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m 밸런스드 케이블 - 3.5mm baelleonseudeu keibeul

이번에 일본에서 새로 밀고 있는 규격인데 

이어폰 3.5mm에서 케이블을 바꾼다고 음질이 크게 좋아질까?

늘 생각해보던 궁금증이었는데 그래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하나는 XBA-N3AP로 3.5mm단자이고 하나는 XBA-N3BP로 4.4mm 밸런스드 단자입니다

이어폰 자체는 똑같은 드라이버를 쓴다고 하니 순수하게 케이블의 차이를 느낄수있겠죠?

테스트는 ZX300으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밸런스드로 물린게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깐

케이블이 좋다기보다 기기의 밸런스드 출력쪽이 더 좋은걸 알수있는데

순수하게 케이블을 바꿔서 좋아졌다라고 하기엔 그렇더군요

아마도 대부분의 DAP들은 밸런스드쪽 출력이 최소 2배는 더 높을겁니다 

물론 위에 써진대로 크로스 토크와 저항쪽에서는 이득을 볼수있겠죠

결론만 이야기하면 밸런스드 단자 쓰는 쪽이 최소 10만원은 더 비싼데 음질의 차이가 그 정도까지 난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뭐 자기 만족일텐데 케이블보다는 확실히 이어폰의 가격을 올리는게 가성비가 좋고

그 이상에서 더 크게 업글하기 힘들정도쯤에 케이블까지 바꾸는게 좋다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밸런스드단자를 쓴다는거 자체가 호환성따윈 가져다 버린거라

PC나 스맛폰에 붙여쓰기 힘들기때문에 굳이 하나 사야한다면 3.5mm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