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한번에 몰아쓰는 라스베가스 클럽 후기
미국 클럽은 입장료를 cover charge라고 한다
할리우드에 있는 클럽은 보통 커버차지 다 있고 엠디끼고 가도 돈내래서 잘안갔는데
라스베가스 클럽은 거의 다 게스트리스트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여자 한정)
라스베가스 클럽 게스트 입장 하는 방법은 걍 구글에 las vegas club guestlist 치면 나오는 사이트 가도되거
낮에 베가스 돌아다니다보면 호객하는 엠디들한테 번호 냄기면 된다
난 주로 이 사이트 이용하는데 데이클럽도 되고
나잇클럽도 가능이다
여기 신청하고 폰번호 남기면 게스트리스트 추가됐다고 나오고 몇시까지 가야되는지 나옴
근데 거기 나온 시간보다 좀 늦어도 될 때도 있고 칼같이 자를 수도 있으니 주의
클럽갈 때 옷은 한국에서 절대 못입을거 같은 옷 입고가면
평타정도 친다고 볼 수 있다
다들 어마어마하게 하고와가지규,,,
베가스 3박4일 가면 클럽 3일 내내 달려줘야되는거 아니겠음?
첫날은 옴니아, 둘째날은 XS, 셋째날은 하이드
감
시저스팰리스 호텔에 있는 클럽인 옴니아
옴니아 찾아가서 입구에서 줄서면 된다
1시에 갔는데도 입장줄 개길었음
잘 모르겠으면 나 게스트리스트에 있는데 어디서면 돼? 하고 물어보면 직원이 불친절하게 알려줌
옴니아 진짜 개크다....
근데 개큰만큼 사람도 디지게 많아...이 날 누구 오는 날이었던가..?
베가스는 항상 유명한 디제이들이 공연해서 기억도 안남
근데 확실히 유명한 디제이가 하면 다르긴 다른듯
여기 일렉존에서 놀다가 힙존 갔는데 힙존에서는 좀 숨이 트여따,,,
글고 재밌었지...
생각해보니 이때 일요일이라 사람 개많았던듯
아 맞다 엘에이는 새벽 2시 넘으면 클럽 닫고 사람 내쫒는데 여긴
24시간 술 판매되는 라스베가스라
클럽도 한국마냥 오래한다
참고로 미국 클럽에는 락커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애들 다 차타고 다녀서 그런지
추워도 옷차림 가볍게 하고 가고 가방은 미니백으로 걍 들고댕김
둘째날은
앙코르 호텔에 있는 클럽 XS
XS는 특이하게 수영장이 있는 공간을 나잇클럽으로도 사용한다
여긴 11시 반쯤에 도착해따
여기가 갔던 곳들중에 규모는 작은 편이었는데 젤 재밌었다
프리드링크 쿠폰 하나 줬고...
걍 모르는 애들이랑 개잘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다가 친구 발아프대서 이날은 일찍 귀가
글고 막날은 벨라지오 호텔에 있는 클럽 하이드
12시에 도착
저거 옛날에 다이어트 이미지로 유명했던거 아니냐구,,,,
하이드는 프리드링크 쿠폰을 두갠가 세개 줘가지구 술 디지게 머금
하이드도 진짜 쥐똥만하다
쪼끄만데 좋은점은 밖에 에펠탑보이는 곳에서 노래들으면서 춤추는거
이 날도 개재밌게 놀고 뻗음....
아마자
베가스 한번 더 갔을 때 하카산 갔었는뎈ㅋㅋㅋㅋㅋ한국인 엠디도 있었닼ㅋㅋㅋㅋ
개웃김
프리드링크 쿠폰 줘가지구 감사하게 받아마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