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파클링 와인 추천 - losdemateu seupakeulling wain chucheon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추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와인 아울렛, 백화점)

2016년 11월 30일 ~ 2017년 12월 17일까지 총 383일동안,
레드 와인 102병
화이트 와인 42병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46병
로제 와인 3병...

총 193병을 집에서 순수하게 마셨으며,
약 53건의 와인 디너, 시음회 또는 세미나를 참석하였습니다.

약 1.56일마다 1번 (1주일에 4.5회)은 와인을 함께 했다는 결론이네요 -_ㅋ;;...

와인 마시는 퇴근길에는
어떤 와인과 어떤 음식을 매칭해볼까 하는
상상만으로도 마냥 행복했었던 2017년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만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 미안한 마음에...
디너에 초대받거나, 와인을 마시는 날이면... 어려운 아이들에게 1천원씩 기부도 시도했던 한해였습니다.

2017년 목표 중 하나가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을 좀 더 접하고, 좀 더 추천할 만한 와인들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었는데... 마실 수 있는 와인 수량에 한계로 인해, 열심히 구매까지는 성공했지만, 시음하지 못한 와인들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반대로 2018년에는 재고를 소진하면서 멋진 후기를 남길 생각에 설레이기도 합니다^^ 

[샴페인/스파클링 와인]

각 가격대 별로, 추천 순위 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The Best Sparkling of this Year>

: 구입가, 음식 페어링, 테이스팅 점수 등을 고려할 때, 저의 2017년 베스트 스파클링은 <샤또 수쉐리 크레망 드 르와르 로제 NV (Chateau Soucherie Cremant de Loire Rose NV)> 입니다.

<2만원 이하>

 1.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그란 셀렉션 까바 NV
Freixenet Cordon Negro Gran Seleccion Cava NV

- 와인 스터디 모임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선정되는 와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1초에 3.3병씩 팔리는 와인으로서, 그만큼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 중 하나입니다.
- 음료수 같이,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와인으로서, 파자마 파티 또는 각종 모임에 식전주로도 활용 가능한 와인입니다.

2.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NV
Santero Pinot Chardonnay Spumante NV

- 많은 블로거들의 꾸준한 사랑과 추천을 받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
- 탄산이 주는 청량감이 강한 편이며, 새콤달콤한 시트러스와 가벼운 바디감 때문에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파클링 와인^^

3. Trapiche Extravaganza Sparkling NV
트라피체 엑스트라버겐저 스파클링 NV

- 약간의 당도를 가지고 있는 "Semi-Dry" 와인으로서, 모스까또 다스티에서 드라이 와인으로 넘어오려는 와인 초보자부터 와인 모임 식전주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 양념 치킨, BBQ 치킨, 중화요리, 또는 가벼운 핑거 푸드까지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 다소 생소한 "토론테스 100%" 와인이지만, 블라인드로 마셨을 때에는 풍부한 과실향과 함께 (산도가 높지 않고 둥글둥글했기 때문에) 피노 그리, 슈냉 블랑을 블렌딩한 듯한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4. 디아블로 데블스 브뤼 NV
Diablo Devil's Brut NV

- 더운 여름날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균형감과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
- 레드 와인 잘 만드는 디아블로에서, 스파클링 와인도 잘 만드네요ㅎㅎ~

5. Palo Alto Sparkling Brut NV
팔로 알토 스파클링 브륏 NV

- 신선하고 깔끔하며 편안한 스타일의 대중적인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
- 1만원 이하에 홈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을 뛰어넘는 기포의 섬세함과 균형감을 보여주었던 스파클링 와인

<2~5만원 대>

1. 샤또 수쉐리 크레망 드 르와르 로제 NV
Chateau Soucherie Cremant de Loire Rose NV

- 작년에 처음 접했던 "브뤼" 버전도 좋았지만, 새롭게 구입한 "로제" 버전도 좋았습니다.
- 좋은 밸런스와 크리미한 텍스쳐가 인상적이었으며,
- 가벼운 핑거 푸드부터 해산물 요리, 연어/치킨 스테이크까지 매칭 가능한 스파클링 와인

2. Bad Girl 2010
배드 걸 2010

- 샴페인은 아니지만, 샴페인스러운 섬세한 기포와 와인 메이커의 성공 스토리 때문에, 선물하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 정규 와인 양조 교육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현재 세계적인 가라쥐 와인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뛰느뱅 (Thunevin)"이 그를 응원하고 헌신해준 아내에게 바치는 와인이며, 와인 레이블 상의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핑크빛 양은 유니크함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3. Freixenet Reserva Real Brut NV
프레시넷 레세르바 레알 브뤼 NV

- 홈플러스 세일 시에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풀렸었던 스파클링 와인
- 다소 바틀 베리에이션이 있어 보이지만, 대중적인 이미지의 프레시넷에서 프리미엄 스파클링을 표방하며 출시한 스파클링 와인
- 뭔가 대중적인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복합미가 블렌딩된 느낌? ^^
- 세일 중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볼만한 스파클링 와인

<5~10만원대>

: 양대 하이직 브뤼 (파이퍼 하이직 & 찰스 하이직) 샴페인들을 시음했으며,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 밖에, 네비올로 100%로 양조한 <쿠바제 로제 브룻>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한식과 잘 어울렸던 <도츠 브뤼 로제>, 이산화황을 최소화하는 <드라피에>, 뛰어난 가성비를 지닌 <루이나 브뤼> 샴페인 등 인상적인 샴페인들이 다수 존재했었습니다.

<10만원 이상>

1. 샴페인 듀발 르로이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2006
Champagne Duval Leroy Blanc de Blancs Grand Cru 2006

2. Champagne Drappier Grande Sendree Brut 2006
샹파뉴 드라피에 그랑드 상드레 브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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