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 keopijjikkeogi hwabun mandeulgi

[재활용 커피박] (긴급)커피화분 제작과정

안녕하세요. 커피박(찌꺼기)로 세상을 지키는 커피환경캠페인입니다.

커피박(찌꺼기)로 만든 100% 친환경 화분은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것 밖에는 없다는거 아시죠?
100% 토양으로 돌아가는 화분은 오직 여기에서만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이런 자활센터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커피화분 응원해주세요.

요즘 많은 곳에서 커피박(찌꺼기)를 재활용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정말 좋은 일이고, 앞으로의 환경보호에 큰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다만, 커피박(찌꺼기)에 플라스틱을 섞어 잘 되어지고 있는 순수 플라스틱마저도 재활용이 될 수 없는 형태로 만들어 진다면 그리고, 플라스틱과 섞은 커피박(찌꺼기) 상품들은 모두 소각하기 위해 폐각되거나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것입니다.
우리부터가 친환경적인 재활용 방법을 알고, 커피박(찌꺼기)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재활용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100% 친환경적인 마술같은 커피화분의 제작을 비밀리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보통 식물이나 꽃이 너무 자라서 큰 화분으로 옮기거나 땅속으로 옮겨야한다면 그동안 모든 분들은 그 화분은 버리셨겠죠?
이제는 버리지말고, 그대로 화분도 함께 심어주세요.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순수 커피화분은 땅속에서 서서히 녹아 산성을 좋아하는 토마토, 진달래와 같은 식물에는 니트로겐과 같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여러분의 책상 위에 산소를 심으신다면,
100% 친환경적인 화분
세상에 하나뿐인 화분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진 화분
세종시지역자활센터에서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 화분

이런 화분 혹시 상상이나 해 보셨나요?
그럼 보여드릴께요~~~ ^^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화분입니다. 어떠한 유해성분(접착제)도 없는 먹는 식품들로만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친환경 화분입니다.
그런 화분을 직접 손으로 만든다니 세종시 지역자활센터의 기술과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커피점토 만들기
커피점토분말을 물과 반죽하여, 커피점토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2년여간의 경험을 가진 커피박수공예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직접 손으로 반죽을 하고 계십니다.

[#커피점토분말이란? 커피박(찌꺼기)을 재사용이 아닌 재활용한 세계 최초의 특허기술이 포함된 분말로, 깨끗한 커피박을 수거하여 10시간 이상의 건조화 시킨 후, 2mm이하의 균일한 분말들만 선별합니다. 이 선별된 깨끗한 커피분말과 식품들(빵이나 초콜릿을 만들때 들어가는 다양한 식품)을 섞어 놓은 상태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분말입니다.]

커피점토 반죽하기
손에 살짝 수분이 있는 상태로 반죽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반죽할수록 부드러워져 사용하기에 수월합니다.
또한, 손목을 계속 사용하면, 오랜 반죽이 어려우므로, 어깨의 압력을 이용해 반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의 정도는 가루가 날리지 않고, 약간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가 좋은 상태입니다.

커피점토 틀에 넣기
커피점토를 일회용컵(흔히 사용되는 커피믹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회용이라고하여 한번만 사용하시면 안되며, 계속 사용할수록 틀에서 뽑아낼때 편하고 용이하기 때문에 계속적인 재사용을 권장합니다.
우선, 틀에 넣을때는 조금씩 안쪽부터 계속 꼭꼭 눌러 채워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이용해 컵의 표면으로 밀어내며 넣어주면 됩니다.


 

커피점토 틀에서 정리하기
커피점토가 채워진 일회용컵(흔히 사용되는 커피믹스)에 돌출된 부분의 점토를 뜯어내며 정리해줍니다.
정리한 후, 손가락에 약간의 물을 묻여 살짝 문질러주면 더욱더 깔끔한 상태의 표면을 만들어줍니다.

 
커피점토 틀에서 꺼내기
커피점토를 틀에서 정리까지 마무리가 되면, 컵 뒷부분을 눌러가며 천천히 빼내어 줍니다. 처음 사용된 일회용컵은 약간의 딱딱한 재질로 인해 꺼내기 힘들지만, 두번 세번 꺼내기를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부드러워져 훨씬 꺼내기가 좋아집니다.

 

틀에서 나온 커피화분
일회용 컵에서 나온 커피화분을 조금더 깔끔한 상태를 위해 살짝 물이 묻은 손가락을 이용해 문질러 줍니다.
약간의 갈라짐이나 터짐현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눌러가며 메워주고, 수정해주세요.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의 수공예 전문가 선생님의 엄청난 집중력과 열정을 느끼실 수 있으시죠? 선생님 짱이세요. ^^

 

커피화분 건조하기
도자기의 점토처럼 커피점토도 건조화를 시키면 도자기처럼 단단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상속에서는 1주일정도를 그대로 건조한 곳에 두어 말리시면 되며, 보통 전문가 선생님들은 건조기를 통해 24시간 건조화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24시간 건조후에 나오게 되면 사포와 헝겊으로 연마를 통해 표면을 코팅된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하게 됩니다. 절대 코팅제를 바르지 않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환경 환경입니다.) 




커피찌꺼기의 새로운 탄생 "커피화분"


이렇게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커피화분이 나오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공정과정과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2년여간의 기술습득으로 상품성을 지닐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100% 수공예로 만들어지다보니 공장에서의 획일화된 상품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세종시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들어지는 커피화분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