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 캐주얼한 룩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운동화를 많이 구매했습니다. 패션 블로거인데도 편한 아이템만 찾게 되는 이 마음.. 그러면서도 나름 이쁜 아이템을 구해서 꾸안꾸 스타일링을 만들고 싶어했죠. 다양한 신발들을 구매했지만 2020년에ㄹㅇ 가장 편하고 자주 신으면서도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신발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께요. 그런데 이 블로거는 왜이렇게 글의 텀이 기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관련 영상 촬영하다가 작업물 다 날라가서 멘탈 깨져서 한동안 본업에만 충실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최근 하던 기획중 하나가 갑자기 파토가 나는 바람에 생각지도 못한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그냥 촬영해둔거 슬금슬금 하나 둘 씩 꺼내서 다시 블로그 포스팅할려고 합니다.
제가 중학교때 였나 그땐 이상하게 뉴발란스가 학교에서 유행이였습니다. 당시 아싸같은 저로써는 그냥 친구들이 뉴발란스가 유행이래~ 라는 이야기만 듣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핸드폰으로 후르츠 닌자 였나요? 그 게임만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아싸는 아니였고 그냥 옷에 관심이 없던 학생이였죠. 과거의 이야기는 그만두고 뉴발란스 574는 뉴발란스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라인업중 하나입니다. 저는 다양한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5만원 후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하기에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뉴발란스읙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죠, 학생들부터 가성비 좋으면서 범용성 높은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께 딱 맞죠.
그레이 컬러라고 하나 소재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톤의 그레이가 섞여 있다. 그레이 컬러를 구매했는데 막상 받아보면 생각하는 컬러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뉴발란스 574는 메쉬와 스웨이드, 2개의 소재로 믹스매치한 디자인이기에 소재에 따른 색감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는 메쉬는 여름에 최적화된 소재, 스웨이드는 겨울에 최적화된 전혀 다른 느낌의 언밸런스한 소재를 믹스매치하면 이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착화감도 높이면서 디자인적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낸 듯 합니다. 574는 다양한 컬러가 나왔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레이 컬러가 가장 이쁜 듯 합니다. 범용성이 높은 컬러이기에 다양한 아이템에 매치를 시킬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추리닝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린다. 추리닝 소재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많이 만들면서 채도가 낮아지며 약간 어두운 톤의 아이템도 많은데 거기에 그레이 운동화는 그냥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동글동글한 쉐입이 매우 귀욥 쉐입이 전체적으로 동글해서 캐주얼한 무드를 살리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정말 튼튼한 신발입니다. 뉴발란스 자체가 튼튼하다고 들었지만 커뮤니티 574 후기들을 읽어보니 정말 안 찢어져서 많은 분들이 밑창이 떨어져서 겨우 바꾼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오랫동안 신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작업화로도 신으면서도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서 진짜 요즘 최애 신발입니다. 사이즈는 저는 평소에 250을 신지만 255을 구매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오버사이징 해서 신발을 꽉끈해서 신는게 유행이여서... 라는 이유보다는 정사이즈로 가면 착화감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라는 의견들을 많이 보아서 일부러 5mm정도 크게 구매를 했는데 확실히 편하면서 574 특유의 동그란 쉐입이 잘 살아났습니다. 저는 반사이즈업을 적극 권장합니다
574를 소개하는 이유도 어찌보면 캐주얼하고 이지웨어 룩에 잘 어울린다 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했기 때문에 코디도 일부러 편한 옷으로 입고 촬영을 해봤습니다. (절대 그당시 더워서 편하게 입고 찍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약간 당근같은 룩이죠? 편한 오버핏 반팔에다가 크롭한 밴딩 슬랙스를 매치해주면서 편하게 나갈 수 있는 일상룩을 입어봤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에서 가을 추리닝 코디부터 이지웨어 스타일에 대해 많이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그때도 많은 뉴발란스 574 스타일링이 나올 예정입니다. 만약 또 검색하다가 들어오셔서 다른 스타일도 보시면 좋겠네요..
최근 유행하는 아메카지나 와이드한 슬랙스에도 매우 찰떡으로 어울리는 운동화입니다. 특히 그레이 컬러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을 컬러, 브라운 무드에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 이기에 최근 아메카지나 브라운 무드에 꽂히신 분들께서는 하나 가성비 좋게 살만한 신발이기도 합니다. 어두운 그레이라기 보다는 밝은 그레이 톤에 가깝기 때문에 크림 컬러의 팬츠류와도 잘 어울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데님하고는 그리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저는 574를 신을때는 가능하면 와이드한 슬랙스나 면 소재 또는 슬랙스류를 애용하는 반면 데님계열은 피하는 편입니다. 몇번 입어봤는데 약간 베스트다! 라는 느낌이 안들은게 가장 큰 이유 같아요, 데님류에는 역시나 척테일러가 가장 최고 아닐까요?
가격대가 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인기 컬러, 사이즈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조금은 있습니다. 정가는 99,000원인 모델이기에 주류 컬러인 그레이나 네이비는 괜찮은 가격에 나오면 온갖 커뮤니티에서 정보 공유를 되면서 빠르게 품절이 됩니다. 저도 운이 좋게 그레이 컬러를 5만원대에 구매를 한거지 그거 아니였으면 그냥 정가주고 살 뻔 했습니다. 여기서 또 TMI를 하자면 255를 구매한 이유는 그냥 250이 품절되어서 였습니다.. 그거 아니였음 정사이즈 가서 발 아프다고 글 쓰고 있었.... 그리고 가품은 있긴 합니다.. 그래서 만약 정말 안전하게 나는 정품을 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백화점 몰이나 판매자가 실제로 백화점내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토어등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확실한건 인기있는 컬러인데 가격대는 싼데 전 사이즈가 다 살아있다? 이러면 약간 의심해도 되는 부분입니다.
이제 막 패션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운동화 입니다. 유행하는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릴법한 디자인이에요, 처음에 스타일을 참고한다면 패션 커뮤니티나 인스타그램등을 통해서 확인을 할텐데 제가 요즘 보는 거의 모든 착장에 뉴발란스 574를 대입해도 크게 언밸런스한 디자인이 아니기에 편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운동화를 찾는다면 574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가성비 좋게 뉴발란스 감성을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아요, 저 또한 이쪽 부류에 포함되거든요. 보통 뉴발란스라고 하면 생각하는게 최근에는 327도 있지만 이건 조금 다른 감성이니 패스하고 992나 993이 있는데 이거는 가품도 많고 리셀가도 생각보다 비싸게 형성되어 있기에 구하기 쉬우면서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건 뭐다? 547이였죠.
오늘은 간단하게 새로운 운동화 574에 대해서 글을 남겨봤습니다. 사실 사진 찍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그냥 귀찮아서 블로그에는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지금 글을 써야되는 아이템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왜 샀는지 이유는 모르는 컨버스 런스타도 있고 큐컴버스에서 구매한 후드티, 시스템옴므에서 구매한 후드도 있고 데님도 여러벌 구매를 했고... 큰일났네요. Photo, Edit by 준탱 |
뉴발란스 574 네이비 코디 - nyuballanseu 574 neibi kodi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kofrojeostern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