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문신 아픈 가요 - deung munsin apeun g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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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옛말은 안타깝게도 문신에 정확히 적용되는 표현이다. 전혀 통증없이 문신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통증을 다스리는 몇 가지 방법을 숙지한다면, 슬기롭게 문신 통증에 대처할 수 있다. 이 글을 잘 참고해서 문신 통증에 잘 대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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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온을 위해 타투 전문가와 이야기해보기. 문신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 문신과 관련된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보자. 큰 걱정을 안고 문신을 하는 것보다, 평온한 상태에서 문신을 해야만 문신을 얻는 모든 과정이 더 쉬워질 것이다. 문신을 여러 번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타투샵의 직원 등과 문신 시술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쾌히 대화의 청을 받아줄 것이다.
- 개개인마다 견뎌낼 수 있는 통증의 정도가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신 통증을 잘 받아들일 수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출산이나 신장 결석과 같은 통증에 비할 바가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이 사실이 맞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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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부위 중 어느 곳의 통증이 가장 심한지 알아보기. 문신을 얻는 신체 부위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많이 달라진다. 통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한다면, 문신 통증이 가장 적게 느껴지는 부위를 선택해보자.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래의 일반적인 가이드를 참고해보자:[1]
- 근육 조직이 많은 곳(팔, 다리, 가슴 윗 부분)과 지방이 많은 부위(둔근부, 엉덩이 등)의 통증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한다.
- 민감한 부위(가슴, 겨드랑이, 얼굴, 사타구니)와 뼈와 가까운 부분(두피, 얼굴, 쇄골, 갈비뼈, 손, 발) 등의 통증이 가장 아프다.[2]
- 여러 신체 부위의 통증 정도를 나타내는 이 글을 참고해보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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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신이 가장 아픈지 알아보기. 모든 문신 시술 과정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문신의 통증 정도는 정확하게 문신의 종류와 새겨 넣는 부위에 영향을 받는다:
- 문신의 크기가 작고 모양이 간결할수록 통증의 정도가 작고, 디자인의 크기가 크고 더 섬세할수록 통증도 커지기 마련이다.
- 여러 색이 섞인 문신보다 색이 하나인 문신의 통증 정도가 더 적다(시간도 더 적게 소요된다).
- 단색의 문신일 경우, 타투 아티스트가 여러 번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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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함께 가기. 문신의 통증을 혼자서 다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 가능하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술 과정에 참여해보자. 당신을 아껴주는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시술 과정이 더 쉬워질 뿐 아니라, 긴장감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고 통증이 느껴질 때 응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 타투 시술을 하나의 소셜 이벤트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 타투샵들이 소규모의 사람들이 로비 혹은 시술실에 함께 머물도록 허용하고 있으니, 당신을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타투 시술을 함께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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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바늘과 소량의 출혈에 대해서 알고 있기. 타투건은 여러 작은 바늘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신은 이런 바늘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매번 피부를 오고 가면서 잉크를 피부에 남기는 과정 속에서 탄생한다.[4] 피부 부위에 매우 작은 상처를 내면서 타투가 새겨지는데, 이때 소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문신이 새겨지는 것을 볼 때 기절할 것 같거나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바늘의 움직임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 타투 아티스트에게 자신의 증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좋은 타투 아티스트라면 최대한 불편함 없이 당신이 문신을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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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함 유지하기. 타투 아티스트가 문신 시술을 시작하기 전까지 긴장감을 쉽게 떨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침착한 자세로 임해야만 문신 시술 과정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 깊은 호흡을 여러 번 해보고, 가족과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해보거나, 타투 아티스트와도 대화를 나눠보자. 이렇게 하다 보면 긴장이 풀리고 평온감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문신 시술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크다면, 타투샵에 미리 전화해서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가지고 가도 괜찮을지 물어보자. 예를 들어서 시술 도중에 평온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MP3 플레이어를 가지고 가도 될지 물어보자. 가지고 오고자 하는 물건이 타투 아티스트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타투샵도 흔쾌히 허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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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편안하게 있기. 문신의 크기와 섬세한 정도에 따라 타투샵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도중에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걸어 다녀보자. 약간의 준비를 통해서 긴 문신 시술 과정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니, 다음 리스트들을 참고해서 실천해보자:
- 시술 전에 꼭 식사를 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 물을 한 두 잔 마셔준다.
- 오랫 동안 입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는다.
- 시술을 받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가져가보자(MP3 플레이어, 읽을 수 있는 책 등.)
- 시술 전에 화장실에 꼭 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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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완화를 위해 씹거나 꽉 쥐고 있을 수 있는 아이템 준비하기. 손으로 무언가를 꽉 쥐어서 근육에 긴장감을 주거나, 입으로 무언가를 물고 있으면 통증이 절감될 수 있다. 이 방법은 사실 여성들이 출산할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효과가 꽤 좋다.[5] 여러 타투샵에서 이미 이런 물품들을 갖추고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아래 항목에 나열된 물품들을 가지고 가보자:
- 스트레스볼
- 손 운동기구
- 보호용 마우스피스
- 껌
- 부드러운 사탕
- 수건, 나무 숟가락 등
- 입 안에 부드러운 물체가 없을 경우엔 치아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절대 이를 꽉 물지 않도록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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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느껴질 때 특히 더 숨을 내쉬기. 호흡을 조절하는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문신의 고통을 조금 더 덜어낼 수 있다. 통증이 매우 심할 때 호흡을 내쉬어보자. 호흡을 내쉬는 것뿐 아니라 작은 소리(허밍)를 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 때 호흡을 내쉬면 통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대부분의 코치들이 숨을 내쉬기를 권장하기도 한다.[7]
- 반면 호흡을 오히려 잘 조절하지 못하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통증이 심할 때 숨을 참지 않아야만 통증을 더 잘 분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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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움직이지 않기. 문신을 받는 동안 특히 통증이 심해지면 살짝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 것이 좋다. 움직이는 캔버스에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법이니, 움직임이 적으면 적을수록 타투 아티스트가 더 정교하게 문신을 새겨 넣을 수 있고, 시술 소요 기간도 더 짧아진다.
- 어쩔 수 없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타투 아티스트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서 타투건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수로 닿은 타투건으로 인해 평생 원치 않는 문신이 새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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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대부분의 타투 아티스트들이 미리 언지를 주겠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지면 타투 아티스트에게 휴식이 필요함을 알리는 것이 좋다. 타투 아티스트들도 약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당신이 불필요한 고통을 느끼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니 2분 정도 휴식을 취해도 괜찮을지 주저하지 말고 물어보자.
- 휴식이 필요하다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타투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손님들을 마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통증의 인내력 차이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비용을 지불하고 진행하는 만큼 필요하다면 휴식을 요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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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복용하기(혈액 희석제 제외). 통증이 매우 견디기 힘든 정도라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를 소량 복용해보자. 하지만 혈액 희석제를 포함하고 있거나 혈액 응고에 방해가 되는 작용을 하는 약품이 들어있다면 이런 진통제는 피해야 한다. 문신의 경우 이런 의약품이 특별히 더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경우보다 출혈이 더 클 수 있다.
- 혈액 응고제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좋은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다(혹은 타이레놀,파라세타몰로 불리기도 한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나프록센은 혈액 희석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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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통한 통증 조절은 하지 않기. 술에 취한 채로 타투를 받고자 하는 충동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는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다. 대부분 평판이 좋은 타투샵들은 취기를 보이는 손님들에게 타투 시술을 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술에 취한 손님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이후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은 타투를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8]
- 게다가 알코올은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출혈이 더해질 수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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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아티스트가 알려주는 문신 관리법에 귀를 기울이기. 타투를 받은 후 며칠 동안 타투 자국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타투 시술이 끝난 후 아티스트가 타투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이 관리법을 세심하게 잘 따르면 통증이 경감되며 지속 기간도 짧아진다.
- 새로운 문신 관리법에 대한 글을 참고해보자. 각각의 아티스트마다 알려주는 방법이 이 글에서 알려주는 방법들과 미세한 차이를 보일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새로운 문신 자리를 청결하게 유지해서 염증을 막고, 항생 연고를 자주 바름으로써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 씻지않은 손이나 세정되지 않은 물체가 새로운 문신 상처에 닿지 않도록 한다. 실수로 문신을 만졌다면 조심스럽게 물과 비누를 사용해서 씻어낸다. 실수로 문신 자리에 박테리아가 닿은 경우 큰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그리고 타투의 모양에도 변형을 줄 수 있다).[10]

팁

위생과 관련된 평판이 좋은 곳에서만 문신을 하도록 하자. 온라인 검색을 통해서 리뷰를 잘 읽어보아야만 새로운 문신을 얻는 과정이 훨씬 더 즐거워질 것이다.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어떤 문신을 어디에 하고 싶은지 신중하게 생각해보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의견도 들어보도록 하자.
매우 드물긴 하지만, 문신에 사용되는 잉크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붉은색의 잉크가 가장 빈번하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