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2600 가격 - laijen 2600 gagyeog

가성비 CPU AMD 라이젠5 2600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홍지군입니다. 

얼마전 컴퓨터가 다운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품들을 대충 정리하고 한동안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버티다가 돈좀 모으면 그때가서 좋은 컴퓨터를 맞추자.. 생각을 했는데요.. 당장 구매하지는 않을거지만... 인텔의 10세대 아마도 10900F 와 AMD 라이젠의 3950x cpu를 생각하면서 기다려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으로 채워지지 않는 갈증때문에 저렴하게 pc를 맞춰보자!!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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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성비 갑of갑 AMD 라이젠5 2600 cpu를 구매했습니다. 

9월 15일 다나와 가격 기준으로 14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금액은 146,310원에 구매했습니다. 

CPU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라이젠 5 2600의 점수는 13,532 점인데 가격은 $129.30 입니다. 

밑으로 i7-7700K 는 11,997점 i5-9500은 11,887점 i5-8500은 11,823점 입니다. 인텔의 i7 7세대와 i5 8세대 9세대 보다 점수가 높지만 가격또한  i7-7700K $347.00, i5-9500 $204.99, 15-8500 $229.00 으로 amd 라이젠 5 2600이 최소 $100가 저렴합니다.  2600모델은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지만 고사양의 게임의 할게 아니라면 그래픽 탑재된 라이젠5 2400G 모델도 가성비 제품중 하나입니다. 

 출처 amd 공식 홈페이지

라이젠5 2600의 사양을 살펴보면 cpu 6코어 12스레드에 기본 3.4GHz 최대 3.9GHz입니다. 최대 메모리 속도 2933MHz 메모리는 DDR4 2개읠 메모리 채널을 사용합니다. 패키지 AM4라고 되어있는데요. 

AM4칩셋을 호환하는 마더보드는 A320, B350, B450, X370, x470이 있습니다. 

A320 5~6만원대  램 오버클럭 가능, cpu 오버클럭 불가능 

B350 6~8만원대 램, cpu 오버클럭 가능

B450 10~12만원대  램, cpu 오버클럭 가능 PBO 지원 

x370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8만원대가 구매하기 무난하고 20만원 이상의 보드도 있습니다.

x470은 20만원대 이상의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아직 인텔과 AMD의 사이에서 고민중이기 때문에 B350보드를 구매했습니다. 라이젠 2세대 제품의 CPU오버클럭의 효과가 미미하다고 해서 램오버만 해도 상관없기때문에 A320도 괜찮습니다. 

AMD 5 2600 오픈을 해봤습니다. 

외관에 라이젠 마크와 모델명이 적혀있고 라이젠 스티커까지 포함이 되어있네요. CPU외관은 메인보드에 연결하고 쿨러 달면 어차피 안보이는데.. 

cpu와 같이 들어있는 쿨러입니다. 인텔 CPU구매했을때 받았던 쿨러보다는 좀더 깔끔한 느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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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5 2600 피나클 릿지 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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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휴가 계획을 다시 검토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돈을 들여가며 여행을 나서기보다는 냉방 잘 되는 시원한 집에서 미뤄뒀던 영화나 게임 등을 즐기는 게 차라리 낫다는 것이다.

때마침, 대다수 인기 온라인 게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게이밍 PC를 예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할 수 있어 휴가를 집에서 보내려는 ‘방콕족’들을 솔깃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AMD가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인 2세대 ‘라이젠(RYZEN)’ 프로세서 라인업 중 하나인 ‘라이젠 5 2600’ 프로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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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PC용으로 가성비 좋은 AMD 라이젠 프로세가 요즘 인기다. / 최용석 기자

AMD가 2018년 4월에 출시한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코드명 피나클 릿지)는 2017년 2월 첫 출시한 1세대 라이젠(코드명 서밋 릿지)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이다. 기본 아키텍처는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제조 공정이 개선(14㎚→12㎚)되어 작동 속도가 1세대보다 더욱 빨라졌으며, 1세대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메모리 응답속도나 게임 성능 등이 대폭 개선됐다.

그런데, 8코어 16스레드라는 전문가급 구성을 갖춘 상위 모델 ‘라이젠 7 2700X/2700’이 아니라 6코어 12스레드 구성의 라이젠 5 2600이 더 인기를 끄는 것은 압도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018년 7월 말 현재 가격비교사이트 최저가 기준으로 라이젠 5 2600의 가격은 18만원대(이하 현금가 기준) 전후다. 처음 출시 가격인 26만3000원과 비교해 3개월 만에 10만원 가까이 저렴해졌다. 특히 같은 6코어 12스레드 구성을 갖춘 인텔의 8세대 코어 i7-8700, 8700K가 36만원~38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 수준이다. 게다가 요즘 인텔 8세대 코어 i7 제품들은 최근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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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현재 AMD 라이젠 5 2600과 경쟁 제품 제품의 최저 가격표. / 다나와 갈무리

인텔 제품 중 최대한 비슷한 구성에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아보면 8세대 코어 i5-8400이 있다.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아 6코어 6스레드 구성인데, 가격은 현금가 기준 21만원대로 라이젠 5 2600보다 3만원 가량 더 비싸다.

즉 비슷한 구성의 인텔 시스템보다 가격이 15만원 이상 저렴하고, 비슷한 가격으로는 6스레드를 더 많이 처리해 멀티 작업 환경에서 더욱 우세하다. 요즘 라이젠 5 2600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괜히 뛰어난 것이 아니다.

◇ 게임 성능 떨어지는 라이젠? 일반 게이머에게는 별 차이 없어

국내 대다수 하드웨어 커뮤니티나 관련 게시판에서는 게임용 프로세서로 인텔 CPU를 좀 더 추천하는 편이다. 게임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코어당 성능에서 인텔 제품이 좀 더 좋다는 이유다. 실제로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당 성능은 2세대 라이젠보다 좀 더 높고, 그만큼 게임 성능이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도 잘 나오는 편이다.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라이젠 프로세서로 게이밍 PC를 구성해 각종 최신 게임을 문제없이 만족스럽게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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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성능 테스트 비교 차트. /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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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성능 테스트 비교 차트. / 최용석 기자

많이들 즐기는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기준으로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간단히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다. CPU는 라이젠 5 2600과 비슷한 가격대의 인텔 코어 i5-8400을 비교했으며,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1060 3GB, 모니터는 가장 일반적인 60㎐ 풀HD(1920x1080) 해상도의 모니터를 공통으로 사용했다.

테스트 결과 대부분 결과에서 인텔 코어 i5-8400으로 구성한 시스템의 수치가 라이젠 5 2600보다 좀 더 높게 나왔다. 그러나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다.

시스템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오버워치의 경우, 거의 오차범위에 불과한 정도의 차이만 나왔으며, 좀 더 고사양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도 초당 평균 화면 프레임이 3프레임~5프레임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이 정도면 상위 5% 이내에 들어가는 프로게이머 급 초 고수 플레이어나 정말 민감한 사람이 아닌 이상 그 차이를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다.

◇ ‘가성비’뿐 아니라 오래 사용할수록 유리한 라이젠

게임 성능이 비슷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6코어 12스레드의 AMD 라이젠 5 2600이 6코어 6스레드에 불과한 인텔 코어 i5-8400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특히 하나의 코어를 2개 코처럼 사용할 수 있는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 인텔은 ‘하이퍼스레딩’) 기술 덕분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열거나, 멀티코어를 사용하는 최신 게임 및 전문가용 프로그램일수록 큰 성능 차이를 보인다.

실제 요즘 PC 시장은 갈수록 ‘멀티코어’ 기능을 강조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최신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일수록 다수의 CPU 코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유행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에도 CPU 코어 수 또는 스레드 수가 많을수록 더욱 유리하다. 1대의 PC로 게임과 스트리밍 방송을 동시에 하려면 인텔 CPU로는 훨씬 비싼 코어 i7급 프로세서가 필요하지만, AMD CPU는 코어 i7급 구성의 라이젠 5 2600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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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스템을 기준으로 구성해본 AMD 라이젠 5 2600 기반 추천 게이밍 PC. / 다나와 갈무리

그 외에 소소한 장점을 꼽으면 ▲AMD의 전략 상 2020년까지는 메인보드 교체 없이 차세대 CPU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후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과 ▲기본으로 제공하는 ‘레이스 맥스’ CPU 쿨러 성능이 나쁘지 않아 냉각 솔루션에 드는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올해 초 화제가 됐던 CPU 보안 이슈에서 좀 더 안전하다는 것 등이 있다.

위 테스트 사양을 기준으로 AMD 라이젠 5 2600 기반 괜찮은 게이밍 PC를 구성해보면 세부 제품 선택에 따라 약 80만원~100만원(본체 기준) 전후의 가격이 나온다. 물론 비슷한 성능의 인텔 CPU 시스템과 비교해 적게는 수만 원에서 1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가격은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여름 가구당 평균 휴가 비용 71만8000원(본체 기준)보다는 비싸다. 그러나 한 번 써버리면 끝인 휴가비와 달리 게이밍 PC는 적어도 2년~3년 내내 추가 비용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남는 장사인 셈이다.

유난히 무더워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은 올여름, 집에서 쾌적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가성비 좋은 ‘라이젠 게이밍 PC’를 권하는 것도 그런 연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