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성분표 혹은 원료표를 읽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좋은 사료라는 이야기인지, 견주로서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내가 강아지에게 무엇을 먹이는지는 반려견의 건강상태, 치아, 피부는 물론 나아가 기대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사료(건식, 습식, 선식 및 자연식 등)를 급여하든 반려견에게 최적인 사료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강아지 사료 성분표 및 원료표를 읽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먹이고자 하는 사료가 최소한의 기준을 넘는 사료인지 원료표와 성분표를 보면서 확인해보자. 사료의 원료표 확인사항사료업계에서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은 ‘육분’, ‘부산물’ 및 각종 ‘첨가제’가 함유되어 강아지의 건강 및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피해야 하는 원료를 우선 꼼꼼히 보고 주 원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피해야 하는 원료
2. 주 원료 확인사료의 이름이 ‘XXX 닭고기 맛’라고 하여 닭고기의 함유량이 일정 비율을 넘는 것은 아니다. 닭고기를 적게 넣고, 나머지 원료로 최소 영양성분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선택한 주원료의 함유량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적하다. 한 예시로, ‘닭고기 맛’ 사료를 만드는 데에 소량의 닭고기만 넣고 닭 기름이나 조미료로 닭고기 맛을 낸다면 ‘닭고기 맛’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 기준)
사료의 성분표 확인사항사료의 성분표를 보면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해보자. 아래는 수분함량이 없는 건물 기준의 성분표와 칼로리 기준의 성분표이다. 수분함량에 따라 각 사료의 건물 기준 성분은 달라진다. 이를 환산하기 위해서는 성분표에 표기되어 있는 비율을 “1-수분함량”으로 나누면 된다. 예를 들어, 수분함량이 10%인 사료의 조단백질 비율이 34%로 표기되어 있다면? 34%를 0.9로 나누어 37.8%가 되는 것이다. (자동계산기 바로가기) 더불어, 칼슘:인의 비율이 맞지 않으면 뼈에 이상이 오고 신장질환을 초래하므로 그 비율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아래 기준에 맞는다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칼슘:인 비율을 조절해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료의 적정 급여량을 알기 위해서는 단순히 몸무게에 따른 것이 아닌 적정 몸무게에 따른 칼로리에 맞추어 급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아지 식사량, 체중만 고려해서는 안 되는 이유’ 참조) <건물(Dry Matter) 기준 성분표>
<칼로리 기준 성분표 (1,000kcal 기준)>
강아지 사료 성분표 주제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가요? 비마이펫 Q&A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평균 12시간이내 회원 및 에디터분들께 답변을 받아보세요 추천 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