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C 케이블 만들기 - USB C keibeul mandeulgi

오늘은 재미있는 충전 케이블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이든 뭐든 C타입 포트를 장착한 디바이스들을 사용하면서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더라고요. 5핀 케이블 제품도 많은데 그건 여기저기서 의외로 쉽게 얻을 수 있는데 C타입이나 라이트닝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2가지 케이블은 항상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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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품은 별명이 좀비케이블입니다. 끊어지면 끊어진 부분을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데요.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단선, 고장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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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아시죠? 유튜브 채널 라이브 시청해주시면 제품 체험의 기회를 드립니다. ^^

제품의 정식 이름은 컷팅케이블이라고 합니다. 주파집에서 설계했다고 하고요. 최근에 펀딩도 성공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관심을 받는 제품이고 실제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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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타입 케이블을 하나 만들고 혹시나 해서 라이트닝 어댑터를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연결을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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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난주 토요일 라이브 방송 때 제품을 소개해드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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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라이브 시청자분들 전원에게 제품 체험의 기회를 드렸습니다. 다들 신기해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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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제 유튜브 채널 구독해주시고, 라이브 시청도 꾸준히 해주시면 많은 제품 체험의 기회를 드립니다. 더불어 매월 1분을 선정해서 에어팟2를 증정해드리고 있습니다. 꼭 채널 구독 및 알림 설정 부탁드려요. ^^

그리고 라이브 때 제 폰 배터리들이 죄다 90% 이상이라서 체크를 할 수가 없었던 고속 충전 여부를 확인해봤습니다. 실제로 잘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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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한데 고속 충전도 되는 제품입니다. Very good이라고 할 수 있죠. ㅎㅎ

제품의 특징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을 충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만큼 여러 가지 이유로 고장이 나서 케이블을 재구매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큰 원인이 단선이잖아요? 라이트닝 케이블은 6개월만 사용하면 어댑터와 케이블 연결 부분의 피복이 벗겨지기도 하고, 항상 구부려서 사용하다 보니 구부러진 부분이 끊어지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그럴 때마다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문제는 C타입 케이블이나 5핀 케이블은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라이트닝 케이블은 특히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물론 5핀은 여기저기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C타입은 무조건 구입을 해야 한다는 것도 그다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기도 하죠.

어쨌든 이렇게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데 항상 단선 때문에 새로 케이블을 구입해야 하는 문제가 은근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차라리 피복이 벗겨지거나 하면 원인을 알 수 있는데 보통은 잘 되던 게 안되기도 하거든요. 이런 경우는 거의 100% 내부의 단선 문제가 원인인데 보통은 어댑터와 케이블의 연결 부분 문제랍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그냥 버려야 했지만 이제는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도 됩니다. 주파집의 컷팅 케이블 하나면 단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죠.

비결은 바로 이 컷팅 어댑터입니다. 일반 제품들은 이 어댑터가 고정이 되어 있고, 내구성을 위해 케이블과의 연결 부분을 감싸고 또 감싸죠. 그런데 이 제품은 연결 부분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어댑터를 보면 빨간색 스위치가 보이는데요. 이걸 왼쪽으로 밀면 on이 되고, 오른쪽으로 밀면 off가 되는데 on은 잠금 해제, off는 잠금입니다. 다시 말해서 잠금 해제를 해서 케이블을 연결하고, 연결을 한 후에는 잠가서 흔들림이나 연결 빠짐 등을 막으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원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제껏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원리랍니다. 그래서 특허청 디자인 등록도 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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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건 랜선의 원리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은 별로 없겠지만 과거에는 컴퓨터에 연결할 랜선이 고장 나면 이걸 집에서 다시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거든요. 일명 찝는다고 하죠. 보통 랜선이 고장 나는 이유 역시 어댑터와 랜선의 연결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연결 부분을 분리해서 끝부분을 적당히 잘라낸 다음 다시 연결을 하면 복구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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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그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케이블 양쪽 어디든 연결하고 분리가 가능해서 단선이 되거나 하면 그 부분을 잘라낸 다음 다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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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편하죠.

어댑터를 좌우로 당겨서 앞쪽 부분을 구부립니다. 방향에 따라 위나 아래로 구부리면 됩니다.

케이블을 모양을 맞춰서 어댑터에 끼워 넣습니다. 이때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밀어줍니다. 그래야 연결이 잘 되고 중간에 오류가 안 납니다.

연결을 한 다음 어댑터를 펴고 스위치를 off 방향으로 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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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조립 끝!

저는 라이트닝 케이블 외에 C타입 케이블도 만들어놨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갤럭시S10+와 갤럭시S10 5G를 비롯해 C타입 포트를 장착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있어서 이 제품들을 충전할 케이블이 더 있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속 충전이 안 된다면 사실 크게 쓸모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속 충전 여부도 확인해봤는데요.

처음 케이블을 연결해봤는데 충전 중 표시만 뜨더라고요. 배터리도 51% 밖에 안 남아서 분명 고속 충전 여부가 확인되어야 하는데 표시가 안 떠서 안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아주 잘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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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잠시 뒤에 고속 충전 중으로 바뀌더군요. 이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들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품은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케이블은 1m당 1400원이고요. usb 어댑터는 2150원, C타입, 라이트닝, 5핀 등은 모두 2650원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구성품만 선택해서 구입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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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제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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