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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S 한국어능력시험 난이도와 유형별 공략
2021년 취업, 진학을 목표로 새로운 자격증 취득을 계획중인 취준생분들을 위해 오늘 KBS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먼저 KBS한국어능력시험이란 무엇인지와 취득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난이도 및 유형별 공략까지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최근 높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 응시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였는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KBS한국어능력시험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PD, 기자, 아나운서 등 언론사 취업이나 언론고시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으로 KBS를 비롯해 한겨레, 서울신문, 세계일보 등 한국어능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는 언론사에서는 필수 자격증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취득해 두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 밖에도 KBS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하시면 한국석유관리원/한국공항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동발전/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토지주택 공사/ 한국전력 등 국내의 다양한 공기업, 공공기관 지원 시 가산점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경찰/국방부 지원 시에도 가산점을 받으실 수 있으며 특목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입시 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언론사, 공기업, 공공기관 취업 가산점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되도록 3+급에서 2급 이상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랄게요.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상대평가로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급수가 높아질수록, 그리고 많은 수험자 분들이 응시할수록 높은 급수의 가치가 커지는 시험인데요. 동시에 급수와 관련없이 자격증만 취득하기에는 정말 짧은 시간만 대비해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도 하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산점 혜택을 위해 취득하시는 경우라면 적어도 3급 이상, 이왕이면 2급 이상을 취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상대평가로 채점이 진행되는 만큼 매해 급수 별로 합격자가 배출되는 비율이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가장 높은 급수인 1급의 경우에는 2019년 합격률을 기준으로 2.1%이며, 2+급은 4.07%, 2-급의 경우 10.26%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매해 평균 합격률을 살펴보면 약 15~16%의 수험생만이 1급부터 2-급까지 취득하고 있지만, 해가 지날수록 수험자분들도 시험에 익숙해지기에 매년 합격률이 조금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이 KBS한국어능력시험 합격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은 약 한 달에서 두 달 사이라고 합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의 듣기∙말하기 영역은 수능 언어 영역의 듣기 파트와 비슷하지만, 듣기 한 번으로 2개 이상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은 그때그때 메모해 두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음성 자료 중 KBS 뉴스나 드라마에서 1문제씩 출제되며, 최근에는 판소리와 가곡을 듣고 적어내는 유형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부가 지루해질 경우에 KBS 드라마나 판소리를 찾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어휘∙어법영역은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할 과목인데요. 평소에(시험 몇 달 전부터) KBS 뉴스,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겨루기를 봐 두는 것이 좋으며,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문법들이 조금씩 개정되고 있으므로 최신판을 사거나 추록이 잘 나오는 교재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수 배점 비중을 보면 알 수 있듯 맞춤법, 띄어쓰기, 발음법 등의 국어 문법 쪽에 비중을 두어야 하고, 제시된 지문을 빠른 시간 내에 읽을 수 있으면 상대적으로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쓰기영역은 수능 언어 영역의 쓰기와 비슷하며, 5문항이 한 묶음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해야 점수를 안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짓기 방법에 관련된 서적이나 영상등을 찾아보고 글을 쓰는 연습을 미리 한다면 시험 시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창안영역은 득점하기 쉬운 영역으로 그림과 함께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림의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주어진 자료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기능력 영역의 대부분은 글의 주제와 내용 확인 문제이며 추론 문제도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평소 국어/언어영역을 공부했던 수험생분들이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그러나 80번대 중후반에는 데이터 문제가 나와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 시간 안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예산안 집행 공문 같은 예시문은 꼭 집중해서 읽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 혹은 간단한 설명을 써 놓고 여기에 해당하는 문인의 이름을 물어보거나, 문인이 살았던 시대를 물어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역사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며 점수를 높이고 싶다면 문학사 중심의 역사 공부를 해 놓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KBS한국어능력시험의 개요와 취득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난이도 및 유형별 공략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유형별로 나눈 전략적 분석을 통해 수험기간과 공부범위를 축약하여 올해는 꼭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원하시는 점수를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