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설치후 2019년 3월 교체했어요 체중이 나가는편이라서 앉는부분이 깨졌어요~^^ 참고하세요.
세월에 장사 없죠. 십 년 넘게 사용한 변기 커버를 보내려 합니다.
커버 색이 누렇게 변색되었고 심지어 피부에 닿은 부위가 점점 변화가 생기는 걸 보고 참다 참다못해 변기커버 셀프교체에 도전합니다.
모 어려울게 있을까요. 무작정 커버부터 분리하려 합니다. 그래야 변기커버를 교환할 것 같아 서지요.
예전 방식이 아니네요. 그냥 변기커버 밑에서 풀어서 하더 것이 아니고 물 담는 곳을 열어 그쪽으로 손을 넣어야 하더군요.
손을 넣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함정이 있더군요. 변기 커버 사이즈가 대, 중, 소가 있더군요. 그래도 중자로 찍었습니다. 안 맞으면 제품 비닐을 벗기지 말고 가지고 가야 교환이 된다고 다이소에서 말씀하시네요.
다행히 사이즈가 맞아 그냥 포장지를 개봉합니다. 개봉하니 달랑 이거 하나 들어 잇습니다.
처음 보는 모델이라 이걸 어떻게 조여주나 걱정했는데
역시 세월이 좋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실생활을 편하게 만드니깐요.
교환하고 나니 화장실이 확 살아나네요. 귀찮아서 못 갈던 변기커버를 이제야 갈고 나니 앓았던 이가 빠진 것처럼 속이 다 시원하네요. 5,000원의 변기커버 셀프 교체입니다. 시간도 힘도 별로 안 드는 기분은 10배 좋은 작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편하게 도전해 보세요. **청소하실때 변기 연결 부분이 부러질수 있습니다. 청소는 솔로 살살하세요 솔 막대로 부딪치면 망가진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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