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누나 어떻게 - nampyeon-ui nuna eotteohge

남편 누나의 남편 호칭

By At 2월 11, 2018 0

남편 누나의 남편 호칭

남편의 누나 어떻게 - nampyeon-ui nuna eotteohge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 또는 낳더라도 1명만 낳아서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족호칭이라는 개념도 점점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를 둘러봐도 하나 이상 낳는 경우가 드문것 같은데 그렇다보니 형제 자매와 관련된 호칭을 사용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결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한 번쯤 고민을 하게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남편의 매형인 남편 누나의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그 호칭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의 누나 어떻게 - nampyeon-ui nuna eotteohge

호칭은 어떤 사람에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남편 누나의 남편은 서방님 또는 아주버님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이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은 당사자 또는 남편, 시부모님, 시댁식구들한테 부르는 호칭으로 주변사람이나 자녀에겐 고모부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보통 아주버님이라 하면 남편의 형을 부르는 호칭으로 알고있고 전통적인 명칭은 시매부 이지만 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은 아주버님, 고모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에서 1992년에 개정한 표준 화법 해설에도 기존에는 남편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으로 쓸 수 있다고 했지만 아주버님만 쓰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서방님의 경우 보통 손아래 삶 즉, 결혼한 시동생이나 남편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손위 사람인 남편 누나의 남편을 부르기엔 적절하지 않다는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상으로 남편 누나의 남편 호칭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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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누나남편(시매부)이 나를 부르는호칭

작성자 김경란 등록일 2018. 8. 16. 조회수 3,415

 남편의 누나남편(시매부)이 저를 부를때 처남댁?

이라고 브부는게 옳은건지? 처수? 라고도 부르는게 옳은건지

경상도라 정확한 호칭을 알고싶어요 처수라는 말은 사전에도 없는거같고..

정확한 호칭이 궁금합니다

저는 아주버님, 고모부, 라고 블렀는데..맞는건지 알고싶네요

[답변]호칭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8. 8. 17.

안녕하십니까?

표준 언어 예절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시누이의 남편을 부를 일도 거의 없었고, 따라서 부르는 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변하면서 호칭어가 필요하게 되었고, 여러 지역의 습관에 따라 '아주버님'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남편 누나의 남편 당사자를 직접 부를 때에는 '아주버님'으로 부르고, 자녀에게는 자녀의 위치에 서서 '고모부(님)'으로 지칭하며, 자녀 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시누이 남편', '아주버님', '00[자녀] 고모부' 등으로 지칭할 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시댁 식구들을 어떻게 호칭해야 할지 좀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에 남편의 누나는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남편의 누나 호칭>

남편의 누나를 지칭하는, 즉, 가리키는 용어는 '시누이'입니다. 시누이는

남편의 누나나 누이동생(여동생)을 뜻하는 말인데요, 이 단어는 '지칭어'

이므로 '호칭어'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편의 누나는 '형님'으로 호칭해야 합니다. 간혹 한참 나이 어린

연하남과 결혼해서 남편의 누나가 자신보다 연하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도 역시 '형님'으로 불러야 합니다.

그럼 남편의 여동생은 어떻게 호칭해야 할까? 남편의 여동생(누이동생)

역시 자신에게는 시누이가 되지만, 시누이는 지칭어로서 호칭어로는

사용하지 못하므로 '아가씨' 또는 '아기씨'로 호칭해야 합니다.

간혹 나이가 한참 많은 남편과 결혼해서 남편의 여동생이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도 '아가씨' 또는 '아기씨'로

호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남편의 누나나 여동생은 나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남편의 누나는 나를 '올케'라고 불러야 하며, 남편의 여동생(누이동생)은

나를 '올케언니' 또는 '새언니'라고 불러야 합니다.

간혹 남편의 여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도

남편의 여동생은 나를 올케언니 또는 새언니로 불러야 합니다.

'올캐'는 여자가 자신의 오빠나 남동생의 아내를 가리키기거나, 자신의

친척 중에서 자신과 같은 항렬에 있는 남자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새언니는 시집 온지 얼마 안된 오빠의 부인(아내)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한편 '아가씨'나 '아기씨'는 손아래 시누이 (남편의 여동생)을

가리키거나 부르는 말입니다.

자기 신랑에게 누나가 있으면 그 누나는 자신에게 손위 시누이가 되는데, 신랑 누나가

결혼을 했다면 신랑 누나의 남편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 신랑 누나 남편 호칭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신랑누나 남편 호칭>

신랑누나의 남편 호칭은 '아주버님' 또는 '시매부님'이다.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따르면

손위 시누이 남편(신랑 누나의 남편)에 대한 호칭은 '아주버님'이고, 손아래 시누이 남편

(신랑 여동생의 남편)의 호칭은 '서방님'이다. 그리고 아주버님이나 서방님 대신에

시매부님이나 시매부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

* 신랑 누나 남편 : 시매부님 또는 아주버님

* 신랑 여동생 남편 : 시매부 또는 서방님

그러나 요즘은 신랑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고

대신 '시매부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이 보았다. 아주버님이라는 말은 원래 신랑의

형에게 사용하는 호칭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신랑 여동생의 남편에게 서방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경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대신 '시매부'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아마도

서방님이라는 말이 원래 신랑의 남동생에게 사용하는 호칭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시매부님 또는 시매부라는 호칭도 중년층 이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젊은층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시매부라는 호칭도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그냥

'고모부'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모부라는 호칭은 자신의 자녀들이 신랑 누나의 남편이나 신랑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므로 자신이 '고모부'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일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자신은 고모부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아주버님이나 서방님이라는 호칭에 거부감이 든다면 신랑 누나의 남편에게는

시매부님이라고 부르고, 신랑 여동생 남편에게는 시매부라고 부르면 무난할 것으로

사료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