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암 0 기 치료 - jagung gyeongbuam 0 gi chil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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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전단계(자궁암 0기, CIN3) 원추절제술 vs 자궁적출 수술 고민?/인천 여성한방클리닉 영종도 시화 인근

자궁경부암 전단계, 자궁경부암 0기,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료를 하고 있는 최은지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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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검사를 했더니

암 전단계, 암 0기라고 했어요.

암이 될까봐 두려운데

아예 자궁적출수술 하는게 나을까요,

원추절제술만 해도 될까요?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심코 했는데,

갑자기 암 전단계, 자궁암 0기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환자들이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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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두려움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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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상태가 "암"이 아니라, 암이 되기 전 단계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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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걱정과 두려움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차근히 치료하면서 재발억제를 위해 노력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상태에서 자궁경부암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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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것은 잘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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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줄여서 HPV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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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건강인이 HPV에 걸렸다고 바로 자궁경부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암이 될때까지 여러단계를 거쳐 변화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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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을 잘 받는 여성이라면, 보통 암이 되기 전에 미리 상황을 알게 되고 그 전에 무언가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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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자궁경부암이 되기 전의 변화 단계를,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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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자궁경부조직이 "이상한 모양으로 변했다"라고 해서 "이형성증"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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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자궁경부 이형성증인지 아닌지를 알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검진을 하면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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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진을 하면 단순히 암이냐, 아니냐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이형성증이 있는지, 있다면 상태가 어느정도로 진행되었는지도 대략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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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의 단계별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다룬적이 있는데, 글 하단에 링크를 넣어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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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만 이야기하면,

자궁경부이형성증에는 여러가지 단계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진행한 단계(마지막 단계)가 바로 자궁경부암 전 단계가 됩니다. 거기서 더 진행하면 암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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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자궁경부암 전단계 진단을 받은 경우 원추절제술과 자궁적출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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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 수술은 아예 다른 수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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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 절제술은, 문제가 된 자궁경부의 일부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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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을 보면 가운데가 자궁, 양쪽에 나팔관 난소가 있고, 자궁 아래쪽에 자궁경부와 질이 있는데,

빨간색 동그라미를 한 부분이 자궁경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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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의 일부만 절제하는 것이 원추절제술이고,

자궁경부뿐 아니라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자궁적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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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술은 수술의 범위자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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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고민할 때는, 환자의 다양한 상황을 같이 고려해서 판단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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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폐경이 된 상황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자궁적출을 권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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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직 "암"이 아닌 상태에서 굳이 자궁적출술을 "지금 당장"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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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절제술을 하고, 이후에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추적관찰을 한다면, 암이 되기 전에 문제가 있으면 조기 발견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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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궁경부암 전단계로 이미 한번 원추절제술을 했는데, 또 동일한 상황이 반복된 상황이면서, 이미 폐경이 된 경우이거나 더 이상의 임신계획이 없다면 자궁적출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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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임신가능성이 있는 경우이거나, 아무리 폐경을 맞은 여성이더라도 처음 자궁경부이형성증(경부암전단계)를 발견해서 시술하는 경우라면,

바로 자궁적출술을 권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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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수술이 단순히 <자궁만 없애고 끝> 이게 아니거든요. 적출 수술 이후의 후유증들까지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글 아래쪽에 다시 설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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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결과 해석하는 방법은?

CIN, LSIL, HSIL 등 검사결과지를 보면 다양한 용어가 나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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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내 상태를 알려면, 병원에서 보내주는 문자로 정상/비정상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결과지를 확인해서 검사실에서 낸 정확한 소견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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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에서는, 검사결과지에 나온 여러가지 용어들을 살펴보고, 각각이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지 자세히 설명해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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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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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치료의 핵심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억제라는 것! 앞에서도 강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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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걸리기 전에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지만, 이미 바이러스에 걸린 뒤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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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서 HPV억제를 위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들을 소개해두었으니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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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수술은 생각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자궁적출 수술 후 후유증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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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모르고 수술을 덜컥 받았다가, 나중에서야 후회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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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보는 불편감은 적출 수술 후 감각이상(복부, 다리, 외음부 등), 신경통증, 기력저하, 심리적어려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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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여러가지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데, 아래 링크글에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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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자궁경부이형성증,

HPV(인유두종바이러스)관련 진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서 예약해주세요 :)

내원이 불가한 경우 비대면으로 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