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 너무 힘들 때 - ma-eum i neomu himdeul ttae

[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당신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밖은 비록 어둠일지라도….’ 마음이 한없이 막막해질 때, 당신 안의 별을 발견하자. 누구나 내 힘으론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고, 가슴속에 꾹꾹 담아둔 말 못 할 이야기들이 있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 나만 빼고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별 볼 일 없을까, 잘되는가 싶더니 왜 계속 넘어지는 걸까…’ 하는 좌절과 허탈함이 찾아올 때 한 발짝만 떨어져서 내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하고 거기에 의지할 수 있다.

저자 역시 부모님의 이혼, 청소년기의 방황, 친형의 죽음, 이유를 알 수 없는 신경마비로 괜찮아지려 할 때마다 넘어짐을 반복했지만, 결국 삶은 어느 방향으로 시선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몸소 경험했다. 누구나 자신 안에 있는 빛을 인식할 수 있다. 그것을 따라가는 삶으로 조금 더 행복해지고 여유로워지길 바란다.

당장 처한 환경이 슬프고 힘들 땐 이 삶이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에 지치고 힘들지만, 막상 시간이 흐르고 돌이켜보면 그런 삶들은 전부 지나가고 또다시 웃으며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현재 삶이 힘들더라도, 슬프더라도 그 삶이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현재 삶이 좋지 않더라도 분명히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 이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결국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

누구나 인생의 상처와 아픔 하나쯤은 품고 산다지만, 또 누구나 각자가 겪는 상황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이라 느끼며 산다. 하지만 언젠가 돌이켜보면 다 마음의 성장을 위해 겪지 않으면 안 될 일들이었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아픔과 상처에도 진심으로 공감하고 토닥일 수 있게 됨을 알게 된다.

저자 김태환의 《보잘것없다 여길지라도 여전히 넌 빛나고 있어(SISO, 2022.05.15.)》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나도 엄마가 울고 있는 방문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리는 내지 않았다. 그저 눈물만이 내 얼굴을 따라 흘러내릴 뿐이었다. 나는 엄마의 슬픔에 방해가 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다. --- p.16

나는 많은 걸 바라지 않았다. 나는 내가 행복하길 바라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저 평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적어도 슬프거나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 p.77

전기는 전선을 따라 흐르듯 마음은 마음을 따라 흐른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서로 흐른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 p.158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다 보니 행복의 조건이 어떤 외적인 것에서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다 가짜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부터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 p.218

[사진출처=SISO]

저자 김태환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로 SNS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혼, 친형의 자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한동안 방황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원인 모를 신경마비로 좌절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걸 극복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한 가지 깨달은 것은 결국, 삶은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 찾아왔을 때 어렵다고만 여기면 그 인생은 정말 어렵고 힘들어지며 힘들어도 곧 행복해질 수 있다고 받아들이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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