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마요 만들기 - chamchi mayo mandeu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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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죽

참치마요덮밥, 자취생간단요리 초간단 참치마요 만들기

명절이 지나면 매번 부식창고가 가득 차게 되는데 이번 추석도 예외는 아니었다.

깡통 햄이며 참치통조림이 착착 쌓여서 높은 산을 이루고 있길래

정말 오랜만에 자취생 간단요리의 대명사인 참치마요덮밥을 만들어 먹었다.

참치마요 만들기도 몇 가지 버전이 있는데, 내가 만든 것은 초간단 버전!

10분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참치에 마요네즈를 넣고  참치마요 만들기를 하면,

삼각김밥의 속이나, 주먹밥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역시 제일 간단한 것은 밥 위에 올려서 비벼 먹는 참치마요덮밥이다.

부드러운 스크램블과 고소한 참치마요의 조화!

거기에 내 입에 맞게 몇 가지 재료를 더 넣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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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 한 공기,

참치 통조림 100g, 계란 1개, 양파 1/2개, 김가루

마요네즈(3), 설탕(0.3), 식초(0.3), 연겨자(0.2), 청양고추 1/2개, 후춧가루

계란 밑간 : 소금 1꼬집, 설탕 1꼬집

식용유

(밥숟가락 기준 / 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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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하나는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저어서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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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잘게 찹해서 매운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담가둔다.

냉장고에 들어있던 양파의 경우엔 매운맛이 덜하기 때문에 굳이 찬물에 담가두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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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두르고 약불로 달걀 스크램블을 만든다.

계란물을 부어서 윗면이 몽글몽글해지면 재빨리 저어서 만들면 되는데

오래 익히지 않아야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스크램블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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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기름기를 눌러서 빼고,

잘게 썬 양파와 잘게 썬 고추를 함께 넣는다.

고추는 참치마요덮밥의 느끼함 가운데 개운하게 맛을 내줄 나만의 재료로,

할라피뇨나 피클 등으로 대체해주어도 좋고,

없으면 빼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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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와 설탕, 연겨자, 후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마요네즈나 설탕 등의 양은 개인 입맛에 맞춰서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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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 만들기를 할 때 마요네즈의 양이 적으면 퍽퍽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칼로리 생각하지 말고 넉넉히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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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달걀 스크램블과 참치마요를 듬뿍 올리고,

김가루까지 올려주면 참치마요 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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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을 만드는 것만 빼면 불을 쓰지 않아도 되고,

만드는데 10분도 걸리지 않는 그야말로 초간단 한 그릇 요리다.

참치마요덮밥이 자취생간단요리로 꾸준하게 인기를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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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 만들기 방법도 몇 가지가 되어서 양파를 간장소스에 조려서 얹는 것이나,

다진 단무지를 넣고 만드는 백종원식 참치마요덮밥도 있더라만은,

기본적으로 참치+마요네즈를 만들어서

부재료나 소스는 개인 기호껏 넣어서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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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나는 청양고추와 연겨자를...

청양고추 대신 할라피뇨나 단무지, 오이피클 등을 활용해도 씹는 맛이 좋을 테다.

연겨자는 빼도 되고, 고추냉이로 바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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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만만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은 꽤 좋다.

크리미한 참치와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 부드러운 달걀까지...

내 입에는 이 정도 간이면 딱 좋았는데 간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돈가스 소스를 조금 뿌려주어도 맛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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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이 없을 때,

반찬 하기 귀찮을 때,

냉장고가 텅텅 비었을 때...

한 그릇 요리만큼 좋은 게 없더라.

2번째 이유에 해당했던 나는 자취생간단요리의 대명사 참치마요덮밥으로 한 끼 해결!

간단한 한그릇요리인 참치마요덮밥이에요.

참치랑 마요네즈, 양파랑 계란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자취생간단요리의 대명사지요.

반찬 만들기 싫을 때 초 간단 버전의 참치마요 만들기 해보세요.

1. 달걀은 간을 해서 스크램블을 만들고

2. 참치는 기름을 빼고

3. 마요네즈와 설탕, 식초 연겨자, 다진 양파, 고추 등을 넣고 잘 비빈다.

4. 밥 위에 달걀과 참치마요를 올리고

5. 김가루를 올려서 마무리

ⓒ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