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안해요 임신 - saenglileul anhaeyo imsin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생리를 하지 않거나, 생리가 늦어진다면,

다양한 원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임신입니다.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고 지속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무월경이 나타났다면 가장 먼저 임신 테스트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개인적 정황상 임신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여겨질 경우,

또는 현재 바로 임신 테스트를 진행해볼 상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신 외 생리를 안하거나 생리가 늦어질 수 있는 다른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하다면

아래에 설명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읽어보며 체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들

모유수유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임신은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피임을 목적으로 지속성이 있는 호르몬제를 사용

피임을 목적으로 지속성이 있는 주사제등의 투여한 경우 이로 인해 임신이 아닌데 생리를 안하거나 생리가 늦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의 종양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해 유즙분비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경우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유수유때와 같이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경우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것과 연관된 호르몬 시스템의 교란이 발생하여 임신이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주로 과체중인 여성에게서 많이 진단되는 경향이 있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비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여도 비만인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과다 노출로 호르몬 교란이 일어나 때로 임신과 상관 없이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에 속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최근 갑작스럽게 체중(체지방)이 증가한 경우

에스트로겐 농도 변화로 각종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난소의 기능 저하 또는 난소 기능의 미성숙

난소기능이 저하된 경우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40대 후반 이후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특별한 질환이나 원인이 있을 경우

더 젊은 연령층의 여성에게서도 난소의 기능저하가 발생합니다.

폐경기에 가까운 나이에 발생한 난소의 기능 저하는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폐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난소의 기능저하가 나타난 경우 심할 경우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때때로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아직 미성숙한 10대 청소년들에게서

특별한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무월경, 또는 생리가 늦어지는 등 생리주기가 불규칙해 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생리주기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증상과 함께, 극심한 생리통등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다른 생리와 연관된 증상들이 동반되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난소의 종양

난소의 종양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로 인하여 난소에서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작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리를 하지 않거나 생리가 늦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등 자궁 내막에 발생한 여성질환

자궁근종등 자궁내막에 질병을 가지고 있을 경우 생리주기에 따른 자궁내막의 비후 또는 탈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에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생리를 안하는 증상 뿐만 아니라 생리통, 월경과다, 월경주기 불규칙등 생리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심한 다이어트로 갑작스럽게 체중을 많이 감량한 경우 체지방 총량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리주기와 연관된 여성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끼쳐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체중을 감량하지 않고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였다 하여도, 고도비만이었던 상태로 총 체지방량의 감량폭이 큰 경우 역시 이로 인한 여성호르몬 농도변화가 원인이 되어 임신이 아님에도 무월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관련 질환

당뇨병등 각종 호르몬 분비와 연관된 전신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

특정 호르몬의 비정상적인 증가, 혹은 감소등의 원인으로 인체 전반에 걸친 호르몬 교란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임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생리를 안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로, 과도한 운동등 생활습관 또는 환경의 변화

최근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았다던가, 과로 또는 과도한 운동등으로

정신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과부하가 걸린 경우

이것이 일시적으로 호르몬 교란을 유발하여 임신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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