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담아두겠지만, 뭐든지 완벽하게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충 준비해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 이전에도 대표 직책이나 기획에 대한 일을 담당하면서 수많은 기획서를 검토하고 작성해봤었는데, 아이러니한 건 가면 갈수록 기획안이 심플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대표 직책을 수행할 때는 각 부서마다 기획안과 결재 안을 올렸기에 하나하나 꼼꼼히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플하고 가독성이 좋으면서 눈에 잘 띄는 기획안이 좋았고 마음도 편했습니다.
즉, 기획안은 심플하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나고, 그 목적에 부합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뼈대를 세우고 그 기획을 실현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획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실현은 아무나 할 수 없으니까요. 그중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획안들이 있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이고, 어떻게 운영할지 일정을 수립한 기획서들이 그러합니다. 블로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실 때 필요한 양식을 알려드립니다.
이 양식은 대기업 기획자로 현직에서 근무하시면서, 퀀텀 리프 정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시는 기획자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알려드리는 양식으로 전문성은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프로젝트 기획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백 마디 말보다 프로젝트 하나> 책에는 예시와 더불어 각 기획안 요소별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담아두겠습니다.
[프로젝트 기획서 양식]
#. 개요
■ 프로젝트명
■ 기간, 참여인원, 비용
■ 목적
■ 핵심 내용
■ 프로젝트가 필요한 대상
#. 주요 내용
■ 실행계획(커리큘럼)
■ 혜택/이익
■ 기대효과
#. 부가 정보
■ FAQ
■ 후기
■ 포트폴리오/제안자 소개
■ 투표/설문조사
- 배우고 싶은 내용 N 개를 제시하고 투표 통해 확인
프로젝트 기획안에는 프로젝트를 함축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이름과(잘 기억되면 더욱 좋겠죠) 대상이 누군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는지 기간, 참여인원, 비용 등을 기본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일관성 있게 항해할 목적을 확실히 하고, 기간 내에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 핵심 내용을 설정합니다.
주요 내용으로 어떤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지, 혜택은 어떤 게 있는지, 이 프로젝트를 이수함으로써 얻게 되는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설정해야 하며, 여기에서 <돈 버는 글쓰기 카피 라이팅> 책에 저술했던 욕구와 감정 자극 기법을 활용하면 더 매력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습니다.
부가 정보로 팀원이나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신뢰성을 극대화해줄 프로젝트 후기나 프로젝트 제작자의 포트폴리오를 더해주고,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 설문이나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어느 정도 대중성과 향후 진행 방향을 잡는 것까지 해서 프로젝트 기획안을 완료해 주면 됩니다.
기획안을 쓰면 좋은 점은 "확실하게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 명확해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뚜렷 해지기 때문이죠. 어떻게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위의 양식을 그대로 참고하여 천천히 글을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 보완사항 및 목차
- 프로젝트 기획안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
- 설득력 있는 기획으로 타인을 매료시켜라
"더 괜찮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 더보기 내 기술에 깊이를 더하는 프로젝트의 생성과 소멸"
이란 책을 중심으로 책의 사례를 통해 프로젝트를 자세히 들여다 보는 시간,
오늘은 기획서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기획서는 저번시간의 ISP를 기준으로 3개년도에 대한 큰 틀을 기획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minchah.tistory.com/31
[프로젝트 더보기 #2] IT기업에서 프로젝트 기획이란 ? ISP를 중심으로
이 내용은 다음의 책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더 괜찮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 더보기 내 기술에 깊이를 더하는 프로젝트의 생성과 소멸" 앞선 포스팅에선, "프로젝트"의 정의에 대
minchah.tistory.com
오늘은 이제는 말 많은 기획서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책은 개발자 기준이고, 더 정확히 하면 초점이 약간은 SI 업체를 초점을 두어 작성된 것 같아요.
그래서 엄청 CLASSIC 하고, 전통적인(?) 옛날 방식이지만,
그래도 기획서의 정통을 보고 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이책을 고른 이유기도 하고요!
1. 그럼 기획서의 목차를 보실까요?
기획서는 크게 (책에서는) 5가지를 큰 목차로 잡았습니다.
1. 사업 개요
2. 현행 업무 분석 및 문제점
3. 목표 업무 설계
4. 자원 소요 계획
5. 정보화 효과 분석
하나하나 예시를 실제로 보며 이야기 해보죠.
1. 사업 개요
책에서는 스마트 영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에 대해서 예시로 제시하고 이야기를 끌고나갑니다.
책의 내용을 저도 예시로 들께요.
정말 딱떨어지게, 정부기관이 보는 것 처럼
핵심만 딲딲! 적어놨어요 ㅎ
실제로 작성된 내용은 얼마 없지만
저렇게 작성하기 까지 굉장히 오랜 고민과 수많은 수정이 걸린다는것!!
2. 현행 업무 분석 및 문제점
보통 AS-IS TO-BE 라고도 하죠!
위 내용은 일단 현제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일일이 수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계를 정리한 부분입니다.
두번째 현행 시스템 및 정보화 현황인데요,
현재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이것과 앞으로 우리가 개발할 부분과 어떻게 연동될 예정인지를,
도식화 하여 제시한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이전에 AS-IS TO-BE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갈께요!
급하게 찾아서 아래걸 예시로 들까 했는데... 너무 어렵고 복잡하시죠?
그래서, 블록체인을 가져와봤습니다.
"기존 방식(As-is)은 왼쪽과 같았는데, 앞으로(To-be) 오른쪽의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다"
앞선 내용을 (보통은 위와같이) 도식화하여 보여주는 것이예요.
그림보단 글이 많기도 해요(첫번째같이요)
그러면 이제, 현재 단계는 분석이 되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봐야겠죠?
3. 목표 업무 설계
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래 포시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