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 로 추측 - lije lo chucheug

오랜만에 갤와서 갱신 될 거 몰아볼 생각에 조낸 설레있었는데

탓가 이새끼는 다시 6장의 반복을 행하고 있네. 강제로 사망귀환 시켜야 정신 차릴 듯.

갤 돌던 와중에 흥미로운 글 발견해서, 그거 관한 오랜만에 추측글이나 써 봄.

주제는 이거ㅇㅇ

스바루 마녀 사망지 성지순례설 - 리제로 갤러리 (dcinside.com)

ㄴby: 리갤 아이시클

여기 있는 내용이

마녀/사인/사망지 

에키드나/헥토르에게 살해?/성역 

티폰/홍수로 익사/프리스텔라 

다프네/말라죽음/아우그레아 사구? 

카밀라/불에 타죽음/제국 투기장 영원히 타오르는 불? 

세크메트/추락사/대폭포 

미네르바/엘프의 함정/엘리오르 대삼림? 

에키드나, 티폰, 다프네의 사망지는 4,5,6장의 배경.

제국 투기장은 7장의 배경.

대폭포와 엘리오르 대삼림은 언젠가 가봐야 할 곳들. 떡밥 투성이.

이렇게, 4장부터 마녀의 사망지만 골라서 가고있다는 점.

또한 마녀의 유해가 있는 곳에는 이상현상이 일어나고있다는 아이시클님 언급.

성역 - 400년간 유지되는 결계 

프리스텔라 - 24시간 도시 전체의 수류를 조작하는 미티어 

아우그레아 사구 - 마수 이상증식 

제국 투기장 - 영원히 타오르는 불 

또한 이것들은 아마 마녀의 유해에서 나오는 힘이 원흉인걸로 추정되며, 근거로는 카펠라가 티폰의 유해를 요구한 것. 마녀의 유해가 키포인트라는 점, 인데...

우선 추측 전에 몇 가지 정보만 덧 붙이겠음. 

성역에는 에키드나의 유체와 실험실, 그리고 류즈 복제체가 있었고,

프리스텔라의 지하 유적에는 히라가나, 현대의 동물들로 추정되는 것들, 실험의 흔적이 있었다.

사구는 마수 이상증식, 플레이아데스 도서관 그리고 봉마당(추정) 이 있는 듯 하고

제국 투기장은 아직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니까... 뭐 이정도를 두고 생각 해 보자면

우선 남은 장소, 대폭포와 대삼림, 그리고 사테라가 죽은 장소, 정도가 남아있다.

우선 대폭포. 대폭포는 8장 혹은 10장에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우선 7장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등장인물들의 의문, 특히 빈센트의 의문점이나 언급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전에 대폭포나 천상의 관람자, 같은 떡밥은 외전 이외에 직접적으로 말이 나온 적은 없었다.

그러나 7장에서 빈센트가 직접적으로 대폭포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8장 혹은 10장의 배경일 가능성이 큼.

우선 9장을 제외한 이유는, 9장은 펠트의 과거와 카펠라를 비롯한 왕족의 저주 떡밥이 풀릴 장소.

작가가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고, 그리고 추정 판도라의 가장 큰 심복인 카펠라가 본격적으로 활약 할 장소,

(아마 이때 카펠라를 마지막으로 스바루가 모든 인자를 모으지 않을까 싶다)

즉, 9장의 배경은 루그니카 왕국임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대략 시간 상 왕선이 끝나가는 지점, 혹은 끝난 시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시간상으로나 공간상으로나, 그리고 뭐 추가적인 증거 정도로는 4장 에밀리아의 미래시련 떡밥이 있겠지.

그 미래시련에서, 배경이 루그니카 왕궁으로 추정되는 곳이 완전히 붕괴되어 있고, 에밀리아는 피를 묻힌 체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있었으니까.

왕궁이 3장 이래로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날 만한 장소는 아님. 끽해봐야 7장에서 볼라키아로 가기 전 잠깐 에밀리아 일행 관련해서 나오것지.

즉, 왕궁의 선거가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왕족 관련 떡밥이 모든 떡밥이 풀리고, 그 배경은 당연히 루그니카와, 루그니카의 왕궁.

즉, 8장이 추정 상 현재 1장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했을 때, 8장, 그 끝의 결말 쯤 되는 부분일 가능성이 존재함.

다만 10장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 점은 바로 10장의 의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함.

11장이 최종장이자 마무리. 즉 작가의 입장에서 최종장인 여기서까지 대형 떡밥을 풀리는 없음. 거의 없음.

최종장이며 4장 분량의 2배라고 작가가 언급한 만큼, 모든 떡밥이 풀리고 마지막 대전투, 모든 등장인물이 재등장하며 벌어지는 마지막 사투일 가능성이 높음.

즉, 모든 떡밥이 풀리고, 외전에서 에키드나의 행보마저 모든 것이 해결되기에, 모든 마녀들이 재등장할 수 있게 되는 것.

즉, 모든 떡밥이 풀리는 장소, 마무리되는 장소가 바로 10장에 한해서임.

이제 7장을 기점으로 슬슬 떡밥을 풀 때가 되었기도 하고, 풀려 하는 모습도 보임.

7장과 8장에서 가장 큰 떡밥 중 하나인 알과 부가적인 떡밥을 풀 것이고,

9장에서는 루그니카 왕족 떡밥을 풀 것이며, 10장에서는 삼영걸 떡밥과 마녀들의 떡밥을 풀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마지막에서, 모든 떡밥이 풀린 이후 11장 대난투, 엔딩까지. 이게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되어짐.

기르고 10장에서 에밀리아의 과거가 나온다고 밝힌 만큼, 이 부분으로 거의 확신할 수 있음.

왜냐? '에밀리아' 의 과거는 바로 4장에서 나왔기 때문.

즉, 10장에서 말한 에밀리아의 과거는, 에밀리아가 대삼림까지 오게 된 계기, 혹은 정말로 '사테라' 의 과거와 행적일 가능성이 높음.

(예전에 여러번 추측글로 올려놨음. 개념글에 있을 듯. 에밀리아는 사테라의 육체에 깃든 인격이라고)

모든 것이 대부분 풀리는 장이 10장이기에, 그 배경이 아마 대폭포를 중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추측.

그리고 10장 후반에서 11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엘리오르 대삼림과 봉마당이 등장할 것으로 생각되어짐.

예전에 일부 사람들이 추측했듯, 엘리오르 대삼림의 봉인은 사테라의 봉마의 사당과 연결되는 간접적인 통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것도 추측 개념글에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삼림 봉인 주위에 녹지않는 얼음이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열쇠의 주인 중 하나가 에밀리아)

ㄴ 원래 봉마당의 입구는 플레이아데스에 있으나, 그곳은 마수로 우글거리고 플뤼겔 조차 쉽게 접근 할 수 없도록 플뤼겔 자신이 설계.

고로 자신은 쉽게 다닐 수 있는, 플뤼겔 자신과 육체의 인격 에밀리아에게 키를 준 것. 키를 통해 봉인을 열면, 바로 도서관을 거치지 않고 봉마당으로 직행.

(그리고 이 부분이 앞서 추가한 정보에 해당. 다프네가 죽은 사구에는 다프네와 연관이 깊은 '마수' 가 있으며, 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이 바로 봉마의 사당으로 향하는 본래의 입구이자 동시에 플뤼겔이 있는 오드라그나로 향할 수 있게 하는 제로층 메로페가 있는 곳이라고. 인자의 수를 확인하는 벽과 샤울라가 그 증거)

ㄴ 이것도 추측 개념글, 플레이아데스를 세운 이유, 에 어느정도 있음. 내가 썼으나 기억이 제대로 안나긴 함.

즉 모든 떡밥이 풀리고, 10장 후반부 혹은 11장의 시작 부분이 바로 이곳으로 향해 사테라의 봉인을 풀거나, 혹은 이곳에서 마인이나 판도라와의 전투가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이게 앞서 말한 대난투, 그리고 결말에 이르는 마지막 전투라는 것.

정리하자면 

7장: 알데바란 및 부가적인 떡밥 해소

8장: 알데바란 및 스바루 다시 1장으로 리셋. 풀리지 않은 떡밥 해소

9장: 펠트, 카펠라 관련 왕족 및 부가적 떡밥 해소

10장: 대부분의 떡밥 회수. 특히나 400년 전, 삼영걸과 마녀들

11장: 남은 떡밥들 혹시나 있다면 회수, 마지막 대난투.

이 정도려나... 아직 추측이 없는 부분이 400년 조금 더 전, 마녀들과 삼영걸들, 사테라의 봉인과 마녀들이 행적, 400년 전인데,

이건 따로 생각해봐서 나중에 올려야 될 듯... 그러게 생각해보니 정보가 없어서 그런가 이때 부분의 추측이 없네.

무엇보다 장난삼아 쓴 글이니 과몰입 ㄴㄴ 비판이나 오류 지적은 환영이니 댓글로 ㄱ 비난은 ㄴㄴ

다른 생각이나 추측 있어도 댓 ㄱㄱ 긴 글 읽어줘서 ㄳㄳ

여러가지 추측내용 짜집어보니깐 8장내용이 꿀잼같은데

판도라때문에 스바루가 죽었는데 첫시작인 1장~2장으로 돌아가고(이건 거의 확실시된듯?)

스바루가 지닌 오만+질투+나태인자 중 뭔가가 소실되어 이전처럼 세이브포인트가 갱신이 안된다는거나

판도라랑 페텔기우스는 초창기에 플뤼겔당시에 미정령의 존재였다거나

판도라-카펠라가 얽혀있고 카펠라-루그니카왕국멸망이랑 관련있고

4장에서 엘자는 로즈월한테 히키코모리에 대한 암살만을 의뢰받았는데, 카펠라에 의해 추가로 더해진것이 렘/람이고, 이때 백경때문에 렘에 대한내용이 없어지고 람이 성역에 들어가서 렘/람에 대한 의뢰가 프레데리카랑 페트라한테 옮겨가고, 카펠라가 렘/람을 추가한 이유는 오니족 습격때 주도인물이라는것?

알데바란은 왼팔이 없고 오른팔만 잇는데 렘을 기억못하는거랑, 렘=left 람=right라는 추리는 신선하다ㅋㅋ

라인하르트랑 스바루는 모든게 반대되는 성질?만 갖고 있는것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