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 - koseuteuko seuteikeu eeopeulaieo

안녕하세요. 쪼리맘이에요:)

쪼리파 생일을 맞이하여 외식은 하지 못하고

소고기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한상 차려 먹은 이야기 gogo~!

요알못이라 자신 없었지만, 에어프라이어가

열일했고~ 코스트코 안심이 워낙 맛있어서

괜찮은 저녁 식사 했던것 같아요~!

사실 빕스를 가려고 했는데요, 상품권이

있으니 어차피 쓰긴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주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 후딱 무장하고

코스트코 가서 한우 안심 사왔어요!~

1등급이었고 670g에 76,313원

100g당 11390원인데요,

한우 치고는 가격 괜찮은 거쥬? ㅎㅎ

미국산도 있었고 그건 그램수가 많고,

100g 당 7000원 정도 였는데요

묶음이 대용량인지라 패스했어요.

어차피 쪼리네는 소식 가족이거든요.

스테이크 용이라 제법 두꺼웠고요~

빛깔도 좋고 마블링도 좋고~(?)

그러나, 이 두꺼운 코스트코 안심을

어떻게 잘 구울지 내심 걱정이 되더라고요.

(잘 할 수 있을까....)

어쨋든 요알못의 초간단

소고기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 방법

소개할게요~!!

크기가 다른 총 4덩이의 땟깔 좋은 안심이

있었고 일단 가장 먼저 할일은 뭐?

핏기 제거 랍니다.

보통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파는 안심이

보통 150~180g정도고 호주산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런 거에 비하면

코스트코 안심은 가성비 짱입니다!

핏기 제거를 위해서는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주면 끝? ㅋㅋㅋ

참 간단하쥬?

다음은 소고기위에다 올리브유

쳐발쳐발 해줄꺼에요. 그러면

올리브유 자체에서 나오는 풍미랑

제법 조화롭다고 하네요?

없으면 포도씨유 카놀라유도 무관합니당~!

전 버터도 즐겨 바른답니다:)

시즈닝을 해줄껀데요? 간단하게

소금 팍팍 뿌려주고요~!!

후추 그라인더를 마구마구 돌려

후추도 팍팍 뿌려주면 끝~!!!!

예전에는 파슬리 가루도 뿌리고

바질가루도 넣고 했지만

집에 있는 재료 오일+소금+후추면

간단하게 끝난다는 거~!!

그리고, 30~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할거에요. 생략해도 크게 맛이

달라지는 것 같지 않지만, 쪼리파가 퇴근할때까지

다소 시간이 있어서 강제 숙성에 들었갔어요. ㅋㅋㅋ

가니쉬 뭐 별거 있나요?

사실 아스파라거스나 브로콜리가 당겼지만

집에 있는 채소들로 감자, 호박, 당근을

구워봤어요~!!

감자튀김은 200도에 15분 하라고 나와있어

조리법 그대로 진행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설레임에어프라이어에

나와있는 조리시간은 조금 센것 같아요.

(아마 쥐꼬리만큼씩 조리해서 그럴지도요)

10분 정도 설정 후, 상태보면서 시간 늘리는 것 추천합니당!

달달한 잭다니엘 소스를 구비해 둔걸로

오늘 안심 스테이크 소스는 끝~!

달달한 잭다니엘 립의 베이스인

엄청 스윗한 맛이에요:)

흐흐 빠르게 한상 차렸어요~!!!

소고기 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메인 요리 준비하고, 샐러드를 곁들인

아~주 심플한 생일상이에요:)

리코타치즈/닭가슴살 2팩 6290(코스트코)

아티제케이크 18000

아티제스트로베리크로아상 4800

소고기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 돌린 시간

각 기계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쪼리맘은 180도에 10분/8분 구웠답니다.

권장 시간은 180도에 20분이었어요~!

중간에 뒤집어 줘야 앞뒤로 골고루 맛있게

구워지니 귀찮아도 뒤집어 주는 것 추천.

워낙에 두께가 있어서 잘 구워졌을까

살짝 걱정도 되었는데요~!!

겉은 타지않고 바삭~하게 잘 익었고요.

안까지 딱 제 스타일로 구워졌어요.

앞으로 소고기 스테이크는 무조건!!!

에어프라이어 당첨입니당~!

쪼리파는 레어보다는 미디엄/

혹은 미디엄웰던을 선호하기에

180도 10분/8분후 또 뒤집고 3분 더 돌려주었더니

딱 맛있게 구워졌어요.

겉은 바삭바삭 하게 구워지고,

육즙은 그대로 살아 있는 정말 제대로 된

소고기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었답니다.

쪼리맘은 미디엄 레어 스타일. ㅎㅎ 좋아해요.

혹시 핏물 보이는 상태를 좋아한다면

180도에 8분 후 뒤집고 8분 정도?

딱 레어의 정석이었답니다.

아빠 컴퓨터에 앉아서 일하는 모습이라며

엄마가 저녁상 준비하는 동안

쪼리가 열심히 만든 아빠 생일 선물이에요:)

천사점토의 변신은 무죄? ㅋㅋㅋ

스테이크 해먹는답시고, 오븐에 돌리고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겉은 태워먹고

속은 하나도 익지 않았던 그 시절은

이제 안녕이에요!

요리 초보자도 가능한 소고기스테이크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법은 참 쉬우니

누구나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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