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추천 - amajon peulaim chucheon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추천미드 가이드 2022

아마존 프라임 추천 - amajon peulaim chucheon
켈리2022. 6. 11. 11:19

많은 분들이 프라임 비디오 때문에(?) 제 블로그를 찾고 계신데, 글쎄요 오늘 가이드는 아마 2년전 가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4~5년 전 블로그에서 처음 프라임 비디오를 소개할 때만 하더라도 미드 입문자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대의 OTT로 소개했었던데 반해 2년 전에는 중급자들을 위한 또는 미드 애청자들을 위한 OTT로 소개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구독료가 오르고, 입문미드라고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추억의 미드들이 대거 빠졌기때문. 그래서 2년전 부터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해외 드라마 볼거리를 찾아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감수할 용의가 있는 분들에게 프라임 비디오를 추천해오고 있는데요...결과적으로 올해도 큰 변화가 없는 관계로 추천 대상은 달라지지 않았달까. 국내에서는 '프라임 비디오'에 대한 인지도가 현저히 낮아서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테지만 프라임 비디오의 아마존 오리지널들은 마니아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거나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웰메이드 드라마들이 적지 않습니다. 늘 말하지만 알고보면 재밌다는거 👌

저는 그래도 신작미드 소개 목적으로 3개월에 한번씩은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보기만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달에 한번 한꺼번에 몰아서, 한달을 알차게 이용해보는 걸로...권장합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처럼 국내에 광고를 크게 한다거나, 애플 티비 플러스처럼 매달 두 세편씩 신작이 업데이트되는 건 아니긴한데 그래도 프라임 비디오 같은 경우에는 신작 미드 콘텐츠는 전세계 공개일에 맞춰서 같은 날 동시에 업데이트해줍니다. 물론 한글자막을 갖춰서 말이죠. 그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하지 않나. 자, 그렇다면 오늘은 현 시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아마존 오리지널(익스클루시브 포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현 시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마존 오리지널 : 시간의 수레바퀴, 리처, 보슈, 더 보이즈

지난 3일, <더 보이즈> 시즌3 1~3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더 보이즈> 시즌1, 2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얼른 확인해보세요

현 시점에서 '프라임 비디오'하면 생각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 4편입니다. <시간의 수레바퀴>, <더 보이즈>, <보슈> 그리고 올해 2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신작 <잭 리처>까지. 좋아하는 드라마는 그때 그때 바뀌는데 <보슈>는 불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찰 시리즈 중 하나로 올해 공개된 새 시리즈 <보슈:레거시>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밖에 미국의 마동석이라고 할만큼 파괴력있는 주먹으로 거침없는 액션 활극을 보여준 신작 <잭 리처>, 현시점 프라임 비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 <더 보이즈>도 프라임 비디오 이용중이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하구요. <시간의 수레바퀴>는 호불호가 나뉠법도 한데, 정통/판타지 장르물에 늘 목마른 저로서는 매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프라임 비디오에서 가장 중독성 있는 드라마들 : Cruel Summer, 거인 골리앗, 더 와일즈, 앱센시아, 잭 라이언, 해나

몰라서 그렇지, 알고보면 프라임 비디오에 은근 중독성있는 드라마들 많습니다. 👏

매번 이야기하는 <앱센시아>, <잭 라이언>, <거인 골리앗>같은 작품들 빼고 새로운 추천작을 이야기해보자면, 최근 6개월간 프라임 비디오를 이용해보신 적 없는 분들이라면 모르고 지나쳤을수도 있을텐데 틴/스릴러 장르물이 비교적 많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미드 중에는 <더 와일즈>, <패닉>부터,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까지..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은 <Cruel Summer(2021)>이지 않나. 프라임 비디오 이용중이라면 꼭 확인해보시라고 적극 추천해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과 상반된 입장의 두 10대 소녀의 첨예한 대립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미스터리와 반전까지...볼만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 여섯 편의 시리즈들 뿐 만 아니라 프라임 비디오는 중독성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많은데요, 늘 말하는 거지만 알고 보면 다 재밌습니다. 몰라서 못보는거죠...저처럼 이미 다 본거라면 문제가 있는데...보지 않았다면, 안 본 드라마가 많고 미드에 관심이 많다면, 한 두달 정도는 본전 뽑으면서 즐길 수 있달까. 충분합니다. <높은 성의 사나이(The Man in the High Castle)>, <멋진 징조들(Good Omens)>, <카니발 로(Carnival Row)>, <홈커밍>, <아메리칸 갓(American Gods)>, <더 틱>, <스니키 피트(Sneaky Pete)>, <익스팬스>, <인투 더 배드랜즈(Into the Badlands)>, <트레드스톤>과 같은 장르물도 모두 취향껏 즐기기 좋은 드라마들입니다.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아마존 오리지널 :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Fleabag, 지하철도

자꾸 말하지만 프라임 비디오에는 몰라서 그렇지 알고보면 재밌는 드라마가 적지 않습니다. 물론 작품성 있는 드라마도 있습니다.

에미상, 골든글로브같은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차례 노미네이트되고 트로피까지 안았던 작품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취향만 맞다면 꼭 확인해보시라고 강력 추천할만한 드라마들입니다. 프라임 비디오 런칭과 동시에 당시 시상식을 휩쓸다시피했었던 <Transparent(트랜스페어런트)>부터 오늘날 <킬링 이브> 제작자로 이름을 떨치는 포비 월러 브릿지가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드 <Fleabag>,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코미디 <The Marvelous Mrs Maisel(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작년에 나온 신작 미드들 중 베스트로 꼽았던 <The Underground Railroad(지하철도)>까지...유수의 시상식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프라임 비디오를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아마존 오리지널들입니다. 이들 외에도 <높은 성의 사나이>, <홈커밍>, <나이트 매니저>, <셜록>, <미스터 로봇> 같은 드라마들이 공개와 동시에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로 프라임 비디오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트로피만이 꼭 그 드라마의 작품성, 완성도를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가 될 수는 없죠. 프라임 비디오에는 분명 저평가받는 드라마들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위에서도 말했던 <보슈>, <거인 골리앗>, <멋진 징조들>, <스니키 피트>, <테일스 프럼 더 루프>, <더 테러>같은 드라마들...다들 훌륭한데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드라마들로 생각됩니다. 최근에 공개되었던 J.K 시몬스, 씨씨 스페이식이 출연한 <나이트 스카이>도 좋았습니다.

드라마 소개글은 제 블로그에서 검색해보셔도 되고 아니면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상세한 소개글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프라임 비디오에 이런 드라마들이 있으니까 관심있으면 한번 확인해봐...라는 가벼운 가이드랄까. 사실 그간 프라임 비디오 가입과 결제 관련 이슈로 적지않은 질문을 받다보니까 국내 이용자들이 보편적으로 구독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닌건가 (저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의문이 들어서 프라임 비디오를 적극 추천했던 과거에 비해서는 최근에는 위에서 말한대로 이런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보고 싶은 미드가 있다고 한다면 저는 한두달 정도 이용해보시라고 조심스럽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기타 드라마에 관한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하니까요,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프라임 비디오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PC의 경우 아래 링크(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한국어로 언어 설정 가능)에서, 모바일의 경우에는 구글 Play 스토어에서 Prime Video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 결제 진행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마존(amazon.com) 내 프라임 비디오는 한국에서 이용 불가능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