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 것들/맛집가기 군자 맛집/웨이팅 후기_야끼돈부리가 맛있는 능동 [이이요]spacewalk 2022. 3. 22. 14:32 군자 이이요 군자역의 진주 이이요 일식이 땡기는 날 이곳의 야끼돈부리 생각이 난다 작년에 첨 갔을때 웨이팅 한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넘 힘들었는데
먹고 넘 힘들었던 게 싹 사라짐 야끼돈부리는 살짝 구워서 더 고소하면서 짭잘한 맛과 후토마끼도 튀김맛이 잘 어울러서 넘 맛잇고 양이 진짜..많앗다 포장하면 오래걸리지 않고 받을 수 있따 하지만 오늘은 그냥 매장으로~. 그때 이이요가 점심때 피크를 지나면 좀 빠지는 것 같아서 월요일 점심+피크 지난 1시반쯤 가니 웨이팅도 없고 아주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엇다ㅎㅎ 가게 외관. 웨이팅룸이 있다안에 들어가서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 사람이 넘 많으면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쓰고 아예 밖에서 기다려야한다ㅠ.ㅠ 메뉴판에 없는 특별 메뉴판 ! 이걸 보고 우니크림고로케를 먹어보기로 햇다 가게 내부조명과 소품이 나름 이자카야 느낌을 낸다 신기하게도 평소에 사람이 북적북적한데도 항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꽤 잇는듯 오늘은 나름 한산하네 찐 메뉴판가독성이 매우 좋은 메뉴판ㅎㅎ 우리는 수많은 메뉴 중 고민하다가 야끼돈부리(14000),광어지느러미연어덮밥(16500), 우니크림고로케(8000)를 시켯다 기대기대~~ 나는 광어지느러미 처돌이라서 아주 기대를 햇다 ㅎ.ㅎ 사실 연어랑 광어지느러미 둘 다 지방이 많은 편이라 느끼할 수 잇지만.. 감내해야할 일 노른자가 아주 탐스럽군 광어지느러미에 아부리도 되어 나오는듯..넘좋다ㅠ 아부리(겉을 토치로 익히는 것)하여 나오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되고 아주 기름지다 음 야미~~~~~~~ 엄청 고소하고 입맛을 돋우는 감칠맛이 있다 밥은 좀 더 꼬들했으면 좋겟는데.. 나는 꼬들밥파니깐..ㅎ 명불허전 야끼돈부리 불향이 나는 것이 침샘을 자극한다 관자도 평소에 안좋아하는 나도 아부리한 관자는 고소해서 좋아함ㅎㅎ 냠냠 아 그리고 첨보면 크기가 매우 작아서 놀라는데 먹다보면 진짜 배부르다 사실 양은 다른집과 비슷하나 더 작은 크기의 그릇을 써서 상대적으로 생선이 크게 돋보여 먹음직스럽게 함이 이이요가 성공한 이유일지도 우니크림고로케 3pc(8000)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시켜본 고로케 과연 우니맛이 날 것인가.. 반갈한 것 일단 크림은 아주 노오라며 조금 묽은 편이고 김도 모락모락 나서 식욕을 자극한다 역시 튀김은 배신하지 않아..^^ 다만 먹다보면 좀 느끼해진다 우니 맛은 나는지..잘 모르겟다 색은 우니같은데 ㅎ.ㅎ 사장님 감삼다ㅎ오 먹다보니 서비스라구 후토마끼를 주셧다 이유는 모르겟으나 하나 먹으니 역시 맛잇다~~~~~ 먹다보니 튀김새우와 간장새우가 각각 자기 PR을 열심히 하는 것이 느껴져서 감동적이엇다 음~~귯 오늘도 훌륭한 점심이엇다 담에 날 좋을때 또 와야겟다 ~ 안 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