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푸드코트 2022 - koseuteuko pudeukoteu 2022

이미지 확대보기미국내 코스트코 매장의 푸드코트. 사진=CNN

가성비 좋기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스트코의 미국내 사업장의 푸드코트 메뉴 가격이 인상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스트코 푸드코트 메뉴 가운데 가격이 오른 음식은 치킨베이크와 음료수다.

치킨베이크 가격은 종전에는 2달러99센트(약 3900원)였으나 3달러99센트(약 5200원)로 인상됐고 음료수 역시 59센트(약 770원)에서 69센트(약 900원)로 올랐다.

다만 코스트코 푸드코트 대표 메뉴로 꼽히는 피자와 핫도그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국내 매장에서도 가격 인상이 이뤄질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코스트코 푸드코트 취식 재개! 그 생생한 현장을 다녀왔어요.

엄장품2022. 5. 23. 2:17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는 걸 늦은 밤 유흥가에서도 느끼고, 야외에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다니면서도 느끼지만...제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이 테이블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어요. 파티션이나 테이블 수를 줄이는 걸로 제한을 두는 곳이 대부분이었지 아예 통째로 치운 곳은 코스트코 말고는 못봤거든요. 정부에서 아예 강제로 제한한 거 빼고 말이예요.

드디어 코스트코 푸드코트 취식이 5월9일부터 가능해졌고 코스트코 양재점 푸드코트에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에서 먼저 손을 씻고 다가가며 느낀 건.. 휑하다~! 테이블수를 좀 줄인 게 아닌 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으로 보면 기존 배열과 달라진 거 없어보이지만 느낌상 그런가 싶어 코로나 전 글을 찾아보면 확실히 테이블 수가 줄어든 것 같아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대기함에 따라 4인석 테이블에도 2인씩 바로 옆에 앉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주말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ㅎㅎ

저는 혼자 갔기에 이렇게 서서 먹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소독제도 잘 마련되어 있고 여기 누가 빨대 껍질이랑 100원 놔두고 가서 득템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원 여기 보이시죠?ㅋㅋ 코스트코 푸드코트 취식도 가능해지고 코스트코 시식도 이제 하나둘 생겼다고 해요. 시식은 말만 들었지 아직 그 후에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는 임시단종이 아닌가 봅니다. 이제 깔조네로 확실히 고정된 듯ㅠㅠ 메뉴판 맨왼쪽에 하몽이라던가 나쵸플래터라던가 계속 변동하는 메뉴들이 있을테구요. 코스트코도 사실 핫도그세트 2000원빼고는 딱히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너무 익숙해진 건지 다른 맛있는 게 많아져서 그런건지.. 그래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치즈피자 한조각, 핫도그세트 시켜서 다는 못먹고 남은 건 포장해왔어요.

그 사이에 코스트코 푸드코트 취식 에서 변화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이제는 매장내 일회용컵 규제에 따라 안에서 먹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플라스틱컵으로 주십니다. 스타벅스처럼 먹다가 일회용컵으로 교환도 안된다고 하시네요.ㅠㅠ 여기서 두세잔 먹고 집에 가는 길에 한잔 뽑아서 가는 게 국룰 아니었나요ㅋㅋㅋ 그 부분은 아쉽습니다. 양파도 잘 제공되고 있구요. 기계는 옛날에 사라졌지만..

그럼 홀에 테이블이 생겨 기쁜 마음을 전하며 코스트코 푸드코트 취식 후기 마칩니다^^

인플레이션에 코스트코가 푸드코트 일부 음식 가격을 인상했다.

코스트코는 이번주부터 chicken bake 가격을 기존 2달러 99센트에서 1달러 올려 3달러 99센트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59센트에 판매해오던 20온스 soft drink 가격도 10센트 인상한 69센트에 판매한다.

이는 LA카운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가격 인상이 단행된 것이다.

하지만 푸드코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피자와 핫도그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피자는 한 조각에 1달러 99센트, 핫도그와 소다 콤보는 1달러 50센트로 이전과 똑같다.

지난 1985년부터 가격이 변하지 않았던 핫도그 콤보 가격이 1달러 인상된다는 헛소문이 올해 들어 ​돌기도 했지만 코스트코 측은 이에 대한 가격을 바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코스트코 핫도그 콤보는 1억 2천 2백만여 개가 팔렸다.

코스트코는 땅 파서 장사를 하는 것인지 의심하게 하는 코너

코스트코는 피자와 핫도그 세트가 대표 메뉴이고 베이크나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파는 메뉴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비슷비슷하다. 그 외에 베이컨 비프 샌드위치나 최근 볼 수 있는 칼조네 등 새로운 메뉴들을 돌아가며 출시하는 식이다.

미국 코스트코의 푸드코트가 대체로 싼 가격을 무기로 하는 피자와 핫도그 종류인 반면,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독자적인 메뉴를 갖추고 있다. 2010년대 즈음 사라졌지만 오징어, 조개, 새우 등을 듬뿍 넣은 지름 라지급 시푸드 피자가 10000원인 식이었다. 게다가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생물 회를 팔고 있는데, 이 역시 가격이 저렴하면서 신선도도 매우 높기에 사서 푸드코트에서 바로 먹는 경우도 있다. 이따금 맛이 싱겁거나 물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는데, 횟칼이 좋지 못해 절단면이 나쁠 때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미국식 핫도그와 피자같은 음식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 코스트코 핫도그는 음료수 값 포함 2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크고 아름다운 크기와 맛을 자랑한다. 부산점에선 추로스도 판매중이며 치킨 파이도 추가되었다.

아래 메뉴는 점포에 따라 안 파는 것도 있으니 주의하자.

핫도그 세트: 2,000원

처음 사면 커다란 종이컵에 빵과 소시지, 비닐포장된 피클을 주는데 소스와 양파는 옆에서 알아서 넣으면 된다. 탄산음료는 무한리필. 핫도그만 따로 구매하는건 불가능하며 탄산음료만 구입할 시에는 500원이다. 참고로 핫도그 안의 소세지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빵의 강도?가 약한 탓인지 캐쳡이나 피클 등 수분이 함유된 것을 첨가하면 빵이 두동강 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기본 포장지가 방수가 되지 않아 소스가 손에 그대로 묻기 십상. 즉석에서 먹지 않고 가져갈 생각이면, 알루미늄 호일을 청해서 그것으로 포장해가는 것을 권한다.

코스트코 피: 12,500원/판(6조각), 2,500원/1조각 크고 아름답다.

이마트 피자의 원조. 가격대도 비슷하고 크기도 엇비슷하다. 도우는 코스트코가 좀 더 두껍다.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 같은 프랜차이즈의 패밀리 사이즈보다 크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일반적인 학생 책상을 두 개 합친 정도의 크기. 애시당초 한 조각이 사람 얼굴(얼큰이보다도!)보다 크다. 6개가 든 한 판이 12,500원.''' 너무 크다 싶으면 조각으로 사도 된다. 한 조각당 2,500원. 단 종류가 치즈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 불고기 피자, 치킨 피자, 고구마 피자만 존재한다. 매장에 따라 피자 종류가 조금씩 다른데, 콤비네이션은 전 매장 공통이다. 원래 치즈와 콤비네이션이 공통이었으나 고구마 피자 출시로 치즈 피자 판매가 부진한 매장은 치즈 대신 고구마를 판매한다.앙돼 참고로 대구점은 치즈피자가 아예 없어졌다가 2016년 2월 중순에 베이컨 포테이토와 함께 돌아왔다.오오 치즈 오오 대신 불고기 피자가 사라졌다. 그런데 타 지점 치즈 피자와 다르게 원래는 안 뿌려주던 파마산 치즈도 왕창 뿌려주는 관계로 안 그래도 짰는데 더 짭짤해졌다. 

이 피자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토핑까지만 해 놓고 굽지 않은 것도 판다. 집에 오븐이 있다면 이걸 사서 구워 먹어도 된다. 미국에서는 치즈, 페퍼로니, 콤비네이션이 있으며, 한국의 경우 치즈, 콤비네이션, 시푸드가 있다.

코스트코 피자의 특징이라면 다른 피자 판매점에서는 구색맞추기 매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치즈 피자가 같은 가격인데도 오히려 가장 많이 팔리는 편에 속한다는 것. 다른 피자 메뉴들의 피자 치즈가 가격을 반영해서인지 다소 부실한 데 비해서 치즈 피자는 천조국의 기상을 보여주는 크고 아름다운 양의 치즈가 올려져 있다. 한국인 입맛에는 조금 짤 수도 있으니 고려해 볼 것. 아무리 짜다고 해도 먹을 만은 하다. 불고기 피자도 약간 짠 편에 속한다. 불고기에 간이 돼 있고 그 위에 치즈를 첨가해 짠 듯. 최근에는 로컬라이징이 된 건지 예전보다는 짠맛이 덜해졌다. 대신 예전보다 토핑 양이 줄어든 편. 고구마 피자는 다른 피자와 달리 별로 짜지 않고, 단맛이 많이 난다. 

2016년 2월 기준으로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가 생겼다! 짭쪼름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 하다.

2014년 말~2015년쯤 엄청나게 도우가 얇아진 느낌이 있어서 치즈 말고 콤비네이션 시키면 안그래도 짰던 맛이 더 증폭되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2016년쯤 도우 두께가 그 전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시 웬만큼 복구된 것 같다.

치킨/불고기 베이크: 3,700원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와 야채와 치즈를 듬뿍 채워서 오븐에 구운 요리. 이 베이크가 의외로 개념인데, 사실 피자 같은 경우는 크기가 클 뿐이지 맛의 절대적 평가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비해 치킨베이크와 불고기베이크는 상당히 괜찮다. 식으면 맛이 없다는 서술이 있었지만 다른 패스트푸드도 식으면 맛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나중에라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오히려 다른 식은 걸 데워도 영 새 것만 못한 다른 패스트푸드들에 비해 베이크의 경우는 구입시와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점포에 따라 파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 듯하다. 안 파는곳은 대부분 야키소바를 메뉴로 채택하고 있다.

일본 코스트코에도 한국 코스트코와 똑같은 불고기 베이크가 있어 상당히 인기가 좋다. 2013년 기준으로 대만의 코스트코에서도 불고기 베이크를 파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덤으로 여기서만 파는 해물 베이크도 있다. 

여담으로 불고기와 치킨을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 일단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동시에 먹기 어려워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듯하다. 대체로 달달하고 강한 양념맛을 좋아한다면 불고기베이크를 먹고 느끼하고 짭조름한 맛을 좋아한다면 치킨베이크를 먹는 편이다.

양송이스프: 2,500원

조개스프를 팔다가 양송이 스프로 바뀌었다. 문의함에 건의한 결과 조개스프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잘 안 팔린다고... 건더기가 양송이와 야채 조금으로 줄어든 감이 있는데, 이걸 크루통으로 때운다. 양송이 스프를 시키면 크루통 한 봉지가 딸려 나오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한 봉지를 스프 안에 다 넣으면 양이 곱절로 늘어난다. 가격은 2500원.

이스크림: 2,000원

원래는 1000원짜리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스프 그릇에 한가득 떠 주는 방식이었으나 블루베리/라즈베리 선데로 바뀌었다. 각각 이름에 맞는 시럽을 뿌려주는데 양도 많고 알갱이도 많다. 구매시 별도의 말이 없으면 스푼을 2개 꽂아주므로 1인 고객이면 미리 말하자. 사용하지도 않을 1회용품이 낭비된다. 시럽이 싫으면 안 뿌려 달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그대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된다. 양은 1000원 시절과 거의 비슷한데,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다른 선데와 비교하면 양이 대단히 많다. 스타벅스 기준으로 톨 사이즈는 되는 플라스틱 컵에 넘치도록 담아준다. 스푼을 2개 꽂아주는 이유도 이것. 혼자 먹기에는 상당히 양이 많다. 아이스크림 자체의 질도 좋아서 먹어보면 꽤 진한 맛이 느껴진다. 

매장에 따라 선데 대신 허니 아몬드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이것도 가성비가 끝내주는 편이지만, 꿀이 혀가 녹아버릴 정도로 달다. 참고로 점원에게 아몬드를 많이 달라고 하면 아몬드 폭탄을 만들어주니 견과류 좋아하는 사람은 요청해보도록 하자. 

2016년 12월 확인결과 초코 바나나 아이스크림으로 대체되었다. 바나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하여 초코 시럽을 얹고 거기에 아몬드와 시리얼을 얹어준다. 양은 거의 그대로이다.

치킨 시저 샐러드: 6,000원

말 그대로 시저 소스를 뿌린 샐러드. 물론 시저 소스는 통에 따로 담아서 준다. 로메인 상추와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파마산치즈, 크루통이 들어있다. 소스를 부어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소스가 물기가 없고 꾸덕한 편이라 섞기가 힘든 편이니 양푼이나 큰 그릇에 넣고 비닐 장갑을 낀 후 섞도록 하자. 역시 코스트코 푸드코트답게 천조국의 기상(?)을 보여주는 양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드레싱이 살짝 느끼하고 짠 편.

바비큐 비프 샌드위치: 4,900원

생긴건 영락없는 햄버거지만 막상 먹어보면 샌드위치와 비슷하다. 빵+고기+샐러드+빵으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패티 부분이 햄버그 같은 패티가아니고 장조림 같은 살코기를 덕지덕지 붙인 덩어리에 가깝다. 맛은 간장에 졸인 장조림보단 바비큐 소스에 절인 장조림... 빵은 보통 햄버거 프랜차이즈집의 빵 같은 느낌이 아니라 촉촉하고 약간 쫀득한 식감의 빵으로 되어 있어서 맛이 독특하다. 일단 사서 먹어보면 당연히 가성비는좋은 수준이나 패티부분의 고기가 꽤 짜기 때문에 빵과 샐러드는 다 먹었는데 고기를 남기는 경우도 다반사. 참고로 샐러드는 양배추를 메인으로한 마요네즈 샐러드로 단독으로 먹어보면 흔히 90년대 중반 빵집에서 만들어팔던 햄버거에 들어가는 샐러드 맛이 난다. 전체적으로 고기와 샐러드 자체가 물기가 많아서 포장해갈 경우 안에서 소스가 흘러넘쳐서 떡이 되니 웬만하면 사자 마자 먹는 걸 추천.

칼조네 : 4,000원

반달모양의 커다랗게 구워낸 만두 같지만, 토마토소스+치즈+다진 야채+다진 고기+다진 햄으로 추정되는 속이 들어있다. 겉면의 생지는 베이크처럼 살짝 바삭하고 쫀득한 도우로 이루어져 있다. 2014년에 판매되었다가 잠시 사라졌으나, 2016년 12월 부터 다시 판매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핫도그 먹는 고객을 위해서 다진 양파와 머스터드 소스, 케첩을 따로 공간을 두고 퍼가게 되어 있는데 이 3가지를 적당히 섞으면 핫도그만이 아니라 피자나 베이크에도 잘 어울리므로 대다수의 고객이 애용한다. 물론 이 양파만 노리고 오는 타파통 같은걸 들고오는 얌체 고객들도 다수 있어 양파 거지라고 까이기도 한다. 직원에게 이에 관해 물어봤더니 일단 다진 양파를 위한 양파를 진짜 초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큰 금전적인 손해는 없지만, 정작 양파를 먹으려 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 때문에 못 먹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 때문에 당연히 제제한다고.

위의 메뉴들 외에도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초밥이나 로스트 치킨, 각종 파이 및 머핀 등을 가져와 먹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매장구조상 이들을 푸드코트로 가져왔다는 것은 이미 계산이 끝났다는 뜻이니 문제될 건 없다. 

덤으로 푸드코트의 피자와 핫도그 종류 메뉴판 모양이 미국 코스트코하고 거의 똑같다. 미국의 메뉴판의 이미지는 아래의 미국 코스트코 설명부분을 참조 바란다. 음식의 맛도 똑같은 걸로 봐서 전세계적으로 통일하나, 약간의 현지화가 허용되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는 페퍼로니 대신 불고기, 대만의 경우 시푸드베이크와 망고빙수가 판매되고있다. 캐나다의 경우 감자튀김에다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를 올린 푸틴과 몬트리올식 훈제고기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음료수는 무한 리필이다. 미국에서는 전 매장 59센트, 한국 코스트코 전 점포는 500원으로 공통가이다! 부산점은 1000원.

다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사람들이 리필을 보통 두세 차례 이상 하다보니, 탄산음료는 탄산이 부족하여 밍밍한 느낌이거나 얼음이 부족하여 미지근한 설탕물을 마시는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 심지어는 음료 원액이 떨어져서 오로지 탄산가스만 가득할 때도 있는데 특히 사이다 마시려고 음료를 받았다가 입에 가져다대는 순간 탄산만이 가득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가 은근히 많기 때문에 매장 내에서 먹는다면 상관 없지만 만일 포장을 해간다면 약간 따르고 먹어본뒤 포장해가는것을 추천한다. 특히 사이다처럼 탄산수와 색으로 구별이 안가는 음료라면 더욱더.

전 점포가 코카콜라 → 롯데칠성으로 변경되어 코카콜라는 물론이고 스프라이트, 환타, 코카콜라 제로를 이용할 수 없다. 펩시, 펩시 넥스, 미린다, 칠성사이다, 마운틴듀를 이용할 수 있다. 몇몇 미국 매장에서는 꼼수로 저 옆에 코카콜라 자판기를 두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한국매장의 탄산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커버하려는지 매대옆에 탄산수 자판기를 설치해뒀다. 첨언하자면 이전 코카콜라 디스펜서의 경우 시럽을 빼고 탄산수만 뽑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탄산수 자판기 자체가 유명무실했지만, 펩시 디스펜서의 경우 이 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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