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버린즈 핸드크림 vein 향 - taembeolinjeu haendeukeulim vein hyang

탬버린즈 핸드크림 HER, POSY, VEIN 향 후기

탬버린즈 핸드크림 HER, POSY, VEIN 향 후기

TAMBUR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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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사 가로수길에 위치한 탬버린즈

매장 방문 이후로 제품에 관심이 생겨 모든 향을

다 맡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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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선 마스크 때문에 자세히 맡아보기가

힘들었는데, 그래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향 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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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은 아닌 샘플러 키트이고 배송비까지

1만원 중반대로 핸드크림, 바디워시,

멀티 프래그런스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발송되어오는 키트를 주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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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오늘은 제일 궁금했던

퍼퓸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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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탬버린즈 더 쉘

퍼퓸 핸드크림의 몇몇 향 후기들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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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주문했던 제품들을 적어보자면

총 4종으로 핸드크림, 퍼퓸 핸드,

워시 & 에멀전 키트, 페이퍼 프래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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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기 /탬버린즈는 이전에도 느꼈지만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쓴 터라, 모두 취향

저격이라 제품 하나하나 개봉하는데 재미까지

느껴지던, 그런 브랜드였는데요. (배송도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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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선물하기에도 좋겠다 싶었고

본품 주문 시 기프트 패키지가 또 고오급 져서,

브랜드 인기도에도 한몫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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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껍데기일 뿐이지만.. ㅋㅋ 이번 핸드크림

틴케이스는 화장품 쿠션 퍼프를 담아두기에도

용이할 것 같아서 활용도 200%였던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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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중에서 처음 오픈을 해본 아래

더 쉘 퍼퓸 핸드크림 키트는 총 8가지 향으로

아래 제품들이 파우치 타입으로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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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Her

Blessed

Fear

Fey9

Vein

Flow

P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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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껍데기 모습.. 아니 샘플 껍데기조차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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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살펴보니 tamburis 핸드크림

라인은 체인 핸드와 함께 퍼퓸 핸드크림,

그리고 이번에 또 새롭게 출시된 튜브 핸드

타입이 있었는데 이전에 보니 성수동이었나

팝업 스토어를 열어서 이벤트도 하는 듯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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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 방문이었고 한번 가볼까 싶어

시간대를 살펴보니 모두 매진.. 언제 또 할진

모르겠으나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종종

사이트를 한번 방문하셔서 살펴보시면 좋을 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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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의 목적, 사설이 길었는데

이제 진짜 퍼퓸 핸드 향 적어볼게요.. ㅋㅋ

먼저 아래는 마음에 들었던 향 순서대로,

왼쪽부터 일 순위로 나열해둔 순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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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향은

POSY >>> VEIN >>> HER 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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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한 번에 모두 테스트를 하게 되면 향이

잘 안 들어올까 봐 나중에 맡아보기로...

향 설명을 적어보자면 먼저 탬버린즈 POSY.

40ml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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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허브 향이 느껴지던 포지는 적혀있기론

"장미 덤불 / 패츌리 / 젖은 땅" 을 연상케 하는

향이라고 해요. 그 말을 듣고 보니 또 은은하게

장미 향이 느껴지는 것도 같고, 여튼 플로럴

계열의 향이 약간 느껴지긴 하는데 강한 편이

아니라, 또 싸구려 꽃 향이 아닌 은은한 허브

꽃 향이라 마음에 들었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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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퍼퓸 향수답게

향이 꽤 오래간다는 것이었는데,

POSY를 바른 후 2시간이 지났는데도

은은하게 남아있는 향이 탬버린즈에서 내세우는

것처럼 향수처럼 써도 무방하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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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향수를 써도 정말 소량만 쓰는 터라

이 정도 향이라면 충분히 향수 대용으로도

가능하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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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발림성도 너무 꾸덕지지 않아서

흡수력이 꽤 빠른 편에 바르고 난 뒤에

끈적임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이라 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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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또 너무 묽은 타입도 아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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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이름 덕분에 기대를 많이

했던 탬버린즈 Her 퍼퓸 핸드크림은 의외로

이름과는 다르게 남자.. 스킨 향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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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녀, 하면 떠오르는 것이 여성스럽고

포근한, 은은한 꽃 향을 연상케 하는데 아마

그런 편견을 깨 부셔주는 향이 아닐까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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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Her 가 헤르...일까요. ㅋㅋ

여튼 "삼나무, 바이올렛 잎, 시트러스" 향을

연상케하는 향이 이번 her 제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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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너무 알싸해서 이게 대체 뭐지 했는데

바이올렛 잎이 이런 향을 가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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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소올직히 her는 다 모르겠고 그냥

남자분들이 쓰시면 좋을만한 스킨 냄새의

핸드크림이 아닐까 싶네요. 그것도 또 아주

섹시한 남자,ex : 데이비드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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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굉장히 중성적인 느낌. 남성용

핸드크림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의외로

Her,를 한번 추천드려봅니다. 우리 아빠

스킨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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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탬버린즈 v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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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잎과 은방울꽃, 정돈된 가죽"을

연상케 하는 향으로 처음 사용 시에는 가죽

냄새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 뭔진 모르겠지만 머스크 향, 아주 약간의

꽃 향이 남아서 posy 와 비슷한 느낌으로

남던 향이에요. 첫 향이 posy보다는 조금

더 독특하기 때문에 유니크한 향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픈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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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아마 가죽 냄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만족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 나머지 향들은 오늘 저녁에 또

테스트해 볼 예정인데 세상에 존재하는

흔치 않은 향들을 구입해서 섞어 쓰는 재미로

사는 재미가 있는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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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즈라는 브랜드에서 또 새로운

향들을 맡아볼 수 있는 것이 즐겁게

다가오더라고요. 혹 흔치 않은 향, 나만의

독특한 향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제품들은

한번 테스트해 보시고 섞어서 사용해 보시면

더욱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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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살펴본 제품 전 성분 (vein 기준)

정제수, 글리세린, 카프릴릭/카프릭트라이글리세라이드,

부틸렌글라이콜, 세테아릴알코올, c12-15알킬벤조에이트,

아이소도데케인, 향료까지 앞 8가지 성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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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전에 적었던 탬버린즈 매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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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또 나머지 향 테스트 후기도

얼른 들고 와봐야겠어요. 오신 분들 + 이웃님들

오늘도 평안하고 여유로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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