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유통 기한 - sogeum yutong gihan

생활 속 천일염

소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2016. 6. 21. 18:59

소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대부분의 음식에 첨가되는 대표적인 조미료 소금!

소금 중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요, 밀봉된 소금의 경우 미생물이 존재하거나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아 유통기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구적으로 보관 ·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소금의 높은 염도 때문에 삼투압 작용이 발생하면서 세균의 세포에 있는 수분들이 빠져나가 세균이 번식할 수 없어서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소금은 방부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천일염의 경우 간수를 빼기 위해 몇 년씩 묵혀 두기도 하는데요, 소금을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오래 둘 경우 먼지가 쌓이거나 오염될 수는 있지만 상하지는 않습니다.

단, 개봉한 소금의 경우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순수한 소금이 아닌 추가적인 첨가물이 섞인 소금이나 정제소금이라면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첨가물이 섞인 소금의 경우 상품 표지에 표기돼 있는 유통기한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생활 속 천일염' Related Articles

티스토리 뷰

소금 유통기한과 한가지 주의사항!

음식을 자주 해먹지 않으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요리를 하기 전에 오래된 식재료를 써도 되나 하는 고민 자주 듭니다. 변질이 한눈에 보이는 고기나 채소 같은 경우에는 재료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면 쉽죠. 소스 같은 경우에는 제품의 겉면에 유통기한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소금 유통기한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소금의 포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금은 유통기한이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대신 제조일자가 표시되어 있던데요. 왜 그런지 아시나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식재료에 유통기한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금 같이 오래 저장할 수 있고 품질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제품은 제조일자만 표시한답니다.

그렇다면 변질이 걱정될만도 한데요.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금은 수분이 거의 없고 염분의 농도가 높아 삼투압작용으로 인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패하지 않고 상태가 유지되므로 따로 유통기한이 없는 것이죠.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소금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은 순수한 소금의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즉, 요즘은 허브갈릭 등 혼합물이 첨가된 가공소금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소금이 변질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함께 첨가된 가공물이 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요. ^^

참고로 소금을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고 천일염 같은 경우에는 항아리에 담아보관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금 유통기한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집에서 발견한 오래된 소금도 이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

소금은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연월일을 확인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댓글0건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
  • 답변

본문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식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유통기한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 외에도 식품의 안전을 위해 표시하는 표시기준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유통기한을 비롯 제조연월일, 품질유지기간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1. 유통기한

 식약청에서는 제조·가공·소분·수입한 식품 등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모든 식품의 경우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2. 제조연월일

 다만, 도시락·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 상하기 쉬운 식품과 설탕·소금 등 오래 보관이 가능한 식품은 유통기한 대신 생산된 ‘제조연월일’을 표시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제조연월일 : 포장을 제외한 더 이상의 제조나 가공이 필요하지 아니한 시점.

3. 품질 유지기한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의 우려가 적은 통조림식품·쨈류·장류·김치류·젓갈류·절임식품 등은 유통기한 대신 ‘품질유지기간’으로 표시될 수도 있습니다.

※ 품질유지기한 : 식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존방법이나 기준에 따라 보관할 경우 해당식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으로 식품회사가 자율적으로 설정.

한편, 수입식품에는 소비기한(expiration date or use by date,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최종일),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 식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최종일), 유통기한(sell by date,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일) 등으로 표시되어 있다.

식약청은 영업자가 유통기한을 과학적 근거에 따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 유통기한, 제조년월일 등이 담긴 표시정보를 확인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
  • 답변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