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철 2호선 노선도 - daejeon jihacheol 2hoseon noseondo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본 정보
운행 국가
대전 지하철 2호선 노선도 - daejeon jihacheol 2hoseon noseondo
대한민국
종류도시 철도(트램)
체계대전 도시철도
상태설계 중
기점서대전역 (본선)
중리역 (연축지선)
가수원네거리역 (가수원지선)
관저역 (진잠지선)
종점서대전역 (본선)
연축역 (연축지선)
가수원역 (가수원지선)
진잠역 (진잠지선)
개통일미정
소유자대전광역시청
운영자대전교통공사
노선 제원
영업 거리37.4 km
궤간1,435 mm (표준궤)
선로 수2
전철화DC 750V (일부 구간 한정)
비전철화

대전 도시철도 2호선(大田 都市鐵道 2號線)은 대전광역시가 계획 중인 도시 철도 노선이다. 진잠동 ~ 서대전역 ~ 동부네거리(대전복합터미널) ~ 정부청사 ~ KAIST ~ 충남대학교 ~ 유성온천역 ~ 도안신도시 ~ 관저동을 경유하는 36km의 순환형 노선으로 계획되고 있다.

노선 개요

2012년 11월 21일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대전광역시는 설계를 끝낸 뒤 착공해 2020년부터 2호선을 운행한다는 구상이었으나 기종이 노면전차로 변경되면서 착공시기가 늦춰지게 되었다. 2019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

2021년 5월 26일 대전광역시에서는 노선안 일부를 변경하여, 대전역 중앙시장, 대전역 혁신도시 정거장을 추가하기로 하였다.[1]

  • 사업성격 : 신설
  • 건설기관 : 대전광역시청 대중교통혁신단
  • 차량시스템 : 노면전차 (스마트트램)
  • 완공시기 :미정
  • 노선길이 : 36km

1단계

  • 사업구간 : 서대전 - 서대전네거리(1호선 환승) - 대사(충남대학교병원) - 대흥(한밭종합운동장) - 인동 - 대전역 중앙시장(충청권 광역철도 환승) - 대전역(1호선 환승) - 대동(1호선 환승) - 자양(우송대학교) - 가양 - 동부네거리(대전복합터미널) - 중리 - 오정(한남대학교) - 한밭대교(오정농수산물시장) - 둔산 - 정부청사(1호선 환승) -만년 - 엑스포과학공원(국립중앙과학관) - 유성구청(한국과학기술원) - 충남대 - 유성온천(1호선 환승) - 원신흥 - 목원대학교 - 가수원 - 진잠

2단계

  • 사업구간 : 가수원 - 정림 - 복수 - 도마네거리 - 유천 - 서대전

연혁

  • 2001년 9월 : "제1차 대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교통개발연구원이 연구용역에서 대전 2호선(순환선) 건설을 제안
  • 2001년 12월 : 제1차 지방5대도시권 광역교통5개년계획(2001/12, 건설교통부)에 완공목표 미정으로 포함
  • 2003년 12월 15일 : 교통개발 연구원의 의뢰에 따라 대전시청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및 노선 재검토가 결정
  • 2003년 6월 22일 : 대한민국 건설교통부 고시에 의거, 2호선 경전철 건설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 2003년 11월 : 대한민국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선정
  • 2003년 12월 : KDI의 의뢰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 2006년 12월 :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BC = 0.73, AHP = 0.312로 경제성이 낮게 평가
  • 2011년 : 계획이 변경되어 1호선과 x축으로 건설하려 했던 2호선은 신탄진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원안인 순환형을 재검토
  • 2012년 11월 21일 : 한국개발연구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분석 결과 B/C(비용대비편익) 0.91, AHP(종합분석) 0.508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2]
  • 2013년 : 민관정위원회에서 자기부상열차로 추진하기로 결정, 지상고가 방식과 노면 방식 모두 반대 의견이 있기에 여론 수렴
  • 2014년 4월 16일 : 염홍철 시장, 자기부상열차로 기종 발표[3] 및 자양로 등 2호선 일부 난구간은 지하화로 확정
  • 2014년 12월 4일 : 민선 6기 새로 취임한 권선택 시장의 공약에 따라 트램으로 기종 변경을 발표
  • 2016년 4월 28일 : 대전광역시, 시범노선인 스마트트램의 건설 계획과 노선 계획 발표[4]

논란

차종 선정 과정에 대한 논란

대전시민들은 1호선처럼 지하철 방식으로 건설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지하철은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대전시가 충분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지상고가 방식으로 잠정 결정되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았고 통과되었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지상고가 방식이 도시 미관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노면 트램 방식을 주장하였고, 권선택 시장이 2014년 12월 4일 기존 자기부상열차 대신 트램으로 기종을 변경하겠다고 시민들에게 발표하였다. 노면 트램방식으로 변경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통과해야 하며 이를 골자로 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도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까지 다시 통과되어야 한다.

각주

  1. 도시철도 2호선 '대전역 경유' 노선 개선, 대전광역시청, 2021년 5월 26일
  2.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타 통과, 한국일보, 2012년 11월 21일
  3. 대전도시철도2호선 '고가 자기부상열차' 확정, 뉴스1, 2014년 4월 16일
  4. 대전에 '노면전차' 놓인다…2개 시범노선 발표(종합), 연합뉴스, 2016년 4월 28일

같이 보기

  • 대전 도시철도
  • 에코비
  • 노면전차
  • 무가선트램

입력2022-06-17 14:33:08 수정 2022.06.17 14:33:08 대전=박희윤 기자

대전시, 2호선 트램 예산 1조4837억원으로 조정

2020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국토교통부 승인 7492억원서 7345억원 증액

대전 지하철 2호선 노선도 - daejeon jihacheol 2hoseon nose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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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비가 당초 보다 배이상 증가한 1조4800여억원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2호선을 지하철로 건설할 경우 투입될 것으로 추정했던 사업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시민 반대가 높은 트램방식 대신 이번 기회에 도시철도 2호선을 지하화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기본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 및 총사업비 조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트램 기본설계는 2020년 12월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5월 설계 VE를 거쳐 6월초 최종 마무리됐다.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된 7492억원에서 7345억원이 증액된 1조4837억 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사업비가 기존 기본계획 대비 증액된 이유로 △물가 및 지가인상 분(1363억원) △급전시설 변경(672억원) △차량 편성수 증가(1013억원) △안전을 고려한 구조물 보강 및 지장물 이설(1688억원) 등과 함께 사업 초기부터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 반영을 요청했던 테미고개 지하화(530억원)가 설계에 반영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수행을 위한 세부지침에 근거한 표준 설계 단가로 반영됐던 공종별 사업비가 현장 실정에 맞게 현실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본설계에는 △대전역 경유 일부 노선 변경 △정거장 10개소 추가(총45개소), △급전방식 변경(배터리 방식→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유무가선 혼용방식) 사항이 반영됐다.

기본설계결과 트램의 운행 속도 또한 당초 기본계획상 최고속도 시속 70㎞, 표정속도 시속 25.7㎞에서 최고속도 시속 50㎞, 표정속도 시속 19.82㎞로 낮아졌다. 안전속도 5030 준수, 정거장 추가설치,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우선신호 적용 결과에 따른 것으로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된 대전트램 속도는 도시철도 1호선 보다는 느릴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시속 17.7㎞보 다는 조금 빠른 수준이다.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기간도 조정된다. 사업기간은 사업비 증가에 따른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약 9개월 소요 예상, 당초보다 15%이상 사업비 증액 시 실시) 등 추가로 소요되는 총사업비 조정 협의 기간을 고려해 개통 연도가 당초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 추진된다.

기본계획 변경은 올해 하반기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을 2023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2024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철휘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트램 노선변경, 정거장 추가설치 등 시민의 편의성 향상과 트램 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내용이 설계에 반영됐다”며 “총사업비 증액에 따른 중앙부처와의 협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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