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뢰 종류 - bughan eoloe jonglyu

CHT-02D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출용 중어뢰이다.[1] 2010년 5월 20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합동조사단이 북한이 수출용으로 개발했다는 어뢰로 북한산 무기책자 소개에 도면까지 첨부돼 있다고 주장하며 최초로 소개를 했다.[2] 그들은 전날 5월 19일 중국산 魚-3G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를 했었다.[3]

합동조사단에 의해면 직경은 21인치이고 무게는1.7톤이며 폭발 장약은 250kg이다.[4]

제원[편집]

국방부는 1980년대 중동이나 중남미 수출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으며, 제원은 다음과 같다.[5] SBS기사는 오보이며, 1980년대 중국, 러시아의 어뢰 기술과 비교했을 때 북한의 기술로 만들수 없다. 명확하지 않으나 2000년 이후로 추정된다.

  • 길이 : 7.3m
  • 직경 : 53 cm
  • 폭약 : 250 kg
  • 중량 : 1700 kg
  • 방식 : 음향 감응식 직주 어뢰
  • 거리 : 15 km
  • 추진 : 전동식

2010년 3월 27일 지질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는 TNT 180kg이라고 밝혔으며, 3월 30일에는 수면 10m 지점에서 폭발하여 260kg이라고 밝혔다.[6] 5월 20일 공식발표에서는 수심 6~9m라고 제시를 하였다.

고성능 폭약 250kg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tnt 폭발량을 계산시 그 구성 성분에 따라 RE 계수를 계산하여야 한다.

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논란[편집]

2010년 5월 22일 영국의 프리랜서 라이터인 스콧 크레이튼(Scott Creighton)이 스모킹건인 어뢰 추진부 증거가 날조되었고, 독일제 어뢰라고 주장하여 인터넷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하여 국방부는 설계도의 어뢰와 공개된 어뢰는 일치한다고 답변하였다.[7][8] [9]

2010년 6월 29일 합동조사단은 2010년 5월 20일 발표에서 증거물로 제시한 CHT-02D 어뢰의 설계도는 CHT-02D의 설계도가 아니라 실제론 이와 다른 별개의 북한 중어뢰인 PT-97W 어뢰의 설계도였다고 밝혔다. 이전 5월 20일 발표한 CHT-02D 어뢰의 도면은 총 3종류였으며, 이중 1종, 실물크기로 제작된 수미터 길이의 도면이 잘못 발표되었다. 또한, 어뢰에 쓰여진 ‘1번’이라는 글자는 솔벤트 블루5 성분을 사용한 청색 유성 매직이며, 솔벤트 계열은 잉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밝혔다.[10][11] 국방부는 9월 13일 발표된 천안함 최종 보고서를 통해 잉크 제조국의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12]

같이 보기[편집]

  • 천안함 침몰 사건
  • 연어급 잠수함

각주[편집]

  1. “보관된 사본”. 2011년 1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4월 4일에 확인함.
  2. “北 어뢰피격 천안함 침몰…軍 발표와 의문점들”. 노컷뉴스. 2010년 5월 20일.
  3. 김귀근 (2010년 5월 19일). “北 어뢰피격 천안함 침몰…軍 발표와 의문점들”. 연합뉴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합조단, “천안함, 북측 CHT-02D어뢰에 의해 침몰” 결론(2보)”. 마이데일리 정치. 2010년 5월 20일.
  5. Daum 미디어다음 - 뉴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6. “지질연, 폭발력 규모 고무줄…180kg→ 260kg”. 한겨레신문. 2010년 9월 10일.
  7. “German Made Torpedo Sunk South Korean Cheonan « American Everyman”. 2010년 9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9월 10일에 확인함.
  8. “The Sinking of the Cheonan: We Are Being Lied To « American Everyman”. 2010년 9월 1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9월 10일에 확인함.
  9. 어뢰 설계도-파편 일치안해` 영국인 주장 `일축`, 《머니투데이》, 2010.5.28
  10. 권혁철 기자 (2010년 6월 29일). “북 어뢰, 엉뚱한 설계도 발표했다”. 한겨레신문.
  11. 합조단 "`1번' 잉크서 솔벤트블루5 성분 검출" Archived 2010년 9월 29일 - 웨이백 머신, 《연합뉴스》, 2010.6.29
  12. 의문 씻지 못한 ‘천안함 최종보고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경향닷컴》, 2010.9.13

영상 기사

북한 어뢰 종류 - bughan eoloe jonglyu

"천안함, 북 어뢰 수중폭발로 침몰" <앵커>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임주현 기자! 결국 북 어뢰 공격으로 판명이 난 건가요?

전체 영문표기..설계도에 일부 일본어 표기
"소련.중국서 어뢰수입했으나 이젠 자체 개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제작한 해외 수출용 무기소개 책자(팸플릿)에는 신형어뢰 3종류가 설계도면과 함께 상세히 수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어뢰 종류 - bughan eoloe jonglyu

<그래픽> 천안함 어뢰 파편 수거 분석(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민.군 합동조사단은 수거한 어뢰부품들이 해외 수출목적으로 북한이 배포한 어뢰(CHT-02D) 소개자료에 실린 설계도와 일치하고 후부 추진체 내부에서 발견한 '1번'이라는 한글 표기가 군이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북한산 어뢰의 표기방법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군 정보당국은 이를 토대로 북한의 어뢰 제작 기술이 상당 수준에 올라 있으며 국제무기 시장에서도 어뢰 수출국으로 주목되고 있다는 분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소식통은 23일 "북한의 무기수출 소개 책자에는 천안함을 공격한 신형 'CHT-02D' 어뢰 외에 2개가 더 상세히 등재되어 있다"면서 "이들 세 종류의 어뢰 모두 신형어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책자에 CHT-02D 어뢰를 비롯한 다른 1종류 어뢰 사진과 설계도면을 실었으며 나머지 1개는 사진 없이 설계도면만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계도면에는 어뢰 추진부와 프로펠러 길이 및 모양, 직사각형 방향키, 고정나사 부품 등이 수치와 함께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소식통은 "북한은 옛 소련에서 SAT-60M 어뢰와 중국에서 ET-30 어뢰를 각각 수입해 수출용으로 개량했다는 것은 우리 군이 이미 확인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입수한 무기소개 책자에 나온 어뢰는 식별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어뢰 종류 - bughan eoloe jonglyu

결정적 증거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종성 과학수사 분과장(육군 준장)이 20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민군합동조사단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서 결정적 증거물인 북한 어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2010.5.20

북한이 제작한 무기소개 책자는 전체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설계도면의 일부 설명에는 'タ-アィ-サィ', 'シココケ' 등 일본어도 병기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설계도면을 확대해 보면 일본어와 유사한 글씨가 표기된 것으로 안다"며 "무기중개상이 일부 설명 내용을 일본으로 번역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합조단은 지난 20일 발표 때 팸플릿 입수경로에 대해선 출처 보호 및 보안사항을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지만 어뢰를 남미 등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소개책자를 구매국가에 돌리는 과정에서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합조단에 합류한 스웨덴 전문가들이 이 책자를 제공했다는 주장도 있으나 군당국은 자체 입수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북한 해군사령부 한상순 소장 등 해군 관계자 3명 등은 지난 2005년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해군기지에서 열린 해상무기 국제전시회에 참가, 전시된 최신 장거리어뢰를 일본 파나소닉 비디오로 정밀 촬영하는 등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군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0/05/23 14: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