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론 뜻 - majag lon tteus

안녕하세요 ! 

거북거북 입니다. 

마작 론 뜻 - majag lon tteus

오늘 강의는 상당히 핵심이 되는 강의 중 하나라서

집중해서 몇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용어도 생소하고, 분량도 많아서 한번에 이해하시기엔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일본의 '리치마작' 룰을 설명드립니다 ^_^

가장 기본적인 패의 구성 요소, '머리''몸통'의 구분

일정 조건하에 상대방이 버린 패를 가져와서 내 패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는 '치/펑/깡'

상대방이 버린 패로 내 패를 완성시키는 '론'

상대방이 버린 패가 내 완성패지만 론을 할 수 없는 경우 '후리텐'

한 국의 패산을 다 썼지만, 아무도 패를 완성시키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유국'

최소 1000점부터, 최대 12000점까지 벌점을 부과하는 행위를 알아보는 '반칙'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2강에서도 언급드린 부분이지만

마작은 14개의 패로 먼저 형태를 갖추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것은 머리 1개 + 몸통 4개를 말하는데요,

제일 기초 개념인 머리와 몸통이 뭔지 설명해드릴게요

머리 : 같은 패 두개를 말합니다.(=또이츠)

이런 식이나,

이런 식으로. 

같은 패 두개가 있으면 머리라고 하고 '또이츠' 라고도 합니다.

몸통 : 슌쯔와 커쯔, 깡쯔가 있습니다. (=멘쯔)

(1) 슌쯔 (수패만 가능합니다, 자패X)

이렇게 7,8,9로 숫자가 이어지는 것을 슌쯔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3,4,5 처럼요.

다만, 8,9,1 처럼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포커와는 다르지요

이런 식으로 다른 종류의 수패로 7,8,9를 하는 것도 안 됩니다.

만이면 만, 삭이면 삭. 똑같은 수패로 연속된 숫자여야 합니다.

또 자패(바람패, 삼원패)는 순서는 있지만 슌쯔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백-발-중, 동-남-서-북의 순서는 있지만 동-남-서를 모은다고 해서 슌쯔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패는 오직 커쯔만 성립 가능합니다.

(2) 커쯔

이렇게 같은 패가 3개 모이면 커쯔라고 합니다.

수패와 자패 모두 가능합니다 !

커쯔에는 밍커가 안커가 있는데

[밍커]는 상대방의 패를 가져와서 만든 커쯔입니다.

[안커]는 스스로 전부 모은 커쯔입니다.

밍커 안커 개념은 좀 있다가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직 '운다' (상대방의 패를 가져온다) 라는 개념을 안 배웠기 때문이죠.

수패는 슌쯔와 커쯔 모두 가능하지만

자패는 커쯔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같은 패 여러 개 모으는 것 보다 (커쯔)

연속된 숫자를 모으는 게 경우의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슌쯔)

때문에, 수패로 패를 구성하는 게 확률상 훨씬 더 쉽기 때문에

자패는 초반에 대부분 많이 버려지는 편입니다.

(3) 깡쯔

이런 식이나

이렇게 4개의 같은 패를 모으면 깡쯔입니다. 

그냥 4개를 모았다고 깡쯔 취급을 해주는 것이 아니고 

'깡'을 외쳐야 깡쯔로 인정해줍니다.

조금 뒤에 '깡' 설명에서 다시 언급해드리겠습니다.

★ 4개를 모았더라도, 3개를 모은 커쯔와 동일한 취급 ★ 을 합니다.

즉, 4개로 깡을 외친 것도 몸통 1개로 보는 것이죠.

깡쯔에는 밍깡과 안깡이 있는데

[밍깡]은 상대방의 패를 가져와서 만든 깡쯔입니다.

[안깡]은 스스로 전부 모은 깡쯔입니다.

역시 좀 있다가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머리와 몸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마작의 목적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머리 1개, 몸통 4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머리는? 

같은 패 두개. 

몸통은? 

슌쯔 (2,3,4 처럼 연속된 숫자패) 혹은 

커쯔 (백,백,백 처럼 똑같은 패 3개), 

깡쯔(5통,5통,5통,5통처럼 같은 패 4개) = 4개지만 커쯔와 똑같은 취급

머리는 패 2개

몸통은 패 3개가 필요하기에

2/3/3/3/3의 구성요소를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완성되는 예시를 보겠습니다.

기본 13개의 패에서,

자신의 쯔모 차례에 가져온 패로 머리1/몸통4를 완성하거나

남의 차례에 남이 버려준 패로 머리1/몸통4를 완성하면 됩니다.

완성까지 1개만 더 필요한 상태일 때

자신이 가져와서 최종 완성하는 것을 '쯔모화' 라고 하며

남이 버려준 패로 최종 완성하는 것을 ''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 패는 1개만 더 있으면 머리1/몸통4가 완성되는 상태입니다.

1개만 더 있으면 완성되는 상태를 '텐파이' 라고 합니다.

이 텐파이 상태의 패에서, 무슨 패가 1개 더 있으면 완성일까요?

분리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가 아직 몸통이 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같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슌쯔를 노려야겠죠?

그렇다면  이 있으면  이렇게 슌쯔가 되거나

 이 있으면  이렇게 슌쯔가 되겠죠.

즉  혹은  가 있으면 머리1/몸통4가 완성되겠네요.

자신의 차례에 가져오거나, 

남이 버려준 패로 완성하시면 됩니다.

패를 완성(화료)하기 위해서는 머리 1개, 몸통 4개 외에 추가되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역" (족보)이 반드시 1개라도 있어야 점수를 내고 최종적으로 완성(화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머리 1개, 몸통 4개를 만든다 해도, 족보가 1개도 없다면 그 패는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

1. 머리 1개와 몸통 4개를 만든다

2. 역(족보)이 최소 1개는 있어야 한다

★★★

가장 중요하고 숙지해야 할 제일 기본이 되는 개념입니다.

족보(역)는 5강에서 설명드릴 텐데, 

외울 것도 넘치지만 정말 재밌는 파트입니다

입문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역(족보)이 없이 완성시켜서, 이거 왜 완성이 안되요? 라고 질문하는 겁니다.

꼭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라요

다음은 상대방의 패를 가져오는 '운다' 라는 개념입니다.

우는 것에는 치/펑/깡이 있습니다

'몸통'을 만들기 위해 상대방의 패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남의 패를 가져와서 만드는 것은 스스로 모아서 만드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빠르게 머리/몸통을 완성할 수 있지만

- 남의 패를 가져오면 가져온 부분만큼 내 패를 공개해야하고

- 남의 패를 한 번이라도 가져왔을 때는 성립하지 않는 족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입문하셨을 때는, 남의 패를 가지고 오지 않고 

스스로 패를 모아서 머리1/몸통4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1) 치 : 슌쯔를 위해 패를 가져오는 것

내가  를 들고 있을 때, 

자신의 바로 앞 차례의 사람이  을 버렸을 때

이렇게 슌쯔를 만들기 위해서 '치'를 할 수 있습니다.

'치' 라고 발성을 반드시 하고앞 차례의 사람이 버린 을 가져옵니다.

(★★ 주의 : 우는 것은 자신이 쯔모를 하기 전에 외쳐야 합니다. 안깡 제외)

 이런 식으로, 

자신의 오른쪽에 

"가져온 패를, 가져온 사람의 방향에 맞춰 눕혀서 오픈" 합니다. 

치는 '바로 앞 차례의 사람' 이 버린 것 밖에 가져올 수 없으므로, 

무조건 가져온 패가 왼쪽을 바라보고 누워있게 됩니다.

내 다음 차례 사람이 내가 '치'에 필요한 패를 버린다고 해도 가져올 수 없습니다.

치를 했다면 내 패가 1개 늘어나는 것이므로

치를 하고 나서는 패산에서 쯔모(패 가져오기)를 하지 않고

바로 가지고 있는 패 중에 한개를 버리고 다음 사람에게 차례를 넘깁니다.

다른 예시로

내가  을 가지고 있을 때, 

바로 앞 사람이  를 버렸다면 역시 '치'를 할 수 있습니다.



▲ 내가 6만,7만을 들고 있을 때, 앞에 사람이 5만을 버린다면?

그럼 5만 - 6만,7만의 슌쯔가 가능하지요. 이때 5만을 가져오는 "치"가 가능합니다.

(치 펑 깡은 자신의 선택이므로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히려 안하는 게 좋을 때가 더 많습니다 !)

▲ 치를 하고 손패에서 패를 한개 버립니다. (다른사람의 패를 가져옴으로 내 패가 +1개 되었기 때문이죠)

그럼 이렇게 가져온 5만을 옆으로 눕혀서, 가져온 방향을 표시해줍니다.

나머지 이어진 슌쯔도 모두 자신의 오른쪽에 "오픈" 시켜놔야 합니다. (5만 외에도 6,7만도 붙여서 오픈해야 한다는 뜻)

▲ 상대방이 보기에는 이렇게 보이겠죠? 치/펑/깡을 하지 않은 패는 보여줄 필요 없습니다.

(2) 펑 : 커쯔를 위해 패를 가져오는 것

내가  의 또이츠(머리)를 가지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을 버렸다면

커쯔(같은 패 3개)를 만들기 위해  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치와는 다르게, 펑은 다른 어떤 사람이 버리든 상관없이 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펑'이라고 발성을 반드시 하고, 다른 사람이 버린  을 가져옵니다.

자신의 오른쪽에 "가져온 패를 가져온 사람의 방향에 맞춰서 눕혀서 오픈" 합니다.

바로 앞 차례의 사람에게 가져왔다면, 

나와 마주보고 있는 사람에게 가져왔다면,

내 다음 차례의 사람에게 가져왔다면, 

이런식으로 오픈하게 되겠지요

▲ 치, 펑, 깡을 하게 되면 발성 후에 상대방의 패를 가져와서, 

반드시 가져온 패를 볼 수 있게 '오픈' 해야합니다

펑도 역시 상대방의 패를 가져옴으로 내 패가 1개 늘어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펑을 한 뒤, 패산에서 쯔모(패 가져오기)를 하지 않고, 바로 가지고 있는 패 중에 1개를 버린 후 차례를 넘깁니다.

(3) 깡

치와 펑은 자주 쓰이지만, '깡' 은 매우 한정적으로 쓰입니다.

대체로 깡은, 이미 하지 않아도 '커쯔'가 완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외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부가적인 울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깡을 외치는 것은 리스크가 있기에, 권장하진 않습니다.

밍깡과, 가깡, 안깡이 있습니다. 

깡을 외쳐서 만든 패를 '깡쯔'라고 합니다.

[안깡]은 스스로 같은 패 4개를 모아서 깡을 외치는 것입니다.

[밍깡]은 같은 패 3개를 가지고 있을 때, 나머지 1개의 패를 다른 사람에게 가져오는 깡입니다.

가져온 방향을 눕혀서 잘 표시해줍니다.

[가깡]은 상대방의 패를 받아서 '펑'을 한 상태에서, 나머지 4번째 패를 들고와서 거기에 깡을 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펑을 받은 상태에서

4번째 발을 자신이 쯔모해 왔을 때, 펑 위에 얹어서 가깡이 가능합니다.

깡을 해서 얻는 '깡쯔'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패가 4개라도 커쯔 (같은 패 3개)와 동일한 취급을 합니다.

즉, 4개라도 몸통 1개로 보는 것이죠.

치/펑을 하면 상대방의 패를 1개 가져온 것이라서 

쯔모를 하지 않고 패를 1개 버리고 차례를 넘기지만 깡은 좀 다릅니다.

깡을 했을 때는 '영상패' 에서 패를 1개 쯔모(패 가져오기)를 하고, 

필요없는 패를 1개 버리고 다음 순서로 넘깁니다.

도라표시 패의 왼쪽 4개의 패가 '영상패' 라고 했었죠.

깡을 하면 여기서 패를 들고오면 됩니다.

그리고 깡을 하면 도라표시패의 오른쪽 패를 추가로 하나 뒤집어서 

새로운 도라표시패를 오픈 합니다 !

추가되는 점수(도라)가 많아지는 판이 되어서 점수가 크게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깡을 했을 때

0. 깡을 외칩니다.

1. 영상패를 1개 가져옵니다.

2. 도라표시패 오른쪽의 패를 1개 더 뒤집어서 새로운 도라표시패로 씁니다.

3. 필요없는 패를 1개 버립니다.

이렇게 보통 진행됩니다.

▲ 자신의 패에 4개의 7통이 들어온 경우에, 

"깡"을 발성하면서 7통을 전부 오픈하고 자신의 오른쪽에 둡니다.

그리고 추가 도라표시패를 뒤집고 (원래 도라표시패의 오른쪽 패를 뒤집습니다)

영상패 (도라표시패 왼쪽의 4개의 패) 를 1개 가져옵니다.

당연하지만 깡을 외치는 것은 자신의 선택으로, 꼭 4개가 들어왔다고 깡을 외치지 않아도 됩니다.

▲ 원래 왕패의 왼쪽에서 3번째인 도라표시패 1개만 뒤집어져 있었는데, 

깡을 함으로써 오른쪽에 1개의 도라표시패가 추가됩니다.

▲ 영상패를 가져 오고나서, 패를 1개 버리고 다음 사람으로 순서를 넘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펑/깡 자체를 안 하면서 패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의 패를 안 가져오고 만들면, 패 만드는 것은 느리지만 

족보를 확보하기가 쉽고 패가 훨씬 더 강력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 중에서도 깡은, 

외치면 깡도라가 늘어나 상대방의 패도 강력해지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서 외쳐야합니다. 

치/펑/깡은 한번 고정시키고 오픈하면 형태를 바꾸는 게 거의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상대방에게 패를 가져와서 빠르게 완성하는건 쉽지만, 그만큼 "족보(역)"를 만들기가 까다로워지고

상대방에게 패를 보여줌으로 내 패가 뻔히 예상되게 만듭니다.

★ 한번도 치/펑/깡을 하지 않은 상태를 "멘젠" 이라고 합니다. 매우 많이 쓰고 중요한 개념입니다.

(안깡은 예외. 스스로 패를 모두 모았기 때문에 안깡을 해도, 멘젠이 유지)

▲ 치/펑/깡을 하면 반드시 자신의 오른쪽에 모두가 볼 수 있게 오픈해야 합니다.

자신이 치/펑/깡을 하지 않은 패는 보여줄 필요 없으며, 

오히려 일정 개수 이상의 패를 모두에게 보여주면 반칙이 됩니다.

치, 펑, 깡을 하지 않은 패는 멘젠으로, 기본 13개의 패를 전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작 론 뜻 - majag lon tteus
 

글이 길어지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잠깐 복습 한 번 하고 가겠습니다

파이팅 !

마작의 기본 화료(완성) 조건

(1) 머리 1개 + 몸통 4개 

(2) 족보가 1개 이상 있어야 함

머리 : 같은 패 2개, '또이츠' 라고도 함 

몸통 : 슌쯔 (수패 연속된 숫자 3개) , 커쯔 (같은 패 3개), 깡쯔 (커쯔와 동일, 4개의 패로 만든 몸통)

커쯔의 종류

(1) 밍커 : 또이츠(머리)를 들고 있을 때, 상대방이 버린 패를 '펑'으로 가져와서 만든 커쯔

(2) 안커 : 스스로 똑같은 3개의 패를 모아서 만든 커쯔

깡쯔의 종류

(1) 밍깡 : 안커를 들고 있을 때, 상대방이 버린 패를 '깡'으로 가져와서 만든 깡쯔

(2) 안깡 : 스스로 똑같은 4개의 패를 모아서 '깡'을 외쳐서 만든 깡쯔

(3) 가깡 : 밍커를 만든 상태에서, 4번째 패를 자신이 가져오고 그것을 밍커 위에 얹으면서 '깡'을 외쳐서 만든 깡쯔

★ '울기'의 종류 (보통 상대방의 패를 가져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치 : 슌쯔를 만들기 위해 상대방의 패를 가져옴. 바로 앞 사람이 버린 패로만 가능,

'치' 발성 후 가져온 패와 만든 슌쯔를 오른쪽에 오픈. 쯔모 하지말고 자신의 패에서 한 개 버리고 차례 넘김

(2) 펑 : 커쯔를 만들기 위해 상대방의 패를 가져옴. 누가 버린 패든지 가져올 수 있음.

'펑' 발성 후 가져온 패와 만든 커쯔를 오른쪽에 오픈. 쯔모 하지말고 자신의 패에서 한 개 버리고 차례 넘김

(3) 깡 : 깡을 외쳤으면 영상패를 한 개 들고오고, 도라표시패 오른쪽의 패를 한개 더 오픈해서 추가 도라표시패로 씁니다.

★ 멘젠 : 자신의 오른쪽에 오픈된 패가 없는 상태, 즉 울지 않은 상태 

(안깡 제외, 안깡은 멘젠으로 취급합니다)

머리, 몸통, 치/펑/깡의 울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은 후리텐에 대해 알아봅시다

상대방이 버린 패로 가능한 건 위의 치/펑/깡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론" 이 있는데요. 

위에서 설명을 이미 드렸습니다만, 한 번 더 하겠습니다 !

치/펑/깡은 패를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면, 

"론"은 이미 1개만 있으면 패가 완성되는 형태(텐파이)에서, 

내 패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상대방이 버린 패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머리1/몸통4까지 

패가 1개만 더 있으면 완성되는 상태(텐파이) 입니다.

가 슌쯔가 아직 완성되지 못한 형태로 


슌쯔를 위해  혹은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를 버린다면 이때는 을 위해서 를 가져오는 것이지만

슌쯔를 만드는 것이지만 '치'라고 하지 않고 '론'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 5만으로 인해, 패가 완성이 되었기 때문이죠.

★★★정리하면, 

텐파이 상태에서 남의 패를 가져오는 것은 '론'. 즉, 패의 완성 !

텐파이 상태가 아닐 때 남의 패를 가져오는 것은 치/펑/깡

★★★

다른 예시입니다.

텐파이 상태입니다.

머리인 서(西)를 완성 시킬 "서"가 필요한데,

상대방이 "서"를 버린다면 내가"론"을 발성 하면서 서를 가지고 오고 패를 완성시킵니다.

그리고 서를 버린 사람에게서 점수를 뺏어옵니다 !

(론은 직격이라고도 합니다. 내 패를 완성시켜준 상대에게서 점수를 뺏어오기 때문이죠)

다만, 역시 위에서 언급했듯이 머리 1개 + 몸통 4개에다가

족보(역)가 1개 이상은 있어야 론을 할 수 있습니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 론을 발성하면, 상대방이 버린 패로 내 패가 완성되었음을 보여주고 (내 패를 전부 보여줍니다) 

완성패를 버려준 상대방에게서 점수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한개의 버림패로 치/펑/깡/론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할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론 > 깡,펑 > 치 순서로 우선권이 있습니다. 

(동시에 론, 펑을 외친다면 펑은 무시되고 론만 성립됩니다)

추가로, 패도 머리1/몸통4 를 충족하고, 역도 1개 이상 확보해서

론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는데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후리텐' 이라고 합니다.

입문하실 때 아주 골머리를 앓는 녀석이지만 중요한 개념입니다.

일시적 후리텐 : 상대방이 내 론패를 버렸지만 그걸로 완성(화료)하지 않고 그냥 넘겼을 때,

일시적 후리텐에 걸리며 론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다음 쯔모 차례가 오면 풀립니다.

나에게 역이 없을 때도 누가 론패를 버리면 일시적 후리텐에 걸리게 됩니다.

보통 더 높은 점수를 노리거나, 특정한 사람에게서 점수를 뺏고싶을 때, 론을 할 수 있어도 넘깁니다.

후리텐 : 자신의 대기패 중에 자신이 버린 패가 있다면, 론이 불가능한 후리텐 상태에 걸립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완성 대기패가 1통, 4통, 7통인데 아까 전에 자신이 필요없어서 버린 패 중에

1통이 있으면 후리텐이기 때문에 상대가 1통, 4통, 7통 중에 아무거나 버려도 론을 할 수 없습니다

후리텐을 푸는 방법은 대기패를 바꿔서, 대기패에 자신이 버린 패가 1개도 없게 하면 됩니다. 

물론 론이 아닌 쯔모로 완성(화료)하는 건 후리텐과 상관없습니다.

※ 예외 : 리치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내 론패를 버렸지만 그걸로 화료하지 않고 넘겼다면

일시적 후리텐이 아닌, 영구적 후리텐에 걸립니다. 리치는 손패를 바꿀 수도 없으니, 후리텐 탈출 불가능

리치는 1판의 족보인데 5강의 마작의 족보 강의에서 상세히 설명 드립니다.

후리텐의 예시입니다 !

텐파이 상태입니다 

(패가 1개만 더 들어오면 완성인 상태)

대기패가 무엇일까요? 

이 패의 대기패는 1삭 / 4삭 / 7삭의 3가지 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버린 패 중에 1삭이 있다면?

누군가가 1삭 / 4삭 / 7삭을 버려도 '론'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완성 대기패 중에 하나라도 자신이 버린 패가 있으면 

모든 대기패는 후리텐 상태가 되어서 론이 불가능합니다.

후리텐을 해결하는 방법은

후리텐을 풀기 위해서 대기패를 바꾸거나

혹은 쯔모 화료를 하면 됩니다. (론만 안되는 것이 후리텐입니다)

입문자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두 가지

왜 완성이 안되냐? 궁금하실 때 이 두 가지를 살펴보시면 거의 100% 해결이 됩니다.

1. 후리텐

2. 역 없음

반드시 주의하세요

여기서 개념 복습하고 가겠습니다 !

머리: 같은 패 2개. 또이츠라고도 함

몸통 : 슌쯔, 커쯔, 깡쯔가 있음. 멘쯔라고도 함.

슌쯔 : 2,3,4 처럼 이어지는 순서대로 이어지는 숫자패 3개

커쯔 : 중,중,중 처럼 같은 패 3개

밍커 : 커쯔 중에서 상대방에게 "펑"을 받아서 완성한 커쯔 (오픈 해야함)

안커 : 커쯔 중에서 스스로 3개를 모두 모아서 완성한 커쯔

깡쯔 : 같은 패 4개로 만든 커쯔. 커쯔와 같은 취급함

밍깡 : 안커로 3개의 패를 들고 있을 때, 그것과 똑같은 패를 상대방이 버렸을 때 그 패를 가져와서 깡을 하면 밍깡 (오픈 해야함)

가깡 : 밍깡의 일종. 다른 사람에게 펑을 한 상태에서 (밍커) 4번째 패를 내가 가져왔을 때 펑 위에 그 패를 겹쳐 올리며 외치는 깡.

안깡 : 스스로 똑같은 4개의 패를 모았을 때, 상대방에게 4개의 패를 보여주면서 영상패를 1개 들고옴. 

(스스로 4개를 다 모은 것이지만 오픈 해야함. 하지만 멘젠 상태는 유지됨)

울기 : 상대방의 패를 가져오는 것. 치/펑/깡이 있음

: 바로 앞 차례의 사람이 버린 패로 슌쯔가 완성될 때 가져옴. (오픈 해야함)

: 또이츠를 들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버린 패로 커쯔를 만들 수 있을 때 가져옴 (오픈 해야함)

: 밍깡 / 안깡 , 바로 위에 설명이 있음

텐파이 : 패가 1개만 더 있으면 완성되는 상태

: 텐파이 상태에서 상대방이 버린 패로 머리1개 + 몸통 4개가 완성될 때 '론'이라고 외치고 화료. 

족보(역)가 1개 이상 있어야 가능 

쯔모화 : 텐파이 상태에서 내가 가져온 패로 머리1개 + 몸통 4개가 완성될 때 '쯔모'라고 외치고 화료. 

족보(역)가 1개 이상 있어야 가능

멘젠 : 치/펑/깡(안깡 제외) 을 한번도 외치지 않은 상태 (자신의 패 중에 아무것도 공개된 패가 없는 상태)

화료 : 머리 1개 + 몸통 4개의 패를 완성하는 것. 물론 족보(역)가 1개 이상은 있어야 성립

쯔모 : 패산에서 패를 가져오는 것

후리텐 : 자신의 대기패에 자신이 버린 패가 있다면, 모든 대기패는 후리텐 상태가 되어서 론이 불가능

스스로 패를 가져와서 완성하는 쯔모화는 가능, 대기패를 바꿔서 버림패와 겹치지 않게 하면 후리텐 탈출

이제 거의 다 끝났네요 !

마작이 진입장벽이 있는 꽤 복잡한 게임인데, 만약 복습하면서 이 글을 거의 이해하셨다면

마작의 상당수는 이해하신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마무리로

- 게임 흐름에 대한 추가 설명 (연장과 유국)

- 반칙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게임 흐름에 대한 추가 설명입니다 !

패산 쌓기 - 자리와 친(동가) 정하기 - 배패

여기서 이제 게임을 시작하는데, 점수는 시작할 때 보통 각자 25000점 혹은 30000점으로 시작합니다.

이제 쯔모, 버리기를 하면서, 패를 완성 시킵니다.

만약 친이 화료를 했다면 그 국은 연장을 합니다.

동1국 0본장 (연장이 없었다면 기본적으로 0본장부터 시작합니다) 에서 동1국 1본장으로 넘어가며,

1본장 마다 론일 때 추가점수 +300점, 쯔모일 때 추가점수 각 사람들에게서 +100점씩을 가져옵니다.

연장 표시는 100점짜리 점수봉을 가운데나 친(親)의 옆에 둠으로 표시합니다. (1연장은 점수봉 1개)

만약 자(친을 제외한 사람)가 화료를 했다면 다음 국으로 넘어가며 남가가 친을 이어받습니다.

동3국에 친(親)이 화료를 못하고 다른 남,서,북가가 화료를 했다면, 동4국으로 넘어간다는 뜻이죠.

패를 7줄(14개) 남기고 다 썼는데도 아무도 화료를 못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유국' 이라고 합니다.

유국이 되면 4명이 모두 텐파이(1개만 더 있으면 패가 완성되는 상태) 여부를 확인합니다.

텐파이가 되지 않았으면 패를 열지 않고, 텐파이라면 패를 열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줍니다.

이때 텐파이 여부에 따라 점수가 오고 갑니다.

텐파이 1명 - 노 텐파이(노텐) 3명이라면 노텐 3명이 텐파이에게 각자 1000점씩 줍니다. (총 3000점)

텐파이 2명 - 노텐 2명이라면 노텐 2명이 각 1500점씩 텐파이인 사람에게 줍니다.

텐파이 3명 - 노텐 1명이라면 노텐 1명이 텐파이 3명에게 각 1000점씩 줍니다.

네 명 모두 텐파이 혹은 노텐이라면 점수 이동이 없습니다.

그리고 유국 상황에서

친(동가)이 텐파이라면 연장을 하며, (예시 : 동3국 0본장 - 동3국 1본장 - 동3국 2본장 ...)

친이 노텐이라면 연장을 하며, 다음 국으로 넘어가고 남가가 친을 이어 받습니다.

즉, 국이 다음 국으로 넘어가는 경우 (ex : 남2국 -> 남3국)

1. 친(親)외에 남가, 서가, 북가가 화료한 경우

2. 유국했을 때 친(親)이 텐파이가 아닌 경우

국이 다음 국으로 넘어가지 않고 연장하는 경우 (ex : 동3국 -> 동3국 1본장)

1. 친(親) = 동가(東)가 화료를 한 경우

2. 유국했을 때 친(親)이 텐파이 상태인 경우

예외 상황으로 패산을 다 썼을 때가 아닌, 게임 중간에 유국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도중유국이라고 하는데

- 사깡유국(四槓散了)

- 사풍연타(四風連打)

- 구종구패(九種九牌)

- 사가리치(四家立直)

- 삼가화(三家和) 

이렇게 보통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요하진 않으니

다음 4강의 마작 용어 설명에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중유국이 나오면 보통은 친(親)이 넘어가지 않고 연장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반칙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모르는 용어들도 조금씩 나올 텐데 다음 강의에서 설명드립니다)

[발성 실수] : 치를 할 수 없는데 치를 외쳤다던가 하는 등의 실수. 

1000점을 공탁합니다. (다음에 화료한 사람이 가져감)

[다패와 소패] : 쯔모를 제외한 배패는 기본적으로 13개인데, 12개 이하(소패)이거나 14개 이상(다패)일 때

그 판은 화료불가 상태가 됩니다. (패 완성 불가능)

보통 치/펑을 할 때 쯔모를 하면 안 되는데 쯔모를 하고 패를 버리거나 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치/펑/깡 실수] : 치/펑/깡을 외치고 내 패를 공개 했는데 치/펑/깡이 성립되지 않았을 때, 

그 판은 화료불가 상태가 됩니다. 

[화료 실수] : 패가 화료될 수 없는 상태인데 화료했다고 말하고 패를 공개한 경우

실수한 사람이 자(子, 남가 서가 북가) 라면 친(동가)에게 4000점, 나머지 2명에게 2000점 지불 (총 8000점)

실수한 사람이 친(親, 동가) 라면 나머지 자(子) 에게 각각 4000점씩 지불 (총 12000점)

그리고 판은 중지되며 친이 넘어가지 않고 그 국(局)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를 반칙 중에 가장 강력한 반칙인 쵼보라고 합니다.

보통 족보 없이 머리 1 / 몸통 4만 완성하고 론/쯔모를 외치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텐파이 아닐 때 리치] : 쵼보. 실수한 사람은 위와 같이 8000점(12000점) 지불

[후리텐 상태에서 론] :

자신이 이미 버린 패가 자신의 완성패 중 하나라면, 그 상태를 후리텐 상태라고 하며, 론은 불가능하고 오직 쯔모로만 화료할 수 있습니다.

후리텐 상태에서 론을 외치고 패를 공개했다면, 쵼보. 위와 마찬가지로 8000점 혹은 12000점 지불입니다.

여러 가지가 더 있지만 이 정도만 간단하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이론으로만 공부하기엔 마작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제일 좋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건, 직접 패를 만지면서 배우는 게 좋습니다.

오프라인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천봉' 같은 간단한 온라인 마작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글도 조금씩 수정하고 다듬으면서 

초보자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마작 강의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번째 강의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작 론 뜻 - majag lon tteus
 

[천봉의 패그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天鳳の牌画を使用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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