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맥북가격 #맥북프로 #맥북m1 #맥북프로m1 #맥북에어m1 #맥북색상 #맥북용량 #쿠팡맥북 구냥 갑자기 노트북이 사고싶어진 나.. 비정상인가요? 학생 때 노트북 사서 거의 메인으로 쓰다가 무거워서 강의 때는 아이패드랑 키보드 들고 다니구.. 그러다가 졸업 후 데스크탑을 메인으로 쓰고 노트북이 필요 없어져서 딱히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사야만 낫는다는 맥북 병에 걸려버렸다. 데스크탑으로 영상편집, 사진편집 작업을 하기두 했고.. 인디자인 / 라이트룸 / 포토샵 / 베가스 / 프리미어 / 에프터이펙트 다 조금씩 만지는 편이라 맥을 써보고싶었따. 핸드폰은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내내 아이폰이었어서 그렇~게 좋다는 연동성이 궁금하기도 ㅠ 모르겠음 그냥 다 핑계고 맥북이 갖고싶었음... ^^ 맥북 m1 칩 모델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구 사이즈도 나쁘지 않아서 요걸루 결정! 14인치 16인치 나온다는 얘기도 있어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당장 필요(?)했고 액정이야 나중에 모니터 물려서 쓰면 되니까.. (1) 에어 vs 프로 이거는 고민도 없이 프로 선택한듯? 사실 이 모델은 별 큰 차이가 없다는 후기도 많다. 가성비 생각하면 맥북 에어 m1 기본형 가격이 너무너무 좋지만!!! (쿠팡 와우 할인시 108만원) 포토샵도 한 번 작업하면 이런저런 필터로 돌리는 편이고 영상작업도 파컷 배워서 다시 해볼까 생각중이라.. 오래쓸 생각으로 고민없이 프로 선택했다. 추후 나올 모델로 갈아탈 생각이 있거나 간단한 유툽용 영상 편집, 웹서핑 등의 작업 위주라면 에어를 사는게 좋겠다. 에어도 영상 편집 잘 돌아가고 랜더 잘 되더라.. (2) 램 8G vs 16G 사실 아예 맥북 프로 m1 기본형을 살까 했는데 (쿠팡 와우 할인 + 카드 할인시 134만원) 오래 쓸 생각하면 램은 다다익선이라고.. 주변에 맥북 유저이면서 영상/사진 편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 램은 16G 를 추천했다. 아는 동생 민쥬 : "언니.. 또 몰라 언니가 발레 브이로그 이런 거 하고싶어질 수도 있자나!" 이렇게 업그레이드 보태보태병까지 획득해버림.. (3) ssd 용량 256G vs 512G 솔직히 용량 업그레이드 할 생각은 없었는데!! 쿠팡에서 결제 넘어가니까 카드할인도 받을 수 있길래ㅋㅋㅋㅋㅋㅋ 그 돈으로 그렇다면 용량까지 업그레이드해서 편하게 쓰자는 마음이 들어따.. 그리고 이전 노트북이 256 이었는데 용량관리 너무너무 화가 났음..ㅠ 편집 프로그램 몇개 설치하고 영상 소스도 아닌 이미지 소스랑 목업 몇개 저장하고 그러면 용량 간당간당 하다. 작업물은 당연히 외장 저장하거나 클라우드 쓰는데도 그랬눈데 흑흑.. 나중에 앱들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파컷은 편집 때 용량 많이 잡아 먹는다고들 해서 맘 편하게 512 고고띵.. 사실 오래 쓸거면 512도 큰 용량이 아니라서 구글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활용은 필수다. 물론 외장하드 사용하면 되니까 램이냐 ssd용량이냐 하나만 고르쟈하면 나는 16램 선택했을 거 같지만! 일단 내 사용 목적과 오래 쓸 걸 생각했을 때.. 외장하드 주렁 달면 그때부터 이동성/휴대성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냥 에라모르겠다고 선택해따. (4) 실버 vs 스그 아 진짜 몇시간을 고민하고 사진 엄청 찾아보고 네이버 구글 후기 다 보고 유투브 영상도 보고 ㅠ 흑흑.. 맥북은 실버가 근본이라는 사람도 있고, 스그가 고급지다는 사람도 있고.. 스그는 까임이 있고 스크래치 잘 티난다고 꺼리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실버는 핏기가 없어보인다는 글도 봄ㅋㅋㅋㅋㅋ 오죽하면 인스타그램에 투표 받았따. 지인들한테도 다 물어 봄 ㅠ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색상 비교 글을 거의 다 읽어본 뒤 나는 스페이스그레이로 결정했따. 혹시나 나중에 되팔 때 스그 수요가 더 많기도 하고.. 뭔가 키패드가 블랙이니까 열었을 때 스그가 좀 더 안정감 있는 느낌. (5) 애케플 일단은 당장은 들고나갈 일이 없어서 고민해보고 두달 안에 어디 들고갈 일 생기면 애케플 고민해보는 걸루 했다. 맥북은 워낙 수리비가 비싸고.. ㅠ 램과 용량 둘다 업글 한 상황에 오래 써야하니까 왠지 애케플 들어야할 것 같음. 은근 조심성 부족한 편이라 수리비 넘무 무섭다. 정신나간넘들아 수리비 70씩 받아먹는게 정상이냐 ㅠ 치열한 고민의 흔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신기한게 스그 고를 거 같은 사람은 스그 선택, 실버 고를 거 같은 사람은 실버했다. 내가 올린 사진은 내 지인이 스그가 예쁘다며 카톡으로 보여준 건데... 요상하게 난 저 사진은 실버가 유독 예쁘게 나온 거 같음! 스그도 밝은 곳에서 보면 실버 정도로 밝게 보이는딩.. 신기한 건 남자들은 한명 빼고 다 스페이스그레이 선택했다. 역시 남자는 스그라는 말이 맞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 중에서 맥 헤비 유저인 사람들은 거의 스그를 선택했다.
쿠팡 와우 회원은 쿠폰을 줘서 10만원 할인된당! 일부 모델/색상인거 같기도 하고... 타겟쿠폰이라 랜덤이라는 말도 있는데 암튼 난 대부분 할인가로 보인다. 그리고 추가 할인 쿠폰도 2~11% 까지 받을 수 있어서 나는 거의 20만원 할인 받음. 첨에는 그냥 기본형으로 당근 찾아서 가성비를 챙겨볼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쿠팡 할인이 커서... 와우 할인에 카드 즉시할인까지 30만원 넘게 할인 받아서 생각보다 싸게 샀다. 맥북 프로 m1 같은 사양으로 공홈에서 223만원인가 그러니까... 거의 40만원 차이! 맥북 프로 기본형 모델이 공홈에서 169만원? 나는 14만원에 램이랑 용량 둘 다 업그레이드 한 거니까 잘 한 걸로... 그리고 쿠팡 와우라서 무료 반품 교환 되니까 마음 편하게 구매했다.
그리고 쿠팡 선택한 또 다른 이유.. 로켓 배송 짱 ㅠ 나는 무조건 돈 쓰면 그게 내 손에 짠 하고 들어와야한다. 기다리거나 그런거 잘 못함!
열자마자 생각보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 밝아서 스그사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내가 실버가 잘 어울리고 화이트 실버 톤을 좋아하긴하는데 조금 쉽게 질렸을 것 같다. 실버 스그 진짜 미치게 고민했는데 스그 색상 엄청 고급스럽고 예쁨!!!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의 밝은 실버톤이고 옆에서 보거나 어두울 때 보면 다크 그레이톤이고.. 어떨 때는 거의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로 보이기도 한다. 오묘한 색상이고 엄청 고급스러워보임! 그리고 무엇보다 열었을 때 내부가 블랙 톤이라 이질감이 없고 더 화면에 집중이 잘된다.
환경 생각하시는 애플에서 충전기도 주셨음 ㅎㅎ
이거저거 설정 마친 뒤에 사양 맞나 확인 해보고... 배터리도 체크체크! 나도 맥북은 처음이라 차근차근 친해지는 중이다.
유투브에서 초기불량 테스트 영상 켜놓고 하나하나 체크해보고.. 키패드, 트랙패드, 외관, 유격, 터치바, 화소 근데 딱히 하자 없이 옴청 양품이 도착한 듯 하다. 애기다루듯 다뤄줘야지 ㅠㅠ 힝 예뽀..
내가 좋아하는 오필리어 그림으로 배경화면 바꾸고 포도 먹으면서 블로그 쓰는 중! ㅎㅏ 저 그림 보러 런던 가고싶구만.. 마지막으로 갔을 때 저 그림 호주에 가있어서 망연자실 했었는데 힝.. 이제 기본 설정은 대충 마쳤고 프로그램 슬슬 깔기 시작하는데... 아직 사야할 주변 기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악세사리도 사야해!!! 애플넘들 ㅠ 포트 두개 실화냐고. usb 하나도 안되는거 실화냐고.. 맥북 파우치, 케이스, 허브, 블루투스 마우스 사보려고 하는데 너무 후기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아직 검색중. 이런거 검색 해보고 비교 다 하면서 사는 편이라 어제 오늘 계속 이것만 검색해보고있다. 네일도 기르는 편이고 손에 반지도 많아서 그냥 쓰다가는 분명 스크래치 낼 것 같아서 케이스 + 파우치 조합으로 쓸 건데 마음에 드는 파우치가 없어서 지금 굉장히 슬픈 상태.. 마음 같아서는 프라이탁 슬리브 사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북 살 때 할인받아 돈 아끼고 파우치로 돈 20만원 쓰겠다는 이 심보 무엇이야.. 좋은 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이거는 필수다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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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m1 스그 실버 - maegbugpeulo m1 seugeu silb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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