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C 삽입부위에서부터 superior vena cava까지(얇은 보라색 선 참고)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의 줄임말로 PICC라고 사용하며
우리말로는 말초삽입형중심정맥관이다.
보통 전완의 척측피정맥(basilic vein), 요측피정맥(cephalic vein), 상완정맥(brachial vein) 등 팔정맥으로 삽입되며
카테터의 끝부분은 상대정맥(superior vena cava) 또는 우심방(right atrium) 접합부에 위치한다.
Catheter의 종류로는 single rumen(3Fr), Double rumen(4Fr), Triple rumen(5~6Fr) 등이 있으며
시술이 간단하고 카테가 가늘어서 기흉 및 혈흉 합병증 가능성 적다고 한다.
( 시술이 매우 간단하여 외래환자도 가능하다. 간단한 시술이지만 동의서 필수!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금식은 필요없고, 휠체어 타고 시술센터갔다가 휠체어타고 돌아옴. 시술후 곧장 일상생활가능!)
보통 삽입후 6개월간 유지할수 있으며, 일상생활 제약이 적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은편이다.
(1년까지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6개월 이상 삽입한 환자들은 본적없고,
타병원 환자들중에는 6개월이상 삽입한 환자들은 본적있다.)
요측피, 척측피, 상완정맥
PICC 삽입된 모습
삽입후에는 반드시 흉부 엑스레이(chest x-ray)를 촬영하여
카테터 끝부분의 위치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한다.
PICC 삽입후 chest x-ray
이러한 PICC를 삽입하는 이유는?
대게 중환자 또는 말초혈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되며
삽입시 장점은 말초혈관에 자극적인 약물도 투여 할수 있으며, 반복적인 혈액 채취 필요시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CVP monitoring, 다량의 수액이나 혈액을 공급이 가능하며, 항암제 투여시에도 유용하다.
삽입후 주의사항은
PICC가 빠져 나오지는 않았는지, 염증 및 발적 등 이상소견 관찰되지는 않는지,
PICC가 막히지는 않았는지, 혈전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삽입부위에 출혈이 지속되는지, 삽입부위의 통증,
삽입된 팔의 저린감 및 통증, 삽입한 팔의 어깨나 팔 얼굴이 붓는경우 확인해야하며,
과격한 운동(특히 삽입한 팔) 및 5kg이상의 무거운 물건을 드는것, 혈압측정을 제한해야 한다.
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dressing과 heparinization 이 필요한데,
소독은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거즈로 소독하는 경우 주 2회 소독하나
테가덤(투명필름)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경우 주 1회 소독한다.
(테가덤 드레싱이 좋다. 투명하여 삽입 부위 상태도 주기적으로 관찰할수있고, 주 1회니까!!!)
테가덤(투명필름)
헤파린화는 각 병원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겠지만,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주1회 헤파린 25000단위 1cc+Normal saline 9cc mix하여
5cc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