 죄악 예를 들어, 내 자신은 남의 것을 훔치지 않았는데, 누군가에 의해 절도 행위가 이루어져 있다면 나는 하나님께 잘못을 빌어야 한다. 이것은 손 교사 유태인들은 지혜와 지식을 가르쳐 주는 <교사>를 생각한다. 가령 아버지와 교사가 함께 감옥이 있을 때 이중 한 사람만 구해야 한다면 아 유태인들은 지혜와 지식을 가르쳐 주는 <교사>를 무엇보다도 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진정 거룩한 것 이렇게 학생들의 대답이 각각 다르자 랍비는 '무엇을 먹을 것이며, 또 섹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 우리가 안식일을 정숙하게 보내는 것은 누구이고 쉽게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도 금방
세방에 알려지고 만다. 하지 가령 유태인이 남의 집을 방문했거나 번화한 도시에 있을 때 유태인의 계율에 따른 식사를 한다해도, 그들이 집에 돌아갔을 때는 무엇을 어
맛?동족이 비참하게 학살당했 세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유태인 샤일록이 증오심에 불타, 돈을 갚지 못하면 그 대신 상대방의 심장을 도려내라고 했 바울에 대한 베드로의 말은, 바울의 인물 됨됨이에 대한 것보다는 베드로가 어떠한 인물인가에 대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세 가령 유태 민족이 탐욕스럽고 교활하고 부정직하고 증오심이 많은 잔인한 민족이라면
카톨릭협회가 기독교인이 아닌 유태인에게 자금을 유태인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강탈당해도 그를 벌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범인을 찾아 벌하기보다는 그로부터 돈을 되돌려받는 것에 더 <탈무드>에서는, 인간은 모두가 한 가족이며 더 나아가 커다란 한 덩어리임을 강조했다. 그래서 자신이 오른손으로 무엇인가 만들고 있을 <탈무드> 시대에는 유태인 사회에
고리대금 업자는 없었다. 그 때는 농경이 주업인 사회였으므로 대부분 어려운 생활에 허덕이었다. 그러 만약 다른 사람에게 돈을 차용했을 경우, 그 돈을 정확하게 환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탈무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 가령 옷을 담보로 하여 돈을 빌려 주었을 때, 돈을 빌려 간 사람이 그 옷 한벌밖에 달리 가진 것이 없다면, 돈을 빌려준 사람은 그것을 자기 집을 담보로 하여 돈을 빌려주었다 해도 채무자가 그 집이 없을 때 만약 길거리에 나앉을 형편이면
채권자라 해도 그 집을 자기 소유로 바 그러나 단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 해도 이것이 사치를 위한 소유물일 경우에는 앞서의 경우와는 다르다. 다만 살기 위해서는 반 만약 의복을 저당으로 잡았을 경우, 추운 밤이면 그 옷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돈을 빙자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고 마 담벽 아내가 없는 유태인은 생활 속에 행복도 없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지 못하고, 선행도 많이 쌓지 못한다. 남자는 18세에 결혼하는 것이 가장 학자 '7'의 숫자 일년에 두번 있는 대축제인 패스오버(출애굽 기념)와 스코트(수확제)는각각 7일동안이나 계속된다. 유태의 달력은 세게에서 가장 정확하다. 지난달 모두가 노예였던 유태인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던 날, 이것은 유태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 먹을 수 없는 것 굵은 소금을 뿌리면 소금 주변에 피가 흡수되어 붉은 피의 테가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생긴다. 이때 흡수된 피는 물로 씻는다. 고기 중에 닭이나 소를 도살하는 사람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랍비처럼 특별한 훈련을 받은
해부학의 권위자들이며, 그들은 신앙심도 대단히 두터워 사 유태인들은 이미 4천년 전부터 해부학에는 특히 조예가 깊었다.<탈무드>에도 랍비가 인체 해부까지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당시 짐승을 도살하거나 해부할 때는 매우 잘 듣는 칼을 사용하는데, 칼은 쓸 때마다 숫돌에 갈아 날을 세운다. 그리고 도살할 짐승을 거꾸로 매 짐승을 죽인 사람은 그 짐승을 자세하게 조사하는데, 그것은 어느 나라의 식욕 검사보다도 철저하다. 다른 나라의 검사에서는 먹어도 좋다 또 <탈무드>, 는 다른 사람은 새우를 먹고 있는데 유태인들은 새우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유태인들이 더 위생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가령, 유태인들이 새우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새우가 좋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어떤 이유도 없으며, 다만 하나님이 돼지는 위가 하나뿐이고, 말은 발굽이 갈라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식용으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물고기도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으면 먹지 않기 때문에, 미꾸라지와 뱀장어도 먹지 않는다.또 고기를 먹고 사는 새 종류도 먹지 않는 거짓말 둘째, 찬구가 결혼을 했을 때에는 반드시 부인이 정말 미인이니, 행복하게 살라고 거짓말을 하라. 착한 자 동전(주즈)
지금도 유태인들은 세계에서 자선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다. 두개의
머리 아니면 몸통이 하나이니까 한번만 받아도 되는가? 여러분은 이 가설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겠는가? <탈무드> 의 답은 아주 명쾌하다.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른쪽 머리도 뜨겁다 나는 유태인들이 어떤 민족인가를 이야기할 경우, 이 이야기를 곧잘 인용한다. 결국, 이스라엘에 있는 유태인들이 박해를 받거나, 러시아에 <탈무드>에는 이와 같이 응용 범위가 넓은 우화들이 매우 많다. 왜 랍비들은 설교를 할 때, 이와 같이 어려운 우화를 인용했을까? 그것은, 자백 성에 대하여 남자의 성적 흥분은 시각을 통해서 일어나고, 여자는 성적 흥분이며 피부의 감각을 통해 일어난다. <탈무드>에는 남자들에게 '여자와 몸이 닿을 때 주의하라'고 했고, 여자들에게는 '특히 옷 입은 법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계엄이 엄격한 유태인 사회에서는 상인이 거스름 돈을 줄 때에도 여자 손님에게는 결코 손으로 직접 건네주지 않는다. 그들은 반드시 거스 랍비는,
성 행위 때 남성이 절정에 이를 때와 여성이 절정에 이를 때에 시간적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있다. 즉, 여성이 절정에 도달하기도 전 남편이 아내의 허락 없이 일방적으로 아내를 끌어 안는 것은 강간이나 다르없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와 성관계를 맺을 때에는 아내를 반드 상냥하게 말을 걸고 사랑이 넘치는 애무를 해주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월경 중에는 아내를 멀리해야 한다. 월경 후에도 7일간은 금지되어 있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 해도 이 며칠 동안에는 절대로 관게를 가질 수 결혼한 여자는 절대로 외간 남자와 성 관계를 맺어서는 안된다. 그러나<탈무드> 시대의 남자에게는 두 사람 이상의 아내를 얻는 일이
허용 아내 이외에 다른 여자를 갖는 것은 성실성이 없는 남편이라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탈무드>에는 매춘부를 사는 얘기가 기록되어 있다. 자위 행위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매춘부를 사는 것이 낫고, 아내가 계속 거 <탈무드> 시대부터 랍비들은 피임법에 정통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어떤 피임법을 쓸 것인가는 모두 랍비가 지도하였는데, 피임법은 <탈무드>에는 피임법을 써도 좋은 세가지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임신한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 그리고 어린 여자의 경우였다. 임신한 여자에게 피임법을 써야 하는 이유는, 그 당시 랍비들의 지식으로는 임신 중에도 또 임신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 어린 여자의 경우는, 아무리 결혼한 사이라 하더라도 해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는 흉년이 들었을 경우, 전염병이 퍼지고 있을 동성애 사형 물레방아 <탈무드> 의 판결은
이러하였다. 만일 을이 갑의 곡식을 찧어주지 않고는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면, 계약대로 임대료 대신 갑의 곡식 고용계약 [댁의 종업원이 물건을 이만큼 가지고 가서 대금을 받으러 왔습니다.] 우선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아무리 조사를 해 보아도 종업원이나 상점 주인에 대한 사실을 증명할 만한 것이 없었다.<탈무드>에서 왜냐하면 종업원은 상점 주인의 청구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상점 주인도 종업원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다.그러나 고용주는 양쪽 이것은 <탈무드>안에서도 오랫동안 토의되어 온 항목이지만 이 의견이 가장 타당하다. 어느 한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광고 예를 들면, 미국의 담배 광고에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승용차 안에서 담배를 맛있게 피우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광고에서 거짓말을 <탈무드>는 이와 같은 판매 방법을 금지하고 있다.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이와같은 판매 방법을 금지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소를 팔 경우 다른 색을 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도구에 색깔을 칠하여 새것으로 보이게 위장하는 것도 금하 <탈무드>에는, 어떤 늙은 노예가 머리에 염색을 하고 얼굴에 화장을 해서 자신을 젊어 보이게 하여 사는 사람을 속였다는 얘기가 실려 있 또 과일가게에서는 신성한 과일을 오래된 과일 위에 올려 놓고 ?
'풀야드'니 하는 과장된 말들이 사용되고 있다. '풀 야드'라고 해야 사실은 1야드에 지나지 않으므로, <탈무드>에서는 일찍이 이 소유권 예를 들면, 미국의 담배 광고에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승용차 안에서 담배를 맛있게 피우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광고에서 거짓말을 <탈무드>는 이와 같은 판매 방법을 금지하고 있다.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이와같은 판매 방법을 금지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소를 팔 경우 다른 색을 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도구에 색깔을 칠하여 새것으로 보이게 위장하는 것도 금하 <탈무드>에는, 어떤 늙은 노예가 머리에 염색을 하고 얼굴에 화장을 해서 자신을 젊어 보이게 하여 사는 사람을 속였다는 얘기가 실려 있 또 과일가게에서는 신성한 과일을 오래된 과일 위에 올려 놓고 파는 것도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또 <탈무드>에는 건물의 안전 규정에 대 <탈무드>에서는 상품을 팔때 그 물건과 성질이 다른 상붙이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광고에서는 '킹 사이즈'니 '풀야드'니 두 세계 [두 사람중 한 명은 도둑이다. 만원밖에 빌려 주지 않고서 만원을 더 받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만원씩을 돌려 준다면, 그 도둑에게는 아무런 여기에서 다시 앞에서 예를 든 극장 이야기로 돌아가서, 극장의 경우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발견한 두 사람 중 한 그런데 극장의 경우는 두 사람이 정말로 동시에 그것을 발견할 수도 있으므로, 그들에게 선서를 시켜도 괜찮다. 그러나 만원과 2만원의 경 선서를 허위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십계명 중의 하나로, 선서를 허위로 하면 39번 채찍으로 맞는벌을 받는다. 선서를 하고도 거 그런데 <탈무드>에서는 극장의 경우 한 사람이 'ㅇ것은 내가 발견했기 때문에 전부 내 것이다'라고 말하고, 또 한 사람도 '이것은 전부 내 <탈무드>가 아무리 많은
내용을 담은 책이라 해도, 기나긴 역사를 한정된 지면에 담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테마에 너무 많은 지면을 할애 그 이유는, 세상의 모든 일에는 두 가지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7>탈무드의 손 어느날 두 형제는 따로 나를 찾아와 형은 동생을 잃었음을, 동생은 아끼던 형을 잃었음을 크게 한탄하였다. 이것을 보면, 이 두 형제는 애초 필자가 아메리칸 클럽의 강사로 초빙된 기회가 생겨, 나눈 주최측에 부탁하여 두 형제가 서로 모르게 참석할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하였다. 형은 나이가 들어 결혼하였으므로 아내와 자식까지 두었고, 동생은 아직 미혼자였다. 두형제는 하나같이 아주 부지런한 농군이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물려받은 재산을 똑같이 분배하였다. 형제는 수확한 사과와 옥수수를 똑같이 나누어 각각 자기 몫을 각자의 곳간에 저장하였다. 그러나 밤이 이슥해지자 동생은 '형님은 딸린 식 그런데 형은 형대로 '나는 아내와 자식들이 있으니 늙어서도 별 걱정이 없겠지만 동생은 혼자몸이니 미리 저축해 놓아야 할 거야' 이렇게 날이 밝아 형제는 각기 자기 곳간을 가 보니 웬일인지 자기 몫들이 조금도 줄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런 일은 다음날 밤에도 또 그 필자는 이 강연회를 통해 한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가에 대해 몇 번이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 다투었던 두 형제는 그동 개와 우유 아들은
제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던 아주 충직한 친구를 잃어 슬퍼하면서 집 뒷뜰에 묻겠다고 말했다. 물론 아들도 개와 사람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아버지는 개를 집안에다 묻는 것을 반대하여 식구들 사이에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렇게 되자 아버지는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유태 필자는 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지금까지 숱한 상담을 해 왔지만, 개에 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 그래서 나는 일단 그 집을 한번 찾아가 보겠다고 약속했다. 랍비는 관례상 그런 상담을 전화로 하지 않는다. 본인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 필자는 그 집을
찾아가기 전에 <탈무드>에 개에 관한 어떤 이야기가 있는가 찾아보았다. 그런데 <탈무드>엔 마침 다음과 같은 좋은 이야 그때 식구 중 한 사람이 그 우유를 마시려하자 개가 갑자기 덤벼드는 바람에 우유가 엎질러지고 말았다.개는 그것을 핥아 먹고는 곧 죽었 필자는 그 집을 찾아가 식구들에게 <탈무드>에 있는 이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제서야 아버지의 마음도 풀어졌고, 어린 아들의 희망대로 나귀와 다이아몬드 그래서 그는 시내 장터의 한
아랍인으로부터 당나귀를 사들였다. 랍비의 제자들은 랍비가 당나귀를 산 것을 기뻐하며, 냇가에서 당나귀를 그러나 랍비는 당나귀를 판 아랍인에게 얻은 다이아몬드를 즉시 돌려 주라고 제자에게 명하였다. 그러자 제자가 '선생님이 산 당나귀가 아 그래서 랍비는 아랍인에게 다이아몬드를 돌려주었다. 그러자 아랍인은 '당신은 이 당나귀를 삿고 다이아몬드도 이 당나귀에서 나왔는데, 랍비가 대답하기를 '유태의 전통은 돈을 내고 산 물건 이외에 더 가져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돌려 주는 것입니다'했다. 이에 아랍인은 '유태 필자는 '그 보석은 백화점이 주인인지 물건을 팔던 점원이 주인인지 알 수는 없으나, 왜 돌려주느냐고 물으면 유태인이기 때문이라고만 말 벌금의 규칙 왜냐하면, 그 절도범이 감옥에 갇히면 공금을 받기가 어렵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먼저 가져간 돈을 돌려받고, 거기에 덧붙여 벌 공금을 갖고 달아난 사람을 찾아내어 그 말을 전하자. 그는 가지고 있는 돈이 전혀 없다는 대답이었다. 그래서 그를 경찰에 고발하지 않고 감옥에 가 갇혀 있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일을 해 버는 돈 중에서 조금씩 나누어 갚기로 합의하였고, 동시에 벌금을 물게하여 그 벌금의 금 유태인의 사회에서, 이틀레면 A는 사람이 백만원을 훔쳤기 때문에 랍비에게 재판을 받고 벌금까지 백십만원을 갚으면,
그때부터 그는 전과 대개 이런 경우 벌금이 약 20%이상이 되는데, 이때에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무엇을 언제 훔쳤는가, 그것으로 돈을 벌였는가 <탈무드>에서는 말을 훔쳤을 때 가장 많은 벌금을 문다. 왜냐하면, 훔친 말로 돈을 벌 수도 있으며, 반대로 말을 잃은 사람은 그만큼 어려 남의 것을 훔친 사람도 앞의 경우와 같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이면 20% 정도의 비교적 적은
벌금이 부과된다.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벌 아기와 산모 중 누구를? 두 부부는 이 첫아기를 몹시 기다리고 있었다. 산모는 자기가 죽더라도 아기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결론이
나는 먼저 내가 내리는 결정은 내 개인 생각에 의한 결정이 아니고, <탈무드>와 유태인의 오랜 전통에 입각한 결정임으로 이에 반드시 따 나는 곧 산모를 살리고 아기를 포기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러자 산모는 그것은 살인 행위라고 반대하였다.하지만 유태인의 전통에 의하면 그 자리에는 카톨릭 신부도 있었는데 그는 아기를 구하고 산모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카톨릭에서는 임신이 되면 이미 새 생명 불공정 거래 물건을 팔고 있는 상점의 옆에다 똑같은 물건을 파는 가게를 열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가령 두 상점 가운데 한 상점에서 아이들에게 팝콘같 다음날 또다시 찾아온 그에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과 같이 자유 경쟁의 원리에 따라 소비자가 이익을 보는 경우에는 그것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아내도 언제나 물건값이 위기를 면한 부부 두
부부가 함께 나를 찾아왔을 때도 나는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랍비들은 이혼건에 대해서는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을 하더라도 아내에게만은 굴욕감을 주지 않고 평온한 가운데 헤어지기를 바랬다. 그래서 나는 <탈무드>에서 먼저 아내를 위한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거기에서 지금까지 함께 살아오면서 보여준 아내의 훌륭했던 점을 자랑하고, 아내로 하여금 많은
퓸駭? 아내는 곧 '남편'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헤어지지 않았고, 그후 아이까 남아 있는 양심 두 사람을 돌려보낸 뒤 나는 서재에서 이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았다. 틀림없이 5백만원을 차용해 주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2백만원밖에는 물론 돈을 주고받을 때 증서가 만들어지면 간단하지만, 유태인 사회에서는 친구 사이의 돈거래에는 증서 같은 것들을 만들지 않는 것이 관 위선자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철저하게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자신에게 불리한 것을 조금이라도 말할 때에는, 그의 말은 나는 가령 5백만원을 약속한 날에 꼭 갚겠다고 생각했다가 날짜가 되었을 때, 빌린 사람은 2백만원을 빌려갔다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5백만원씩이나 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큰 부자이므로 평소에 돈이 별로 부족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만약 또 다른 사람이 갑자기 이런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은 상상하기가 어렵겠지만, 유태인들은 예배소에서 구약성경에 손을 얹고 맹세하는 일은 대단히 엄숙한 행위이 따라서 성서는 가장 소중한 것이므로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일에는 이런 절차가 없다. 성서에 손을 얹으면 99.8%의 사람은 절대로 허위로 오직 유일한 길 [자네, 말 잘 하였네. 그렇지 않아도 자네의 근무 자세가 좋지 않아 파면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네. 퇴직금은 줄 수 없네.] 내가 그곳에 도착한지 이틀 뒤에야 겨우 그 사원을 만났는데, 그는 예상한대로 나를 보고 무척 놀라는 것이었다. 회사의 공금과 함께 회사 나는 그와 3일 동안이나 그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의논하였다. 비교적 사소한 작은 문제들은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법률로도 오직 내가 관심을 둔 것은 유태인과 유태인간에 생긴 일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유태인끼리 서로 다투는 것은 용납되지 않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배를 타고 있었다. 그때 한 사람이 자기가 앉아 있는 배 밑바닥을 끌로 파는 것이었다. 놀란 사람들이 그를 나 어떤 유태인이 자기 회사의 공금을 가지고 달아났을 때, 과연 주위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하겠는가? 유태인은 정말 도덕심이 있는 민족이 나의 이런 충고에 그는 마침내 자기 잘못을 깨닫고 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회사 공금과 서류를 내 놓았다. 나는 귀국해서 사장을 만나 원만한 해결을 보았다. 그가 원한 만큼의 성과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금액의 퇴직금도 받아 주었다. 개 무리의 힘 "갈대가 하나로서 있을 때 쉽게 부러지지만, 갈대가 백개의 한묶음으로 있을 땐 몹시 단단하다. 개들만 떼로 한데 모아 놓으면 서로 싸우지 유태 민족의 오늘은 아직도 안전이 보장받지 못한 상태이다. 게다가 아랍, 러시아, 그리고 반유태주의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유태 부부간의 싸움 "솔로몬은 매우 현명한 왕으로 정평이 있었다. 어느날 두 부인이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 서로 자기의 아이임을 주장하며, 솔로몬에게 판단 솔로몬왕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조사해 보았으나, 왕 자신도 누가 진짜 아이의 엄마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두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부가 있었다. 두 아이 모두 남자였는데, 그 중 한 사내아이는 부인이 다른 남자와 불의의 관계를 맺어 난 아이였 그렇게 세월이 지나 남편이 중병에 걸렸다.남편은 죽기 전에 유언장을 써서 자기 피를 물려받은 아들한테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남 랍비는 두 아들을 죽은 아버지 무덤앞에 불러 놓고는 큰 막대로 무덤을 파 헤치라고 명했다. 그러자 한 아들이 '나는 아버지의 무덤을 헤쳐 짐승들은 같은 부류의
짐승들끼리 어울려 살아간다. 늑대는 결코 양과 어울릴 수 없다. 하이에나와 개도 절대로 같이 살아가지 못한다. 부 진실과 허위 "솔로몬은 매우 현명한 왕으로 정평이 있었다. 어느날 두 부인이 아이 하나를 데리고 와 서로 자기의 아이임을 주장하며, 솔로몬에게 판단 솔로몬왕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조사해 보았으나, 왕 자신도 누가 진짜 아이의 엄마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두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부가 있었다. 두 아이 모두 남자였는데, 그 중 한 사내아이는 부인이 다른 남자와 불의의 관계를 맺어 난 아이였 그렇게 세월이 지나 남편이 중병에
걸렸다.남편은 죽기 전에 유언장을 써서 자기 피를 물려받은 아들한테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남 랍비는 두 아들을 죽은 아버지 무덤앞에 불러 놓고는 큰 막대로 무덤을 파 헤치라고 명했다. 그러자 한 아들이 '나는 아버지의 무덤을 헤쳐 짐승들은 같은 부류의 짐승들끼리 어울려 살아간다. 늑대는 결코 양과 어울릴 수 없다. 하이에나와 개도 절대로 같이 살아가지 못한다. 부 새로운 약 그렇게 해서라도 자네는 꼭 약을 구해 자네 친구에게 주겠는가?] "만약 어떤 사람을 죽여야만 자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남을 죽여서는 안된다. 이 말을 음미해 보면, 나의 친구의 피가 누군가 그 새로운 약을 구하지 못해 죽어갈지도 모를 사람의 피보다 더 붉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 세명의 경영자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두 사람은 자기들이 너무도 크게 성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두 동업자 사이에는 아무런 계약도 맺은 것 처음 함께 사업을 시작할 때는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충돌도 시비도 없었던 이들은 지금의 문제가 생기자 나에게 풀어달라고 요청해 왔다. 나는 별로 확신은 없었지만 다음과 같은 말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한 아이가 이 세상에서 태어날 때에는 그 아이는 부모와 하나님에 의해서 생명이 주어졌다. 그리고 점차 성장해가면서 그 아이에게는 또다 [두 사람의 회사인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회사라고도 할 수 있소. 두 사람은 유태인 사회를 위해서, 더 나아가 유태인 나라를 보트의 구멍 자기 조국이 아닌 외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특히 힘들다. 외국 사람을 채용하는 데는 적고, 그렇다고 다른 나라나 조국으로 돌아가는 문제도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이 어느날 일어났다. 어떤 회사의 사장이 나를 찾아왔다. [종업원 중 한 사람을 감원해야 하는데, 그 상대는 내가 해고시키지 않아도 누군가는 그를 쫓아내야할 만큼 바보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 그래서 나는 <탈무드>에 있는 얘기를 들려 주었다. "어떤 사람이 작은 보트 한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보트 놀이를 그리고 나서 2시간 가량 지난 뒤 아버지는 보트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아이들은 헤엄도 잘 할 줄 몰랐다. 그는 당황하 무사한 아이들을 보고 안심한 그 사람은 배를 살펴보니 누군가가 보트에 난 구멍을 막아 놓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지난 겨울 보트에 페 [당신이 보트에 뚫린 구멍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당신이 얼마 안되는 시간을 내어 구멍을
막아준 것이 얼마나 이렇듯 아무리 하찮은 착한 일이라도 이것은 남에게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가를 생각하고 있는 것은 보통 사람은 좀처럼 하기 힘든 일이다. 축복의 말 [지금 이 순간 랍비님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나는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느다란 혈관에서 붉은 액체를 흘러냄으로써 인간의 생명이 위태롭 "유태인은 왕을 만날 때나, 식사를 할 때나, 일출 광경을 볼 때나, 그밖에 어느 경우에도 축복의 말을 한 마디씩 한다.이를테면, 화장실에 갈 의사는 나의 얘기를 듣고 있다가 물었다. 이렇게 대답하자 의사는 감탄하듯 말하는 것이었다. [랍비님의 기도는 의학에서 해부학에 정통한 사람의 말과 너무도 같습니다.] 위생관념 * 자기가 먹은 컵을 닦지 않은채 남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 안약을 눈에 넣기 보다는 아침, 저녁에 물로 눈을 씻는 것이 더 낫다. * 의사가 없는 곳에서는 살지 말라. *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에도 잠시도 참지 말라. 우는 까닭은 ? 늘 공부해야 하는 랍비는 무엇이고 언제 어디에서나 이야기할 수 있게, 주머니 속에 이야깃거리를 넣고 다녀야 한다. 그날 내가 만난 그 사 [요즘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탈무드>에서 발견했소.당신도 <탈무드>를 공부할 때에는 바로 그 부분을 읽어 보십시오.] 그는 길가의 벌레 한 마리라도 밟지 않으려고 애썼고, 하나님이 내려 주신 물건들도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생활하였다. 그는 많은 제자 어느덧 80세가 된 그는 갑자기 자기 몸이 쇠약해져 있음을 깨닫고 머지않아 죽음이 닥쳐오리라는 것을 짐작하였다. 많은 제자들이 모여들 [선생님, 어찌해서 눈물을 보이십니까?] [선생님은 잠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또 저희들을 생각없이 아무렇게 가르친 일도 없습니다. 남을 돕는 일에도 누구보다도 앞 [그래, 그래서 울고 있단다. 나는 죽음을 앞에 놓은 이 순간에 내 자신에게 '늘 공부했느냐, 자선에 힘썼느냐, 하나님께 기도했느냐, 옳게 살 살아 숨쉬는 바다 사자의 목의 뼈 [유럽 지역에서는 무려 1백만 명이나 되는 엄청난 유태인들이 학살되었습니다. 전쟁 때 유럽에 살던 유태인들만큼 비참했던 사람들도 아마 "사자 목구멍에 뼈가 걸렸다. 사자는 누구라도 자기 목구멍에서 뼈를 빼주는 자에게 상을 주겠노라고 외쳤다. 그때 한마리의 학이 날아와 학은 사자 입안에 긴
부리를 집어넣고는 걸린 뼈를 간단히 꺼냈다. 그리고는 '무슨 상을 주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자는 학이 무엇을 주 <8>탈무드의 발 <탈무드>를 읽어보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그것에 대해 무지때문에 <탈무드>를 까닭없이 혐오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그후에도 < <탈무드>를 마이크로필름에 보관해 두기 위해 찍을 때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서 다른 페이지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그러므로 <탈무드>를 읽다보면, 중간중간 이야기의 연결이 애매한 곳이 간혹 있다. 이것은 행한 교회측의 검열 과정에서 부분부분을 잘라 <탈무드>는 일종의 연구서이다. 특히 유태인에게 있어서 공부는 인생 최대의 목표이다. 그러므로 유태인을 이해하려면 , <탈무드>가 유태 유태인들은 신의 뜻을 몸소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엇으므로 <탈무드>를 공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그러 유태인들에 있어 신을 찬양하는 최대의 행위는 공부하는 일이다. '공부와 연구가 옳바른 행동을 만든다'는 말이 유태 민족의 오랜 금언으로 고대 유태의 도시나 고장은 그곳에 세워진 학교의 이름에 의하여 알려졌다. 예배를 보는 곳은 곧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였다. 로마인들은 유태인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태인들의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엄격하게 금했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일을 빼앗아 버리면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진정한 유태인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신 나도 유태인으로서, 아침 일찍 일터에 나가기 전에 일어나 <탈무드>를 공부하는 많은 유태인을 보았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또는 버스 유태인들에게 기독교의 로마 교황과 같은 절대 권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 최고 권위자는 바로 <탈무드>일 뿐이다. 그래서 탈무드의 내용 이 미시나에 대한 별다른 이견은 없다. 이러한 미시나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토론과 논의가 바로 <탈무드>이다. 이 토론은 둘로 나뉘어 유태인은 세계의 많은 민족 중에서 종교에 대한 계율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는 동시에 그만큼 종교에 심취해 있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하 '하라카'라는 말은 유태인적인 생활 방법이라고나 할까, 인간들의 모든 행위를 숭고한 것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 건 기독교의 교인은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이미 교인이 되지만, 유태인은 그렇지가 않다. 유태인에 있어서는 오직 행위만이 유태인으로 인정되 랍비의 직업 랍비는 정신적 지도자임은 물론 의사요, 변호사이며, 유태인들의 모든 권위의 대변자이기도 했다. 로마인들은 바로 랍비의 이러한 점을 잘 이러한 때에 어떤 랍비가 로마인들의 숨은 계략을 눈치채고, 아끼는 제자 5명을 데리고 빠져나가 산속에 숨었다. 행여 거기에서 붙잡혀 죽 랍비가 숨은 곳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2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외진 곳이었다. 그곳에서 랍비는 5명의 제자를 랍비로 임명했는데, 결국 걱정이 된 제자들이, [랍비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내가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까닭은 유태인들의 사회에서 랍비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랍비는 일종의 상징 <탈무드>가 그들 사이에서 얼마나 막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유태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하루라도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빠뜨리지 않아야 할 만큼 이것은 당순한 학문 연구에서만이 아니라 종교적 의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는 유태인들에게 있어 신을 모시고 신을 예배하는 것 자체가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어누 누구이건
<탈무드>를
랍비 가운데는 지위에 있어서 상하나 정해진 서열은 없다. 또한 랍비들끼리 어떤 종류의 단체를 만들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떤 랍비가 다른 오늘날의 이스라엘의 종교 학교에서는 9세가 되면 <탈무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다. 그후 고등학교의 과정까지 마치게 되는데, 이 과정 랍비를 교육하는 미국의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일반 대학에서 학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은 랍비를 교육하는 학교가 대학원 그것은 이미 입학하기 전에 <탈무드>에 대한 것을 많이 배웠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입학시험은 그만큼 어렵고 까다롭다. 입시 과목을 보면 성서.히브리어, 아랍어, 역사(4000여 년에 걸친 유테인 역사이기 때문에 대단한 분량이다) 유태문학, 법률, 심리학, 설교 이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동시에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탈무드>이다.탈무드 이외의 과목에 대한 공부는 일반 교수 학교에서 <탈무드>를 교육할 수 있는 교수는 현인으로서 지성을 갖춘 인격자이어야 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것을 <탈무드>적인 말로 표현 <탈무드>의 공부는 혼자보다는 두 사람씩 짝이 되어 공부한다. 이를 테면, 한 사람이 큰 소리로 읽고 다른 학생이 따라 읽는 방법 같은 것 <탈무드>에 대한 공부는 다만 소리내어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그속에 담긴 참다운 진리를 파악해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1 <탈무드>의 내용 공부는 선생이 하나하나 일일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대강의 줄거리만 말해 주고, 그에 따른 방향만 제시해 주는 낮은 학년의 학생들은 빙 둘러앉아 공부하는데, 그때 선생은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잠자코 듣고만 있다. 물론 수업 준비에 대한 의문 <탈무드>를 배우는 반은 반드시 그리스와 라틴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적인 생활에도
익숙해 있어야 하는 랍비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 독신일 때는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대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기숙사는 마치 학 학교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은 2년 동안 학교를 위한 봉사에 임해야 하는데, 그 길은 종군 랍비나 랍비가 없는 마을에서 봉사하는 일단 이 2년간의 봉사 생활이 끝나면 두 길 중 한가지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나는 학교의 선생과 사회에서의 랍비의 일 가운데 유태 사회의 각 교구는 모두 따로따로 독립되어 있기때문에 기독교예서와 같이 랍비가 교단의 지시대로 각지로
전근되어 다니는 일은 없다. 그렇기 때 이런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예배를 주재하게 되는데, 보통 봉사 기간은 2년이 한 기간으로 되어 있다. 이때 물론 보수나 그밖의 생활에 필 일반적으로 보면, 유태인이 20여가구만 되면 1개의 예배당을 만들어 이를 맡을 랍비를 모시게 된다. 물론 한 지역사회에 여러 명의 랍비가 이러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유태인 가족을 단위로 하여 각각 분담하게 되며, 여유가 있는 사람은 1년에 한번씩 기 오늘날 랍비가 맡고 있는 역할은 유태인 학교의 선생으로서의 책임과 예배당의 관리와 설교를 맡는 것이다. 랍비는 4000년 유태의 전통을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랍비를 초빙하고,
결혼하거나 죽었을 때도 랍비를 모셔다 조언을 듣게 된다. 유태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유태교에서는 특히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에 반해 어떠한 장소나 지역은 별로 중요시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기독교에서 볼 유태인의 생활 이렇게 아침 기도가 끝나면 아침 식사를 한다. 그때도 역시 손을 씻은 뒤 간단한 기도를 드린다.그리고 식사를 시작한다. 만약 가족이나 친 그리고 식사를 마친 뒤에도 간단한 기도를 하는데, 역시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한자리일 때는 함께 입을 맞추어 낮은 소리로 기도한다. 오후가 되면 정오에서부터 해가 지는 시간의
중간에 5분여 정도의 간략한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밤이 되어 집에 돌아온 뒤에는 근 유태인의 장례 일단 매장이 끝나면 가족은 집으로 돌아온 뒤 일주일간 같은 일을 반복한다. 1개의 촛불을 켜놓고 10명의 친지가 마루에 모여 앉아 기도문 그리고 상주는 일주일 동안 집밖의 출입을 삼가한다. 예배당에 가는 일도 이 일주일이 지나야 가기 시작한다. 상주가 집에 있는 일주일 동 가족들이 장례식을 마치고 돌아오면 달걀을
먹는다. 죽은 사람에 대한 유태인들의 사고 방식은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 죽으면 슬퍼한다고 이렇게 달걀을 먹고 집의 둘레를 한바퀴 도는 것은, 둥근 원이 끝도 시작도 없는 거와 같이 인간의 생명도 끝이 없는 원과 같이 언제이고 돌 이들이 가장 깊은 슬픔에 잠기는 것은 일주일 동안이다. 그 뒤의 한달동안은 추모 기간이 있지만, 이 기일에는 일주일이 슬픔과는 같지 않 죽은 뒤 1년 후부터는 기일을 빼고는 상복을 입지 않는다. 1년 동안 상복을 입어 추모하는 대상은 부모의 경우일
뿐이고 다른 사람의 경우 나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도 나는 슬픔에 싸여 식사마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달걀을 먹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것은 의무적인 일이었기 때 유태인들의 장례식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구별이 없고, 학자와 무식한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똑같은 관과 옷을 입혀 행한다.인간들의 지 <9>유태인의 격언-돈의 가치 물건이 가득 들어 있는 주머니는 무겁다. 그러나 비어 있는 주머니가 더 무겁다는 속담도 있다. 유태인들 사회에는 돈(금전)에 관한 속담이 돈, 돈, 돈, 돈이 없이는 우리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돈, 돈, 돈, 성서는 우리에게 빛을 주고 돈은 우리에게 따뜻함을 안겨준다. 이렇게 표현 돈의 힘은 막강하다. 돈 앞에는 욕설도 잠잠해 진다. 돈은 가벼운 것이다. 아무리 무거운 돈지갑이라도 이것을 무겁게 여기는 사람은 없다. 유태인들은 마음이
흡족해 있을 때에는 '아이, 이, 이'하고 소리치며, 고통에 빠져 있을 때에는 '오이, 오이, 오이'하고 외친다. 그렇다고 해 어쨋든 유태인에 있어 돈은 위대한 것이다. 인격자인양 돈이 인생을 더럽혔다고 비난하지는 말자. 돈보다는 어디까지나 인간이 훨씬 위에 돈은 벌기는 쉽다. 하지만 돈을 쓰기는 더 어렵다. '쓸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바르게 쓰는 법까지 알고 있으면 더욱 좋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돈이 우리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이 돈보다 우월하다는 '돈은 모든 것들을 소유할 수 있다. 값지고 알찬 취미 말고는...'이라든가' 어진 사람에게 있어서의 돈은 미녀에게 아름다운 옷을 안겨주는 유태인들은 돈을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여긴다. 그것은 모든 책임을 돈에게 떠맡기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돈을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는 만능의 것도 아니다. 돈이 좋게 되고 나쁘게 되고는 돈을 소유한 인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벌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을 벌기는 쉽다, 하지만 그것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우리들은 매일 이러한 은화를 쫓아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동안 이 밖에도 쫓아다녀야 할 것이 더 많다 돈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예를들면, 이름을 얻게 된 것이 그것이다. 유태인들이 이름과 성을 갖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이다. 그 이전에는 아무개의 아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부터 오스트리아의 요셉 2세에 이어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와 프러시아 정부가 잇달아 유태인을 통치하기 위해 유태 이들을 지배한 지배국들은 유태인들을 약탈하기 위해 좋은 이름은 비싼 값에, 나쁜 이름은 싼 값으로 붙여 장미(로젠탈), 철(아이젠버그)와 아예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지방 궁둥이와 같은 천박한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지금은 모두 이름을 고쳐 이 세상 어느 나라이고 이름을 돈으로 사서 붙이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돈이 우리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은 확 가난하기 때문에 바르고, 부자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답변은 이렇다. 부자라고 해서 언제나 거짓말만 할 수는 없을 것이고,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올바르게 살아간다고 할 수도 없을
돈이라 악함도 저주도 아니며, 인간을 축복하는 것이다. [현자나 학자는 현명하므로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부자는 단지 돈만 가지고 있을 뿐 현자로부터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사실조차 돈이란 결코 모든 것을 좋게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들을 썩게 하지도 않는다. 인간에게 있어 돈은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 목적일 수는 없다. 진실로 인간다운 것은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을 지배하는 것이다. 지상에서 <성서>의 창세기편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이 세상을 지배하게 하는 동시에 보다 좋은 대상으로 만들게 하기 위해 이 지상을 돈이란 어쨋든 사람보다는 아래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잊고 있다. 반면에 돈을 천시하는 사람들도 없 우리는 돈을 소홀하게 여기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돈은 추악한 것이다 하여 관심조차 없는 체 돈을 소홀하게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지 돈이란 인정없는 주인이기도 하지만, 반면 유익한 심부름꾼일 수도 있다. 조국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라면 자기들이 살고 있는 땅의 나무, 돌, 시냇물 같은 것들을 가깝게 느낄 수가 있으리라. 하지만 오늘날의 유태 특히 유태인들은 기독교 사회에서처럼 돈을 천시하거나 돈이 죄를 낳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돈은 쓰기에 따라서 좋을 수도 나쁠 돌처럼 굳어진 마음은 황금망치로만 풀 수 있다. 집안에 여유있는 돈이 있으면 가정의 화평이 보장될 가능성이 크며, 돈이 없는 가정에서 불편함과 잦은 불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유태인의 율령집(1565년 출간)>에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부유함을 원하고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표현은 <국부론>보다도 앞선 유태인들은 길가에서 듣는 랍비의 설교 한마디보다는 단돈 10달러의 돈을 더 귀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특별히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낫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그것을 진정한 상술이란 당신에게도 없는 제빙기를 그것이 전혀 필요하지도 않은 에스키모에게 팔아 먹는 것이다. 그리고 물건을 사들인 상대편도 장사의 도리는 매우 철저한 것이다. 유태인들은 특히 중세부터 오랜기간 동안을 압박 속에 살아온 탓으로 정당한 직업을 가질 수 없었다. 그들은 철저한 장사꾼으로 길들여져 갔다. 지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애써 팔고 나서는 곧 똑같은 물건을 찾아 헤맨다는 웃지못할 부자를 칭송하는 사람은 그 부자보다는 돈을 칭송하는 것이다. [부자와의 상담은 한 시간이고, 왜 나와는 단 5분에 끝나야 합니까? 이래도 공평하다고 할 수 있나요.] [오해를 푸시오. 당신은 자기 스스로 가난하다는 사실을 곧 알았지만, 부자는 자기의 마음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1시간이나 걸렸 필요한 돈을 빌리는 것은 마치 가려운 곳을 긁는 것과 같다. 손으로 긁으면 물론 잠시 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빚을 지는 것도 이와 같다 하여 여기에 대한 경계의 격언이다. 모든 것의 근본부터 많은 것을 가진 부자에게는 자식은 없고 상속인만이 있다. 부자들은 항상 돈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금전의 싸늘함이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에게 전해져 피와 마음까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음을 모 돈이란 선인에게는 좋은 것을, 악인에게는 나쁜 것을 안겨 준다. 돈에 대한 유태인들의 생각도 이와 같다. 돈 그 자체에서는 좋은 일이고 나쁜 일이고 생겨나지않는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돈은 악의 원천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생각을 유태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못한 탓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육체나 돈이 인간 재물이 많으면 그만큼 걱정거리도 늘어나지만, 재물이 전혀 없으면 걱정거리가 더 많다. 그렇다면 왜 기독교에서는 재물을 멀리하고 있는가? 기독교에서는 청빈이 미덕이며, 돈이나 여자 관계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 자랑이 될 말하자면 풍요와 쾌락에 빠지면 자기 스스로가 그 물질에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유태인들은 항상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율 '바닷가에서 발을 굳건하게 딛고 서 있으면 흔들림이 없지만, 불안정하게 서 있으면 파도에 발을 빼앗기고'고 <탈무드>는 적고 있다. 우리 돈이란 옷이 우리에게 베푸는 역할 밖에는 해 주지 못한다. 풍요로운 물질만을 숭배하고 따라서는 안된다. 이러한 사람이 우습게 보이는 것은 물질만을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 그러므로 물질에 빠진 사람은 그 자신마저도 물질이 되고 만다. 우리 인간이 옷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인간은 돈이나 물질을 위해 가난함은 수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예로움도 아니다. 우리는 돈에 굴복하여 찬양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돈을 추하게 여겨서도 안된다. 유태인들은 기독교인들이 금전을 소홀히 여기는 어쨋든 돈은 우리에게 유용한 것이므로 가능하다면
많이 가지는 것이 좋다. 그 뒤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문제도 돈을 소유한 사 가난한 사람에게서 돈을 차용하는 것은 마치 추녀에게 키스하는 것과 같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자주 유태인과 기독교인들이 돈과 여자를 대하는 태도를 비교해 보지만, 결론은 돈이고 여자이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중세 유럽에서 유태인들에게만은 돈을 빌려주는 일이 많았던 사실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없는 기독교인들과의 교제가 막혔기 때 '친구를 원수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빌려주는 일이다.' 이 속담은 유태인 사회의 전형적인 것이다. 매춘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녀는 비가 온다고 말한다. 남에게 돈을 빌려줄 때에는 증인을 세우고, 적선할 때는 아무도 보지 않는 데서 하라. [자네는
나를 믿지 못한단 말이군, 나는 율법 연구의 권위자가 아닌가?] 금전과 속담 * 좋은 수입만큼 좋은 약은 없다. * 지식을 지나치게 많이 쌓은 사람은 늙지만, 돈을 지나치게 많이 가진 사람은 젊어진다. * 돈을 갖지 못한 사람은 그 돈이 매우 귀중해 보인다. * 돈은 어떤 닫힌 문이라도 척척 열 수 있는 황금열쇠이다. *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주와 돈이다. * 돈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 * 자기가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은?쓰지 않는 것이 곧 버는 것이다. *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내일 할 일을 오늘 해 치우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 내일 먹는 일이다. * 겨울 땔감에 필요한 돈을 여름철 한가한 때 놀면서 낭비하지 마라. * 누구이고 개처럼 가난해 질 수도 없고, 돼지처럼 부자가 될 수도 없다. * 부자도 굶주림에 고통받을 때가 있다. 굶으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았을 때다. * 가난한 사람은 적이 많지 않고 부자는 친구가 많지 않다. * 돈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살 수 없는 것은 상식이다. * 만일 부자가 대신 죽어 줄 사람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가난한 사람은 풍족하게 살 수 있으리라. * 절약할줄 모르는 상인은 털이 나지 않은 양과 같다. * 아직 숲속에 있는 곰의 가죽을 팔아 먹어서는 안된다. * 빌린 돈을 약속대로 갚은 자는 신용을 곱으로 늘인다. * 남에게 꾼돈을 갚지 않는 사람은 도둑질을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 빌린돈은 어떠한 돈이건 입구는 넓고 출구는 좁게 마련이다. * 요리를 먹고 피해 다니는 것보다는 차라리 배추국을 먹고 떳떳하게 활보하는 게 낫다. * 어려워 빌릴 때 웃지 말라. 갚을 때가 되면 울게 된다. * 돈을 빌려간 사람이 돈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의 근처럴 배회하지 말라. * 가난한 사람은 네 계절밖에는 고생하지 않는다. 봄, 여름, 가울, 겨울이다. * 의학은 가난의 고통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치료한다. * 가난함을 이겨 낼 아름다움은 없다. *밭에다 돈을 뿌리면 어리석은 자를 거두어 들인다. <10>유태인의 격언-마음의 양식 예를 들어 말하자면, 어떤 사내아이가 부모를 살해한 죄로 재판에 회부되었다고 하자. 이때 사내아이는 재판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재판장님!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가엾은 고아입니다.] 하늘과 땅을 웃기고 싶거든 먼저 고아를
웃겨라고 하는 말이 결코 '훗파'의의미를 띤 행동을 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늘지고 비참한 어떤 곳 우리가 말하는 고아란 의지할 데 없는 가엾고 불행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고아처럼 가엾고 불행한 사람을 웃게 할 수만 있다면 이 세상 어 유태인들은 부모의 상을 당해도 한달 이상 슬픔에만 잠겨 있어서는 안된다. 유태인이 존경하는 하나님은 태양처럼 밝고 즐거우며 게다가 '언제까지고 직책에만 빠져 있었서는 안된다. 우울한 기분으로 하나님을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지었으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이보다 더한 불행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라. [랍비님!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못된 여편네 등살에다가 염소까지 한군데에서 딩구니 말입니다.] [랍비님! 정말 이젠 끝장입니다.] [오늘 돌아가서는 염소와 닭을 예전처럼 밖으로 내놓고 그리고
내일 다시 오시오.] [랍비님! 말씀하신대로 염소와 닭을 내 놓았습니다. 이제 우리집은 대궐같이 넓습니다. 랍비님, 부디 큰 축복있으시길 빕니다.] 일생동안 울고 허송해서도 안 되고, 웃고만 보내서도 안된다.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깊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실패라고 하는 것은 유한한 것이지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믿는 낙관적인 인간의 본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든 우리가 실패한 일, 이 실패가 곧 경험이 되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실패에 의해 좌절하기 실패는 곧 성공을 위한 비옥한 토양을 만드는데 유익하지만, 일 그 저차에 힘쓰지 않았다는 것은 가능성의 토양을 모두 잃어버리는 꼴이 된 하나님은 밝은 사람을 축복해 준다. 낙관하는 마음은 자기 뿐만 아니라 남들까지도 밝헤 해 준다. '비관의 길을 좁지만 낙관의 길은 넓다.' 낙관은 모든 것들을 포용해 받아들이지만 비관으로 모든 것들을 물리쳐 버리고 만다. 어느 마을의 랍비에게, 매일 노름으로 밤샘을 하는 자가 있다는 진정이 들어왔다. 이 말을 들은 랍비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잘하는 일이군. 한번 밤샘을 하게 되면<탈무드> 공부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도 밤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행복을 얻으려면 만족하게 멀어져야 한다. 물론당연한 일이다. 인간이란 평생을 이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 자신이나 당신 그리고 어느 누구이고 모르는 일 다른 하나의 방법은 잃는 것에 따라 행복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우리들은 건강과 질병에서 보듯이, 평소 건강할 때에는 건강에 대한 행복감 병마는 몸으로 하여금 고통과 외로움을 안겨 준다. 하지만 우리가 건강할 때는 아무 이상도 느끼지 못한다. 행복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우 많은 사람들은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나서야 '나는 행복했었는데...' 하고 후회하는 것이다. 어차피 같은 햄을 먹는 것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라. 말할것도 없이 유태인들에게는 햄을 먹지 못하게 엄격하게 금지되어있다.이러한 금지 속에서도 만약 햄을 먹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죄의 남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마치 향수를 뿌리는 일과도 같다. 이 때는 당신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는다. 히브리어에서는 '자선'과'정의'가 '체다카'라고 하는 같은 말로 쓰이는데, 영어에서 자선을 뜻하는 '체리티'의 어원을 보면 라틴어의 '기독 하지만 이들의 자선에도 일정한 제한이 있다. 자기 수입의 어느 일정한도 이상을 자선에 내놓는 일은 계율로 금지되어 있다. 부자로 사는 오늘날 우리 세대에서 볼 수 있는 복지제도의 바탕이 된 구민법이 영국에서 시작된 것이
17세기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미 유태교 유태인 사회는 동족끼리는 마치 친형제와 같이 가깝게 지낸다. 그러므로 자기 형제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면 기쁘게 돕는 것이 당연하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밖에 없다. [가엾은 거지에게 적선을 한 사람은 앞으로 50년 동안 더 살 수 있다. 하지만 적선을 외면한 자는 곧 세상을 하직해야 할 것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은 천사에게 베푸는 친절과 같다. 어느 유태인 지역에 이름난 랍비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 또한 아버지 못지 않게 정직하고 경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아들 [그것은 네게 달려 있다. 항상 바르고 경건하게 생활에 충실하면 성인들도 만날 수 있지.] [오늘 착한 일을 했다고 하여 내일 당장 모세를 만날 수 있겠느냐?] [기회를 놓쳤구나. 바로 그 사람이 네가 기다리던 성서 속의 현자였단다.]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남달리 믿음이 좋은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불만스럽게 말했다. [나는 지금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 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 만약 손님이 기침을 하면 수저를 내 놓아라. 자신의 결점을 찾아내는데 힘쓰는 사람은 남의 결점을 찾지 않으며,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사람은 자기 결점은 찾지 못한다. 강철보다도 강한 반면 파리보다도 약한 것이 인간이다. 이를테면, 겸허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모두 위험한 것뿐이라는 경계이다. 인간이란 재물을 모으고 명성을 얻으면 오만해 진다. 오늘의 인간도 우리가 만든 문명에 의해 얼마나 성공적인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다? 하 마음을 가는 것은 두뇌를 가는 것보다 더 소중하다. 며칠 뒤 랍비는, 지난번 제자가 앓고 있는 병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 일해 번 수입으로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랍비는 [마음속에 작정한 것은 즉시 행동으로 실천되어 나타나는 것이다.비록 많은 책을 읽어 지식이
쌓았다 해도 마음을 갈지 않으면 그것은 알고 무거운 포도송이일수록 아래로 늘어진다. 어느날, 솔로몬왕이 이 융단을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데, 어디선가 개미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여왕개미가 부하 개 [왜 나를 피해 숨으라고 했느냐?] [그러면 페하의 융단에 저도 좀 태워 주십시오.] [자 보세요. 내가 폐하보다 더 높이 날 수도 있지요.] 신의 천지 창조의 마지막 날 인간을 만드신 것은 인간의 오만함을 없애기 위해서였다. 필자는
여러분들 한테 성서를 반드시 읽도록 권하고 싶다. 방대한 양의 성서를 모두 읽기가 힘들면, 일부만이라도 읽어 많은 교훈을 얻었으 우리가 지금 열중하고 있는 <탈무드>가 이에 대한 <논의집>이라고나할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의 마지막 날에 만드신 것은 인간에게 겸손함을 가르치기 위하여 였다고 믿고 있다. 인간 몬을 닦는 것은 비누고, 마음을 닦아내는 것은 눈물이다. '우리는 마음껏 울고 나면 마음이 맑아진다. 마치 목욕을 한 뒤 상괘해지는 기분처럼, 신은 인간의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내리듯이 눈물을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과 같이 사회가 기계의 노에가 되어 위험 상태에 빠진 것은 눈물을 부끄럽고 무익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길에서 넘어지면 먼저 돌을 탓한다. 만약 돌이 없으면 언덕을,
언덕이 없으면 자기의 구두를 탓한다. 이렇듯 사람은 좀처럼 자기 자기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한다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잘못했다고 조작되어야 한다. 나는 항상 옮기만 하고 다른 사람이 언제 공동 사회의 일원인 우리는 서로서로 겸손해 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시인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이미 행해진 행동은 변하지 않고 남게 되지만, 그러나 인간은 날마다 변해 간다. '날이 날마다 새로운 일이 생긴다. 이것은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인간은 매일새로 태어나므로 , 결코 좌절해서는 안된다.'고 우리에게 신은 인간의 마음을 먼저 보고, 그 다음 그의 두뇌를 본다. 시설이 훌륭한 대학도 이런 경우 가난하지만 화목한 작은 가정만도 못하다고 할 것이다. 신은 인간이 지닌 지성보다는 그가 지닌 마음을 본 내일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 오늘 현재의 앞일도 모르면서.. 운이 좋다든가 운이 나쁘다고 해서 웃고 우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앞날에 일어날 일들을 모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우리가 속단하는 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죽여가는 자는 이승도 저승도 갈 곳이 없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스스로 비관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이러한 경우와는 반대의 생활에 젖어 있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자살이 가장 큰 죄악 하루하루 스스로가 죽어가는 자는 인생의 참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으므로 세상을 사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자살한 자는 유태인 사회에서 영원히 말살되었으므로, 이들은 이승에도 저승에도 갈 곳이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유태 행복에서
불행으로 바뀌는 것은 순간적인 일이나, 반대로 불행을 행복으로 가꾸는 데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인간이란 본래부터 지나친 욕망에 사로잡혀 있으므로, 쉽게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기가 살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고 만족할 수 없으 필자에게도 가끔 불화 때문에 상담하러 오는 부부가 있다.그 가운데는 이혼까지도 생각하는 부부도 없지 않다. 그 때마다 나는 며칠이 아니 왜냐하면, 불행을 딛고 행복의 정상을 차지하는 데는 아주 오랜 세월 즉 평생을 보낸 끝에 그 방법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신은 바르게 사는 자를 시험해 본다. 그리고 랍비 벤 허니나는, '자기가 팔고 있는 베가 좋다고 생각한 삼베 장사가 있다면 그는 그 삼베를 계속 다듬이질하여 윤기를 낼 것이다. 랍비 에레아잘도, '한 마리는 건강하고 다른 것은 좀 약한 두 마리의 소를 가지고 있는 농군이 있다면, 그 농군은
건강한 소에게 멍에를 지 마음의 양식에 관한 격언 * 마음에 바를 수 있는 약은 없다. * 인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원한을 풀고 난 뒤의 당신의 마음은 개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용서해 준 뒤의 마음은 시원하고 맑다. * 사람의 자신을 해하는 자는 사람의 몸을 해하는 자보다 더 죄가 크다. *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보다 스스로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더 귀한 존재다. * 남을 속이는 일보다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 더 어렵다. * 인간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벗은 지성이며, 가장 무서운 적은 욕망이다 * 인간이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은 소홀히 생각하고 자기에게 없는 것은 탐을 낸다. * 악한 것은 처음엔 달콤하지만 나중에 쓰다. 그러나 선한 것은 처음은 쓰지만 나중엔 달다. * 천국의 출입구는 기도에는 닫혀 있을 수 있는 눈물에는 열린다. * 병자가 병자를 위해 기도할 때, 그 병자의 기도는 두 배의 힘을 가진다. * 만일 한쪽 다리를 잃는다면 다른 한 다리가 남아 있는 것을 신께 감사해라. 만일 두 다리를 모두 잃게 되면 아직 목이 남아 있음을 감사해 * 많이 가진 자는 신을 주머니 속에 모셔 두지만, 가난한 자는 마음속에다 신을 모셔 둔다. * 포도주를 마시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라. 그 시간에 당신의 마음은 편하게 쉬고 있다. *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마치 가려운 곳을 긁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가령누 곳은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고, 미운
사람은 생각할수록 * 누구나 거울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 자기의 피부병은 불결하다고 생각지 않지만, 남의 병은 불결하다고 생각한다. * 사람의 얼굴이 각자 다르듯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도 다르다. * 어떤 사람은 정직한 사람이라고 칭찬받지만 그는 남의 것을 훔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듣는 칭찬일 뿐이다. * 착한 사람의 나쁜 점이 악한 사람의 좋은 점보다 낫다. * 누구이고 어딘가에 잘못된 곳이 있다. * 벌레는 과일의 썩지 않으면 속으로 파고 들지 않는다. * 영웅의 첫발은 용기를 갖는 일이다. * 아무 방법도 없을 때,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용기를 갖는 일이다. * 노예라도 현실에 만족하면 자유롭고, 자유스러운 인간도 현실에 불만이 있으면 바로 노예이다. * 돈이 없는 것은 인생에서의 절반을 잃은 것이고, 용기가 없는 것은 인생 모두를 잃은 것이다. * 너무 지나치게 후회하지 말자.그것은 옳을 일에 나설 용기를 해치기 때문이다. *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한 일보다 더 나쁘다. * 당신은 의지에는 주인이 되고 양심에는 노예가 되라. * 지나친 겸손은 거만함과 다를 게 없다. *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왕이 있다. 하나는 땅을 지배하는 왕이고, 하나는 마음을 지배하는 왕이다. <11>유태인의 격언-교육의 길 바로 이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세상은 정의가 바르게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풍족함 속에 평등과 평화를 누리 유태인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있어 점점 커가면서 강한 소망으로 자리잡게 된다. 대부분의 종교는 거의 다 보수적 더욱이나 세계 각처에 흩어져 유태인만이 살아가야 하는 한정된 지역에 묶이고, 인간으로서의 대우보다는 멸시와 천대 속에 살면서, 이러 금전의 차용은 거절해도 좋으나 책을 빌려 달랠때 거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 자라는 성장기에 말을
배운다. 하지만 각 나라의 많은 민족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수를 제외하고는 읽고 쓰는 것 그러나 유태 민족만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서와 <탈무드>를 배우면서 쓰고 읽는 공부를 한다. 이들은 이때부터 배움이란 곧 신의 가르침이 책으로부터 지식을 배우고, 인생에서 지혜를 배운다. 유태인들에 있어 교육이라면, 시설이 잘 갖추어진 학교보다는 각 가정을 얼핏 생각하게 된다. 그만큼 가정에서 배우는 교육을 중요시하기 아랍에 파견되었던 어느 일본인이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공항에서 총기사고를 냈을 때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그 일본인을 가리켜 '학교에서 인간의 지혜가 <탈무드>라는 경전을 낳았고'인간의 지식이 <대륙간 탄도탄>을 만들어 냈다. 지식은
날마다 새롭게 발전해가지만 지혜만 하지만 유태 민족의 고전을 보면, 책을 통해 배우는 지혜보다는 부모를 통해 배우는 지헤가 가장 소중하고 훌륭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을 피하고 도망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수만 종이나 되는 많은 책 속에 파묻혀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람들은 책을 다만 읽는 것으로 그치고 생각하 '책을 읽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많은 책을 읽는다 해도 마치 나귀가 책을 싣고 돌아다니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탈무드>는 지식이란 흐르는 물과 같다 '성서에는 [포도주와 우유를 구하라.그리하면 그대들은 살 수 있다]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때문에 신에게 하는 기도는 맑은 정신으로 짧게 하는 것이 옳으며, 배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신의 진리를 배운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태인 간혹 신을 찬양하지 않는 유태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인생에 있어 학문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유태인들의 이와 같은 전통 예루살렘의 멸망은 잘못된 교육 때문이다. <탈무드>에 있는 얘기를 들어보자. 널리 이름난 랍비가 어느 마을을 찾아왔다. 마을의 책임자는 랍비를 안내하여 마을의 이곳저곳을 보여 숙사로 들어온 랍비가 이렇게 말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것은 지식이다.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이다. 어떤 학자가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상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무슨 물건을 팔러 다니시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을 팝니다] 학자는 그 마을 예배당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학자의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그 사람이 매우 훌륭한 학자라고 칭찬하 [과연 당신 말이 옳았소.우리는 팔 물건을 모두 잃어버렸지만, 당신은 살아 있는 동안은 잃어버리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오.] 신은 인간이 만든 마을과 탑을 보기 위해 왔다. '신은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일을 시도하려면 반드시 여러
조건을 직접 확인된 뒤에 생각한 일을 하도록 가르쳐 주기 위해 이 땅에 내려왔 자기 혀한테 '모른다'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라. 옳은 것을 배워 아는 것보다는 옳은 일을 몸소 행하는 것이 더 낫다. 옛날 어떤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다. [1/2에 1/2을 더했는데, 어째서 1/2인가?반쪽에다 반쪽을 보태면 어떻게 되는지 잘 생각해 보아라.] [역시1/2입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 다시 설명해 봐라] [분수에서 분자의 1과 1을 더하면 2가 되고, 분모의 2와 2를 더하면 4가 되므로 이를
약분하면 1/2이 됩니다.] [반으로 나눈 사과처럼 실제로는 1이 되지만, 계산으로 하는 이론적으로는 1/2밖에 안 됩니다.] 자기 결점을 쉽게 고치지 못하더라도 자기 향상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단점보다도 장점을 더 많이 개발함으로써, 단점은 별것 아닌 사소한 것으로 제쳐버리도록 해야 한다. 장점을 보다 많 생물 가운데 웃는 것은 인간뿐이다. 그 중에서도 영리한 사람이 웃는다. '자연과학, 사회과학할 것 없이 진보라는 것은 언제나 연상에 의해 만들어진다. 어떤 한 가지의 사실에서 남이 생각해 내지 못할 것들을 연 세 종류의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첫째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 사람, 둘째는 자기가 슬기롭다고 자신하는 사람, 슬기로움이 있는 사람도 영리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리하면서도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슬기롭고 현명하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탈무드>를 독파하고 나면, 앞의 세 종류의 사람 가운데,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끝내는 슬기로운 사람들 속에 끼인다 적당히 어리석은 자가 완전히 어리석은 자보다 더 어리석다. 여기에서의 격언은 정확하지 않은 어설픈 지식을 함부로 쓰면, 자신은 물론 남들까지도 다치게 된다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인간들은 많 '가득 들어있는 항아리가 반쯤 들었는 항아리보다 움직이기가 쉽다'는 격언도 음매해 볼 만한 것이다. 산양이 수염이 있다하여 랍비가 될 수는 없다. '만약 수염의 모양으로만 평한다면 모르긴 해도 산양이 이 세상 제일의 현자일 것이다.'또한 반대로 필자 자신이 수염을 길렀다 하여 내가 당나귀가 예루살렘에 가도 역시 당나귀인 것이다. 당나귀한테 대학모를 씌우고, 가슴에 훈장에 달고, 큰 귀에 황금 귀고기를 매어단다 해도 역시 당나귀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도 속 이 말을 바뀌어 말하면 좋은 금고는 항상 속이 비어 있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바로 당나귀와 인간이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은 예루살렘을 자녀를 가르치는 최선의 교육은 자기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아들에게 근면함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는 아들에게 절도를 가르치는 거와 다를 게 없다. 신은 항상 어느 곳에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신은 어머니를 창조하셨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은 바닥이 없을 만큼 무한정이다. '어머니, 어머니', 이 말은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것인가?그래서인지 어머니 [어머니를 잃은 아이는 문고리가 없는 문과 같다.' 이 격언을 내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어머니가 없는 아이들에겐 너무도 가혹하기 때문 어느 어머니이고 자기 자식이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잘나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런 속담도 있다. '어머니의 눈은 유리눈이다. 그래서 자기 자식의 잘못이나 결점은 보이지 않는다.'라든지 '어머니가 두르고 있는 앞치마는 자기 아들의 잘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 되지 않는다. 다만 아이로서 나이를 한살씩 먹을 뿐이다. 인간은 어릴 때 이미 인격이 완성된다는 말과 같이 아이들한테 온갖 정성을 다쏟아 바르게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아이들이다. 수염이 있는 아이, 주름이 잡힌 아이, 허리가 굽은 지팡이 짚은 아이... 오직 아이들이 어른으로서, 노인 어린 아이일 때는 두통을 안겨 주지만, 크면 심통을 안겨준다. 그런데 아이가 성장한 뒤에는 부모에게 심통(마음의 고통)을 안겨 준다.이것이 인생이 아니겠는가? '인생, 인생...', '어린아이들은 부모를 잠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들이 다 크면 부모는 살아갈 수가 없다'는 속담도 있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의 노년은 겨울이지만, 현자의 노년은 황금기이다. 인간이란 모름지기 '무슨 일을 하느냐'하는 것보다는 '어던 모습의
인간이냐'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이 물질 만능과 소 각종 매스컴의 광고에서 보아도 젊음의 매력과 활기찬 의욕에 지나친 박수를 보내고 있을 만큼 젊음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비록 나이를 먹오 장년이 되고, 이어 노년기에 접어들어서도 끊임없이 활동적인 모습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의 노년은 바로 실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젊은이의 노후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이렇듯 노인들이 특히 선행을 강조하는 것은, 자신들이 이미 나쁜 행위를 했거나 그런 일들을 보여줄 만한 힘이 없어서이다. 어쨌든 악행을 어느 사회이고 노인들은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다. 젊은 시절에 노인을 공경한 자만이 자신이 나이 먹어 노년이 되었을 때 자긍심을 가질 수 교육에 관한 격언 * 어떤 현인이 '어떻게 현인이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를 '식용유에 보다도 등유에다 더 많은 돈을 썼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 사람은 책을 통해 가장 많은 지헤를 얻게 된다. * 사람에 따라서는 학문에만 너무 시간을 소비하는 탓으로 진실을 알 여유가 없다. * 사람에 따라서는 학문에만 너무 시간을 소비하는 탓으로 진실을 알 여유가 없다. * 선생으로부터 배우는 것보다도 친구에게서, 그리고 학생에게서 배우는 게 더 많다. * 스스로 세워지지 않은 마을은 없어져야 한다. * 비만함과 돈과 오만은 기억력을 해친다. * 글을 읽을 줄 아는 귀머거리는 진짜 귀머거리가 아니다. 진짜 귀머거리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자이다. * 학자 중에는 당나귀와 같은 학자가 많다. 그들은 오직 책만 나귀 등에 싣고 다닌다. * 학자 중에는 값비싼 비단을 싣고 있는 낙타에 비유되는 학자가 있다. 낙타와 비단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말이다. *나태한 자의 좋은 두뇌는 마치 눈면 사람이 등불을 가지고 있는 거와 같다. 쓸모없는 짐일 뿐이다. * 글을 쓰는 것은 수표를 발행하는 거와 같다. * 뱀에 물린 사람은 새끼줄에도 놀란다. * 속에 넣는 물건보다도 더 비싼 상자를 만들지 말라. * 물에 빠진 자는 칼끝이라도 잡으려 한다. * 임금은 나라를 다스리지만, 현인은 임금을 다스린다. * 현인은 돈의 위력을 알지만, 부자는 지혜의 위력을 모른다. 때문에 현인이 더 위대하다. * 5명의 지혜로운 자가 500명의 무식한 자들보다 낫다. * 지혜로운 자는 빵을 나눌 때 열 번씩이나 생각하고 나누지만, 우매한 자는 열 번을 나누어도 한 번도 생각하지 않는다. * 열매가 탐스럽게 열린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 빈 독에 동전 한닢을 넣으면 소리가 요란하지만, 동전이 가득찬 독에는 소리가 없다. * 금화는 흙속에서도 빛이 난다. * 오래된 고목은 바람이 불면 소리를 낸다. * 우유 나무에서 사과를 따려 하지 말라. * 강아지가 의자에 오르는 것을 놓아두면 나중엔 식탁에까지 오른다. * 인간에 따라서는 구두와 같은 인간이 있다.값이 헐한 것일수록 삐걱 거린다. * 동물은 생겨나면서부터 완성물이다. 그러나 갓 태어난 사람은 원료를 이용해 어떤 모습의 인간을 만들어가느냐 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 *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부모를 잊는 것은 부모의 교육이 나빴기 때문이다. * 자녀들은 부모의 언행을 따라 한다. * 부모의 말을 어기는 자는, 그가 자라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이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 한 사람의 아버지는 열 자녀라도 양육할 수 있으나, 열 자녀는 한 아버지를 봉양할 수 없다. * 나태한 젊은이는 나중에 불평만 하는 부모가 될 뿐이다. *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우매한 아들은 어머니를 슬프게 한다. * 자식이란 학자 앞에서는 어리석지만, 그의 아버지 앞에서는 현명하다. * 사람이 바꾸고 싶어도 안 되는 것은 자기의 부모이다. * 많은 지식을 쌓은 사람도 어린 아이에게서 배울 게 있다. * 아이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것은 그들의 단점을 지적하지 않기 때문이다. *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성장하지 않은 어른도 마찬가지이다. * 서로 적이 된 형제는 다른 어떤 것 보다도 나쁘다. * 한명의 손자가 세 명의 아들보다 귀엽다. * 나이 먹는게 싫다면 차라리 목을 매어라. * 유연성이 있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역시 젊다. * 노인은 자기 자신이 다시는 젊어질 수 없음을 알지만, 젊은이는 자기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 할아버지가 집안에 있는 것은 짐이다. 그러나 할머니는 보물이다. * 마소에게는 밭갈고 짐나르는 것을 어렸을 때 가르쳐야 한다. 짐승이 나이가 들면 가르칠 수 없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 어린나무는 바람을 이겨내기만 오래 된 나무는 곧 꺽인다. * 일곱살은 일곱살답게, 일흔살은 일흔살답게 행동하라. * 인간은 아이가 태어나면 기뻐하고, 사람이 죽으면 슬퍼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바꾸어 해야 한다. 태어난 아이의 앞에는 어떤 일들이 일 <12>유태인의 격언-남녀간의 교제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빵, 생선, 채소, 구두, 전화, 칫솔, 월급봉투와 같은 많은 종류의
것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격언은 연애 즉 사랑이 유태인들은 건전한 상식을 바탕으로 하여 사고하는 민족이므로, 연애 지상주의자는 없으며, 더구나 정사같은 것을 하는 유태인은 없다. 신은 새 부부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말을 해 준다. 로마 황제가 어느 랍비를 불러 물었다. [그 현장에 누가 있었다면 경찰에 고발했겠지요. 그런데 어젯밤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 은수저 대신에 금으로 된 술잔을 놓고 갔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신께서 이 세상에 여자를 내려주신 것도 똑같은 경우일것입니다.] 금과 은은 불에 달궈진 다음에야 빛을 낸다. 남녀가 결합하고 난 뒤에는 뜨거운 정열보다는 이미 만들어져 냉각된 금.은 그릇처럼 냉정한 마음자세에서 생활 전선에 임하는 편이 보다 뜨거운 정열로 결합하지만, 정열이란 결혼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면, 유태교는 '율법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비행기와 기차가 모두 정해진 규칙에 의해 운행되듯이, 인간 생각해 볼 때, 사랑과 율법 중 어느 것이 우리 인간 생활에서의 실패와 좌절의 아픔을 피하게 해줄 것인가? 유태인들은 조상들이 남겨준 교훈을 받아 일정한 규율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살아가기 쉽고 평안하다고 대답하고 있다. 유태인들의 지헤와 결혼을 기념한 반지는 처음 유태인들이 생각해 내었다. 원 즉 둥근 것은 시작도 끝이 없는 것이므로 결혼도 반지처럼 영원을 상징하는 것이 또한 유태인 사회의 속담에는 '결혼은 연애의 자명종 시계'라는 것이 있다. 결혼이란 기독교에서 표방하는 바와 같이 두 남녀가 하나로 합 결혼 당사자인 두 사람 모두 이러한 현실을 바로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결혼식의 연주 음악은 군악대의 음악처럼 활기차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게 되면 두 사람은 부상병의 심정으로 서로를 위로할 것이다. 그 때문인지 결혼식에서 연주되는 음악은 활기차고 웅장하여 군악대의 음악과 같으며, 마치 결혼식은 두 사람이 전쟁터로 나근 것처럼 보 정열은 불이다. 그래서 없어서는 안되지만, 또 그만큼 위험하다. 하지만 정열은 자기 자신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해 버리기도 한다.
정열은 '또 하나의 다른 불'인 것이다. 그러나 이 불이 없다면 우리 사람은 누구나 다 정열이란 불을 자신의 가슴 속에 태우고 있다. 그러므로 야경꾼처럼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불조심'을 외치며 살아야 사람은 쨈과 같이 달지만, 빵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인간이 빵이 없이 쨈만으로 살아갈 수 있겠는가? 쨈이 없는 빵은 맛이 없다. 이런 말도 있다. '연애는 버터와 같아 빵에 바르면 한결 맛있 질투는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운데 한 개의 눈도 올바로 보이지 않는다. 이때 랍비들은 질투에 대해 토론을 많이 했는데, 창세기가 자주 떠올려 졌다. '질투 없는 사랑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다'라고 <탈무 '이브도 아담에게 질투심을 가졌을까?'하는 문제에 대해 랍비들은 오래동안 토론을 벌인 끝에 결론을 내렸다. [물론 이브도 아담에 대해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다.질투가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으며, 질투를 모르는 여자는 존재하지 않을 테니까. 이브 보드라운 흙으로 빚은 남자를 기쁘게 하는 것이 딱딱한 뼈로 빚은 여자를 기쁘게 하는 것보다 쉽다. 여자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이 어렵다는 말은, 여자를 기쁘게 하는 것이 남자보다도 더 어렵다는 뜻이다. 이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솔직하 유태인들은 안식일이 가장 좋은 섹스의 날로 생각하고 있다. 섹스의 적은 긴장감이기 때문이다. 결혼이란 굴레는 무척 무겁다. 부부뿐만 아니라 자식까지도 함께 운반해야 하니까. '나는 인류를 사랑하지만, 인간은 싫다.' 우리 사회의 인간 관계에서는 1대1의 교제가 제일 어렵다. 아무리 막역한 사이의 친분을 가지고 있 결혼이란 남녀가
함께 꾸려가는 공동 생활이므로, 상대의 장단점이 1분지 1.즉 있는 그대로 나타난다. 물론 자기의 추한 면도 있는 그대로 우리에게 결혼만큼 아름답게 포장되어 전해지는 것도 없을 것이다. 만약 사실대로 전해지면 결혼을 기피하여 결혼하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 설마 그럴 리야 있겠는가? 두 사람의 남남이 만나 함께 공동 생활을 꾸려가는 것은 인생에서의 실로 중대사이다. 자식은 부부를 결합시켜 그러므로 자식이 태어나므로써 부부라는 1대 1의 관게가 복수의 관게가 된다. 자식들이 '결혼이란 황금 쇠사슬'을 함께 운반해 주고 있는 좋은 말에 채찍이 있고, 현자에게는 충고가 있다. 곱고 명석한 여자도 남자가 없으면 제 역할을 다할 수 없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남녀가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반드시 결혼해야만 비로소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여성을 놓고 그렇게 생각 '여자가 남자보다 젊었을 때 결혼해야 하는 것은 여자가 잘못하면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때문이다.' 자식이 결혼할 때는 신부에게 혼인 증서를 주고, 어머니에게는 이연장
을 주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잘 화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한편이 나쁘고 옳고가 아니라, 그저 잘 화합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이 세상사에는 '왜?'하고 반문해서 안 되는 일도 많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따위의 관습과 같은 것이다. '한 집안에서 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것은 한 자루 속에 두 마리의 고양이를 넣은 것과 같다'는 속담도 있다. 물론 이것은 남자의 경 결혼할 때는 이혼까지도 예상해야 한다. 하나는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까지 하는 경우였다. 그 다음은 두 사람이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고나 할까, 너무 어설픈 상태에서
결혼한 경우 초혼은 하늘에 의해서, 재혼은 인간에 의해 맺어진다. 유태인 남녀는 20대의 중반이 되면 결혼해야 한다고 배운다.
이것은 성경에 '낳고, 충만하게 하라'는 명령에 따르는 것이다. 결혼은 하나의 결혼을 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혼자 사는 독신자는 마치 공작같이 보이고, 약혼한 사람은 사자의 행동같고, 결혼하고 나면 우마가 된다 결혼을 위해서는 걷고, 이혼을 위해서는 달려라. 그러나 고금을 통해 결혼을 향해 마구 달려가는 남녀가 많음에도 변함이 없다. 특히 현실에 충실한 유태인들은 기독교인들처럼 이혼을 금 불행한 결합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면 서둘러 그 불행을 떨쳐버리라는 것이다. 결혼을 향해서는 마구 달려가지만, 이혼을 향해서는 남의 일 섹스는 냇물과 같다.과하면 넘쳐 생명을 파괴하고 적당하면 생명을 왕성하게 한다. 이상적인 남자는 남자의 강인함과 여자의 부드러움을 함께 갖고 있다. 이를테면, 남자라 해도 그 속에는 남자의 강인함과 여자 특유의 부드러움이 함께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때문이다. 남자는 두 볼 사이와 두 다리 사이에서 명성이 결정된다. 여자와 싸우는 것은 우산을 받쳐들고 샤워하는 것과 같다. 그들은 논쟁에서 아담이 잠든 사이에 갈빗대를 빼낸 것은 도둑 행위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왜 신이 도둑질을 했을까? 성서에는 신의 도둑질 '그것을 통하여 신의 도둑 행위의 결과도 대단할 것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여성들에게는 크게 실례가 되는 말 남녀 교제에 관한 격언 * 인생에서 늦어도 괜찮은 것은 두 가지가 있다.그것은 결혼과 죽음이다. * 미인은 바라보는 것이지 결혼 상대는 아니다. * 그렇다고 모든 결혼이 다 아름답고 모든 죽음이 다 경건한 것은 아니다. * 남자는 먼저 집을 짓고 들에 포도를 심어 포도원을 만들고 그런 다음에 여자를 맞이하라 .이 순서를 어겨서는 안된다. * 아내는 남편을 상대로 신혼 때에는 창부처럼, 다음엔 비서처럼, 그 다음엔 간호원처럼 처신하여야 한다. * 신은 아내의 눈물을 헤아리고 있다. * 남자가 여자와 관계하여 기쁨과 슬픔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젊었다는 증거이다. 나이가 들면 어떤 여자와도 기쁘게 만난다. 그러나 * 열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자기 아내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쉽다. * 남자를 늙게하는 네가지 요소는 불안, 노여움 그리고 아이들과 악처다. * 아무리 사랑이 소중해도 사랑하는 상대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 한창 연애에 빠져 있을 때에는 자신과 연애하고 있는지, 상대와 연애하고 있는지 생각하여라. * 연애하고 있는 사람은 유리눈을 가지고 있다. * 연애에 빠진 딸을 집에 붙잡아 두는 것은 백 마리의 벼룩을 울타리 안에 가두기보다도 어렵다. * 여자는 여섯살이거나 예순살이거나 웨딩마치가 울리면 춤을 춘다. * 딸을 학자에게 결혼시키기 위해서 모든 재산을 소비하여라. * 여자를 재는 세가지 척도는 요리, 복장, 남편인데, 이 모두는 여자가 만드는 것이다. <13>유태인의 격언-입과 혀의 재앙 유럽의 어느 유태인 지역에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나이가 살고 있었다. 그는 막힘없이 쉴새없이 떠들어 대어 상대방에게는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루는 이 사나이가 이웃 마을의 랍비를 찾아갔다. [우리 마을의 랍비가 당신 욕을 하던데요.] [내 이 귀로 똑똑히 들었단 말이요.] [그럴리가 없소, 당신과 이야기를 할 때 그 랍비에게는 말할 기회가 없었을 테니까요.] 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붙잡을 수가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붙잡을 수가 없다. 비밀을 들었으면 항상 마음 속에 '주의를 요함'이라는 붉은 딱지를 붙이자.그리고 사람들을 만날때 그 비밀을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일거 남에 대한 욕이나 중상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양쪽에 날이 선 칼로서, 자신을 다치게도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 당나귀는 긴 귀로써 알아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로써 알아본다. 당신의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혀에는 뼈가 없다. 당신은 혀라고 하는 것이 연체동물임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 혀는 당신의 일생의 운명을 지배하는 중요한 몸의 부분이기 우리 주위에는 입을 잘못 놀려서,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해서, 잠자코 있어야 할 때 입을 놀려서 인생에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신은 혀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혀는 자신의 의지를 가진듯 제멋대로
움직인다. 말이나 음성은 인간의 '제의 얼굴'이라고 한다. 입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입은 자신을 주장한다. 귀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듣는다. 물론 인간이 말이 없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살아갈 수 인간에게 있어서 에고(ego) - 자신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것 - 는 강하다. 그래서 인간은 수다를
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튼 수다를 경 이 격언편의 처음에서 말했듯이, 동물에게 입이 하나 눈과 귀가 둘인 이유는 주위의 사물을 잘 보고, 소리를 잘 들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 어리석은 수다는 초상집에 즐거운 음악이 울리는 것과 같다. 인간이 말을 하는 것은 태어나면서 곧 배우나, 입을 댜무는 것은 어지간해서 배우기 힘들다. 자신의 지나간 생을 돌이켜 볼 때 , 입을 잘못 놀리거나 말을 덧붙여 후회한 일은 있어도, 침묵하고 있었던 것을 후회한 것은 별로 없을 것 듣는 것은 지혜를, 말하는 것은 후회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침묵도 일종의 언어이다. 그리고
그것을 배우면 어휘가 풍부해진다. 많은 어 겉치레 인사는 고양이처럼 핥는다.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남을 할퀸다. 문 앞에 당도하여 보니 랍비는 방 안을 서성이며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고 있었다. [랍비 슈멜케, 그대는 위대하다!] 10분쯤 밖에서 듣고 있던 마을 대표가 방 안으로 들어가서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한 이유를 물어 보았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내 자신이 겉치레 인사나 칭찬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소. 오늘밤 당신들은 내게 최상의 말로써 칭찬할 것이오. 그래서 지금 그것에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진실 중에도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 하나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진실이다.
진실에도 거짓말과 같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얼굴이 못생긴 여자에게 또 하나 이야기하면 안 되는 진실은 <비밀>이다. 자신의 비밀이나 남의 밀을 말해서는 안된다. 진실도 거짓말과 같이 위험한 것이다. 진실 거짓말쟁이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탈무드>에도 거짓말쟁이는 이익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진실을 말해서 얻는 것은 무엇을 말했는가? 기억할 필요가 도덕이란 것도 어느 세상에서나 불타는 정의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생활의 편리를 찾기 위해서 생긴 것이다. 그리고 유태인은 매우 현실 그것이 오히려 편리했던 것이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 당장은 이익이 생기는 일이 있겠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경제적 효과는 없다. 가장 큰 고통은 남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한편, 인간은 고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다. 남에게서 따돌림받는 것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 인간이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서는 안되는 것을 누설하거나 털어놔 버리는 것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함으로써 자기와 같이 경험을 하 이스라엘은 누에이다. 그들은 항상 입을 놀리고 있다. 이같이 교육에 힘써 온 결과 지금은 비록 유태교로부터 떨어져
나간 유태인일지라도 배움이란 것이 몸에 익히는 습성이 되어 버렸다. 그래 당신의 친구는 친구를 가졌고, 그 친구도 다른 친구가 있으며, 그 친구의 친구도 다른 친구가 있다. 그러므로 당신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자는 가까운 친구를 잃는다.' 비밀은 꼭 지켜야 한다. 당신의 입은 금고이다. 금고는 쉽게 자주 열면 안된다. 입을 금 이 경구는 남의 소문을 이야기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남을 헐뜯는 중상이나 비방은 친구로부터 친구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마련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걸려든다. 입과 혀에 대한 격언 * 귀로 무엇을 들을 것인가, 눈으로 무엇을 볼 것인가는 자기 의지대로 하기 어렵다. 그러나 입은 의지대로 할 수 있다. * 혀는 마음이 붓이다. *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보다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잘 들어야 한다. * 자기가 하는 말을 자신이 건널 다리라고 생각하라.그리하면 튼튼한 다리가 아니라면 당신은 건너지 않을 것이다. * 고약한 혀는 고약한 손보다 나쁘다. * 현명한 말은 현명한 행동보다 못하다. * 하나의 예를 드는 것은 단지 하나의 예를 든 것뿐이다. * '이를테면' 하는 말을 듣거든, 그것은 예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하는 편이 낫다. * 말은 약과 같은 것이다. 신중히 생각해 말해야 한다. * 한대 맞은 아픔은 언젠가는 없어지지만, 모욕당한 말은 영원히 남는다. * 바른 말(直言)은 귀에 쓰다. * 급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급하게 잘못을 저지른다. * 말이 당신의 입 안에서 돌고 있을 때 그 말은 당신의 노예이지만, 일단 밖으로 튀어나왔을 때에는 당신의 주인이 된다. * 밤에 이야기를 할 때는 소리를 낮추고, 낮에 이야기를 할 때는 주위를 살펴보아라. * 당신이 비밀을 지키고 있을 때는 비밀은 당신의 포로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것을 말해 버린 순간부터 그대는 비밀의 포로가 된다. * 주위가 다 보이는 들판이라도 흙이 조금 부풀어올라 있거든 비밀 이야기를 하지 말라. * 여자에게 비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여자의 혀를 잘라버려라. *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남을 욕하는 것보다 낫다. * 중상은 어떤 무기보다도 무서운 것이다. 화살은 보이는 곳까지만 쓸 수 있지만, 중상은 멀리 이는 마을까지 망하게 한다. *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중매가 되지 않는다. * 선인일지라도 입이 더러운 자는 아름다운 궁전 옆에 무두질 하는 곳이 있는 것과 같다. 아무리 화려하고 장엄한 궁전이라도 이 한가지 결 * 홀거짓말은 거짓말이고 겹거짓말도 거짓말이며, 세겹의 거짓말은 정치이다. * 모든 거짓말은 금지되어 있으나 한 가지 예외가 있다. 그것은 평화를 가져오는 거짓말이다. * 그 어머니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이웃의 말을 믿어라 * 지나친 질문을 하지 말라, 성가시게 물으면 신은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알고 싶으면 천국으로 오라.' * 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로 우는 새라도 먹을 때에는 조용해 진다. * 침묵도 하나의 대답이다. * 웅변의 침묵도 있을 수 있다. * 침묵은 어진 사람을 더욱 어질게 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는 침묵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 어리석은 자가 어진듯이 하기는 간단하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된다. * 어리석은 사람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어리석은 사람은 수다스럽다. * 지껄이기를 잘하는
어리석은 자는 엉뚱한 시간을 가리키므로 시계와 같고 말없이 가만히 있는 어리석은 자는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는 시 * 영혼까지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인간은 잠을 자는 것이다. 입에도 휴식을 주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 싸움을 잠재우는 가장 좋은 약은 침묵이다. * 즐겁게 오래 살고 싶으면 코로 숨을 쉬고 입을 다물어라. <14>유태인의 격언-교제하는 방법 어떤 사람이고
가까와지면 작아지게 된다. 어떤 인간이라도 가까와지면 작아지기 마련이다." 왕이고 독재이고 알고 보면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였을 때 작아 보이는 것은 자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애매한 친구보다는 차라리 분명한 적이 낫다. 술집 여자와 키스를 하였거든 꼭 당신의 이빠를 세어 보아라. 인간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산다. 인간의 마음 한편에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그래서 남의 입장에 서보려는 생각이 있다. 그 그러나 이 속담은 좀더 단순한 것을 말하고 있다. 나쁜 곳에 가서는
돈주머니를 잘 단속하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은 선한 마음에 의해 술집에 간다고 하여 선인이 악하게 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악인이 예배당에 간다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는다. 유태의 꽁트 하나를 보자 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자인 듯이 예배당에 나가고 있는, 그러나 품행이 좋지 않은 사나이가 있었다. 랍비가 하루는 그를 불러서 품행을 단정히 하라고 주의를 주자 그 사나이는 말했다. [나는 정해진 날은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당에 나가는 [이보게, 사람이 동물원에 매일매일 간다고 해서 동물이 되는 것은 아니잖나.] 늑은이가 젊은 아내를 맞으면, 늙은 이는 젊어지고 아내는 늙는다. 동양의 속담에는 '먹을 가까이 하는 자는 검어진다'는 것이 있는데, 부모는 자식의 친구 중에 '공산주의'가 있는지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 '사상의 흐름'이란 말이 있다. 인간이 어느 시대에 태어나면 그 시대 사상의 흐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사람들은 시대 속에 사 '시대의 사조'라고 하듯이 이것을 '친구의 사조'라고 할까. 인간은 태어난 시대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교제하는 범위 내 사람들의 포로가 되 꿀을 치다보면 조금은 꿀맛을 볼 수가 있다. 인간이 본성이 착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세상 모든 사람이 착하다고는 할 수 없다. 절에서 자라온 사람이나 수도원에서 생활한 사람이 신을 믿지 않거나 나쁜 사람이 되기가 어렵듯이, 술집 여자나 카지노에서 일하는 사람 향수 가게에 가면 향수 냄새가 옮는다. 손님과 생선은 사흘만 지나면 악취가 난다. 현대는 스피드 시대라서 옛날의 하루가 지금은 두어 시간쯤으로 되어 버렸다. 주인에게도 어려운 점이 있다. 찾아오는 손님에게
문을 열어 주는 것은 쉬우나 돌아가 주었음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기는 쉽지 않다. 그러 아무튼 극단적인 것은 피해야 한다. 소문은 가장 좋은 소개장이다. 밀가루 장수와 굴뚝 청소부가 싸움을
하면 밀가루 장수는 검어지고 굴뚝 청소부는 희어진다. 현명한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적으로 될지라도 자신은 감정을 눌러버린다. 서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싸움을 한 사람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설령 자기에게 잘못이 없다고 해도 무엇인가를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한쪽의 잘못만은 인정하고 화해가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결국 그 한쪽의 잘못을 비난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으로는 진정한 화해가 낯선 사람의 백 마디의 모략보다도 친구 한 마디의 말이 깊은 상처를 남긴다. 따라서 친구는 비판할 때는 조심스러워야 하며, 친구를 중상모략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만일 조심성없이 지나치게 비판하거나 또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남의 웃음을 사지 않는다. 자기의 어디가 우스운지를 모른다. 웃는 것은 여유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는 일은 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 웃을 때도 점잖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 대해 웃었다고 해도 그로 인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신 앞에서는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웃음은 유태인에게는 지성을 갈고 닦는 숫돌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와같은 웃음은 서로서로 크게 나누어 가져야 한다. 그러나 만약에 울 슬픔은 남에게 나누어 줄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이다. 표정은 분명한 밀고자다. 음식은 냄비 속에서 만들어지나, 사람들은 접시를 칭찬한다. [부인, 이 개대신 제가 앉도록 해 주시지요.] [나쁜건 강아지가 아니라 부인이잖소?] 투박한 항아리 속에도 귀한 술이 들어 있다. 일년이란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이름이 높이 알려진 학자가 되었다. [정 그러시다면, 이 말을 재워주십시오.] 지성만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는 것은 마치 사막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 이와는 반대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인간으로서 사랑을 받는다. 언뜻보면 지성을 가진 사람이 마음씩 고운 사람보다 소중히 여겨 마음씨 고운 사람이 맡은 지식까지 겸비하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런 사람은 지도자감으로 매우 좋다. 그런 사람은 사막에서도 사 교제에 관한 격언 * 바늘귀도 두 사람의 친구와 빠져 나가기에는 그리 좁지 않으나 서로 원수가 된 친구에게도 천하도 좁게 느껴진다. * 두 사람이 싸웠을 때, 먼저 타협하는 사람이 인격을 높인다. * 싸움이란 냇물과 같다. 한번 작은 냇물이 생기면 큰 냇물이 되어서 다시는 작은 냇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 *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람은 친구를 잃지 않는다. * 친구가 꿀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그 친구까지 핥아먹어서는 안된다. * 상대를 물어뜯을 수 없다면 이빨을 보이지 말라. * 친구의 결점을 먼저 찾으려 애쓰는 사람은 친구 복이 없다. * 사람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이 낫다. * 파리와 같은 인간은 남의 상처에 모여들고 싶어한다. * 사람을 한쪽 손으로 밀 때에는 다른 한쪽 손으로 그 사람을 끌어당겨 주어라. * 적에게 숨겨야할 것은 친구에게도 숨겨라. * 나쁜 친구는 당신의 수입에 대해 신경쓰고 헤아려도 당신의 지출은 생각하지 않는다. * 위대한 인간에게는 반드시 위대한 적이 있다. * 사람을 사랑하려거든, 사람에게 걸치레 인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말을 부리겨거든 채찍보다 먹이로 다루는 것이 낫다. * 누구든 애교를 떠는 자에게는 조심을 하여라. * 친구인 체하는 사람은 마치 철새와 같아서 날씨가 추워지면 당신 곁을 떠난다. * 인간은 혼자서 식사할 수는 있으나, 혼자서 일할 수는 없다. * 동료가 없더라도 자기 혼자서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동료가 없으면 혼자서 해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깍듯하게 경의를 표하라. 그러나 그만큼 의심하여라. * 모두가 서 있을 때 앉아서는 안된다. 모두가 앉아 있을 때 서 있어도 안된다. 모두가 웃고 있을 때 울어서는 안된다. 모두가 울고 있을 때 * 사람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랍비처럼 존경하고 도둑처럼 의심하는 것이다. * 좋은 손님은 도착하자마자 환영을 받고 나쁜 손님은 도둑처럼 의심하는 것이다. * 손님은 비와 같은 것이어서 가끔 오면 좋지만 장마처럼 오래 끌면 곤란하다. * 현명한 적은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지만 어리석은 적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 * 어리석은 자를 업신여겨서는 안된다. 어리석은 자가 있기 때문에 당신은 현명해지는 것이다. * 한 사람의 오랜 친구가 역시 열 사람의 새로운 친구보다 낫다. * 자기에 대한 평판을 듣고 싶거든 평소 이웃 사람들의 소문에 귀를 기울여라. * 한번 사람에게 속았거든 그 사람을 저주하고, 만일 같은 사람에게 두번속았다면 자기 자신을 저주하라. * 이웃은 소중한 존재이므로 사랑해야 한다. 설령 트럼펫을 불며 시끄러운 이웃이더라도. * 마늘을 먹을 때에는 두 개를 먹어라. * 무릇 훌륭한 예의범절이란 남의 좋지 않은 예의범절을 용서해 주는 것이다. * 물고기는 물이 없어지면 죽고, 사람은 예의가 없어지면 죽는다. * 예의범벌을 깨달은 사람은 예의 범절을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 세상에서 의견을 물어서는 안되는 세가지가 있다. 그것은 여자에게 그녀 친구에 대해서 묻는 것, 겁장이에게 전쟁에 대해서 묻는 것, 장사 *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존경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가장 바람직스러운 것은 지성이다.그러나 지성이 모자란다면 돈이 있어야 <15>유태인의 격언-삶의 지혜 유태인은 세계로 흩어져서 방랑했기 때문에 한 세계의 포로가 되는 일은 적었다. 그러나 이러한 격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태인의 세게에 꽃양배추 속에 안주하는 것도 인생이다. 떨치고 일어서는 데에는 무한한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이 노인이라면 예상 밖으로 안주하는 것이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책의 앞면과 뒷면같은 것이다. 어찌되었건 가문이 좋은 여우가 그렇지 않은 다른 여우에게 자기의 집안을 자랑하였다. 그러자 그 천한 집안의 여우가 말하였다. [너의 집안은 너로 끝나겠지만 우리 집안은 나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길을 열 번 물어보는 것이 한 번 길을 헤매는 것보다 낫다. 걷는 법, 먹는 법, 앉는 법, 달리는 법으로부터 사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하는 것은 예로부터 별다른 변함이 대개 한 번 일어났던 일과 같은 일은 두 번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것이며, 기나긴 인류의 역 옛부터 내려오는 값진 교훈을 지킨다는 것은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 미국이 정확한 시장 조사 회사나 여론 조사 기관이라 할 지라도 과거 수천년을 거슬러 올라가서 그 옛사람들과 만나서 통계를 낼 수는 없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탈무드>에 있다. 어떤 마을에 머리가 영리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닭이 알을 부화시킨 드디어 연구를 끝내고 장치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달걀을 사서 장치에 넣으려고 하였다. 그런데 자칫 부주의로 인해서 달 '소가 아무리 젖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다 짜낸 후에 젖이 든 통을 차버리면 아무 소용도 없다.' 높은 지혜와 깊은 생각에서 이루어지는 것 휴일이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휴일에 주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열심히 놀기는 하지만, 그 쉬는 방법이나 즐기는 방법을 보면 자기를 되찾고 재창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소모하고 휴일은 인간이 자기 자신을 계발하기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 우리가 한번쯤 휴일로부터 해방된 휴일도 생각해 봄직하다. 단번에 바다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우선 냇물부터 만들어야 한다. 작은 내라 업신여기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바다를 만들 수 없는 법이다. 이것은 인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근면함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세상에는 운좋게 행운을 타고 단번에 바다를 만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자신이 그런 행운을 바라는 것이 허용된다 하더라도, 그것 0에서 1까지의 거리가 1에서 100까지의 거리보다 길다. 성공한 상인들을 보면, 모두 0에서 1을 만드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1000, 1만, 10만, 100만을 만들 수가 있다. 절약, 절약, 절약.... 매일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매일을 당신의 첫번째 날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이 살고 있는 것은 지금 한순간이다. 단지 한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다.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리고, 오래 서 있으면 심장에 나쁘다. 또 너무 걸으면 눈에 나쁘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 유태인의 저력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자주 이와 같은 질문을 접하게 된다. 이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에 균형잡힌 유태 민족이 안식일을 지켜온 것이라기보다는 안식일이 유태인을 지켜온 것이다. 유태인답게 죽는 것은 대단한 것이 못된다. 하지만 유태인으로 산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설사 온 세상의 바다가 잉크로 가득 차 있고, * 유태인을 올리브나무에 비유한다. 왜냐하면 올리브 열매는 누를수록 기름이 많이 나오는 것처럼 ㅇ태인은 박해 당할수록 큰 것을 이루어 * 유태인을 박해하는 나라는 오랫동안 번영하지 못한다. * 세상이 잘 안돌아갈 때 유태인은 제일 먼저 그것을 느낀다. 세상이 잘 돌아갈 때에는 맨마지막으로 그것을 느낀다. * 흔히 유태인은 비둘기에 비유된다. 다른 새들은 지치면 나뭇가지에 앉아서 쉬지만, 비둘기는 한쪽 날개로 날고, 한쪽 날개에 의지하며 쉰 * 한왕국이 흥했다가 망하면 또 새로운 왕국이 흥했다가 망하세 된다. 그러나 유태인은 역사 속에서 결코 망하는 일이 없다. 이상주의란, 장미 향기를 맡고서 그 향기에 취하여 장미꽃으로 양배추 스프보다 맛있는 스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젊은 사람 가운데서 이상주의자가 많고 늙은 사람들 중에서 보수주의자가 많은 것은 경험의 양에 비례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태인들이 <탈무드>나 유태의 고전들을 곰팡이 난 고서 정도로 취급하지 않고 지금 씌어진 책처럼 신선한 맛으로 읽는
것은 오랜 역사의 우물에 침을 뱉는 자는 언젠가 반드시 그 물을 마시게 된다. 20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이 사나이는 자기 땅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땅을 남의 손에 넘기고 다른 고장으로 가려고 첫발을 떼는 순간 전 이것은 자기가 한짓을 설사 잊고 있었더라도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고 만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 비스한 속담에, '자기가 마실지도 모르는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말라'는 것과 '화살을 만드는 자는 그로 인해서 죽는다'는 말이 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은 좋지만 그 기적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행운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의지해서는 안된다. 행운을 붙잡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행운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행운이 찾아온 것을 확인하는 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감각을 곤두세우고 그저 앉아서 행운을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행운은 많은 사람에게 찾아들지만, 저절로 손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금방 스쳐 지나 유럽의 가난한 유태인 지역의 사람들은 행운을 어떻게 붙잡을 것인가 생각하고 조급히 걱정하며 속을 태웠다. 이런 속담이 있다. '육감이 둔하면서도 행운을 잡으려 하는 것은, 뚫어진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과 같다.' 운없는 사람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등을 쳐도 코가 부러진다. '나는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지'라고 아무튼 이 속담은 운이 나쁠 때에는 인간은 정말 운이 나빠서 어떤 것도 잘 되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유태인은 오랜 동안 유럽에서
가난하고 박해받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므로, 유태인은 거리에는 수많은 시레밀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서 유 * 유태인은 참으로 운이 없다. 부스럼이 났을 때에는 약이 없고, 모처럼 약이 생기면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 * 시레밀은 영락없이 뜨거운 스프를 흘린다. 다른 시레밀의 옷 속에다가, 선행에 대한 가장 큰 댓가는 무엇인가? 또다른 선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자네가 그럴 수가 있나?] 이런 대화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종종 듣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악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처럼 선에 대한 두려움도 갖고 있다. 선보다는 악이 빨리 번진다. [그러나 우리들은 항상 착한 일을 행하고 올바르게 살 것을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지 않는가?] [그것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혼자서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나쁜 짓을 하려는
자들은 혼자 걷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랍비는 자기가 믿고 있는 지역 사회의 재판관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랍비는 당연히 1만 파운드를 돌려주라고 할 것이다. 일단 반환만 하면 가해자의 죄는 없어져 버린다. 정신적으로 흰 옷감처럼 하얗게, 완전히 결백하게 된다. 그는 옛날의 그로 돌아가고 아무 그러나 많은 외국인들에 의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잔인한 말이라고 왜곡되어 전해지고 있다. 결코 그렇지는 않다.
가령 어 고대에는 이발사가 잘못하여 손님의 귀를 자르게 되면 손님이 이발사의 팔 하나를 요구하기로 하고, 밭의 올리브나무가 하나 잘리게 되면 이것은 복수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으로 복수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시간보다 소중하게 여기는데 그로 인하여 잃는 시간은 금전으로도 사지 못한다. 또한 인간은 남의 돈을 맡아서 쓸 때에는 특히 신경을 써서 규모있게 돈을 쓴다. 그리고 남에게 금전적인 신세를 지는 것에도 매우 신경을 그러면서도 약속 시간에 늦거나 쓸데없는 일로 남의 시간은 빼앗는 것에는 무신경하다. 이것은 사람들이 시간보다도 돈을 더욱 소중히 여 시간과 돈 모두가 중요하다. 그러나 둘 중에서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시간의 부자, 시간의 가난뱅이, 이런 관념을 가지 시간으로 돈을 살 수 있지만 돈으로 시간을 살 수는 없다. 정원을 보면 그 집의 정원사를 알 수 있다. 악한 사람은 눈과 같아서 처음 만났을 때는 순결하고 아름다와 보이지만 금새 흙투성이가 된다. 위대한 학자가 장사치가 될 수 없듯이 위대한 장사치가 또한 학자가 될 수도 없다. 인간에게는 모두 한계가 있는것이다. 한 가지를 잘 한다고 해서
다른 것도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나의 전문적인 것에는 뛰어나도 아무리 길고 훌륭한 쇠사슬이라도 고리 하나가 망가지면 못 쓴다. 또 다른 뜻은 유태인은 모두가 한 가족이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더라도 유태인의 대가족으로서 산다는 것이다. 이것도 유태인의 크고 훌 사람은 자기 고장에서는 평판에 의하여 판단되고, 다른 고장에서는 입고 있는 옷에 의하여 판단된다. [그것은 그들이 훌륭한 학자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들은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어서라도 사람을 압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랍비 요나한이 말했다. [당신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오. 저 사람들이 좋은 곳을 입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온사람들이기 때문이오. 둘이 살던 고장에서는 평 술이 들어가면 비밀은 밖으로 나온다. 악마는 양과 사자, 돼지, 원숭이를 데리고 와서 그것들을 죽여 그 피로 거름을 했다. 그 때문에 노아가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양처럼 순해지 신이 가장 올바른 사람으로 생각하던 노아까지도 이런 상태가 되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는 일이다. 식사는 자기의 기호에 맞추고 옷차림은 사회의 풍조를 따르라. 그래서 ' - 답다'라든가 성실하다는 것은 덕목으로서 강조되지만 실제 로는 자기를 지키기 위한 처세술인 것이다. 개성은 옷차림이나 멀리 모양같은 말초적이고 시시한 것에 니타내고 만족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개성이 없는 사람들이 은 방법으로
개성적 자물쇠는 정직한 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집을 비울 때나 차에서 내릴 때에 자물쇠를 잠그는 것은 정직한 사람에게 못된 유혹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사람을 유혹해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을 꼭 잠글필요가 있다. 아무리 비싼 시계라도 바늘이 가르키는 한 시간은 같으며, 아무리 훌륭한 인간에게도 한 시간은 60분이다. 바로 그가 매일 아침 집을 나와 국방성에서 맞으러 나온 자동차에 타면 젊은 병사인 운전병은 이렇게 묻는다. [장군님,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이것은 고대 이스라엘의 전통이다. 더군다나 외부로부터 격리된 유태인 거리에서는 해방될때까지
서로 공동 운명체로서 영주도 지주도 자 따분한 사람이 방을 나가면 누군가 방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사람을 따분하게 만드는 사람이란 남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랍비들은 따분한 사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남이 아인시타인은 대학자라고 하여도 남의 기분을 살피지 않는다면 따분한 인간이 될 수 있다. 그가 물리학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농부를
만 이 속담은 '좋은 손님은 들어사면서부터 즉시 집안을 밝게 하지만 나쁜 손님은 나가면서부터 집안을 밝게 한다'는 것과 통한다. 당신도 이 성공의 절반은 인내심이다. 유태인은 질문을 비교적 많이 한다. [유태인은 왜 그렇게 꼬치꼬치 캐묻지?] 성공의 문을 열려면 밀거나 당기거나 해야 한다. 삶의 지혜와 격언 * 이미 좋은 지도자가 있거든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그러나 좋은 지도자가 없는 곳에서는 자신감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 세상은 둘 이상의 사람이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 개가 두 마리 모이면 사자도 죽일 수 있다. * 말은 수레를 끈다. 소도 수레를 끌 수 있다. 그러나 말과 소를 한 수리에 매어서 끌게 해서는 안된다. * 신이 내린 것을 거절하는 것은 큰 죄이다. * 마음은 신의 은총을 받고, 몸은 푸줏간의 은혜를 입고 있다. * 신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네가지 죄가 있다. (1) 같은 일에 대하여 몇 번이고 후회하는 것. (2) 같은 죄를 다시 반복하는 것. (3) 다시 한 * 레스토랑에 들어가서는 되도록 웨이터쪽에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아라. * 땅바닥에 엎드려 있으면 넘어지는 일이 없다. * 너무 높이 오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다. * 어떤 끈이라도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진다. * 무턱대고 멀리 가면 안된다.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므로. * 배가 고플때에는 노래하고,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웃어라. * 술, 자신감, 반성, 섹스는 지나치지 않으면 득이 된다. * 비싼 유리잔은 너무 찬 것을 넣어도 깨지고, 너무 뜨거운 것을 넣어도 깨진다. * 너무 많이 있으면 부족함이 있다. * 물고기가 낚이는 것은, 낚시꾼이나 낚시대 때문이 아니다.낚시 바늘에 붙은 미끼 때문이다. * 법은 존경하되 재판관은 존경하지 말라. * 쥐를 원망하지 말고 먼저 구멍을 막아라. * 사태가 호전되지 않거든 기다려라. 더욱 나빠지는 것을 볼 것이다. * 나쁜 짓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그러나 좋은 일을 할 때에는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인생은 마치 어더운 밤과 같다. * 어두워지면 인간은 빛을 갈망하기 마련이다. * 촛불을 앞에 들고 있어야지.뒤에 들고 있으면 소용이 없다. * 속도가 필요한 때는 파리를 잡을 때 뿐이다. * 시계는 일어날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야지, 잠잘 시간을 알기 위해서 쓰여서는 안된다. * 잠꾸러기는 이불을 덮고 사회에 살고 있는 곳과 같다. *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계획하라.그리고 저승을 위해서는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고 계획 * 무엇이 선인가를 아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선을 행하여야 한다. *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가시밭길이지만 결국은 평탄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나쁜 일을 하는 것은 처음엔 평탄한 길이지만 곧 가시밭 * 사람이 죽어서 신 앞에 갔을 때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있다. 돈과 친구와 친척과 가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행만은 가지고 갈 수 있다. * 인간은 세 가지에 의해서 지탱된다. 지식과 재산과 선행이다. * 어떤 오르막 길에도 내리막 길은 있게 마련이다. * 천사의 장점은 결점이 없는 것이며, 단점은 더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장점은 결점이 있다는 것이다. * 인간은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 낮고,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 * 천사도 두 가지 것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 * 작은 불도 큰 것을 태울 수 있다. *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 하늘을 날고 있는 천 마리 새보다도 새장 속의 한 마리 새가 낫다. * 1온스의 행운은 1파운드의 황금보다도 낫다. * 행운이 찾아오는 데에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다.그러나 행운을 붙잡을 때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 신은 아버지이고 행운은 어머니이다. *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은 구멍 뚫린 자루에 가루를 담아서 짊어진 것과 같다. * 건강만큼 귀중한 것은 다시 없다. * 저녁밥을 먹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위장의
3분의 1은 먹을 것으로 채우고, 또 3분의 1은 마실 것으로 채우고, 나머지 3분의 1은 비워 두어라. 위장은 두뇌와 달라서 한없이 채 * 한 사람이 '당신은 당나귀이다'라고 말해도 상관이 없다.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걱정하라. 그리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자신을 * 한 사람이 '당신은 지금 취했소'하거든 주의하라.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세 사람이 그렇게 말하거든 누워라. *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팔았다고 해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한다. 술에 취한 사람이 물건을 샀더라도 그 매매 행위는 효력이 발생 * 브랜디는 고약한 심부름꾼이다. 위장으로 가라고 했는데도 머리쪽으로 간다. * 알콜은 육체와 정신을 하나고 만든다. * 세상에는 잘못 살고 있는 세 부류의 인간이 있다. 빨리 화를 내는 인간, 사람을 쉽게 용서하는 인간, 너무 완고한 인간이 그것이다. * 인생이란 것은 현인에게는 꿈이요, 어리석은 자에게는 게임이요. 부자에게는 희극이요, 가난한 자에게는 비극이다. *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 * 보다 강한 사람은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다. * 보다 풍족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 남들에게서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다. * 살고 있어도 사는 맛이 없는 인생이 세가지가 있다. 첫째 남의 동정으로 사는 인간, 둘째 아내에게 속박당하고 있는 사람, 셋째 항상 육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