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3D 캐릭터 - illeoseuteu 3D kaeligteo

[본 콘텐츠는 대학생 기자단이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KT 대학생 기자단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오늘은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3D 오브젝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3D’라고 하면 막연히 아주 전문적인 기술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3D를 구현할 수 있답니다.^^ 3D 구현방법은 일전에 알려드린 타이포에도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오늘 강좌로 3D를 배운 다음, 입체감 있는 멋진 타이포를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3D 구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작업 창에 필요한 오브젝트를 생성해줍니다. 저는 빨간색 원을 하나 불러왔습니다. 그런 다음, 작업 창 상단의 메뉴 중 ‘Effect > 3D > Extrude&Bevel’을 선택해주세요.

그럼 위의 사진과 같이 작업 창에 3D Extrude&Bevel 옵션상자가 뜹니다. 이제부터 이 옵션상자 안의 효과로 3D 작업을 해볼 텐데요. 그 전에 먼저 옵션상자 왼쪽 하단의 ‘Preview’ 박스를 체크해줍니다. 3D 작업이 오브젝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볼 수 있도록 미리보기를 설정하는 것인데요. 3D를 구현 할 때 항상 미리보기로 확인하면서 진행하면 더 빠르고 편리한 진행이 가능해진답니다.^^

일러스트 3D 캐릭터 - illeoseuteu 3D kaeligteo

이제 본격적으로 3D 작업에 들어가볼까요? Extrude&Bevel 옵션상자 가운데에 위치한 ‘Cap’은 오브젝트의 상단부를 덮을 것(Cap on)인지, 열 것(Cap off)인지를 결정합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Cap이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아까와 달리 빨간색 원 뚜껑이 열린 듯 보이는 사진이 보이시나요?

위 사진에서 빨간 박스 안의 Bevel 옵션 목록은 오브젝트의 단면부 형태를 결정하는 옵션들입니다. 이렇듯 Bevel 옵션에서 단면부의 모양을 다양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3D 2D와 달리 앞///아래에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입체감이 특징이죠? 메뉴상자 상단부의 Position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뷰에서 오브젝트의 입체 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Top’ View, 위에서 오브젝트를 내려다 본 모습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마우스로 회전을 통해서 다양한 단면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아까 ‘Preview’ 박스에 체크했다면 미리보기로 어떤 모습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Extrude Depth’의 숫자는 3D 오브젝트의 돌출 정도를 조절해줍니다. 숫자가 클수록 오브젝트의 양감이 도드라지겠죠?

다시 작업 창 상단 메뉴로 돌아가 ‘Effect > 3D > Revolve’ 메뉴를 클릭해줍니다. Revolve 옵션에서는 오브젝트의 축을 중심으로 돌린 채 구현되는 3D 형식을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불러온 오브젝트는 원형 개체이기 때문에, 도넛 형태의 3D로 구현이 진행되고 있네요.

Revolve 옵션에서도 회전을 통해 다양한 뷰로 오브젝트의 3D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이 때 옵션상자 중간에 있는 앵글 메뉴를 통해 회전축의 회전 각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360도인 경우는 전부 돌아간 형태, 180도인 경우에는 반만 돌아간 형태 등으로 앵글 조절이 가능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3D 구현 팁을 활용하면 위의 사진처럼 오브젝트를 다양한 3D 형태로 구현해볼 수 있습니다. 회전축을 돌려 도넛이나 사과 같은 구형 3D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고, 조금 더 익숙해지면 귀여운 3D 캐릭터들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타이포에도 적용 가능하니 유용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쉽게따라하는일러스트기초 #4. 타이포그래피효과 내기

지금까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3D 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로써 포토샵 실전 8편과 일러스트 실전 8편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프로그램 초급 강의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블로그 강의를 따라오시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프로그램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지셨기를 바랍니다. 아직 눈 감고는 못하겠지만, 이제 눈 뜨고는 손쉽게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게 되셨죠?^^ 16편의 포스팅 기간 동안 유용하다’, ‘잘 보고 있다등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격려 메시지 덕분에 얼마나 보람있고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다들 열심히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유용한 콘텐츠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럼 지금까지 KT 대학생 기자단 손혜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