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 면접관을 위해서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면접을 요약해드리자. 

마지막 한마디로 면접의 결과를 드라마틱하게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와 일 잘할 것 같은 기대감을 한 번 더 어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라고 면접관이 먼저 말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면접 마지막 한마디 시간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아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면접관이 말을 못하게 하는 경우는 없을거다. 

면접관은 보통 1명의 지원자를 뽑기 위해

100명 이상의 이력서를 읽고, 면접 당일에는 1대1 면접이라면 최소 3명, 다대다 면접이면 10명 전후의 지원자를 만나게 된다. 면접 1번에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고, 하루 3시간 이상 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다.

기업 대표 또는 임원이 함께 동석하여 진행되는 면접이라면,

면접관 또한 실무자로서 임원진에게 평가 받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면접을 진행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질문과 기록, 면접자의 멘트에 경청하면서 시간까지 챙겨야하니, 정신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면접자가 마지막 한마디로, 자신이 했던 말을 요약해준다면, 분명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는 고생한 면접관을 위해 사용해보자

그럼 어떻게 내용을 요약해야 할까? 아래 2가지 정도면 된다.

1. 채용하는 직무에 자신이 적합한 인재인 논리적 근거

2.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대한 간절함. 

면접 마지막 한마디를 시작 할 때는 진심이 담긴 감사인사부터 하자.

"바쁘신 가운데, 면접의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과 면접에 참여한 기업 실무자, 임원진은 바쁜 사람들이다. 자신의 일을 해야할 시간에, 몇시간씩 면접에 참여하고 나면, 야근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뽑기 위해 당연한 노력일 수 있지만, 그래도 나에게 면접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간을 할애해준 것에 대해 충분한 감사를 표하자.

그 다음은 면접 시간 동안 내가 말한, 나를 채용해야할 "논리적 근거"와 그 자리에서 일하고 싶은 나의 "간절함"을 어필하자.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 구성하기

논리적 근거는, 그 직무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 "과정"으로서 내가 해왔던 노력. 그리고 과정 속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000직무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 ~한 노력을 해왔고, ~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한계단씩 올라와 오늘 이 면접 자리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그리고 내 간절함은, 지원동기 또는 앞으로의 포부가 될 것이다.

"저는 00기업을 ~한 이유로 동경해왔습니다. 금번 채용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온 ~기업의 보석같은 분들과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업에서 자랑하고 싶은 인재가 되어,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3가지 구성의 멘트를 하는데 1분 정도면 충분하다.

짜임새 있게 준비한 멘트로, 마지막 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자.

아래는 보통 면접을 시작하는 멘트인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다. 준비할 때 함께 참고해봐도 좋겠다.

2020/08/10 - [로컬마케팅 실무] -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 : 짜임새 있게 말하기

면접 1분 자기소개 예시는 아래와 같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업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 000입니다.(인사) 저는 ~를 통해 ~기업을 알게 되었고, 제가 가능성과 비전을 갖고 있는 ~직무로 ~기업에�

lcmkt.tistory.com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 예시와 준비 방법

안녕하세요 배우는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오늘은 면접 마지막 한마디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면접에 가면 면접관 분들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라는 질문들을 하시곤 합니다.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접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면접 마지막 한마디 질문의 이유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 질문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면접에 있어서 마지막 할 말을 할 시점이 되면 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마지막 한마디를 통해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관들이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나 대학과 같은 대부분의 조직은 지원자들이 우리 조직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기를 원합니다. 지원자가 붙는다면 충성도 높은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고 비록 이 지원자가 떨어지더라도 우리 조직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지요. 

2. 면접 마지막 한마디 준비 방법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면접 마지막 한마디를 할 때쯤이면 이미 합격이나 불합격이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조화된 면접 속에서 역량에 대한 평가는 모두 마친 것이지요. 때문에 안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면접 초반과 중반에 자신이 준비한 강점을 두괄식으로 잘 어필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꼭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감사 표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기왕이면 구체적으로 감사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면접관을 혼란스럽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면접관은 체계적인 질문으로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자를 평가합니다. 그런데 면접 마지막에 가서 전혀 새로운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면접관에게 혼란을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기존 면접에서 이야기했던 정보를 정리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면접 초, 중반에 준비한 자신의 강점을 잘 어필하지 못했고 아쉬움이 남는다면 역량이 아닌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했던 노력이나 열정을 보여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량에 대한 평가는 면접 초, 중반에 모두 마쳤기에 큰 변동의 의미가 없지만 회사나 대학에 대한 충성도, 정말로 오기를 원하는 열정을 높이 봐서 면접관의 마음이 변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역량평가에서 제대로 어필을 못했다면 힘든 면접이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를 못했다는 후회를 남기지 마시고 가능성은 적지만 노력과 열정을 보인 사례를 던짐으로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3. 면접 마지막 한마디 예시

다음은 면접 한마디로 할 수 있는 예시들입니다. 참고하시고 마지막 한마디에서가 아닌 초 중반에 확실히 자신의 강점을 잘 어필하셔서 면접에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경력직 면접 마지막 한마디 - gyeonglyeogjig myeonjeob majimag hanmadi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