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골격근량 1kg을 올리는 것이 지방 3~4kg을 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실 지방을 빼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면 쉽다고 말할 수 있으나 골격근량을 올리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골격근량이란 무엇인지 먼저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격근이라는 것은 인체의 3가지 근육 중의 하나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인체의 3가지 근육으로는 내장근과 심장근 그리고 골격근이 있습니다. 골격근은 뼈를 움직여 중력에 대항하는 몸의 자세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유지를 위한 힘의 발생 장치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흔히 근육량이라고 하면 골격근의 무게를 뜻한다고 봐주시면 되는데 체중조절이 필요한 분들을 제외하고는 해당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좋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다만 인바디를 재면 골격근의 수치가 근육량*0.67 내외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제 골격근량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체중조절을 하는 분들은 몸무게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키와 같은 몸무게일지라도 여자 골격근량에 따라서 몸매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에 초점을 두는 것보다는 여자 골격근량에 초점을 두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근육량이 많아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고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비가 더 많아집니다. 그러면 건강에도 좋고 살을 빼는 데에도 더욱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양을 먹더라도 여자 골격근량이 많다면 살이 덜 찐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이 필수이며 요즘에는 저울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바디 측정기를 이용해서도 간편하게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근육량은 36%, 체지방률은 26%가 적당하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령에 따라서 평균 체지방률은 달라질 수 있는데 여성의 경우 30세 이전은 17~23.9%, 30세 이상은 20~26.9%가 평균이라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여자 골격근량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중요합니다. 근육량, 근력을 키우면 노년기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서 여자 골격근량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