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입력2022.01.02 16:40 수정2022.01.03 00:39 지면A25

20개월 만에 6배 치솟아

오미크론 확산·화물 적체로
글로벌 물류대란 이어져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해운 물류대란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상 운임은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대표적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1일 기준 5046.66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000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 노선의 스폿(spot·단기 운송계약)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산출 시작일(2009년 10월 16일)을 1000으로 보고 시기별 운임지수를 산출한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2020년 4월 말(818포인트) 대비 여섯 배 이상 올랐다.

국내 수출 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은 최고치를 찍었다. 미주 동부해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에 1만1579달러, 서부해안 운임은 768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주요 항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화물 선적·하역 작업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공급(선박) 부족으로 촉발된 물류 마비가 ‘화물 적체→선적 지연→입항 차질’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빚고 있다. 유럽 항로 운임도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751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다.

해상 운임 상승세는 최소한 내달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 춘제(설·2월 1일)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국발(發) 물동량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운업계는 올 하반기엔 해상 운임이 조정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1년 해운시황보고서’를 통해 올해 컨테이너선 수요가 4.2%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3.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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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화물대란으로 해운운임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화물수요 대비 선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화물대란에 따른 고(高)운임 현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지난 11일 3703.93으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주 대비 90.86포인트 상승했다. SCFI는 산출 시작일(2009년 10월 16일)을 1000으로 보고 운임지수를 산출한다. 해상운임은 올 1월 2800대까지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은 화물수요 폭증으로 최근 두 달 새 43.3% 급등했다. 1년 전(925.5) 대비 네 배가량 올랐다.국내 수출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도 최고치를 찍었다. 미주 동부해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는 전주 대비 855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6335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6000달러를 돌파했다.해운업계는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주요 항만 정체, 내륙운송 지연, 컨테이너 부족이 맞물려 해상운임이 급등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운임 상승세는 최소한 연말까지 이어져4000선도 조만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선박 부족에 따른 고운임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HMM은 지금까지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5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했다. HMM과 함께 미주 노선을 운영하는 SM상선도 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매주 일정량의 선복을 우선 보장해주기로 했다.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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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용어집 해상 및 항공 운임지수

등록일2021-10-28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1.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1. ① 운임지수란?

      운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로, 보통 운임률에 운송수량, 운임액 등을 곱한 뒤 기준시점을 100으로 하여 나타낸다.

    2. ② 운임지수 종류
      1. 해상 운임지수
        •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 Baltic Dry Index)
        • 유조선 운임지수(WS ; World Scale)
        •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 컨테이너선 종합 용선지수(HRCI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2. 항공 운임지수
        • 발틱 항공 운임지수(BAI ; Baltic Air Freight Indices)
  2.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 해상 운임지수란, 배로 화물을 운송하는데 드는 운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를 말한다.
      • 해상 운임은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높다. 특히 벌크선의 운임률은 선복의 수급관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운거래시의 참고와 함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
    1. ① 컨테이너 시장 해상 운임지수
      1.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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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hanghai Shipping Exchange, SCFI)

        • 중국의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서 매주 발표하는 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이다.
        •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선의 15개 주요 노선에 대한 운임 지수이며, 수급 상황에 따라 계약이 이뤄질 때의 운임을 반영한 지수이다.
        • SCFI의 15개 주요 노선 : 지중해 베이스포트, 유럽 베이스포트, USWC(미국서안), USEC(미국동안), 중동, 오세아니아, 동∙서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서일본, 동일본, 동남아, 한국 등
        • 전 세계에서 물동량이 가장 많아 가장 대표적인 운임 지수이다.
        • 2009년 10월 16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화주들로부터 화물을 확보해서 직접 선박을 운항해 수익을 내는 우리나라의 HMM과 같은 선사들은 운임의 변동을 반영하는 지수인 SCFI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 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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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hanghai Shipping Exchange, CCFI)

        • 중국의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서 매주 발표하는 중국발 컨테이너운임지수이다.
        • 세계 컨테이너 운송 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지수이자, 중국의 해운 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 받고 있다.
        • CCFI는 중국 전 지역의 단기 운임과 장기계약 운임을 고려하여 반영한 지수이다.
        • 1998년 1월 1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중국의 항구를 기준으로 11개의 주요 루트 별 운임을 산정하며, 16개 선사의 운임정보를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다.

      3. 컨테이너선 종합 용선지수(HRCI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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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owerobinson.com, HRCI)

        • 영국의 해운 컨설팅 및 브로커 업체인 하우로빈슨(Howe Robinson)에서 매주 발표하는 컨테이너선 용선료 지수로, 전 세계 용선 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12개 선형 별 컨테이너선 용선료를 반영한 지수이다.
        • 1997년 1월 1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선박을 확보하려는 활동이 증가하면 지수가 상승하고, 가용 선복 수가 증가하면 지수는 하락한다.
        • 유럽의 컨테이너 선사들처럼 선박을 투자 개념으로 소유하고 다른 선사들에게 대선을 통해 수익을 내는 선사들은 용선료의 변동을 반영하는 지수인 HRCI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2. ② 선종별 해상 운임지수
      1.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 Baltic Dr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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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he Baltic Exchange, BDI)

        • 대표적인 해상운임 지수로, 영국의 발틱 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에서 매일 발표하는 건화물(벌크) 운임지수이다.
        • 세계 주요 항로에서 곡물, 석탄, 철광석 등의 벌크 화물을 운송하는데 드는 운임과 벌크선을 빌리는데 드는 용선료 등을 종합하여 만든 지수이다.
        • 1985년 1월 4일을 1,000으로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원자재를 실은 배들이 얼마나 많이 싣고 자주 돌아다니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로, 세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기능을 한다.
        • 세부적으로는, 선형에 따라 BSI / BPI / BCI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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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조선 운임지수(WS ; World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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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MM IR)

        • 영국의 월드스케일협회(WSA)에서 매년 1월과 7월, 2회에 걸쳐 발표하는 유조선(탱커) 용선 지수이다.
        • 유조선의 항로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고 운송 거리도 다르므로, 용선 계약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주요 항로의 기준운임을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 유조선 1회 항해의 용선료를 나타내는 운임지수이며, 두 항만 간을 왕복으로 항행할 때 선주의 이익이 0이 되는 운임 수준을 100으로 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세부적으로는, 원유 유조선 운임지수(BDTI ; Baltic Exchange Dirty Tanker Index)와 석유 제품선 운임지수(BCTI ; Baltic Clean Tanker Index)로 구성되어 있다.

        *원유 유조선 운임지수(BDTI ; Baltic Exchange Dirty Tanker Index) : 원유 운송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운임지수로, 중동지역에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을 30만 톤 급 초대형 유조선을 통해 운송하는 노선이 대표적이다. 이 노선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석유 제품선의 경우, 노선이 매우 다양하여 진압 장벽이 높은 유조선 시장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과점/독과점 시장의 양상이 나타난다. 높은 시황 변동성과 시황변동 리스크가 크므로 대형 정유 업체들과의 장기운송계약으로 이루어진다.

  3.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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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운임지수란, 비행기로 화물을 운송하는데 드는 운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를 말한다.
      • 항공 운임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정한 운임표를 국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동 운임료율에 의거 정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항공 화물 운임은 중량을 중시하는 점과 중량할인이 있다는 점의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발틱 항공 운임지수(BAI ; Baltic Air Freight Indices)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 sanghai keonteineo un-imj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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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altic Exchange)

        • 흔히 TAC 항공 운임지수로 알려져 있는 이 지표는 2020년 11월, 영국의 발틱 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에서 홍콩의 TAC Index와 제휴하면서 명칭이 바뀌었다. 매주 발표하는 대표적인 항공운임지수이다.
        • 런던, 프랑크푸르트, 홍콩, 시카고, 상하이, 그리고 싱가포르와 같은 주요 중심지에서 항공기로 화물을 전 세계 주요 수입지로 운송하는 데 드는 운임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수이다.
        • 주요 중심지 별 6개의 아웃바운드 지수와 개별적인 17개의 주요 루트별 운임 값을 USD/kg로 제공한다.
        • 과거, TAC Index에서 독자적으로 국제 포워더들이 제출한 운송 데이터에 기반하여 주요 32개 노선에 대한 항공운임지수를 제공해왔으나, 2020년 발틱 해운거래소와 제휴함으로써 지수 산출 방법과 절차의 엄밀성을 높이고 항공화물시장 참여자의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 2020년 기준, 전 세계 항공화물시장은 연간 1,00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연간 6,500만 톤의 화물이 운송되고 있다. 중량 기준으로는 전 세계 무역의 1% 미만을 차지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항공운임지수도 해상운임지수 못지않게 전 세계 운송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