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하늘소 종류 - ulinala haneulso jonglyu

전원일기

하늘소 종류 장수하늘소 이렇게 귀한 것이었군요

하늘소 종류 장수하늘소 이렇게 귀한 것이었군요

​비 오는 날 밤이면 어김없이 날아드는

온갖 종류의 곤충들 ~~

한적한 시골에 비를 피해 밝은 곳으로 모여드는

곤충들의 습성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젯밤에는 엄청나게 큰 하늘소가 ​날아 들었는데요

순간, 그 귀하디 귀한 장수하늘소 인줄 알았답니다.

우리 땅에 서식하는 많은 하늘소 종류 ~~​

그중 으뜸 ~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

아들녀석이 곤충 채집 통을 가져와

먹이로 곤충 젤리를 넣어 주고 오늘 낮에 방생하기

위해 잠시 살펴보며 확인했는데요

장수하늘소는 아닌 것 같고~~그냥 하늘소 인것 같더군요

멸종 위기에 처해 천연기념물 218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는 ​실제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데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하늘소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데요

수컷은 60~120mm, 암컷은 60~80mm 정도라고 하네요

이번에 날아든 하늘소는 크기가 60mm는 넘지만

장수하늘소는 아닌 것 같고 더듬이의 크기는 엄청 길더군요

새롭게 알았지만

장수하늘소는 채집도 금지되어 있고 이렇게 날아든 것도

사육 또한 할 수 없고 분양이나 구매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적발되면 3천만 원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네요

그래서 발견 즉시~~그대로 두거나 방생해야 합니다

그 가격도 가늠할 수 없는데요

천연기념물 지정 이전의 박제본이 3천만 원 정도라니~~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할 만큼 귀한 거이지만

이 가격은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이번에 날아든 이 녀석도 몸집이 커

장수하늘소 인줄 알았는데~~

두산백과사전을 살펴보니 우리나라에 흔한 하늘소 이더라고요

어찌나 큰지 손으로 만지기 겁날 정도이고

만지면 끼럭~끼럭 소리를 지르고~~

아가리를 벌려 공격 자세를 보이기도 하더군요

가까이서 보면 무슨 괴물 같은 모습으로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어 좀 무섭게 보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지~~

좀 더 구경하고 싶어 하더군요

방생하기 전에 아이들이 충분히 구경할 수 있도록

방치해 두었는데도 날아 가질 않더라고요

오랜만에 햇빛이 든 들녘을 배경으로

하늘소의 자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때로는 날갯짓을 하기 위해

펼쳤다 오무렸다~~주변을 서성이면서도

멀리 가지는 않더군요​

하늘소 종류가 여러 종류지만

크기와 색상 및 각각의 특징에 의해

종류가 분류되는데요 전체적인 모양새는 비슷한 것 같군요

이렇게 장수하늘소처럼 생긴 하늘소가

두 마리 날아들었는데요. 한 마리는 벌써 탈출하고~

알락하늘소도 한 마리 왔는데~~

이 녀석에게 당했는지~~꼼짝을 안 하는군요

장수하늘소, 알락하늘소, 뽕나무하늘소, 버들하늘소

톱하늘소, 하늘소 ~~

사실 이 녀석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뽕나무하늘소와 비슷하나 더듬이의 크기로 봤을 때는

하늘소와 가깝게 보이더군요

장수하늘소가 귀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장수하늘소에 대해

아이들과 충분히 알아 본 것은 좋은 공부였던 것 같군요

집 앞 감나무를 통해 자연으로 방생하면서~~

장수하늘소가 멸종에서 벗어난 개체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


​        

우리나라 하늘소 종류 - ulinala haneulso jonglyu

우리나라 하늘소 종류 - ulinala haneulso jonglyu

장수하늘소 종류, 가격, 수명, 먹이, 키우기 한번에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쪼블로그입니다. 요즘은 꼭 동물이 아니더라도 귀여운 곤충도 애완용으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장수하늘소도 인기가 참 많은 곤충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장수하늘소에 관심이 있거나 키우려고 계획중이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해봤습니다.

 1  장수하늘소란?

장수하늘소는 하늘소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그리고 장수하늘소는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림을 해치는 해충이지만 멸종의 위협을 받아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가 2000년대 이후 발견된 것은 2002년에 수컷 한 마리, 2006년, 2014년 여름에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각각 암컷과 수컷 한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장수하늘소는 현재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있고 학명은 Callipogon relictum SEMENOV 입니다. 이 장수하늘소는 중국 만주 동북부, 동부시베리아 우수리지방 및 우리나라에 국한하여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수하늘소의 생김새는 두부와 상시는 담황색, 전흉배는 흑색에 4개의 노란 반점이 있고, 몸통 옆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앞의 가장자리 끝의 톱니는 굵고 날카롭다고 합니다. 구북구 북방 최대종의 하나이며, 날개의 기부에는 돌출한 융기가 있는데 수컷은 암컷에 비하여 더욱 발달되었습니다. 수컷 성충은 꼬리에서 앞턱까지 보통 7∼8㎝ 정도이나 12.7㎝의 것도 있습니다. 촉각도 수컷이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유충은 서나무에서 서식하며 한 나무에 2∼3마리 또는 3∼4마리를 볼 수 있습니다. 생나무보다는 다소 썩은 나무에 산란하는 듯 합니다다. 산란수는 93개 이고 알의 크기는 2.60×6.72㎜ 입니다. 유령의 유충은 많으나 최종령의 유충은 매우 희귀합니다. 성충은 신갈나무 줄기의 혹같이 나온 부분에서 수액을 빨아 먹는데 암컷 한 마리에 수컷 3∼4마리가 모여들기도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강원도 춘성군 북상면 추전리에서 4개체나 채집되어 그곳을 장수하늘소의 서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75호로 지정, 보호하여 왔으나, 전후 그곳에서는 자취를 감추어버려 1973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전후 경기도 광릉의 임업시험장 중부지장 시험림인 소리봉에서 적지 않은 수가 채집되었으며, 강원도 명주군 청학동 소금강에서도 한 개체가 채집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광릉 소리봉의 서나무와 신갈나무숲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집단서식지가 될 것이며, 이 지역의 보호는 본종의 보존과 직결된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장수하늘소와 그의 근연종은 중남미에도 분포되어 있으며, 이것은 지난날 아시아와 중남미대륙의 육속적 관계를 대변해 주는 살아 있는 자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수하늘소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하늘소 종류 - ulinala haneulso jonglyu

국립생물자원관은 장수하늘소 증식·복원 연구 사업을 통한 인공 증식으로 남한에서 거의 멸종에 이른 장수하늘소를 성충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성충에서 직접 받은 알에서부터 시작해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4년 만에 암수 한 쌍의 장수하늘소 성충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입이다. 자원관은 영월곤충박물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중국 등 자생지에서 살아있는 장수하늘소 성체를 도입해 교미 및 산란유도로 인공증식을 시도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원관은 증식·복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장수하늘소의 산란, 유충시기, 번데기 및 성충 등에 관한 자세한 생태정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장수하늘소는 먹이식물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이 알려져 있을 뿐 기초적인 생태정보조차 알려지지 않은 채 남한에서 거의 멸종에 이른 상태입니다. 특히 이번 연구 사업은 장수하늘소 증식·복원의 신호탄을 터뜨린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장수하늘소 증식 및 보전 방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서식지에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방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의 일환으로 이번에 태어난 암수 한 쌍을 이용해 향후 복원 연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후세대 장수하늘소 발생가능 여부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된 장수하늘소의 짝짓기, 산란, 부화, 유충의 섭식 모습 등 행동 및 생태 단계별 이미지 자료와 동영상 자료들을 학술적, 교육적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장수하늘소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하여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릉숲 내에서 공동 서식실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장수하늘소에 대한 계통분류학적·보전학적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계획하였으며, 자연에서 번식하는 장수하늘소가 성충까지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7년이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가 16개월만에 알에서 성충까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숲에서 서식하는 장수하늘소에 적용해 개체수가 늘어난다면 서식처 환경 선호도, 비행 거리 등 정밀한 생태연구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상, 장수하늘소 종류, 가격, 수명, 먹이, 키우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