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오토바이 렌탈 - kupang-icheu otobai lental

배달라이더.. “하루 1만 8천원 내고, 쿠팡 오토바이 렌탈” 이렇게 배달 과연 이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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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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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etopclass/222362708071

배달라이더.. “하루 1만 8천원 내고, 쿠팡 오토바이 렌탈” 이렇게 배달 과연 이득일까?

23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이륜차 렌탈 서비스를 개시했다. 유상 운송 종합보험에 가입된 이륜차를 렌트하는데, 비용은 한 달에 54만원(하루 1만8000원)이다. 유류 비용 등 각종 관리비를 포함해 한 달에 총 70만원 수준의 비용이 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달 54만원, 하루 1만 8000원 쿠팡 오토바이 렌탈해서 배달해도 돈을 벌수 있나요?”

쿠팡이츠가 배달 라이더 확보를 위해 ‘렌탈’을 앞세워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배달업자가 아닌, 투잡이나 아르바이트로 배달에 나선 이들에게까지 이륜차를 공급해 배달 인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쿠팡이츠 측이 내건 근무 조건만 충족할 수 있다면, 초기비용 20만원과 한달 32만원만의 렌탈비만 내고 이륜차를 운용하는 배달 라이더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지역 배달대행 업체에서 오토바이를 리스해 이용할 시 한달에 60만원 가까이 비용을 치르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이륜차를 렌탈해 쿠팡 전업 라이더로 채용되면, 일반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이 꺼리는 콜까지 의무적을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대표적이다.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가 일정 수준 이상 콜을 무시, 거절, 수락 후 취소할 시 하루 동안 업무를 맡기지 않았는데, 지난 14일부터는 이같은 제재가 누적 세 번 이상일 시 영구적으로 쿠팡이츠서 퇴출하기로 했다. 최근 열 번의 콜 중 세 번 이상 무시할 경우 일정 시간 동안 콜을 배정하지 않는 ‘쿨다운 타임(Cool-Down Time)’ 제도를 내달 20일부터는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

“일단 쿠팡이츠로부터 렌탈을 받은 뒤에는 렌탈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쿠팡이츠로부터 받을 제재에 민감해질 것”이라며 “퇴출되지 않기 위해, 평소였다면 처리하지 않을 배달 업무까지 도맡아 하게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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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38347?cds=news_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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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오토바이가 없어도 탈 수만 있다면 가능! 한달에 보너스 100만원 지급!”

쿠팡이츠가 최근 배달 라이더 확보를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업 라이더가 아닌 일반인 아르바이트 배달족(族)들에게도 이륜차를 빌려 배달에 나설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이츠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의 배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쿠팡이츠 파트너들에게 한달 최대 100만원의 보너스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이벤트 안내를 받은 쿠팡이츠 파트너들에 한정해 ▷7일 동안 130건 이상의 주문을 소화할 시 20만원을 지급하고 ▷4주 연속으로 미션을 달성할 경우 20만원을 추가해 한달 동안 총 1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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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팡이츠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부 배달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달 최대 100만원의 보너스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반에는 기존 이륜차 라이더들을 상대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렌탈을 신청하는 이들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주목할만한 점은 쿠팡이츠가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오토바이 렌탈’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초반에는 기존에 이륜차를 보유하던 라이더들을 상대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렌탈을 신청하는 이들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도보, 자전거, 퀵보드 등을 통해 배달업을 하고 있었던 기존 쿠팡이츠 파트너들로 하여금 이륜차 라이더로 갈아타도록 장려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 내부에선 벌써부터 숙련되지 않은 ‘렌탈 라이더’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은 23만2923건으로 전년 대비 47.9% 급증했다. 또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36.9(24명)%는 배달 종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업이 아닌 일반 아르바이트족 라이더들이 늘어나면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제3자의 피해는 사고 위험에 처하는 라이더 수도 늘어날 위험이 있다.

사실 오토바이 대여는 기존에도 중소 사업자들이 지역 배달대행 사무소들을 상대로 제공해 왔던 서비스다. 지역 배달 대행사 입장에선 직접 수십대의 오토바이를 구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소 리스업체를 통해 렌탈비와 보험료를 합쳐 하루 2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오토바이를 확보해 왔다. 하지만 쿠팡이츠의 렌탈 사업은 이륜차 라이더 자체를 늘리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기존에 전업 배달 대행사를 상대로 하던 리스 사업과는 결이 다르다.

물론, 쿠팡이츠는 오토바이 렌탈을 위해선 유상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조건을 내걸어 진입 장벽을 뒀다. 쿠팡이츠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려는 파트너는 1주일 7만원가량의 대여료에 더해 추가로 보험료까지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같은 진입 장벽은 이미 경쟁 배달 플랫폼에도 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에서는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을 하려면 유상 운송 보험 가입이 의무다. 더군다나 운전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내면 되는 플랫폼 노동자 전문 보험 상품도 최근 출시된 상황이라 실질적인 부담도 크지 않다는 평가다.

"하루 10건 배달하면 1개월 공짜" 배민 vs 쿠팡, 오토바이 렌탈 '전쟁'

입력 2021. 6.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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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오토바이 렌털 서비스에서도 정면으로 맞붙었다.

앞서 쿠팡이츠가 렌털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내리며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자 배달의민족도 반격하고 나섰다.

배달의민족은 기존에는 자사 전문 이륜차 라이더(배민라이더스)를 대상으로만 오토바이 렌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달부터 이륜차 배달기사 확보를 위해 오토바이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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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주 130건 이상, 배달완료율 80% 충족하면 최대 월 20만원까지 렌털비 낮춰드려요.”(쿠팡이츠)

“저희는 하루 10건만 해도 1개월 렌털비 무료로 지원해드립니다.”(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오토바이 렌털 서비스에서도 정면으로 맞붙었다. 이달부터 ‘한집배달’이 본격화되면서 이륜차 라이더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앞서 쿠팡이츠가 렌털료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내리며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자 배달의민족도 반격하고 나섰다. 하루 10건의 배달만 수행해도 ‘1개월 렌털비 무료’ 프로모션을 펼치며 이륜차 배달기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이날부터 월 최대 41만4000원에 달하는 렌털비를 한달동안 무료로 지원하는 ‘바이크(오토바이) 렌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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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25부터 월 최대 41만4000원에 달하는 렌털비를 한달동안 무료로 지원하는 ‘바이크(오토바이) 렌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채널 캡처]

배달의민족은 기존에는 자사 전문 이륜차 라이더(배민라이더스)를 대상으로만 오토바이 렌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대상을 전체 배민커넥터로 확대, 일반인 라이더 또한 렌털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민이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렌털비는 1년 계약 기준 월 최대 38만6000원(만30세 이상)~41만4000원(만26세~29세)이다. 정비 및 유상운송책임보험이 포함된 가격이며 보증금은 15만원이다.

이를 위해 배민은 ‘에이렌탈앤서비스(구 AJ바이트)’와 제휴를 맺었다. 현재는 책임보험으로만 가입 가능하지만, 7월부터 유상종합보험도 선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배민은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내세워 이륜차 배달기사를 유인하고 있다.

1년 계약 시 첫달에 월 300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면, 첫달 렌털비를 배민이 지원한다. 2년 계약시에는 같은 조건으로 총 두 달 동안의 렌털비를 지원한다. 첫달, 7개월차에 각각 월 300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면 해당 월의 렌털비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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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통상 배달대행사가 리스업체를 통해 이륜차를 확보할 때 드는 비용이 월 60~8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그러나 경쟁사 쿠팡이츠가 렌털비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낮추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달부터 이륜차 배달기사 확보를 위해 오토바이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렌털비용을 월 54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예상보다 배달기사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비용을 2차례나 더 낮췄다. 현재는 일정 조건 충족시 최대 월 20만원까지 렌털비를 낮춰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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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는 지난달부터 렌털 서비스를 앞세워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기사 확보에 나섰다. [알바몬 공고 캡처]

그러나 까다로운 조건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낮은 렌털비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1주일 동안 130건 이상의 배달 호출(콜)을 소화하고, 배정된 콜 중 무사히 배달을 마친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한다.

반면, 배민은 하루 약 10건 남짓인 월 300건 배달 수행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비용은 쿠팡이츠보다 다소 높더라도, 충족 기준을 훨씬 널널하게 둬 라이더를 유인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달부터 ‘한 번에 한 집 배달’만 가능한 단건배달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배민과 쿠팡은 소리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빠른 배달을 위해서는 오토바이 배달기사의 충분한 확보가 필수적이기 떄문에 렌탈 서비스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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