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가을철 단풍놀이를 비롯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야외활동 중에 벌집을 건드리는 등의 이유로 벌에 쏘이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벌에 쏘인 환자는 12,756명이며, 전체 환자의 74%가 7~9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추석 기간 벌초를 위해 성묘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은 9월에 3,683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 수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즈음에는 그 빈도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여전히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하는 벌 쏘임에 대한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일반적으로 벌은 사람이 공격하지 않는 이상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벌은 사람의 활동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공격하는 등 경우도 있는데요. 주로 말벌 그룹이 이처럼 공격적인 종에 속합니다. 특히 노랑말벌은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가장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에 쏘이게 되면 쏘인 부위를 중심으로 국소적인 증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붓거나 가려움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나면 통증도 발생합니다. 바늘로 쿡쿡 쑤시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가려움 증상이 온몸으로 퍼지거나 현기증이 나기도 합니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 며칠 가량 증상이 지속되다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벌에 여러 차례 쏘이거나 노랑말벌 등의 위험한 벌에게 쏘이면 전신에 독성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역감, 구토, 설사,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나 혈압 저하, 호흡곤란, 복통, 의식저하가 발생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에 쏘이게 되면 우선 응급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추가로 벌에 쏘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이후 벌침을 제거합니다. 신용카드와 같이 끝이 무딘 물건으로 벌침을 밀어내듯이 살살 긁어내면 되는데, 침이 들어온 방향의 맞은편에서 카드를 뉘어 죽 밀어주면 벌침이 밀려 나오게 됩니다. 단, 무리하게 시도하거나 손 또는 핀셋과 같은 물체로 뽑으려 하면 오히려 독침이 더 깊숙이 들어가거나 독주머니가 터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상처 부위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어준 후 얼음주머니나 찜질팩으로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이 과정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고 부종이 감소하게 되는데,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에게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주의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벌 쏘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유인 벌초 시에는 묘소의 주위를 잘 살펴 벌집을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벌을 발견하게 되면 최대한 몸짓을 작게 하여 벌이 멀어지기를 기다리거나 벌이 있는 장소에서 멀리 벗어나야 합니다. 놀라서 팔다리를 휘두르는 등 몸짓이 커지게 되면 벌을 위협하는 것처럼 인식하여 흥분한 상태로 공격해올 수 있습니다.

벌은 천적은 곰, 오소리, 담비 등이 있는데 모두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어, 벌은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벌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에 갈 때는 어두운색의 옷보다는 밝은색의 옷과 긴 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벌은 냄새에도 민감하므로 화장품이나 향수,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벌을 끌어올 수 있는 주스나 음료, 음식 등도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오늘은 벌에 쏘였을 때의 증상과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이 많이 활동하는 시기에는 늘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벌에 쏘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오늘 알려드린 대로 응급처치 후 병원을 방문해주시면 큰 탈 없이 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혈액관리본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초 시즌 주의해야할

벌에 쏘였을때 증상과 응급처치법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올해도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4~2018년) 벌에 쏘여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모두 7만 72명에 달하며, 벌 쏘임 환자의 55%가 8~9월 사이에 집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성묘객들은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신한생명과 함께 벌에 쏘였을때 증상과 위급 시 응급처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가려움, 붓기, 통증과 같은 국소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이 나거나, 현기증,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 첫 반응은 치명적이지 않으나 만약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여러 번 쏘였을때는 심할 경우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구토, 경련, 의식저하 같은 전신성 과민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니 그 즉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우선 벌에 쏘였을 때는 끝이 뾰족하지 않은 무딘 물건을 사용하여 벌침을 빠르게 제거해줘야 하는데요!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나 쉽게 가지고 있고 즉각적으로 구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 벌에 물린 곳을 카드를 뉘어 살짝 힘을 가해 눌러주면서 부드럽게 주욱 긁어내주면 벌침을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흔히 핀셋같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으로 제거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독주머니를 터트려 몸에 퍼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2. 냉 찜질 해주기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침을 제거한 뒤에도 계속 물린 부위가 가렵다면, 얼음주머니나 아이스팩, 차갑게 적신 천 등을 가볍게 갖다 대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계속 가려울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이나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3. 쏘인 부위 높이 유지하기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벌에 쏘이면 화끈거림과 따가운 느낌과 함께 퉁퉁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 붓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쏘인 부위를 높이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 벌초 시에는 묘소 근처 나무나 주변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주변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 벌을 발견했을 경우, 놀라서 팔 다리를 휘두르는 등의 큰 몸짓은 금물! 오히려 벌을 위협하고 흥분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차분하게 대응하고 멀리 대피하도록 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 벌은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 담비 등의 털색과 비슷한 검고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편이니, 벌이 출현할 수 있는 장소에 갈 때에는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벌 쏘였을때 증상 - beol ssoyeoss-eulttae jeungsang

-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은 강한 냄새로 벌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주스나 탄산음료, 과일과 같은 단 음식 역시 벌을 끌어들일 수 있으니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은 신한생명벌에 쏘였을때 증상과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대한 벌을 자극하는 행동은 피하고 혹시나 벌에 쏘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올해도 안전한 추석 벌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