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전액 장학금? 비슷한 걸 받고 그 돈으로 다음 학기에 아이패드로 공부를 해보려 2018년 3월에 공부용으로 아이패드 프로 2세대와 애플펜슬을 구매했다 (6세대 출시 전) 사실 내 돈(이라 하긴 좀 애매하지만) 주고 산 물건 중에 가장 비싸고 그 당시에는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사람도 굉장히 적었어서 살 때 아주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사길 정말 잘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실제로 구입한 지인이 3명이다 아이패드로 공부 말고 다른 재미난 것들을 할 수 있지만 재미난 것은 어떻게든 스스로 찾아서 하니까 어떻게 공부했는지 써보려고 한다 0. 내가 패드로 공부할 수 있을까? 나는 2016년에 수능을 준비하며 갤럭시 노트 10.1 기종으로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패드로 공부하는 것에 큰 부담감? 이 없었다 (당시에 잘 활용하였음) 하지만 패드로 단 한번도 공부한 적이 없었다면 오직!! 공부만을 위해 아이패드를 사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가지고 다닐 책이 너무 많거나 너무 두껍거나 프린트 물이 너무 많아져 감당이 힘들거나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페이퍼리스 삶을 사는 나의 모습에 도취되고 싶거나 색다르게 공부하는 경험을 위해 70만원+ 정도는 괜찮다 하는 경우에는 사는 것을 추천한다 0-1. 무슨 기종을 사지? 돈 없어,, -> 에어 3세대 or 6세대 기왕 사는거..! -> 프로! 크기는? 갖고다닐래! -> 10.5나 11인치 집에 두고 다닐거임 -> 12.9인치 용량은? 64GB도 괜찮다
 성격이 정리 잘 하는 사람은 못 돼서 파일 정리도 잘 안하는데 1년 넘도록 64도 못 채웠다 난 패드에 온갖걸 다 넣고 다닐건데? 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보면 된다
카톡 정리 몇 년간 안 함 굿노트5 사용하면서 굿노트4 정리 안 함 + 수능특강 탐구 4과목 +온갖 다이어리 서식 +온갖 스티커북 +학원 프린트물 +일기장 및 다이어리 기본 메모 어플로 공부하는 교재 엄청 스캔해서 굿노트5에 다 옮기고 정리 안 함 사진 5000장 굿노트4에 있는 파일 5랑 다 겹침
skeches 그림 조금 그렸음 노타빌리티에 전공 교재 다 넣음 +며칠 넘어가는 녹음 +온갖 기출문제, 해설파일 +족보 등등
다른 어플들은,, 날짜 보면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아이러브커피 안 해요) (음악 25곡 있음) 애플놈들,, 64랑 256만 만들어 파는거 너무 빡친다 미니는 공부하기엔 너무 작다 그리고 6세대도 필기하기엔 라미네이팅, 트루톤 기능이 없어서 불편했다 (위 두 가지 기능은 필기감에 큰 영향을 미침) 그렇지만 간단한 문서 작업용이라면 MS 어플이 10인치 이하 모델(미니, 6세대, 프로1세대)에서는 무료이기 때문에 9.7인치 모델을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다 (office 365를 구독하고 있다면 굳이,,) 1. 아이패드로 공부 준비 다짐 아이패드로 공부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해야하는게 있다 바로
라는 다짐을 해야한다 안그러면 간지나는 페이퍼리스 삶을 살지 못 한다 2. 교재 찾기 교재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강의자가 올려주는 경우나 E-book을 찾을 수 있는 아주 복 받은 경우이다 대부분은 실물 책으로 수업하거나 프린트 물을 나눠주신다 2-1. pdf 교재 강의 교재를 pdf나 그 이외의 파일로 올려주는 경우는 너무 부러우니까 넘어가고 2-2. E북 교재 e북으로 원하는 교재를 찾았다면 파일 형식을 봐야한다 (인터넷 서점 - eBook - 책 검색)
출처 YES24 파일에 따라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파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내가 구입한 책은 토익 LC 책인데 파일이 m.PDF이다
저작권 무섭다
무서워 m.PDF 파일은 위의 설명처럼 오디오도 나오고 필기도 되며 하이퍼링크 기능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포함할 수 있다 그래서 e북 어플만 켜두고 듣기 파일 들으며 간단하게 문제 풀고 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굿노트나 노타빌리티처럼 완전! 편리하진 않음) 필기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모든 페이지를 캡쳐하여 jpg 파일을 pdf 파일로 변환하여 필기앱으로 공유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 번거롭다 (복제해서 공유는 불법이지만 복제 자체가 불법인지는 모르겠음.. 알려주세요) 사실 e북 위에 바로 필기가 되는 파일은 아직 저 책 밖에 못 봤다 (YES24에 문의중) 2-3. 실물 책과 프린트물 실물책은 대부분 북스캔을 맡긴다 난 2-1의 복 받은 경우라 해 본 적 없지만(^^) 친한 친구가 맡겼었는데 내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캔만! 해주는 업체가 없어서 택배를 이용했다 택배를 이용해 업체에 교재를 보내면 북스캔 업체에서 떡제본의 경우는 책의 본드 부분을 제거하고 링제본의 경우 링을 제거하고 스캔을 해준다 스캔에도 ocr등 여러 옵션이 있지만 북스캔 업체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을거니까 생략하고,, 업체에서는 스캔 후 파일은 이메일로 책은 택배로 다시 보내준다 물론 자동급지 기능이 있는 스캔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면 본드 부분 제거만 셀프로 제거를 하면 따로 돈 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북스캔 후 주의할 점이 있다면 복원한 책의 펼쳐지는 부분? 의? 여백이 줄어들 수 있다 그리고 복원한 책을 되파는 것은 불법, 스캔한 파일을 공유하는 것 또한 불법이다. 서울에는 대학가 쪽에 셀프 북스캔하는 곳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 산다면 직접 가는 것도 추천한다 살짝 알아본 결과 비용은 시간제? 라고 들었다 내가 다니는 대학교 앞에 인쇄소는 책값보다 스캔 비용을 더 달라고 하기에 스캔한 적 없음 ㅠ 프린트 물은 어플로 간단하게 스캔 할 수 있다 요새 스캔 어플이 잘 나오던데 난 짠돌이 기질이 있어서 무료인 기본메모장을 이용해서 스캔한다
수업시간에 한 두 장 씩 나눠주는 프린트물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카메라 소리를 무음으로 만들고 메모장 - +버튼 -도큐멘트 스캔 으로 빠르게 스캔해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그리고 가방에 L자 파일 없는데 프린트 물 많이 내주면 책 사이에 끼워놔도 끝부분 너덜너덜 해지고,, 그런거 딱 싫어하는데 스캔해서 굿노트에 과목마다 한 파일로 정리해서 넣어두니까 엄청 편했다 또 프린트물로 강의하시는 분께 잘 말씀 드리면 파일을 주는 경우도 있고 책이 아니면 대학교 앞 인쇄소 스캔 가격도 저렴할 가능성이 있어서 전화해서 가격문의를 해보는게 좋다 3. 공부하기 이제 교재 파일이 생겼으니까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서 필기 어플로 공유한다 나는 강의 방식에 따라 어플을 나누어 사용하는 편이다 굿노트4 - 강의 교재, 요약 정리, 답지 굿노트5 - 플래너, 다이어리, 강의 교재, 요약 정리, 오답노트 노타빌리티 - 강의 교재, 강의 중 필기, 연습장 컨셉 - 연습장 앨범 or 메모장 - 문제집 답지 로 사용한다 줄글 많은 교재는 굿노트5 그림 많은 교재는 노타빌리티를 추천한다 그림이 많은 교재로 수업 할 때 노타빌리티로 교재를 보면 그림에 대한 설명을 녹음으로 계속 들을 수 있어서 편하다
사실 이 포스팅은 1년 전에 저장해두고 미처 올리지 못했다 블로그에 안 들어오는 동안 생각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 읽어보고 갔길래 그냥 지우기는 아까워서 올린다 1년 전과는 다르게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지만 어디든 늘 유입은 있으니까~ 끝!! |
아이 패드 공부 - ai paedeu gon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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