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서 시간을 갖자 - jichyeoseo sigan-eul gaj-ja

남친이 생각할 시간을 갖자! 할 때 (퍼옴)

조용한마음 2021.10.31 03:55 조회12,120

남친이 생각할 시간을 갖자!

연애를 해 본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남자에게 이러한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깨 놓고 말해서 여자에게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말이다. 그런데 왜 여자들은 이 말에 한 가닥 희망을 가질까? 낮은 확률이지만 시간을 가진 후 만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연애 중일 때 남자들이 생각 좀 하자! 또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이런 말을 왜? 하는가? 간단하다. 두 사람의 갈등이나 복잡한 감정을 좀 가라앉히기 위해 침묵을 지키거나 시간을 갖는다. 만약 여자가 이 순간을 참지 못하고, 성급하게 재촉할 때, 남자는 나중에 얘기하자! 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말을 한다.

남자들은 스트레스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에 있어서 뭔가 한 곳에 집중을 하면서 더 깊이 빠져든다. 예를 들어 게임에 집중 하거나 또는 등산에 집중하거나 혼자서 오래도록 낚시를 하거나 당구를 치거나 운동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혼자서 멍 때리면서, 누워 말없이 가만히 있는 것도 남자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 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말만 하여도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여자들과 매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여자들 시각으로 보면 남자들은 모두 다 회피형이다.

남자가 나 좀 혼자 있고 싶다! 말 하거나, 또는 말 도 없이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연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남자가 사업이 안 되거나! 직장에서 문제가 생겼거나! 시험에 떨어지거나! 아니면 진급에 누락되었거나! 아니면 건강이 좋지 않거나! 가족 중에 중병에 걸렸거나! 상을 당했어도 말없이 침묵을 지키거나 아예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다.

사귀고 있을 때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 또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이러한 말은 계속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 때 남자가 시간을 갖자고 한다. 이런 경우 두 사람의 현실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연락 문제, 또는 애정표현 확인 또는 결혼 준비 안 되었을 때 결혼 압박을 받을 때 남자가 힘들어하고, 헤어지고 싶을 때 시간을 갖자고 한다.

그렇다면 왜 남자들이 대 놓고 그 자리에서 즉시 헤어지자 말을 하지 못할까? 그 순간 여자가 충격 받고 매달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쉽게 말해서 여자가 울면서 매달리면 남자가 엄청 부담스럽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상처를 덜 주기 위해 시간을 갖자고 한다. 여자도 시간을 갖자는 말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다. 시간을 갖는 중이라면 마음이 반반이다. 긍정적인 생각 반 부정적인 생각 반, 하지만 시간이 다가 올수록 초조함이 결국 불안함으로 변해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헤어질 준비도 조금씩 하게 된다.

처음 이런 말을 듣거나 연애 경험이 부족한 여자들은 단순히 시간만 가지면 된다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여자도 있다. 하지만 열에 아홉은 헤어지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시간 갖는 중!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성급한 마음! 그 자리에서 확인받고 싶어 하는 여자! 뭔가 확실한 답을 얻고자 하는 여자라면 포기하고 정리하기를 권한다. ? 그 순간 바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믿을 수 있는 것은 그 동안 두 사람이 만났던 정, 추억밖에 없다. 단순히 애원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보통 남자들이 시간을 갖자고 하면 1주 또는 3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남자도 근거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는 말이 대부분이다. 자기도 시간을 정해 놓았지 구체적으로 고민을 하거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솔직히 1도 하지 않는다. 단순히 자기의 복잡한 마음을 해소하고 싶고,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 하는 마음 밖에 없으니, 시간 갖는 동안 남친이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햄릿처럼 고민하지 않는다. (그러나 막상 만나면 그동안 생각 많이 하고, 고민 많이 한 척 말을 한다.)

앞서 남자는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깊이 집중하고, 빠져들면서 힐링 되고, 재생된다는 것을 언급을 했다. 그렇다면 시간 갖는 커플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 할 수 있다면 두 배 세배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1주라면 2, 3주라면 6, 1달이라면 2달이다. ? 그렇게 해야 하는가? 남자가 여자를 새롭게 보고, 믿음이 생기고, 고마움을 느끼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갖는 중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심각한 상태이다. 대부분 90프로가 지친 상태이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헤어질 준비를 하 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연애 때문에 지친 상태이다. 단순히 지친 상태라면 시간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남자가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처음 헤어질 위기라면 저절로 시간 갖고,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을 가져도 헤어질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여자가 두 배, 세배 시간을 주어야 한다. 왜 그런 줄 아는가? 시간을 가지면서 남자 마음이 회복되면서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지금 만약 헤어지게 되면 후회하지 않을까? 이 여자만큼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까? 또 다시 누구를 만나서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하지?

a‘자기가 1주일 시간 필요하다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동안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마음도 많이 상했는데, 1주일 가지고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연락하지 않았어! 나도 시간을 가지면서 나 자신을 돌아봤어!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 말처럼 내 생각이 짧았든 것 같아! 지나고 나면 항상 자기 말이 다 옳았던 것 같아! 왜 자기 말을 듣지 않았는지 후회만 돼! 그동안 자기를 편안하게 해 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부끄러운 생각만 들기만 해!

a 이 말은 예를 들어 1주일 지나서 남친이 연락이 와서 만나자 할 경우 만나지 말고, 선수쳐1-2주일 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응용하면 될 것이다. 자기 나 때문에 그동안 심란했을 텐데 좀 더 쉬고 나중에 보도록 해!

만약 3주 시간을 갖자고 하고, 연락이 오지 않을 때 5-6주 지나서 a 멘트를 자기에 맞게 적용하면 된다. 비슷하게 그동안 나 때문에 많이 힘들고 심란할 것 같아서 그냥 연락하지 않고 기다렸어! 이런 식으로 말 하고, a내용을 카톡이나 전화로 말 한다.

만약 상대가 긍정적이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면 나 앞으로 자기 힘들게 하지 않을 자신 있으니 우리 천천히 예전처럼 편하게 만나봐! 나자기 힘들게 하지 않을게!’

? 시간을 더 주어야 하는가? 간단하다.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이다. 남자 마음을 좀 쉬게 해 주고, 또 여자인 자신이 여유 있고 예전하고 다르게 좀 달라졌다는 것을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행동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예전하게 다르게 쪼우지 않고, 시간을 더 많이 주면서 편안하게 해 주었기 때문에 남자는 처음에는 헤어질 생각을 하였지만 시간 지나서 풀어지고, 또 여자가 말을 곱게 하고, 신뢰감을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에 그냥 믿어보면서 좀 더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이 후 부터는 완급조절 하면서 천천히 잘 만나면 된다.

출처 랭보의 연애시대

http://cafe.naver.com/coun4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