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가정용 제빙기 '눕스 제빙기(스위스 밀리터리 스마트 아이스 메이커)' 사용기 371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얼음을 사랑합니다. 집은 얼음정수기가 있어 언제든 얼음을 팍팍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만 회사에서는 그렇지 못했죠. 회사에서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내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거나 가끔 맥심을 물 아주 적게 타서 얼음을 2~3덩이 띄워 녹이면서 시원하게 먹죠~ 정수기 찬물도 영 시원찮아서 얼음을 타서 먹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얼음을 사랑하는데 회사에 있는 냉장고 냉동실에 얼음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얼음 트레이에 매번 얼리기도 귀찮구요. 누군가 또 슥 빼먹으면 빡침이~!! 그래서 제빙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눕스 제빙기 박스와 설명서에는 '스위스 밀리터리 스마트 아이스메이커' 라고 써있습니다만 쇼핑몰에는 눕스제빙기라고 파네요. 본체와 6장짜리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박스는 바로 버렸어요;;; 일단 디자인적으로 검은색에 스틸과 플라스틱의 조화가 좋습니다~ (얼핏 PC게이스 같습니다만...;;)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 세척하고 바로 가동해 봅니다. 스쿱이 귀엽고 좋습니다. 조작부는 매우 간단합니다. 전원버튼 한개~!! 얼음트레이 아래에 물을 넣고 전원을 누르면 본체가 가동하고 위쪽으로 물을 끌어올려 흘리면서 9개의 제빙봉이 물을 얼리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얼으면 물이 빠지고 얼음이 제빙봉에서 떨어지고 안에서 플라스틱 가동부가 자동으로 얼음 트레이쪽으로 밀어냅니다. 그럼 이렇게 가득 쌓이게 되죠~ 전원에 파워넣고 처음 얼인 얼음과 슬슬 온도를 유지하면서 두껍게 얼려진 얼음의 비교샷입니다. 2~3회째 부터 얼음스러운 얼음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2시간 동안 이 만큼 나왔네요~ 1회 9개 정도 나오는데 컵에 담아보면 이정도 됩니다. 훌륭하죠~ 적절히 얼음을 얼리고 나면 남은 물을 빼주면 좋습니다. 자동세척 기능이 있는데 세척 후에 배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아래쪽에 배수구가 있습니다. 뽁~ 뽑으면 물이 콸콸콸~ 물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요~!! 최종적으로 2L 물을 넣고 2시간 동안 7분에 9개씩 약 150개 생성하고 물이 800ml 남았습니다. 즉 한번 2L 물을 넣고 작동시키면 3시간 40분동안 얼음이 약 250개 정도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훌륭합니다. 장점 - 가정용 미니 제빙기 중에서는 탑클래스급 디자인 - 블랙&그레이 컬러의 고급 스틸 재질 - 원버튼의 심플한 조작 - 7~8분에 얼음 9개 생성되는 급속냉동 성능 - 자동 세척기능 - 2.2L 대용량 - 물부족&얼음 가득시 알람 (30초) 후 작동 정지 단점 - 동 크롬도금 제빙봉 (스테인레스X) - 얼음 생성시 7~8분 마다 들리는 약간의 소음 - 얼음이 가득차면 스쿱을 놓을 곳이 없음 의문점 - ‘스위스 밀리터리’ 로고는 어떻게 붙은걸까? 오늘 집으로 배송받고 2L 시범가동 했는데 매우 마음에 듭니다. 월요일 부터는 회사에서도 즐거운 아이스라이프가 되겠군요~^^ 캠핑 할 때도 가져가면 최고일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IF 파일 다운로드 0 0 0 0 GI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