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덱스 지원 모델 - samseongdegseu jiwon model

삼성 전자가 2017년에 최초 공개한 삼성 DeX(Desktop Experience)는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약간 생소할 수도 있는 용어다.
Samsung DeX란  무엇일까? 1세대 부터,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까지. 
모두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삼성 덱스란?』

삼성 덱스(DEX : Desktop Experience(데스크톱 익스피리언스))는 
쉽게 말하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연결하였을 때 컴퓨터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최초 공개일』

『1세대 DeX Station』

스마트폰과 장치를 연결하면 PC와 유사한 환경을 구축해서 사용 가능하게끔 만들어줬다.
하지만 1세대는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이 당시 추구했던 컨셉이 어디서든 편하게 DEX를 편하게 이용하자 였는데,
휴대성 입력장치인 키보드, 마우스등의 부재로 야외에서 활용성이 거의 제로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가격이 당시 20만원대 했던 제품이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고개를 매우 갸웃거리게 만드는 제품이었다.
"이 금액을 주고 굳이?" 라는 의문이 들도록 말이다.
하지만 거치형으로 휴대폰을 놓으면 연결이 되니 편이성이 꽤 높은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냉각팬이 내장되었고 USB Type-C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주는 형태였다.
(덱스를 활용하는데 성능에 따로 제한이 없었다.)

『2세대 DeX Pad』

이때부터는 1세대 보다 활용성이 대폭 올라갔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입력장치로 활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덕분에 출력장치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바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거기다 가격 역시 특가로 당시 3만원정도에 나왔다.
구성품은 덱스 패드 본체, 충전기, 충전 케이블, HDMI케이블을 제공했다.
3만원인데 구성품은 정품 구성으로 나름 탄탄했다.
단점은 Dex를 이용시 휴대폰 케이스를 일일이 벗겨줘야 한다는 점이다.
케이스가 있으면 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사용이 어려웠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냉각팬이 내장되었고 USB Type-C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주는 형태였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덱스를 활용하는데 성능에 따로 제한이 없었다.)

『3세대 DeX Cable』

사용 활용도와 휴대성이 더욱 대폭올라갔다.
이젠 부피가 다소 있는 두툼한 덱스 패드를 굳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이젠 케이블만 있으면 덱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케이블로 디스플레이에 연결만 해도(혹은 기기만으로도) 
그것만으로 Windows, 크롬OS 같은 유사한 UI를 제공을 한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이제는 과거 왠만한 노트북보다는 쓸만해짐에 따라 생긴 변화다.
ARM CPU의 사양이 과거보다 크게 좋아진탓이다.
덕분에 스마트폰을 x86 PC와 유사하게 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휴대성이 간편해진 모델은 냉각 및 충전기 기능이 빠져, 
창을 다섯개 이상 열지 못하는 등의 덱스 활용 제한이 생긴다.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발열 발생및 빨라지는 배터리 소모를 잡기 위해서다.
참고로 케이블(어댑터포함) 모델은 아래처럼 세가지가 있다.

 - EE-I3100 모델
   ①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구동되는 모델
   ②충전하며서 사용 불가능.
   ③휴대성으론 1등.
   ④한쪽은 USB Type-C, 다른 한쪽인 HDMI 형태다.

 - EE-HG950 모델
   ①케이블이 아닌 젠더(어댑터)다. 별도 HDMI구입이 필요하다.
   ②충전하며서 사용 불가능.
   ③휴대성으론 1등.
   ④한쪽은 USB Type-C, 다른 한쪽인 HDMI 젠더 형태다.

 - EE-P50000 모델
   ①유선 인터넷 포트 제공.
   ②충전하면서 사용 가능.
   ③USB3.0 포트 제공.
   ④HDMI 포트 제공.(HDMI 케이블 별도 구입 필요하다.)
   ⑤Ethernet 포트 제공.
   ⑥3100보단 다소부피가 있으나 실상 크게 차이 없음.

『4세대 DeX for PC』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간편하게 DeX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컴퓨터에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한다.
드래그 앤 드롭 동작으로 연결된 기기간의 데이터 송수신을 간편히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과 함께 출시 된 기능이다.(이전 버전들도 10 업데이트로 지원을 시작했다.)

『DeX와 비슷한 데스크톱 모드는?』

안드로이드 10 부터 안드로이드에서 실험적으로 DEX와 비슷한 데스크톱 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덕분에 고사양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DEX와 비슷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덱스 기능을 이용되는지 여부는 확인해야한다. 고사양이 아니라면 지원이 안된다 생각하는게 낫다.)
또한 NEXDOCK, 바나나북, KT FlipBook과 같은 DeX용도 하나 둘씩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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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무선 DeX』   

이젠 무선이다. 
어떤 유선 장치도 필요 없다. 하지만 Miracast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거기다 Miracast를 통한 DeX 실행을 위해선 Miracast를 지원하는 TV, 모니터나 이를 지원하는 장비 역시 필요하다.
Miracast가 지원되지 않는 TV나 모니터의 경우 이전과 같이 유선 장치가 별도로 필요하다.
또한 Windows와 연결을 지원한다. 별도 미러링이나 DeX 실행없이 Windows에 연결하여 PC에서 사용가능하다.
참고로 Miracast 외의 크롬캐스트나 다른 미러링 방식으론 사용이 불가능하다.

『삼성 공식 지원 기기는?』

『장점』

①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성,  홈쇼핑, 콘텐츠 감상하는데 최적화되어있다.(그정도로만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별도로 PC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 것.)
②개인 보안관리가 철저해졌다. 공용사무실이나 가족이 여럿인 경우, 보안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나만의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해진것이다.
③외부 영상기기를 통해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할 경우 노트북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을 가지고 연결하여 기기 내에 저장된 프리젠테이션 파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④외부 전원을 공급받을 수 없어도 휴대폰 배터리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할수 있다.
⑤와이파이 연결이 불가능해도 모바일 인터넷만 키면 언제든 인터넷 환경이 이뤄진다.
⑥게임 및 영화 감상등을 큰 화면으로 즐길수 있다.

『단점』

①초기엔 출시 버전(DeX Station)의 경우 20만원 가까이 되는 높은 가격에 비해, 가성비와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였다.
②지원 해상도가 제한적이다. 
③Windows 10에서 사용자 휴대폰 앱과 DeX를 모두 열면 두 앱에 모두 문제가 발생한다.  최상의 환경을 사용하려면 한 번에 하나의 앱만 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